[생로병사의 비밀]

 나이든 심장의 고민 

대동맥판막협착증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

 심방세동 

관상동맥질환 

스텐트시술




생로병사의 비밀 666회 미리보기 


나이든 심장의 고민 


일평생 30억 번 가량을 쉼 없이 뛰는

 ‘생명의 엔진’ 심장. 

건강한 사람의 심장은 대략 자신의 주먹만 하며

 230~280그램 정도의 무게를 지닌 심장은

심방과 심실로 구분, 총 4개의 좌심방, 좌심실, 

우심방, 우심실로 이루어져 있다.

이 방을 통해 들어오고 나가는 혈액이 온 몸을 돌며

 우리 몸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 생명을 

유지시켜주는 것이다.

심장질환은 나이가 들수록 발생할 빈도도 증가한다. 

나이가 들수록 심장주변의 주요

 혈관(관상동맥)에 노폐물이 쌓이고,

심장을 뛰게 만드는 전기회로에도 이상신호가 온다. 

그리고 심장 속 네 개의 방 사이사이에 있는

 출입문인 ‘판막’도 노화된다.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인만큼

 몸이 보내는 신호에 귀 기울여야 한다.

생로병사의 비밀 ’나이든 심장의 고민’에선

 심장이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환인 대동맥판막협착증,

 심방세동, 관상동맥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 잘 열리지 않는 나이든 심장의 문, 나이든 

판막으로 인한 ‘대동맥판막협착증’


평소에 다를 것 없이 생활을 하며 지내는 중

소리 없이 찾아온 심장의 적신호들.


대동맥판막협착증인 박정옥(88) 씨. 박정옥 씨는 

평소처럼 동네 경로당에 다녀오던 중 나타난

 증상들이 내가 고령이라, 내가 체해서 라고만 

생각했다. 허나 그 순간 기억을 잃고 쓰러졌다. 

병원을 찾은 박정옥 씨의 얼굴엔 쓰러지며 든 

얼굴의 멍과 상처들이 있었다. 고령의 나이에도

 급작스레 찾아온 판막의 병으로 인해 시술을 하게 된

 박정옥 씨.


마찬가지로 대동맥판막협착증인 김진안(84) 씨. 

김진안 씨는 평상시 등산을 즐겨했었다. 고령의

 나이에도 등산을 자연스레 하며 건강에 이상이

 있을 거라 생각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젠 

100M 이상 걷기도 힘들다.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심장판막의 질환. 

그로 인해 진행하는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TAVI). 

그들은 고령의 나이에도 다시

 건강한 심장을 찾을 수 있을까?

 

▶ 나이든 심장으로 인해 생긴 심방세동, 

심방세동으로 인해 뇌졸중까지 생긴다!?


제 박자를 잃어 정상 박동 수로 뛰지 않는 심방세동.

 심방세동은 고령 10명 중 1명이상이라고 할 정도로

, 고령에서 발생률이 높은 병이기 때문에 나이든 

심장일수록 심장의 박자에 귀 기울여야 한다. 또한, 

뇌졸중을 부르는 원인으로 작용해 더욱더 

유의해야하는 심장 질환 중 하나이다.


윤형수(60) 씨는 응급실에 실려 간 것만 2번,

 발작성 심방세동이다. 첫 발작으로 부정맥을 

발견해 약물치료를 하던 중 한 번 더 실신해

 시술을 결심했다.


이영순(70) 씨는 루프기록기(피하에 삽입해

 심전도를 기록하는 기기)를 삽입한 채 생활을 하고

 있다. 심방세동은 지속 증상이 아니어서 바로 

발견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약 2~3년 동안 피부 밑에

 삽입해두고 심장이 비정상적이게 움직일 때 기록을

 해서 병원에서 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했다. 

기록기로 인해 심방세동을 발견하고 치료해 

지금은 외출에 자신감이 생겼다.


천문욱(75) 씨는 평상시처럼 운전을 하고 대로변을

 가던 어느 날, 차가 중앙선으로 가고 있다는 걸 

느꼈다. 위험성을 느끼고 찾은 병원에선 뇌혈관이

 막혔다는 진단을 받았고, 그 이후 아직까지

 뇌졸중과 심부전으로 인해 신경과, 심장내과를 

함께 다니며 치료중이다. 

이병기(72) 씨도 심방세동과 뇌졸중을 겪고 있다.

 부정맥이 있던 이병기 씨는 어느 날 숫자 계산도

 글씨도 제대로 하고 쓰지 못했고 말을 할 때도 

생각을 하며 말을 해야 하는 증상이 나타났다. 

걱정되는 마음에 병원을 찾았고 심방세동으로 

인해 뇌졸중이 발병했다는 진단을 받았다. 

천문욱 씨와 이병기 씨를 통해 심방세동과 

뇌졸중의 연관성을 알아본다. 


나윤수(61) 씨는 직장 건강검진을 통해 심방세동을 

발견하고 퇴직 후 치료중에 있다. 심방세동이 뭔지도

 몰랐다던 나윤수 씨는 심방세동 발견 후 전기충격, 

약물치료를 했지만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부작용으로 인해 전극도자절제술 시술을 결심했다.

 나윤수 씨는 시술로 다시 건강을 찾을 수 있을까? 


5명의 사례자를 통해 심방세동의 발견부터 

치료, 시술, 그리고 심방세동으로 인해 찾아오는 

뇌졸중까지, 심방세동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 소리 없이 찾아오는 혈관의 노화


판막의 석회화, 심장 신호의 이상신호 뿐만이 아닌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도 노화에서 벗어날 순 없다. 

돌연사를 일으킬 수도 있는 관상동맥질환. 혈관과 

심장이 보내는 위험신호를 미리 알고 

대비할 수 있을까?


김영순(82) 씨는 숨이 막히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을 

느꼈지만 혈관에 문제가 있다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반복되는 증상에 병원을 찾았지만 이미 증상도,

 혈관의 크기도 심각했던 상태. 고령이기 때문에 

약물치료만으로는 생명연장이 불가피했던

 상황이었다. 김영순 씨는 스텐트시술을 진행하기로

 했다. 스텐트시술은 심장혈관에 풍선을 넣어 

확대해 혈관이 협착 되는 걸 막는 시술이다. 

김영순 씨를 통해 스텐트시술의 방법, 역할까지

 자세히 알아본다.


관심은 많지만 놓치기 쉬운 혈관건강. 혈관의 건강을

 체크하고 예방하기 위해 모인 8명의 신청자가 있다. 

같은 날 같은 시간에 모두 모인 8명의 청자. 이들은 

혈당치와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를 검사, 그리고

 관상동맥 석회화검사를 진행했다. 이 8명의 

사례자 들의 검사결과를 통해 관상동맥질환, 

심장이 보내는 위험신호를 미리 알고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이윤자(69) 씨는 2년 전 스텐트시술을 하고 전보다 

건강한 삶을 유지중이다. 2년 전 혈관이 보낸

 적신호, 관상동맥질환으로 인해 스텐트시술을 

하게 됐다. 그 당시 세상이 끝날 것 같은 생각에

 집에 있는 장독대를 미리 채워 놓을 정도로 

심정이 복잡했다. 그랬던 이윤자 씨가 지금은 

더 먼 미래를 이야기하며 웃는다. 이윤자 씨의

 2년 전 시술 당시부터 2년 후 웃으며 미래를

 이야기 하는 지금까지의 사연을 통해 

관상동맥질환, 스텐트시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 방송일시 : 2018년 10월 17일 (수) 22:00~22:55, KBS 1TV

■ 프로듀서 : 유성문 / 담당 작가 : 김가미, 김효신

[출처] kbs



pi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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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지방간의 습격 

방치하면 돌이킬 수 없다

 지방간 극복 5주 프로젝트

 지방간 극복방법 

간경변증 황달 간신 증후군

 간성뇌증 간암 





생로병사의비밀 664회 미리보기 


 지방간의 습격, 방치하면 돌이킬 수 없다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으로 인해 간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성인 10명 중 3명이 앓고 있는 

한국인의 대표질환 지방간!


간에 지방이 5% 이상 쌓이는 것을 지방간이라 하는데,

 지방간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무심코 지나치기 쉽다.

하지만 지방간을 방치할 경우 간경변증,

 더 나아가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간 질환의 시작인 지방간! 소리 없이 나를 해치는

 지방간을 극복하는 방법,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 방치한 지방간이 당신의 간(肝)을 습격한다!


3년 전, 잦은 음주로 인해 알코올 지방간 판정을

 받았다는 이강혁(30) 씨. 그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먹었던 술로 인해 지방간이 간경변증에 

이를 정도로 위험해질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박태균(51) 씨 역시 지방간을 방치한 탓에 최근 

건강이 급속히 나빠졌다. 기능을 잃어가는 간 때문에

 온몸에 황달, 간신 증후군, 간성뇌증 등 온갖

 합병증이 생기고, 간이식 외에는 해결책이 없는 

상황인데... 통증이 없어 대부분이 망가지기 전에는 

알 수 없다는 침묵의 장기, 간. 지방간의 경고를

 무시하면 어떤 결과로 이어질까.


# 지방간, 술을 마시지 않아도 예외는 없다


대한간학회의 조사결과 전체 지방간 환자 중 80%는 

과체중으로 생기는 비알코올 지방간 환자다. 특히

 비알코올 지방간의 경우 고혈압, 비만 등 

대사질환이 동반될 확률이 높아 더 위험하다. 

10여 년 전에 지방간 진단을 받았다는 

주부 강미연(40) 씨. 

음주와는 거리가 먼 미연 씨가 

지방간이 생긴 원인은 식습관에 있었다. 일주일에

 5일은 배달음식을 시켜 먹으며 과도한 열량을

 축적하던 그녀의 생활습관이 지방간으로 이어진 것.

 고기를 좋아하던 김재권(68) 씨 역시 과체중으로 

인해 당뇨, 고혈압을 비롯해 비알코올 지방간이 

생겼다. 이후 재권 씨는 지방간이 간암으로 발전해

 수술을 받게 되었는데... 일상생활에서 주의가

 필요한 비알코올 지방간에 대해 알아본다.


# 지방간이 있는 남녀 4인을 대상으로 한

 ‘지방간 극복 5주 프로젝트!’


지난 8월, 제작진은 평소 운동을 하지 않는 생활

 습관과 잘못된 식습관으로 지방간을 가지고 있는

 실험 참가자 4명을 대상으로 ‘5주간의 지방간 

극복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방간을 극복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해줄 소화기내과,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교수 3인과 함께 5주간 프로젝트를 

실시한 결과 참가자들의 지방간에 긍정적인 변화가

 확인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내장지방 등 다른 검사 

결과들도 간 수치와 함께 달라졌는데... 

그들의 몸엔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 


#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지방간 극복방법!


입대 전 125kg의 거구였던 김상록(22) 씨는 

최근 72kg으로 몸무게를 감량하며 지방간을 

극복했다. 간경변증을 앓고 있는 어머니를 위해

 간이식을 결심한 후, 지방간이 있는 간을 정상으로

 돌리기 위해 매일 2시간씩 독하게 운동을 했던 것.

 그의 간은 이제 정상인에 가까울 정도로 돌아와 

간이식 수술을 하게 되었는데... 30년 전, 불규칙한

 식습관과 음주로 지방간 진단을 받았었다는 

가수 강태환(67) 씨. 지방간 판정 이후에도

 관리하지 않은 탓에 지방간은 간암으로 진행이

 되어 7년 전 간암 수술을 받게 되었다. 현재는 

생활습관을 180도 바꿔 몸을 관리하고 있다는 

태환 씨. 지방간을 극복한 이들을 찾아 

지방간 극복방법을 소개한다.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시한폭탄, 지방간!

지방간과의 전쟁에서 이기는 방법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 방송일시 : 2018년 10월 3일 (수) 22:00 ~ 22:55 

■ 프로듀서 : 박인식 / 담당 작가 : 이한별, 양주영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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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조혈모세포이식 기증

 혈액질환 

백혈병 악성림프종 

재생불량성 빈혈 

다발성 경화증 

조혈모세포 기증 후기 


 


생로병사의 비밀 663회 미리보기 


2만분의 1의 기적, 조혈모세포이식


백혈병, 악성림프종, 재생불량성 빈혈,

 다발성 경화증 등 혈액종양, 재생불량성 빈혈, 

선천성 면역 결핍증 같은 혈액질환의 공통점은

 건강한 조혈모세포를 이식받으면 완치될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식을 위해 필요한 일치하는 

조직형을 찾기란 쉽지 않는데, 부모와는 5%, 

형제자매 간은 25%, 타인의 경우 2만분의 1에 이른다. 

2018년 6월 현재 국내 이식 대기자는 4,548명. 이들은 

기적이라고 불리는 일치자의 기증을 기다리고 있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조혈모세포이식과 

기증 희망 등록의 필요성을 확인해본다.

 



# 조혈모세포이식만 기다리는 사람들

 감기와 폐렴으로 자주 입원하던 인성 군(가명, 4)과

 동생. 정확한 진단 없이 응급실 치료만 전전하던 중

 동생의 증상이 악화돼 숨졌다. 형제의 병명 뒤늦게

 밝혀졌는데 ‘만성 육아종증’. 이식을 받지 못해 

숨진 동생과는 달리 인성 군은 이식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었지만 연달아 기증희망 

등록자에게 거절당하며 그 기대마저 무너졌다.

 ‘재생불량성 빈혈’으로 혈소판 수치가 낮아 피가 

잘 멈추지 않는 김상훈 씨(28). 조혈모세포 이식

 치료를 위해 일치자를 기다리기만 14년. 이제 작은 

상처도 염증으로 커지고, 돌연변이 백혈구는 장기를

 손상시켜 상훈 씨의 건강은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조혈모세포이식만이 확실한 치료법인 이들..

 조혈모세포이식을 절실하게 기다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았다.


# 조혈모세포이식! 왜 필요하고, 어떻게 하나?

 2013년 생면부지 기증자에게 조혈모세포를 이식받아

 백혈병을 치료한 유진혁 씨(24). 조혈모세포이식으

로 가수의 꿈을 이어갈 수 있었는데. 오늘도 그는

 생명을 선물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아 달라고 

노래한다. 한 가정의 가장이자 볼링과 등산이 

취미였던 류영민 씨(41). 그런 그에게 주로 6,70대에서

 발병하는 혈액암 선고가 내려졌다. 4개월의 기다림 

끝에 일치하는 공여자가 나타났고, 이식을 위해

 입원 절차를 밟았다. 15년 전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

 등록했던 이시창 씨. 잊고 있었지만 고민 없이

 기증을 수락했다. 백혈병을 앓는 아들을 보며

 항상 마음 졸였던 터라 환자와 환자 가족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다. 기증은 헌혈처럼, 이식은

 수혈처럼 진행되는 말초혈 조혈모세포이식. 이식 

방법과 과정 그리고 기증자를 불안에 떨게 만드는

 부작용의 진실을 파헤쳐봤다.


# 기증자가 말하는 조혈모세포 기증 후기

 16년 전 골수에서 조혈모세포를 채취해 기증한 

박철희 씨(44). 이미 기증을 한 차례 했지만 또 다른

 환자에게 이식할 기적을 기다리며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한다.

 아직도 그때의 감정이 생생히 떠오른다는

 배우 김지수 씨. 2005년 우연한 계기로 기증등록을

 신청했고, 잊고 지내던 7년 뒤 조직형이 일치하는 

환자가 나타났다. 가족의 걱정과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지만 이식 후 더 열심히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에

 오히려 감사함을 가지게 됐다는데.. 기증자가 직접

 말하는 조혈모세포 기증은 어땠을까? 

9월 26일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국내외 조혈모세포이식현황을 면밀하게 짚어본다. 


■ 방송일시 : 2018년 9월 26일 (수) 22:00 ~ 22:55, KBS 1TV

■ 프로듀서 : 김규식 김석준 / 담당 작가 : 정지영, 김아영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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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당뇨를 이긴 사람들의 식사법

 가지야마 시즈오 

내분비내과 전문의 

식사 순서 요법 

당뇨 식사법 원칙 




생로병사의 비밀 661회 미리보기 

  

[당뇨를 이긴 사람들의 식사법]


우리나라 3명 중 1명이 당뇨병을 갖고 있거나 

당뇨위험군인 상황누구도 안심할 수 없다!

혈당 조절의 핵심, 혈당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식습관을 개선하라!

꾸준한 식이요법과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당뇨병을

 이긴 사람들!

우리는 어떤 음식을 얼마나, 

어떻게 먹어야당뇨병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까?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세 가지 원칙을 통해

당뇨병을 이길 수 있는 식사법에 대해 알아본다.


식사 순서 요법 




▶ 당뇨를 이긴 사람들의 식사법 3가지 원칙

혈당과 가장 관련이 깊은 영양소, 탄수화물.

 탄수화물을 섭취할 경우, 단백질이나 지방을

 섭취했을 때보다 혈당 수치는 더욱 빠르고 높게

 상승한다. 그렇다고 탄수화물을 섭취하지 않으면 

몸에 이상이 생기게 된다. 

그래서 식후 혈당을 최대한 올리지 않기 위해

 가지야마 시즈오 내분비내과 전문의가 고안해 낸

 ‘식사 순서 요법’. 먼저 천천히 채소를 섭취한 뒤,

 반찬을 먹고, 마지막으로 밥이나 빵, 면과 같은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방법이다. 식사 순서 요법은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당뇨병 환자에게 바람직한 식사는 ‘균형 잡힌 식사’다. 

꼭 특별한 음식을 먹지 않더라도 균형 잡힌 건강식을

 ‘1. 골고루 / 2. 규칙적으로 / 3. 알맞게’ 먹으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는 탄수화물을 권장비율인

 전체 50~60%를 넘어서 80% 이상 섭취하는 경우도 

상당하다고 알려져 있다.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보다는

 다양한 음식을 통해 5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또한, 당뇨병 환자는 배고픔을 쉽게

 느껴 자칫하면 폭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그 때문에 삼시 세끼를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중요하며, 자신의 활동량이나 체중 등을 고려해

 알맞은 양을 섭취해야 한다.





당뇨 식사법 원칙



이에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장창재 씨(73), 아침·점심·저녁을

 규칙적으로 챙겨 먹는 이성진 씨(43), 그리고 

과식하지 않고 알맞은 양을 먹는 김혜란 씨(54)를 

통해 당뇨 식사법 3원칙을 알아본다.


▶ 당뇨병 관리와 교육의 중요성

당뇨 식이요법의 핵심은 ‘교육’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당뇨식은 배가 고픈 음식’, ‘무조건 싱겁게’,

 ‘설탕과 과일은 절대 금물’ 등과 같이 당뇨병 환자의

 식습관에 대해 편견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다. 당뇨병 환자도 식사

 중간중간 배가 고프면 간식을 먹을 수 있고, 과일과

 국수를 먹어도 된다. 다만, 적절한 양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병 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으로 꾸준히 관리를

 하고 있는 김석자 씨(66)와 외식을 할 때도 자신만의

 식습관을 철저히 지키는 오정은 씨(76). 그들이 혈당 

관리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9월 5일(수) 오후 10시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당뇨병 환자의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사법과 당뇨병을

 이긴 사람들의 식이요법 노하우를 공개한다.


■ 방송일시 : 2018년 9월 5일(수) 22:00~22:55, KBS 1TV

■ 프로듀서 : 전흥렬 / 담당 작가 : 강나영, 서희주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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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내 다리가 아픈 이유 

종아리를 주목하라 

제 2의 심장  

하지정맥류 심부정맥 혈전증

 핑거링 테스트 





생로병사의 비밀 660회


 [내 다리가 아픈 이유, 종아리를 주목하라!]


심장에서 밀어낸 혈액이 하체에서 중력을 거슬러

 다시 심장으로 밀어 올릴 때 펌프 작용을 하는 종아리!

제 2의 심장이라 불릴 만큼 인체의 혈액순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호모 체어쿠스(의자형 인간)’이라 불리는 현대인.

하루 평균 7시간 이상 의자에 앉아 있는 현대인들은

 다리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정맥류 질환 발병이

 증가하는 추세.


또한 혈관의 70~80%가 막히기 전까진 신체적으로 

나타나는 통증이 뚜렷하지 않아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기 쉬운 동맥류 질환도 현대인의 삶을 위협하는

 요소들이다. 그런데 종아리가 다양한 질환의 

시그널을 보낸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스트레스나 피로, 

노화 때문이라고 간과하기 쉬운 종아리 통증의

 양상을 비교해 혈관 질환의 구별법을 짚어본다!




# 심장의 보조 펌프, 종아리!

응급실에 실려 오기 하루 전, 서숙주(69)씨의 종아리에

 쥐가 나고 경직이 일었다. 종아리 붓기는 살아오며

 간혹 겪던 터라 개의치 않고 잠이 들었다. 다음날

 아침 갑작스레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제대로 

쉬어지지 않았다. 경직이 일었던 다리는 풍선처럼

 부풀어 올랐고 색깔마저 보라색으로 변했다. 

숨이 쉬어지지 않고 미처 조치를 취할 새 없던 

가슴 통증의 원인은 급사를 일으킬 수 있는 

폐색전증이었다.


하반신의 혈액을 심장으로 돌려보내는 보조 펌프,

 종아리. 우리 몸의 혈액은 약 5000cc가 전신을

 순환하며 신진대사와 생명유지에 필요한 영양분과

 호르몬을 운반한다. 혈액순환의 펌프 기능을 

수행하는 곳은 대표적으로 심장과 종아리를 꼽는다.

 심장이 동맥을 통해 전신에 피를 보내면, 종아리

 근육은 다리로 내려온 혈액을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정맥을 통해 심장으로 다시 올려 보내게

 된다. 그러나 종아리 근육의 기능 저하, 정맥 확장, 

정맥 내 판막 이상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면 다리에

 쏠린 혈액이 심장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저류된다.

 흔히 다리 피부 바로 밑 표재정맥이 늘어나서 

피부 밖으로 돌출되어 보이는 질환인 하지정맥류부터, 

근육 깊숙이 위치한 심부정맥 내에 혈전(피떡)이

 생겨 심한 경우 사망에까지 이르는 심부정맥 혈전증, 

그리고 심부정맥 내 혈전이 이동하여 폐혈관을 막아

 급사를 일으킬 수 있는 폐색전증까지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게 된다. 단순한 종아리 통증으로 간과하기 

쉽지만 자칫 생명까지 앗아갈 수 있는 정맥류 질환의

 진단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 종아리가 보내는 질병 시그널, 통증에 주목하라!

 

내 몸속의 시한폭탄이라 불리는 동맥경화증. 

동맥 혈관에 노폐물이 축적돼 혈관벽이 굳고 두꺼워져

 온 몸에 혈액공급을 막는 혈관노화 상태이다. 흔히

 심장이나 뇌 등에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다리에도 동맥경화가 생길 수 있다. 말초동맥은 

50~70%가 막혀야 증상이 나타나 치료시기를 

놓치기가 쉽다. 이럴 경우 조직 괴사가 발생하거나

 심할 경우 다리를 절단해야 할 수 있다. 그런데

 말초동맥경화증을 알리는 신호를 종아리가 보낸다? 

하지 동맥류 질환의 경우, 초기에는 누워있거나 

앉아 있는 정적인 상태에선 통증이 나타나지 않다가

 걷거나 일정한 활동이 있을 때, 계단을 오를 때 

다리에 쥐가 나거나 근육이 찢어지는 듯한 

고통이 발생한다.


장주익(62)씨는 왼쪽 종아리에 반복적인 통증으로 채

 5분을 걸을 수 없었다. 오른쪽 종아리에 비해 왼쪽

 종아리가 싸늘하리만치 차가웠고 시리기 일쑤였다.

 조금만 걸어도 발바닥부터 전해지는 참을 수 없는

 통증에 병원을 찾은 장주익씨. 복부의 대동맥에서

 왼쪽 다리로 이어지는 장골동맥이 막혀있었다.


종아리 통증은 혈관의 이상기후를 보내는 시그널이다.

 하지 동맥류 질환은 걸을 때 통증이 발생해 흔히

 하지정맥류나 관절염, 근육통으로 오인하기 쉽지만

 분명한 증상적 차이를 보인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정맥류 질환과 동맥류 질환의 신호를 보내는 

종아리 통증의 차이를 짚어본다. 


# 근감소증의 척도, 종아리 둘레!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노화의 대표적 증상 중 

하나는 근육 감소다. 사람의 근육은 자연적으로

 30대부터 점차 감소하다 80세가 되면 전체 근육량은

 절반으로 줄어든다. 하지만 이와 달리 근육량과 

근력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근육의 노화 현상을

 ‘근감소증’이라 한다. 아직 생소한 질병인 근감소증. 

그러나 근감소증이 생기면 보행 장애 및 낙상위험이 

증가하고, 작은 타박상에도 골절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근감소증이 없는 사람에 비해 요양병원에

 입원하거나 사망할 확률이 남성은 5배, 여성은 2배

 높게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근육 감소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부위는 바로 

종아리다. 신체에서 근육 노화가 가장 빨리 시작되는

 부위이다. 이러한 종아리 둘레를 측정해 손쉽게

 근감소증을 가늠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핑거링(Finger Ring)’테스트다. 최근 갑자기 다리에

 힘이 풀리며 넘어지는 일이 잦아진 김학성(78)씨.

 노년의 건강을 위해 매일 산책에 나서지만, 아내는

 매번 넘어질 듯한 남편이 불안할 뿐이다. 유독

 얇아진 김학성씨의 종아리. 과연 종아리 굵기와 

근감소증의 발병은 어떤 관련이 있을까? 근감소증의

 진단과 종아리 근육 강화법에 대해 알아본다. 


■ 방송일시 : 2018년 8월 29일 (수) 22:00 ~ 22:55, KBS 1TV

■ 프로듀서 : 이제석 / 담당 작가 : 조용오, 김가령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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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바다의 선물  해양치유

 모래찜질 해수탕 

발목관절불안정증

 바닷가를 걷는 운동 시험 

국내 최초 해양치유 자원 

모아 천연 항생제

진흙 성질의 탄 

 



생로병사의 비밀 659회 미리보기 


[바다의 선물, 해양치유]


‘해양치유’라 하면 우리에겐 모래찜질, 해수탕 등이

 먼저 떠오르지만 사실 자원의 보고 바다는 수많은 

해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국내에선 해양자원들

이 가진 효능들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는 시도가 

속속 진행되고 있다. 의학이 발달하고 있지만 동시에

 우리 몸의 자연 치유력에 대한 관심,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상황. 해양치유 자원은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까? 해양치유의 원리와

 효과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확인해본다.




# 해양자원, 바다에서 찾은 치유의 방법.

6년 전, 뇌졸중 진단을 받은 서만홍(70) 씨와 하이힐을 

신을 때마다 발목이 다쳐 발목관절불안정증 진단을

 받은 방아영(28) 씨. 이들이 재활을 위해 바닷가를

 찾았다. 완도에 거주하는 김세용(78) 씨는 완도 주민

 15명과 함께 8주간 바닷가를 걷는 운동 시험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보행 능력뿐 아니라 치매의 

척도인 기억력까지 향상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들이 이용한 해양치유 자원은 무엇이고, 

그 효과는 어땠을까?





# 국내 최초 해양치유 자원 ‘모아’가 발굴되다!

지난 4월 유럽에서 천연 항생제로 널리 쓰이고 있는

 모아(torf Moor Mud, 진흙 성질의 탄)가 서해에서 

발견돼 관심을 끌었다. 국내에서 채취된 모아의 

효과를 검증하는 임상실험과 성분 분석이 시작돼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그 현장을 밀착 취재했다.

 

# 해양자원을 통해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고 의료비를 절감한다!

해양자원의 뛰어난 치유 효과를 일찍이 인지한 

유럽 국가들은 19세기 중반 무렵부터 바다를 이용한

 치유, 의료 대안 치료 방법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독일, 프랑스 등에선 해양 치유 관광단지를 조성,

 고령층 등 장기 체류 관광객을 유치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더 나아가 국가의 의료비 지출 감소 

효과를 누리고 있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독일, 

일본의 해양치유 현장을 직접 방문, 카메라에 담았다.


■ 방송일시 : 2018년 8월 15일 (수) 22:00 ~ 22:55, KBS 1TV

■ 프로듀서 : 김규식 김석준 / 담당 작가 : 정지영, 김아영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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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암과의 전쟁 

면역항암제의 도전 

3세대 항암제 면역관문억제제 

1회 투여비용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암세포를 공격 

항암 스나이퍼  CAR-T




생로병사의 비밀 658회 미리보기 


암과의 전쟁 면역항암제의 도전


면역항암제는 1세대 항암제인 

화학항암제(세포독성항암제), 

2세대 항암제인 표적치료제에 이어

3세대 항암제로 불린다. 

직접 암세포를 공격했던 이전 세대의 항암제와 달리

 우리 몸의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암세포를 

공격한다는 뚜렷한 차이 때문이다.

더 이상의 치료 옵션이 없던 말기 암 환자들 중 

이 약을 통해 극적인 효과를 본 많은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그들에겐 ‘기적의 항암제’로 불린다.

2015년 한국식약처 승인 (미국FDA는 2014년) 이후

 불과 3년 정도가 지났지만, 입소문으로 전해진

 치료 효과 때문에 현재 암환자들에게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약이기도 하다. 이 프로그램은

 면역항암제의 기전, 적응증, 부작용 등 면역항암제에

 대한 최신 정보를, 이 약을 사용 중인 환자들의

 사례를 중심으로, 자세히 알아본다. 



  

# 기적의 치료제, ‘면역항암제(면역관문억제제)’

하루하루 견디는 게 누구보다 힘들었던 사람들. 

내일이 오지 않을 것만 같은 깊고 기나긴 고통이 

지나고 지금은 내일을 기대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폐암 투병 중인 신장복(65) 씨. 매일 바다 

공기만 마시며 살아 암에 걸릴 거라는 생각조차 하지

 못 했던 그는 어느 날 폐암 선고를 받았다. 예상

 생존기간은 10개월.  백학기(73) 씨는 후두암 판정을

 받고 기나긴 치료를 거쳤지만 암 재발이라는 절망을

 겪었다. 재발과 함께 찾아온 폐 전이.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힘든 1차 항암치료를 견뎠지만 곧

 한계에 부딪혔다. 임영수(68) 씨는 식도암 판정 후

 치료 중에 폐에 전이가 되었다. 1차 항암치료를 

시작했지만 심한 부작용에 치료를 이어가기 너무나

 버거웠다.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암. 견딜 수 없는

 고통의 끝없는 항암치료, 희망이 없던 나날을 보내던 

그들에게 찾아온 마지막 치료제, 면역항암제

(면역관문억제제).  이 약으로 새로운 희망을 가지게

 된 그들을 통해 면역항암제를 알아본다. 

 




# 면역항암제(면역관문억제제)이

 큰 효과를 발휘하는 암은? 그리고 비용은?


면역항암제는 모든 암에 사용 가능할까? 아니면

 특정 암에서만 효과가 있을까? 임창선(60) 씨는 

간암을 선고 받고 간의 80%를 잘라냈다. 수술 후 

시작한 면역항암치료. 간암은 현재 한국에선

 비적응증 이지만 그는 현재 건강한 모습으로 산에

 오른다. 유연철(58) 씨는 위암 말기 선고를 받고

 수술을 시도했지만 상태가 너무 나빠 배를 열었다가

 수술하지 못하고 다시 닫는 어려움까지 겪었다. 

그랬던 그가 면역항암제를 통해 호전되어 수술이

 가능할 정도로 호전되었다. 지금은 문득문득 

자신도 모르게 웃음이 터진다는 그가 특별히 이 약에

 잘 반응한 이유는 무엇일까? 김성자(68) 씨는 

악성흑색종을 선고 받았다. 수술로 통해 발바닥의

 종양은 제거를 했지만 이미 폐와 복강에 전이가

 된 상태. 치료 효과는 놀랄 정도로 좋았지만, 

재정적인 부담은 곤혹스러웠다. 1회 투여비용이 

약 300만원에 달하는 면역관문억제제의

 건강보험 혜택은 어디까지일까?


# 항암 스나이퍼, CAR-T

완전관해(암이 사라짐)율 83%의 면역항암제가 있다.

 바로 CAR-T(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이다. 

2017년 8월 미국FDA가 일부 혈액암에 대해 승인한

 CAR-T요법은 급성 백혈구성 림프종(ALL)에 대해

 완전관해율 83%를 기록했다. 2012년

 CAR-T 임상시험에 참여한 세계 최초의 환자인

 에밀리 화이트헤드는 당시 7세. 의사들도 치료를

 포기한 상태에서 실낱같은 희망으로 임상시험에

 참여한 소녀는 현재 암이 없는 상태로 6년을 보내고

 있다. 거대 B세포림프종 환자인 척 파타는 암이

 등 쪽, 심장 근처, 허리 근처까지 퍼져 심각한

 상태였지만 CAR-T치료를 통해 종양이 사라졌고

 매우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 CAR-T 치료는 어떻게 

암세포를 잡아내는 것일까? 그리고 이 CAR-T치료는

 왜 5억 원에서 7억 원에 달하는 엄청난 비용이 들까?

 현재 혈액암에만 적용되는 CAR-T치료가 

고형암 치료에 확장될 수 있을까?


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등장한 면역항암제.

 이들은 인류가 암과 벌이는 이 처절한 전쟁의

 최종 무기가 될 것인가?


■ 방송일시 : 2018년 08월 08일 (수) 22:00~22:55, KBS 1TV

■ 프로듀서 : 유성문 / 담당 작가 : 임소윤, 김효신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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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내 몸 바로 세우기 2편 

허리 노화에 맞서라 

퇴행성 척추질환 

척추관협착증 추간판 탈출증 

척추 전방전위증 감압술 

시멘트 시술 

대규모 융합수술  




생로병사의 비밀 656회 미리보기 


내 몸 바로 세우기 2편: 허리 노화에 맞서라


50대 이상의 성인 10명 중 7명이 척추질환을 앓고 있다.

특히 퇴행성 척추질환인 척추관협착증 환자는

 매년 평균 10만 명 이상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노화로 인한 퇴행성 척추질환은 

발병하면 완치가 불가능하고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치료를 미루면

 다시 걷지 못하거나

조기에 사망할 수도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노년의 삶을 위협하고 있는

퇴행성 척추질환들을 자세히 살펴보고

약물에서 내시경 수술까지 환자맞춤형 치료법과

 효과적인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퇴행성 척추질환으로 인한 통증과

 보행 장애가 노년의 삶을 위협한다


  인천에 살고 있는 고덕심(69) 씨와 김청일(75) 씨는 

퇴행성 척추질환으로 하루하루를 고통스럽게 지내고 

있다. 추간판 탈출증으로 세 번의 수술을 받은 

청일 씨. 그러나 그보다 더 심각한 건 덕심 씨다. 

덕심 씨는 척추 전방전위증으로 남편 청일 씨의 

부축 없이는 걷지도 못해 화장실을 가기도 힘든 상황.

 잠을 못 이룰 정도로 극심한 통증에 현재는

 마약진통제까지 복용하고 있다는데... 허리 질환으로

 생계와 생명까지 위협받고 있는 노년의 삶을

 밀착 취재했다. 


# 말기암 못지않은 무서운 질환, 척추관협착증 


  2017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척추관협착증 환자 수는 매년 10만 명 이상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척추관협착증은 나이가 들면서

 척추에 있는 신경이 압박을 받아 좁아지는 질환이다. 

거동이 불편해지고 심하면 앉아있기도, 서 있기도, 

누워있기도 불편한 고통이 따른다. 척추관협착증으로

 인해 보행기에 의존해 겨우 걷던 손현옥(69) 씨는

 최근 양방향 내시경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 침습 

부위가 적고 회복이 빠른 장점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수술법이다. 하지만 전신마취를 해야 하는 

수술로 노인들의 경우 마취로 인한 사고걱정이 큰데...

 고령의 허리질환자들에게 수술치료는 공포의 

대상이다. 고순화(가명, 71) 씨도 척추관협착증을 

앓다가 최근 증상이 너무 심해져 수술을 결심했다. 

그녀가 선택한 수술은 좁아진 척추관을 넓히고 

(감압술) 그로 인해 불안정한 척추를 고정시키기 

위해 나사못과 인공디스크를 삽입하는 골유합술! 

대수술로 오히려 허리가 망가지지 않을까 걱정이다.

  ‘허리에 안 좋을 수 있다는 허리 수술은 꼭 해야 

하는 걸까?’, ‘약물과 주사치료는 효과가 없는 것일까 ?

’ 다양한 치료법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본다.





# 퇴행성 척추질환은 가족들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질환이다.


  올해 아흔 살의 고령인 안태승 씨는 척추관협착증과

 골다공증성 압박골절, 척추 전방전위증 등 

복합적인 퇴행성 척추 질환을 앓고 있다. 그녀의 

가장 큰 고민은 다리 통증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것이다. 병원을 찾은 태승 씨와 그의 가족들은

 의사와의 상세한 면담 끝에, 환자가 가장 원하는 

고통을 줄일 수 있는 수술치료인 감압술을 먼저 

하기로 결정했다. 노모의 수술을 앞두고 아들의 

걱정은 커져가는 상황 속에서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최소화하고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찾고자 했던

 의료진의 노력은 어떤 결과를 얻었을까. 자각 증상 

없이 서서히 진행되다가 일순간 삶을 뒤흔드는 

퇴행성 척추질환. 결국 가족들의 세심한 관심과 

환자 본인의 노력 그리고 환자맞춤형 치료가 가장

 최선의 치료법이라는 사실을, 신경 주사치료부터

 시멘트 시술 그리고 대규모 융합수술까지 

다양한 치료법에 대한 심층적인 취재로 확인했다.

 


# 자신의 허리 상태에 맞는 제대로 된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이자 예방이다!


  허리뿐만 아니라 엉덩이까지 통증이 내려와 

기침조차 편히 하질 못한다는 심점남(65) 씨. 병원을

 여러 군데 다녀봤는데 나사못을 박으라는 수술 

권유부터 수술은 아직 이르다는 진단까지 치료에 

대한 혼란과 주사 치료의 내성 때문에 약물 복용만

 가끔 해왔다는데...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는 점남 씨를 위해 생로병사의

 비밀 제작팀이 나섰다. 최첨단 영상진단장비인

 저선량 3D X-Ray 검사를 통해 점남 씨의 척추 

상태를 살펴보고 정형외과 전문가들과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찾아봤다. 수술로도 완치가 불가능한 

퇴행성 척추질환! 도수 재활 운동프로그램은

 비수술적 치료의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었을까?

 

  30년간 꾸준히 근력 운동을 해오고 있다는 

장재연(80) 씨는 올해 마라톤 풀코스(42.195km) 600회

 완주의 꿈을 향해 가고 있다. 척추의 퇴행으로 인해

 척추 뼈 사이 디스크가 많이 닳고 뼈들이 어긋나는

 전위증을 앓고 있는 재연 씨. 15년 전까지만 해도

 20초를 걸으면 30초를 쉬었다 가야 할 정도로 

요통과 다리 저림 증상이 심했다는데. 하지만 

꾸준한 근력 운동과 마라톤 풀코스 달리기를 통해 

허리 통증이 사라졌다. 무너진 허리를 다시 세우며

 건강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장재연 씨의 척추에 

숨겨진 비밀과 척추 근육 강화의 중요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 방송일시 : 2018년 7월 25일 (수) 22:00 ~ 22:55, KBS 1TV


■ 프로듀서 : 이치훈 / 담당작가 : 유새롬, 김규리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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