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고부열전]

잘 삐치는 며느리 

지쳐가는 시어머니 

 베트남 며느리 응웬티 검린 씨

 시어머니 여순구 여사

 쑥맥 남편 부족한 애정표현

  고부 싸움 

베트남 여행   




다문화고부열전 243회 미리보기 


잘 삐치는 며느리, 지쳐가는 시어머니


천안에 사는 3년차 베트남 며느리 응웬티 검린(25) 씨

성격도 밝고 쾌활해 

시부모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는데 


며느리 사랑이 끔찍한 시아버지 시어머니는 

며느리 사달라는 것 다 사주고 꼭 챙겨주는 용돈까지 

아낌없이 며느리에게 사랑을 주고 있다고 


이렇게 며느리한테 사랑을 다 주고 있는데도 

시어머니 여순구 여사(59)는 하루하루 

가시방석만 같다는데 

 



그 이유는 바로 며느리의 욱하는 성격 때문 

항상 더 많이 사랑 받고 싶은 며느리는 

남편과 알콩달콩 잘 지내다가도 

여자한테 마을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쑥맥 남편 때문에 하루가 멀다 하고 

마음이 상해 삐쳐 버린다고 

 

그렇게 한번 삐치면 방에 들어가 

몇날 며칠을 나오지 않기는 기본 

말로 풀지도 못하게 시어머니께 일방적으로 

집안일 파업을 통보 하기도 

성격 밝고 쾌활한 며느리는 왜

그렇게 자주 삐치는 걸까?


사실 며느리는 외롭다 

항상 더 많이 사랑 받고 싶은 며느리는 

여자에게 마음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쑥맥 남편의 

부족한 애정표현이 서운하고 속상 하기만 한 것

 




남편과 같이 tv도 보고싶고 손도 잡고 

사랑을 더 받고 싶은데 

쇼파에 앉으면 남편이 피하고 잘 웃어주지도 않는다 

남편한데 받지 못한 사랑을 시언니니께 받고 싶어 

더욱 심통을 부리게 되고 

남편한테 상한 마을이 고부 싸움으로 

번지게 되는 것 


남편과 며느리가 싸우지 않고 잘지내게 하기 위해 

떠나게 된 베트남 여행 


그러나 여행 도중 시어머니는 화를 내며 

한국으로 돌아가겠다고 짐을 싸고야 마는데 


방송일시 7월 26일(목) 10시 45분 

글 구성 서주희 작가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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