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스페인 에드가 케사다 셰프 

아내 김정현 씨 

정통 스페인 식당 

레스토랑 셰프 

아들 로빈 

뜻밖의 손님 셰프 박준우

 



이웃집 찰스 미리보기 


스페인 에드가 케사다 


지구 반대편에서 찾은 행복의 맛!

홀로 스페인 여행을 하던 김정현 씨는 마드리드의

 공원에서 우연히 옆자리에 앉은 셰프 에드가와

 인사를 나누게 되었다는데... 

첫 만남에도 마치 오래 알던 친구처럼 잘 통해 

급속도로 가까워진 두 사람! 

정현 씨가 한국으로 돌아 온 후에도

 그녀를 만나기 위해 일부러 한국을 찾은 에드가~!

사랑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한국에 정착하기로 결심했다는데.. 

낯선 곳에서 제 2의 인생을 시작한

 스페인 셰프 에드가의 한국 적응기를 만나본다!

 



녹록치 않은 한국 생활

강남 한복판에 있는 스페니시 레스토랑!

이른 아침, 어두컴컴한 가게에 가장 먼저 출근한 이는 

오너 셰프 에드가?! 

직원도 여럿 둔 사장님이지만

 그 누구보다 일찍 출근한다. 

사실 그는 세계 요리대회 챔피언이자 

미슐랭 3스타 후안 로카에게 사사 받은 

정통 스페니시 파인 다이닝 셰프!

간단한 타파스나 단품 위주로 운영하는

 캐주얼 식당과는 달리, 에드가의 레스토랑은

 하나하나 공들인 여러 음식이 나오는

 고급 코스 요리가 주력 메뉴라는데.. 

때문에 인근 식당은 직장인들로 붐비는 

점심시간에도 이곳은 파리 날리는 날이 

하루 이틀이 아니다  바쁜 점심시간에 

코스 요리를 먹기에 부담스러운 손님들을

 이해는 하지만,  정통 스페니시 파인 다이닝을

 포기할 생각은 없다는 에드가! 

과연 그는 이 난관을 잘 극복할 수 있을까?  





한국어가 너무해!


한국 생활 4년 차이지만, 한국어 실력은 

세 살과 다섯 살 아이들보다 부족한 에드가. 

오자마자 한국에 적응하랴, 일자리를 찾으랴

바쁘게 지낸 탓에 한국어를 제대로 배울 새가

 없었다는데... 


올해로 다섯 살 된 첫째 아들 로빈은 한국어가

 서툰 아빠 덕분에(?) 스페인어와 영어까지

 3개 국어를 배워야 했다고...

게다가 아이들을 돌봐주시는 장모님과도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아

 매번 웃음으로 넘기기 일쑤!


도매 시장으로 식재료를 사러가서 말이 통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은 에드가는 급기야 장모님께

 SOS를 치게 되었는데...

서로 두 마디 이상의 의사소통이 힘든 장모님과

 에드가, 과연 이날의 장보기는 성공적일까? 


뜻밖의 손님

어느 날, 레스토랑에 깜짝 손님이 찾아왔다!

저명한 요리 전문 기자 겸 셰프 박준우!

에드가와는 유럽의 와인 대회에서 인연을 맺었다고..    


한국에서 정통 스페인 요리로 홀로서기를 하는

 에드가의 고충을 들어주기 위해 왔다는데..   

어째 조언은 뒷전?!

에드가의 새우요리, 감바스를 맛보는

 박준우의 표정이 황홀하다!

한국에서 느끼는 제대로 된 스페인 본토의 맛에

 마지막 한입까지 싹싹 긁어먹는데~


에드가를 위해 박준우가 내놓은

 회심의 조언은 무엇이었을까?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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