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병사의 비밀]

신년기획

 풀뿌리 의료의 작은 기적 

고혈압 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생로병사의 비밀 678회 미리보기 

 

<신년기획② 풀뿌리 의료의 작은 기적>


전국 226개 보건소 중 단 19군데에서만 찾을 수 있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설치된 지역은 혈압과

 혈당 조절은 물론, 합병증 위험도 감소했다.


아주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이순영 교수,

중앙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이원영 교수 

공동 연구팀의 최근 연구 결과에 의하면

수도권에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이 가장 먼저

 시작된 경기도 광명시의 경우 당뇨합병증으로 인한 

입원 발생률이 타지역보다 2.5배 낮았고,

고혈압 환자의 경우 3배 가까이 낮았다.


또한,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 발생 위험 분석 결과

 광명시에 비해 다른 지역의 뇌졸중 발생 위험은

 2.5배, 심근경색 발생 위험은 4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풀뿌리 차원에서 1차 의료 혁명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장,<신년기획 생/로/병/사/의 비밀>이 기록했다.


▶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고당센터)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하는 심혈관계 질환. 

그 뿌리는 바로 당뇨병과 고혈압이다. 5천만 국민

 중 당뇨병과 고혈압 환자의 수는 약 800만 명으로

 치료에 쓰이는 의료비만 해도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당뇨병과 고혈압 관리를 사회적 차원에서 교육하고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2007년부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시범 설치하기

 시작했다. 





보건소에서 이뤄지는 간헐적인 교육과 달리, 

고혈압ㆍ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는 환자들을 매주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갖췄다. 또 환자 교육에 

소극적인 지역 의사들을 설득하여 교육받지 않은

 환자들을 발굴해 집중관리하고, 적은 예산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영양사, 태권도 관장 등을

 조직하여 환자들에게 식사와 운동교육을 제공하기

도 한다. 10여 년에 걸친 풀뿌리 의료 프로젝트, 

그 결과를 공개한다.


▶ 고당센터에서는?


환자들을 수시로 교육하는 고당센터. 교육을 이미 

받았어도 몇 번이고 다시 들을 수 있다. 고당센터에는

 단순히 질환과 관련된 교육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요리 교실, 당뇨식이체험, 운동 교실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당뇨병을 극복하기 위해

 셀 수 없이 교육을 받고 있는 하순효 씨와 

정특영 씨를 만나본다.


합병증으로 인한 뇌경색을 극복한 김영자 씨, 

당화혈색소 수치가 크게 떨어진 이성란 씨. 이 

두 사람의 공통점은 고당센터에서 당뇨병 집중관리를

 받았다는 것이다. 고당센터에서는 당뇨병

 고위험자의 경우, 무료로 집중관리를 해준다. 





고당센터에서는 한 해 평균 30명의 당뇨병 고위험군

 환자가 집중관리를 받는다. 집중관리 전과 후, 

평균 당화혈색소 수치는 8.6%에서 7.2%로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고당센터에 등록된 65세 이상의 환자는 진료비와

 약제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진료비는 1500원,

 약제비는 2~3000원(지역마다 상이). 김진성 씨처럼

 고혈압과 당뇨병이 모두 있다면 최대 75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성질환자의 경우,

 합병증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한다. 하지만 

이를 아는 사람들은 드물다. 고당센터는 교육에 

참여하는 등록자들에게 무료 합병증 검사 쿠폰을 

지급해 검사를 독려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큰 성과를 보인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현재 고당센터가 

설치된 19곳 외의 지역에서도 센터를 필요로 한다. 

어떻게 하면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을까?


1월 9일(수) 오후 10시 KBS 1TV

 <신년기획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의 작은 기적과 

미래에 대해서 알아본다.


■ 방송일시 : 2019년 1월 9일(수) 22:00~22:55, KBS 1TV

■ 프로듀서 : 전흥렬 / 담당 작가 : 강나영, 서희주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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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신년 기획 

만병의 근원

 나잇살을 없애라 

나잇살 제거 4주 프로젝트 

개인 맞춤형 나잇살 제거법 





생로병사의 비밀 677회 미리보기


신년 기획①

만병의 근원, 나잇살을 없애라


2019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다.

해마다 신년 목표 1순위로 꼽히는 다이어트!


특히 나이를 한 살씩 먹어갈 때 마다 불어나는 

나잇살은 성인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로 꼽힌다.

이전보다 많이 먹지도, 그렇다고 운동을 안 하지도

 않는데 살이 쉽게 찌고 빠지지 않는 ‘나잇살’!

일상 생활에 큰 불편함이 없고 ‘나이가 들면 어쩔 수

 없다’는 인식 속에 면죄부처럼 쓰이는 단어 ‘나잇살’

정말 나잇살은 없앨 수 없는, 무해한 것일까?


최근 연구에 따르면 나잇살은 전립선비대증, 당뇨,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은 물론 암까지 유발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그렇다면 나잇살을 빼기위한

 비결은 정말 없는 것일까.




문제는 운동과 식단의 투 트랙!

특히 나잇살을 없애기 위한 중요한 열쇠가 있다.

운동에서는 하체 근육, 식단에서는 단백질이다.

하체근육과 단백질은 나잇살 없애기와

 어떤 관련이 있을까?


1월 2일 밤 10시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

에서는 나잇살이 찌는 케이스별 원인부터 나잇살로

 인한 질병을 알아보고 나잇살로 고민하는 세 부부의

 <나잇살 제거 4주 프로젝트> 도전기가 펼쳐진다.

 

# 나잇살. 운동을 해도 안 빠지고, 

적게 먹어도 살이 찐다!


식단 조절만 20년 째. 30대부터 줄곧 다이어트를 

해왔다는 김성란(59)씨의 식단은 오늘도 단출하다. 

되도록 기름은 없이 조리하고, 과식하지 않기 위해

 한 접시에 담아 먹는다. 시도해볼 수 있는

 다이어트는 죄다 해봤을 정도지만 이제는 일주일에

 100g 빼는 일도 힘들다 말하는 김성란씨. 과거 

타인의 부러움을 사던 날씬한 맵시는 이제 찾아보기

 힘들다. 30대 후반부터 팔뚝, 옆구리, 등, 복부 등에

 천천히 불기 시작한 나잇살은 아무리 적게 먹어도 

빠지는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다이어트의 숙적과

 같은 나잇살은 왜 찌는 걸까? 의학적으로 나이가 

들면 몸은 살이 불기에 최적의

 상태로 변해간다. 20대에 정점을 이루던 신체 

호르몬이 30대 후반~40대 초반부터 눈에 띄게 

감소하기 때문이다. 그중 성장 호르몬과 성호르몬은

 근육을 생성/유지하고 지방의 축적을 막는 역할을 

한다. 노화로 호르몬이 감소하면, 체내 근육량이 

적어지고, 근육이 소실된 자리를 지방이 채우게

 되는 것. 이것을 흔히 나잇살이라 부른다. 

나잇살이 찌는 주요 부위인 뱃살. 특히 복부 

내장지방은 건강에 직접적인 위협을 가한다.

내장지방이 증가하면 지방 조직이 혈관 내 염증을

 유발한다. 이러한 염증 물질들은 여러 종류의 

사이토카인(Cytokine)을 분비하는데, 이것이 

암세포를 자극해 암 발생이 증가하게 된다. 특히

 대장암, 간암, 전립선암 등이 이러한 내장지방과 

상관성을 보였다. 그렇다면, 나이가 들며 늘어나는

 ‘나잇살’을 막을 순 없을까?





# 늘 실패하는 다이어트? 

‘개인 맞춤형’ 나잇살 제거법 찾기!


비록 연령이 늘면 체중 또한 증가하더라도, 개인별 

나잇살이 나타나는 원인은 차이가 있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신년을 맞아 나잇살로

 고민하는 세 부부가 참여하는 <나잇살 제거 4주

 프로젝트>를 시도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세 부부는 과식형, 식이 실패형, 탄수화물(가당 포함) 

과다 섭취형, 운동 부족 또는 과다형 등 다양한

 유형들로 나뉜다. 식단을 철저히 관리하며 하루 

세 시간씩 운동을 함에도 도저히 나잇살이 빠지지

 않는다는 부부부터, 많이 먹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살이 쉽게 찐다는 부부, 그리고 먹는 즐거움만큼은

 포기하기 힘들다는 부부까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례자들을 모았다. 본격적인 프로젝트 시작에

 앞서 세 부부의 기초 체력과 체성분을 검사한 결과,

 세 부부 모두 하체 근력이 부족했다. 부실한 하체와

 나잇살 간에는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 신체 근육의

 70%는 하체에 밀집해 있다. 근육은 당분을 저장해 

우리 몸의 에너지로 쓰이게 하는 역할을 하는데, 

특히 허벅지는 근육이 몰려 있는 부위다. 이론적으로

 허벅지가 굵으면 그만큼 포도당 소비가 늘고,

 체내 지방 축적을 막아주게 된다는 것. 반면 

허벅지가 가늘어 포도당을 충분히 소비하지 못하면 

잉여 포도당은 체내 지방으로 변해 혈관, 내장, 간

 등에 쌓이게 된다. 이로 인해 각종 대사 질환이 

유발될 가능성이 커지고 심각할 경우 암 발병율도 

증가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부부별 케이스를 

통해 대중적으로 알려진 다이어트 방법들의 오해와 

진실을 짚어보고, 나잇살이 찌는 원인과 

나잇살 제거법을 알아본다. 


# <나잇살 제거 4주간 프로젝트> 도전기.


다이어트는 자신과의 싸움이라지만, 가장 가까운 

이가 가장 큰 방해꾼이기도 하다. 퇴직 이후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진 이만재(63)·정순자(63) 부부

가 그 경우다. 전원생활 중 종종 약속이 있어 서울에

 오는 날이면 반드시 뷔페를 이용했다. 시골에서는

 먹을 수 없는 다양한 음식들을 먹으면 마치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는 만족감을 주기 때문이다. 

5년 사이 10kg 이상이 쪘다는 부부. 과연 그들은

 프로젝트를 통해 어떤 변화를 이뤄냈을까?

수십 년간의 생활 습관을 한순간 바꾸는 일은 

현실적이지 않을뿐더러, 제한적 식단만 장기간

 먹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제작진은 프로젝트를

 통해 누구나 집에서 따라할 수 있는 나잇살 제거

 운동 방법을 소개하고 개별적인 식습관을 보완하는

 현실적인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한다. 무리한 운동

 없이도, 드라마틱한 식단의 변화 없이도 과연 

나잇살을 없앨 수 있을까? 나이를 거꾸로 돌릴 수

 없다면, 나잇살만이라도 빼자! 4주간의 놀라운 변화,

 그 비결은 무엇일까? 생로병사의 비밀 신년 기획①, 

<나잇살 제거 4주간 프로젝트>를 지금 공개한다.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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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먹는 행복을 앗아가는

 식도질환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

원주상피세포 전환 

바렛식도 식도암 

식도 연동 운동




생로병사의 비밀 676회 미리보기 


먹는 행복을 앗아가는 식도질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의 수는 427만5198명에 달해 성인 

인구로 따지면 10명 중 1명은 위식도 역류질환으로 

고통을 받는 중이다. 특히 연말연시 잦은 술자리로 

인한 과음과 과식은 식도질환을 발병하는 주요원인이

 된다. 2016년 12월 기준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의

 수는 무려 75만 명이 넘어 식도 건강에 

적색 신호가 켜졌다.  음식물을 삼키지 못하는 

괴로움부터 위산이 역류되는 고통까지 삶의 질을

 단번에 추락시키는 식도질환 방치하는 순간, 

먹는 즐거움을 영원히 잃어버릴 수 있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생활습관의 변화로 

급격히 늘어난 식도질환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 역류성 식도염, 어떤 병이고 왜 걸리는 걸까?

3식(야식, 과식, 고지방식)과 3기호식(음주, 흡연,

 커피)을 즐기는 현대인들. 무의식적으로 즐기던 

생활습관들이 사실은 위식도 역류 질환을 발병하는

 주원인이 된다. 속 쓰림과 신물이 역류하는 증상인 

역류성 식도염은 위식도 역류질환의 가장 기본이 

되는 질환으로 방치 할 경우 식도 하부 점막이 

원주상피세포로 전환되는 바렛식도를 거쳐 심하면 

식도암으로 까지 번질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올바른 진단을 받는 게 중요하다. 우리는 내시경 

검사를 통해 역류성 식도염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에

게 정확한 진단과 원인, 개선방법을 제시하며, 

그들의 생활습관을 관찰했다. 

 




▶ 식도 연동 운동에 문제가 생기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식도는 연동 운동을 통해 음식을 위로 내려 보내는

 기능을 하고 있다. 음식물이 식도에 닿으면 수축과

 이완이 동시에 일어나면서 식도에서 밀어내는

 원리이다. 이러한 식도 연동 운동에 문제가 생기는

 원인은 식도 근육 자체의 문제가 일차적이다. 식도

 경련에 자극을 주면 위부터 순차적으로 수축을 

해주지 못 할 경우 음식물을 삼키는데 지장이

 생기게 된다. 이러한 문제로 1년 사이 체중이

 13kg이나 빠졌다는 김현훈(53)씨는 음식물을 

삼키지 못하는 고통과 하루 1l 이상 뱉어내는 침으로

 이미 체력은 고갈된 상태다. 삶의 질은 물론 

생명까지 위협하는 식도 연동 운동 문제로 인한 

증상과 그 치료법을 알아본다.   

 

▶ 먹는 즐거움을 앗아가는 치명적인 질환, 식도암 

대표적인 무증상 암으로 알려진 식도암, 초기에 

발견하지 못할 경우 5년 생존률은 35%로 방심하기에

 그 결과는 참담하다. 식도암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그 중 뜨거운 음식을 즐겨 먹을 경우와 흡연과

 알코올 섭취가 가장 큰 문제이다. 식도암 3기에

 접어들게 되면 식도 벽이 암으로 침범됐다고 

볼 수 있는데 4개월 전 식도암을 발견한

 임인규(73)씨가 이러한 경우다. 병원을 찾았을 때 

이미 그의 식도 점막에는 6.5cm의 암이 자리 잡고

 있었다. 8시간의 식도 재건술을 거친 그는 퇴원 후

 일상생활로 돌아왔지만 음식물을 완벽히 

소화하기에는 역부족이다. 한편, 2018년 5월 

조기식도암 진단을 받은 하영주(47)씨, 지난해 

받은 내시경에서 급작스럽게 암을 발견하여 

내시경 시술만으로 암을 치료 할 수 있었다. 우리는

 이들을 통해 식도암의 조기 발견의 중요성과 

그 치료법, 수술 후의 생활습관 개선에 대해 알아본다.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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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100세까지 걷고 싶다
 극복 퇴행성관절염 
인공관절 전치환술
 부분관절 성형수술
 O자형 변형 다리
 교정절골술 
줄기세포투여술 




생로병사의비밀 675회 미리보기 


100세까지 걷고 싶다 극복 퇴행성관절염

 

국민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이 가진

 만성질환 1위,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질환 2위로

 퇴행성관절염을 꼽았다.과거에는 중년 이상의 

환자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레포츠 인구가 늘면서

 젊은 층의 환자들도 껑충 늘었다. 문제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서고, 걷고, 뛰는 일상적인 활동에

 불편함을 느끼고 나서야 병원을 찾는다. 초기 통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치료를 미루다 스스로

 병을 키우는 것이다. 




국민질환이라 불릴 만큼 환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퇴행성관절염! 지긋지긋한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발병 원인과 예방법은 

물론, 적절한 치료법 까지! <생/로/병/사의 비밀>

에서 퇴행성관절염의 극복 방법을 알아본다. 


# 관절에서 보내는 이상신호, 퇴행성관절염 


4년 전에 퇴행성관절염을 진단받은 김금녀(75) 씨.


수 십 년간의 고된 시골일은 금녀 씨의 무릎에

 큰 부담을 주었다.연골이 마모되어 뼈와 뼈끼리 

맞닿는 극심한 고통 탓에 지팡이 없인 일어설 수도

 없고, 걸음을 떼면 얼마 못가 주저앉고 만다.

통증과 함께 다리모양도 점점 O자형으로 굽어버렸다.

금녀 씨의 소원은 남들처럼 평범하게 걸어보는 

것이다.3년 동안 퇴행성관절염을 앓아온

 이정숙(66)씨의 무릎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아주

 건강했다. 하지만 암 투병 중이던 남편을 간병하느라

 정작 자신의 건강은 돌볼 겨를이 없었다.병원에서의

 좌식생활은 체중증가와 함께 무릎의 변형까지

 초래했다.한국인이라면 익숙한 좌식문화와, 

간과하기 쉬운 체중증가가 무릎에 미치는 영향은 

어느 정도일까?관절이 보내는 적신호, 

퇴행성관절염의 다양한 원인을 파헤쳐본다. 





#퇴행성관절염,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장옥환(85)씨의 무릎은 오랜 농사 일로 서서히 

망가져갔다. 10년 넘게 뼈와 뼈끼리 부딪히는 고통

 속에서 살아야했던 옥환 씨. 수술은 피해보려고 

했지만 무릎을 갉아먹는 통증 탓에 결국 수술을 

받기로 결심했다는데.옥환 씨가 받게 될 수술은

 뼈를 절제한 후, 연골 역할을 대신 해줄, 인체에 

적합한 특수 금속으로 덮어씌우는

 인공관절 전치환술이다.85세의 고령의 나이. 

다시 건강한 무릎을 되찾고, 고통 속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부분관절 성형수술?

낯설게 들릴 수 있는 이 수술은 요즘 각광받고 있는

 인공관절 수술법이다.손상된 연골부분을 최소한으로

 절제한 후 금속 인공관절로 덮어주기 때문에

재활도 빠르고, 일상생활 속으로 복귀도 빠르다.

부분관절 성형수술이 가지고 있는 장단점과 

실제로 얼마나 시행되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경우에 이 수술을 받을 수 있는지 그 실상을

 자세하게 알아보자.


2년 전에 초기 퇴행성관절염과

 O자형 변형 다리를 진단받은 조강식(54) 씨.

O자형 다리는 말기 퇴행성관절염으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빨리 교정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병원을 찾은 강식 씨는 O자형 다리로 변형된 

젊은 층에게 주로 행해지는 교정절골술과 함께

 줄기세포투여술을 함께 받기로 했다.

퇴행성관절염에서 벗어나는 방법! 

꼭 인공관절 수술만이 답일까? 

O다리 잡는 ‘절골술’,

뜨거운 감자 ‘줄기세포투여술’에 대해서

 낱낱이 파헤쳐본다!


#운동으로 극복할 수 있는 퇴행성관절염?

 

7개월 전에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최정옥(72)씨. 

지팡이 없이는 엄두도 못 냈던 계단도 이제는 

평범하게 오를 수 있게 됐다. 

정옥 씨의 빠른 호전의 비법은 ‘운동’이다.

수술 직후에 근력이 전혀 없었던 무릎도

 꾸준한 재활운동을 통해서 나아졌다. 

관절을 지키는 사람들의 특별한 노하우를 공개한다.


# 백세시대, ‘걷는’ 행복을 찾아서


이순희(85)씨는 요즘 하루하루가 행복하다.

순희 씨는 25년 전, 퇴행성관절염을 진단 받은

 이후부터 극심한 통증에 시달려왔다.하지만 

그 뼈아픈 세월은 올해 9월, 양쪽 무릎에 인공관절 

수술을 한 이후로 완전히 끝났다.예전처럼 다시

 두 다리로 꼿꼿하게 걸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고달픈 삶의 무게를 고스란히 지탱했던 순희 씨의

 아픈 무릎.  순희 씨는 인공관절 덕분에 고통 없이

 걸을 수 있다는 평범한 일상생활을 되찾았다.


백세시대, 무병백세. 

당신의 무릎은 안녕하십니까?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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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소리 없는 살인자 고혈압 

합병증 혈압 관리

 고혈압 유발 악화 위험인자

 흡연 나트륨 대사질환 

가정혈압

 생활 습관 치료




생로병사의 비밀 673회 미리보기 


소리 없는 살인자 고혈압  


2018년 대한고혈압학회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고혈압 유병 인구는 

약 1100만 명에 이른다.


초기에는 이렇다 할 증상이 없어서 가볍게 여기기 

쉬운 고혈압.

방치하면 뇌출혈, 심근경색 등 사망을 유발하는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발견과 관리가 무척 중요하다.


그러나 고혈압 환자의 약 40%는 치료를 받고 있지

 않으며 고혈압 환자 35%는 본인이 고혈압 환자라는 

것조차 모르는 실정. 게다가 우리나라의 고혈압 

환자는 고지혈증, 당뇨병 등 대사질환을 동반하는 

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기도 하다.  이는 고혈압을

 악화시키고 심혈관질환 합병증을 높이는 위험 요소!


올바른 혈압 측정법부터 세부 진단 기준, 

고혈압이 유발하는 합병증과 이를 예방하기 위한 

관리법까지-‘소리 없는 살인자’로 불리는 

고혈압의 A to Z를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공개한다.

 



▶ 늦었다고 생각할 때는 늦었다: 

고혈압이 유발하는 합병증


정기적인 혈압 측정과 건강 검진으로 조기에

고혈압을 발견한 사람들은 ‘증상이 없었다’고 말한다.

 고혈압은 이렇듯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 그럼에도

 고혈압을 ‘소리 없는 살인자’라 일컫는 것은 고혈압이

 유발하는 합병증이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올해 

발표된 한국인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이 각각 2, 3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 

심·뇌혈관질환의 큰 원인이 바로 고혈압이다. 

고혈압으로 인해 관상동맥이 좁아져 심장으로 

가는 혈액이 감소하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으로 

이어지기 쉬운데 이러한 심장질환의 경우 고혈압

 환자에게서 2.5배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몸에 장애를

 남기는 뇌졸중 또한 가장 큰 원인이 고혈압!

 전문가들은 고혈압의 무서움을 합병증이 닥 치고

 난 뒤에야 몸소 깨닫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혈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 흡연과 나트륨, 대사질환: 고혈압을 유발하고 

악화시키는 위험인자들


공공의 적인 흡연은 고혈압에 있어서도 최대의 적.

흡연은 심박을 빠르게 만들어 뿜어내는 혈액의 양을

 증가하게 해 혈관에 부담을 주고, 담배의 유해물질은

 혈관을 경직시킨다. 고혈압의 또 다른 주범으로

 꼽히는 것은 나트륨 과다 섭취. 혈관 내에 나트륨

 양이 증가하면 나트륨의 적정 농도를 유지하기 위해

 혈관 속으로 수분이 유입되고 혈액량이 증가하면서

 혈관이 받는 압력이 커지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몸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

 고혈압 진단 후에도 관리를 하지 않고 있는

 고혈압 환자와 병원을 찾아 종합적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콩팥에 문제가 생겨 단백뇨가 

배출되거나 경동맥에 기름이 끼어 혈관이 좁아진 

것이 관찰되었다. 위험인자 관리에 소홀했던 것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서서히 합병증으로 진행되고

 있었던 것! 게다가 이 환자들은 고혈압 외에 다른

 대사 질환을 동반하고 있었다. 실제로 우리나라 

고혈압환자의 57%는 고지혈증이나 당뇨병을

 동반하는데 동반 질환의 개수가 많을수록 

심혈관질환 합병증의 위험성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나 고혈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가정혈압과 생활 습관 치료: 

고혈압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사람들


최근 의학계에서는 ‘가정혈압’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가정혈압’이란 환자들이 전자혈압계를 이용해

 가정에서 측정한 혈압. 안정된 공간에서 측정하기

 때문에 심리적인 불안을 배제한 정확한 혈압 측정이

 가능하다. 부부가 함께 고혈압을 관리하고 있는

 최영화·김순옥 씨는 3년 전부터 꾸준히 가정혈압을

 측정하고 있다. 꾸준한 약 복용과 함께 본인의 

혈압을 스스로 파악하면서 적극적인 관리가 가능해진

 부부. 덕분에 현재 혈압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특히 가정혈압은 의사 앞에서 혈압이 오르는

 백의 고혈압환자나 반대로 혈압이 내려가는 가면 

고혈압이 있는 환자의 고혈압 치료에 중요한 참고

 자료로 사용된다. 가정혈압 측정 외에 고혈압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에는 ‘생활 습관 치료’도 

있다. 이는 고혈압을 유발하는 생활 습관을 교정하는

 것을 말하는데 저염식과 운동이 대표적. 철저한

 저염식으로 고혈압을 관리하고 있는 전창옥(80) 씨의

 저염 식단과, 뇌출혈 후 규칙적인 운동으로 고혈압을

 관리하는 김재성(60) 씨를 통해 고혈압을 조절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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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우습게 알면 골병든다 

골다공증 발생시키는 요인들 

골다공증 개선 및 낙상 예방 

2주간의 운동 프로젝트 

뼈 건강 운동 식습관 개선





생로병사의 비밀 672회 미리보기 


우습게 알면 골(骨)병든다 골다공증


성인 기준, 총 206개로 구성된 우리 몸의 뼈

언제나 든든하게 내 몸의 중심을 지켜주지만

노화, 폐경, 나쁜 생활습관 또는 합병증으로

 골밀도가 떨어지게 되면

골다공증은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다


그러나 특별한 증상이 없어 발병을 인지하지 못하면 

치료가 늦어지고 갑작스럽게 척추나 고관절에

골절이 생기게 되어 예상치 못한 끔찍한 고통을

 겪게 되는 매우 무서운 질환이다


소리 없이 찾아와 내 몸을 무너뜨리는 병 골다공증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모든 것을 알아본다. 


# 소리 없는 뼈 도둑, 골다공증


급하게 몸을 일으키다 뒤로 넘어져 고관절 골절로 

응급실로 오게 된 정광예(84)씨. 평소엔 큰 문제 없이

 건강했기 때문에 골밀도 검사조차 해본 적이 없어 

골다공증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척추 압박 골절로 인한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김명숙(64)씨 또한 13년 전 건강검진으로 

우연히 골다공증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증상이 

뚜렷하게 없고 바쁜 장사일로 인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쳐버렸다. 통증 등 증상이 없어 골절이 생기기 

전까지는 알 수 없는 시한폭탄 골다공증. 골다공증은

 어떻게 발견해야 하고 적절한 치료 시기는 언제일까.


# 골다공증을 발생시키는 요인들


골다공증은 노화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지만 호르몬의

 변화 즉, 타 질병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 남쪽 마을에

서 응급수송 되어 고관절 수술을 받은 문정업(75)씨. 

만성 콩팥병에 당뇨까지 앓고 있던 그녀는 호르몬의 

이상으로 골밀도가 급격히 낮아져 골다공증이

 발생했다. 김광연(66)씨는 10년 전 류마티스 

관절염을 치료하기 위해 과다한 스테로이드를 

복용했다. 그로 인해 뼈는 점점 더 약해졌고 목부터 

척추에 총 세 번에 걸친 수술을 받아야 했다.  


# 골다공증 개선 및 낙상 예방을 위한

 2주간의 운동 프로젝트


골다공증으로 인한 고관절 골절의 1년 내 사망률은

 무려 20%..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근력을 향상해

 몸의 균형을 잡아야 한다. 따라서 제작진은 골다공증

 위험군에 속해 있는 실험 참가자 4명을 대상으로 

골다공증 개선 및 낙상 예방 운동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주간 각각 유산소성 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한 결과 참가자들의 검사 결과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는데... 골다공증과 낙상의 위험성에서 

벗어나는 올바른 운동법을 알아본다.   


# 골다공증, 

운동과 식습관 개선으로도 이겨낼 수 있다!


인천의 한 검도장에서 만난 이득우(71)씨는 주변에서

도 알아주는 운동마니아다. 매일 정해진 양의 운동을 

해야 하고 TV를 보는 순간에도 몸을 항시 움직여야

 직성이 풀릴 정도라는데... 제작진은 그와 함께 

보건소를 찾아 골밀도 검사를 진행했고, 놀라운 결과

를 들을 수 있었다. 김금복(62)씨는 50대 중반에 

골다공증이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자신의 건강이 가족의 행복이라는 일념으로 꾸준한

 운동과 식사 관리를 한 결과 골밀도가 개선되고 

있다는 기쁜 소식을 들었다. 과연 어떻게 뼈 건강을

 지킬 수 있을까? 그들의 관리법을 소개한다.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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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비밀]

3분의 힘 

잇몸병 개선 프로젝트 

치아도둑 잇몸병 

염증성 질환 만성치주염

 양치질 습관

 치주질환 전신질환




생로병사의비밀 670회 미리보기 


3분의 힘, 잇몸병 개선 프로젝트


소리 없이 찾아와 치아를 앗아가는 치아도둑, 잇몸병! 

잇몸병은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으로 

심하면 잇몸 뿐 아니라 잇몸뼈까지 녹이는 심각한

 치주질환이다. 하지만 초기엔 자각증상이 없고 

악화기와 휴지기가 반복되며, 서서히 진행되는 

만성질환이라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초기 잇몸병 상태에서는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쉽게 치료할 수 있지만, 방심하고 내버려 두면 

치아를 발치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에까지 이르게

 된다. 게다가 잇몸병은 당뇨, 심혈관 질환, 만성

 콩팥병 등 각종 전신질환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데... 

11월 14일 밤 10시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

에서는 잇몸병의 모든 것을 파헤치고,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잇몸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 입 속에서 시작된 세균 전쟁, 스스로 병을 키우다


 잇몸 통증으로 제대로 씹을 수조차 없어 체중이

 2주 만에 3kg이나 빠진 한철수(37세) 씨. 잇몸을 

누르면 고름이 나올 정도로 심각한 만성치주염의

 김윤성(48세) 씨. 그리고 치과 치료가 두려워 7년간

 스케일링을 받지 않은 연제호(52세) 씨. 이들의 

공통점은 잘못된 양치질 습관을 가졌고, 치과 치료를

 두려워해 잇몸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했다는 점이다.

 결국 김윤성(48세) 씨는 치아 6개, 한철수(37세) 씨는

 치아 4개를 발치해야 했다. 이들의 치아를 앗아간

 주범은 무엇일까? 바로 입속 세균이 만들어낸 

염증이다. 음식물을 섭취하면 그 찌꺼기가 치아와 

잇몸에 달라붙어 치태가 생긴다. 오랜 기간 쌓인 

치태는 단단한 치석이 되는데, 이 치석이 세균의 

집과 같은 역할을 한다. 치태가 쌓이지 않게 하려면

 평소 양치질 습관이 중요한데, 양치질 습관이 잇몸

 세균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치의과대

 학생 6명과 함께 했다. 평소 식사 후 바로 양치질을

 하는 그룹, 자기 직전 양치질을 하는 그룹, 양치질을

 하지 않는 그룹. 양치질 습관이 다양한 세 그룹의

 입속 세균이 하룻밤 사이 어떻게 변하는지 

관찰해보았다. 무심코 양치질을 미루거나 건너뛰는

 사소한 습관이 가져오는 엄청난 차이와 양치질 

습관이 입속 세균에 가져온 놀라운 결과를 알아본다.


# 방치하면 온 몸의 건강을 위협하는 잇몸병


   감기에 이어 많이 받는 외래진료 질환 2위를 

차지하는 만성질환인 치주질환. 잇몸병을 예방하고

 조기에 치료해야 하는 이유가 또 있다. 잇몸병의 

염증이 치아 외에 전신 건강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즉 세균이 잇몸 속 혈관으로 침투해 

심혈관계 합병증이나 등 각종 전신 질환의 발병률을

 높인다는 것. 4개월 전 심장 수술을 받은 

이광현(67세)씨, 사구체신염(만성 콩팥병)으로 15년째 

치료를 받고 있는 연제호(52세)씨, 그리고 30년째 

당뇨로 고생하며 21개의 임플란트를 심은

 정효준(58세)씨. 게다가 정효준(58세)씨는 최근 

임플란트주위염까지 생겨 최악의 경우 임플란트를

 다시 치료해야 하는 상황이다. 치아 뿐 아니라 온몸의

 건강을 위협하는 잇몸병,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 오늘 양치질 잘 하셨습니까? 잇몸병 개선 프로젝트 


   예방과 조기 검진이 중요한 잇몸병. 

대한치주과학회는 잇몸병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보건소와 함께 검진 및 예방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정기적인 검진과 스케일링의 중요성을 알리며

 ‘잇몸병’에 대한 오해와 속설을 바로잡고, 올바른

양치질 방법을 전달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렇다면 올바른 양치질 습관은 잇몸 건강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 심각한 잇몸병으로

 6개 치아를 발치한 김윤성(48세)씨, 4개 치아를 

발치한 한철수(37세)씨, 마지막으로 7년간 스케일링을

 받지 않았던 연제호(52세)씨가 3주간의 <양치질 

습관 개선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3주 후 이들의 

잇몸에는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 하루 세 번, 3분의

 양치질이 가져온 놀라운 변화를 만나본다.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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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소리없는 위협 

만성콩팥병 

물혹이 있는 콩팥

 다낭성신장질환 

식이요법 

콩팥 이식 


 


생로병사의비밀 667회 미리보기 


'소리없는 위협! 만성콩팥병'


우리 몸의 정수기 역할을 하는 콩팥

콩팥병은 뚜렷한 증상이 없다가 

어느 순간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온다


점점 증가하는 고혈압과 당뇨병은

콩팥을 망가트리는 원인


침묵하는 장기 ‘콩팥’을 지키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만성콩팥병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본다




▶ 모르고 지내다가 갑자기 발견되는 만성콩팥병

 

 몸에서 정수기 역할을 하는 콩팥. 그렇기 때문에

 콩팥이 기능을 못하면 소변으로 나가야 할 노폐물을

 콩팥이 제대로 걸러주지 못해 몸의 균형이 깨지게

 된다. 하지만 콩팥은 망가지면서도 별다른 통증이나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결국 다 손상된 후에야

 알게 된다.공주에 사는 유순희(65) 씨 역시 1년 전

 만성콩팥병을 진단받았지만, 큰 증상이 없어 

방치를 하던 도중 3기를 진단받았다. 2년 전 갑자기

 생긴 고혈압이 만성콩팥병의 영향때문인걸 당시엔

 알지 못했다. 투석을 받고 있는 윤종성씨 역시 

콩팥이 다 망가지기 전까지 증상을 눈치채지 못했다. 

통풍으로 찾은 병원에서 바로 응급투석을 

시작했다는 그. 평소에 감기 한번 앓지 않았던 

남문주씨 역시 부쩍 피곤한 날이 많아 검진을 받던

 중 문제를 발견해 2개월만에 투석을 시작했다. 

그의 진단명은 급속 진행성 사구체신염. 콩팥을 

이루는 사구체에 염증이 생기는 면역질환이다. 

이처럼 콩팥은 어느날 갑자기 나에게 다가온다.


▶ 만성콩팥병을 부르는 고혈압과 당뇨


 만성콩팥병에서 뗄레야 뗄 수 없는 질병은 고혈압과

 당뇨다. 혈압이 높으면 콩팥을 이루는 사구체에 

지속적인 압력이 가해지는데, 이때 혈관벽이 

두꺼워지고 혈관벽에 단백질과 지방등이 쌓이게 된다

. 이로 인해 사구체가 손상되어 콩팥이 제 기능을 

못하게 된다. 콩팥이 나빠지면, 다시 고혈압을 

악화시켜 악순환이 계속 반복한다는 것. 

정만태(76)씨는 50대부터 고혈압을 앓아왔고, 결국

 고혈압은 만성콩팥병의 원인이 되었다. 실제로 

만성콩팥병 환자들은 정상인에 비해 고혈압 빈도가

 높은데. 대한신장학회 자료에 따르면 만성콩팥병 

1,2,3기 환자들은 절반이상이 고혈압을 동반하고

 있었고, 만성콩팥병 4기일 경우 80%의 환자들이 

고혈압을 앓고 있는 것으로 발표했다.

 고혈압뿐만 아니라 당뇨 역시 만성콩팥병과

 관련이 깊은 질환이다. 20년 째 당뇨를 앓고 있는 

문권식씨(55). 그는 5년 전 당뇨합병증으로 

만성콩팥병진단을 받았다. 당뇨의 경우 혈액이 

끈적끈적해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이 때문에

 모세혈관이 막히면서 각종 대사성 부산물들이 

쌓이게 된다. 결국 노폐물에 의해 사구체가 손상되어

 만성콩팥병으로 이어지게 된다. 또한 투석을 하는

 만성콩팥병 환자들의 경우 심혈관계 합병증을 가진

 경우가 많다. 


▶ 물혹이 있는 콩팥, 다낭성신장질환 


 콩팥에 생긴 물혹들이 점점늘어나면서 콩팥이 

벌집모양으로 변형되는 다낭성 신질환. 물혹이

 점점 커지면서 신장의 크기가 커지는만큼 기능은

 점차 떨어져 신장의 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못한다.

 결국 다낭성신질환 환자들 역시 말기콩팥병을 

가지게 된다. 권순태(53)씨는 다낭성신질환으로 

인해 신장이식을 앞두고 있다. 콩팥의 기능도 

떨어지거니와 비대해신 콩팥이 복강 안을 80%이상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받는 

신장이식수술은 기존 콩팥을 남겨두고 새로운 

콩팥을 이식받아 3개의 신장을 가지게 되지만, 

다낭성신장질환의 경우 수술법은 다르다. 

다낭성콩팥을 모두 제거한 후 콩팥을 이식 받는다. 


▶ 만성콩팥병, 식이요법에 주목하라! 


만성콩팥병 5기에 이르면 선택해야 하는 두 가지가 

있다. 바로 이식과 투석이다. 만성콩팥병이 생겼다면 

언젠가는 투석과 이식을 준비해야한다. 구조적 

기능적 회복이 어려운 장기 콩팥. 만성콩팥병 

초기부터 관리해 투석을 최대한 미루는 방법은

 없는 걸까? 만성콩팥병 3기-5기에 해당하는 

유순희(65), 박주자(62), 서강순(59)씨를 대상으로

 3주간 식이요법을 실시했다. 콩팥의 기능을 보여주는

 사구체여과율이 좋아지고, 체내에 있는 인(P) 수치가

 낮아지는 등의 결과가 나왔다. 콩팥을 위한 식사법은

 과연 무엇일까? 


 콩팥이 한번 손상이 돼서 작아진다면, 약물치료나

 식이요법으로 구조적인 회복이 불가능해 콩팥이

 다시 커지는 일은 없다. 사구체여과율은 나쁜 

식습관이 개선되면 기능적으로 다시 회복되는 

경우가 있다.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양철우교수는

 “2기나 4기인 만성콩팥병의 경우에도 관리를 

잘한다면 10년 넘게 투석없이 콩팥의 기능을 

잘 유지하는 사람 역시 많기 때문에 초기 

만성콩팥병 환자들의 식이요법 관리가 중요하다.”

고 말했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만성콩팥병에 

대해 알아본다.


■ 방송일시 : 2018년 10월 24일 (수) 22:00 ~ 22:55, KBS 1TV

■ 프로듀서 : 이용준 / 담당작가 : 최근주, 함지연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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