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고부 열전]

 아들 집에 오지 않는 어머니 

집에만 있는 며느리 

시어머니 한희영 여사 

몽골 며느리 한수연 씨

 남편 김준길 씨 

전라남도 함평 고흥 




다문화 고부 열전 248회 미리보기 


아들 집에 오지 않는 어머니, 집에만 있는 며느리


전라남동 함평에 사는 시어머니 한희영 여사(81)와

고흥에서 살고있는 몽골댁 며느리 한수연(52)씨 


항상 웃으면서 살고 싶다는 결혼 11년차 수연씨 

남편 김준길 씨에게 김오빠라고 부르며

신혼 부부처럼 알콩달콩 살고 있다 


매사에 긍정적인 수연씨지만 

그녀에게 결혼 11년 동안 풀지 못한 숙제가 있는데 




"죽은 전 며느리하고 비교하면 몽골 며느리는 

아무것도 아니지"


먼저 떠난 큰며느리에 대한 애틋한 생각에 

몽골 며느리 수연씨에게 아직 곁을 

내주지 않고 있다는 한여사 


심지어 도통 찾아오지 않는 몽골 며느리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한여사에게 다가가려고 한발짝 다가가는 순간 

하지만 계속 되는 시어머니의 철벽 


서로 왕래가 적었던 고부

 마음의 문을 열기 쉽지 않은데 


하지만 최근 함께 병원에 다니면서 

조금씩 가까워지기 시작한 고부 





"걸어갈때 팔짱을 껴줘요 

며느리가 덩치가 있어서 짱짱해요 며느리가 고맙죠"


마음의 문을 열기 위해 떠난 

고부의 몽골 여행 


한여사에게 다가가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는 수연씨 


과연 한여사는 며느리에게 곁을 

내줄 수 있을까? 



*방송일시: 2018년 9월 6일 (목요일) 오후 10시 45분

 

*연출: 비타민 TV 오동규 PD

 

*글⋅구성: 김영지 작가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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