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팔도 미식 로드 맛수다
경기도 양주
계곡 삼계탕 능이백숙
<이집이 좋겠네>
노새 타고 다니는 괴짜 도사
별부부전 등
mbc 생방송 오늘 저녁
[팔도 미식 로드, 맛수다]
아찔하고 시원하게 맛보다‘경기도 양주’
계곡위에서 즐기는 여름 대표 보양식
<이집이 좋겠네>
031-836-8913
경기 양주시 장흥면 권율로 80
지번 일영리 32-3 이집이좋겠네
매일 10:00 - 22:00
70,000원
누룽지백숙
(상호,정보,영업 시간,가격,위치,전화번호,
주소,가게,식당,어디,지도,연락처,촬영지,장소)
한국의 맛에 푹 빠진 외국인들의 맛있는 수다 한 판!
미국에서 온 훈남 먹방러 카메론과 일본 대표 먹방
요정 사오리의 도심 속 맛있는 여행기! 이번에 두
사람이 찾은 곳은 경기도 양주! 본격 맛 여행에 앞서
양주에 오면 꼭 들러야하는 핫 플레이스를 먼저
찾았는데... 그 정체는 바로 올해 3월에 개장한
‘마장호수 흔들다리’. 호수 위를 가로지르는 길이
220m의 국내 최장 보도교량인 흔들다리라는데~
마장호수 주변은 강풍이 잦아 다리의 흔들림이
유독 심할 뿐 아니라 다리 중앙부의 바닥은
투명유리로 만들어져 있어 아찔한 스릴과 재미를
만끽 할 수 있다고. 국내 최장 흔들다리 위에서
아찔한 스릴을 만끽한 두 사람에게 킬링 타임 뒤
힐링 타임이 찾아 왔으니 바로 식사 시간!! 이번엔
경기도 양주의 한 유원지~ 깨끗한 계곡들을 둘러싸고
있는 그림 같은 풍경 속 놀라운 광경이 펼쳐지는데!
계곡 물 위에 수 십 개의 평상이 펼쳐 져 있는 것.
하지만~ 아직 놀라기엔 이르다! 도르래 줄에 묶인
쟁반이 오르락내리락 식객들 시선을 끄는데,
주방에서 음식을 서빙 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한
아이디어가 재밌는 볼거리까지 제공하게 됐다는 것!
게다가~ 계곡 위를 날아다니는 밥상이 등장했다?!
한 상 잘 차려진 밥상을 통째로 어깨에 지고 나르는
모습! 음식 맛보기전에 눈요기부터 제대로 즐긴
명랑식객, 본격적으로 한국의 대표 보양식을 만나게
되는데. 삼계탕이 만들어지는 동안 입맛을 돋워 줄
도토리묵무침 등장! 부드럽고도 탱글한 도토리묵을
무(無)맛의 젤리라 표현하는 카메론과 일본의 곤약
요리보다 맛있다는 사오리! 이어서 등장한 능이백숙을
맛보며 닭 한마리가 통째로 냄비에 누워있는 삼계탕을
처음 봤던 일화에 대한 재밌는 이야기들을 풀어놓는데
... 닭다리 부위를 제일 좋아한다는 사오리가 사장님의
이야기를 듣고 놀란 사연은? 이어서 자칭 먹방의 신이
라 자부하는 카메론이 맛있는 삼계탕을 앞에 두고
보고만 있을 수밖에 없었던 웃지 못 할 이야기까지!
차갑다 못해 찌릿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이열치열
뜨거운 삼계탕을 먹는 한국의 보양식 문화에 대한
맛있는 수다 한 판! 한국 음식이 좋아 한국을 더
사랑하게 된 두 사람의 맛있는 여행기가 펼쳐진다!
[어서와, 오지는 처음이지?]
노새 타고 다니는 괴짜 도사의 정체는?
경상북도 영덕군! 주소 하나만 달랑 들고 마을에서
정보 수집에 나선 오지 피디. 그런데, 오늘의 오지인은
마을 사람들이 다 아는 유명인이란다! 덕분에 쉽게
찾아가나 싶었지만~ 오지 피디를 반기는 것은 역시
무성한 숲! 깊은 산을 헤매고 헤매 겨우 길을 발견한
오지 피디. 그런데 길 끝에서 누군가를 발견하는데!
바로 오늘의 오지인, 최태규(60) 씨다. 새하얀 한복에
기다랗게 땋아 내린 양 갈래 머리, 그리고 깃털
관까지~ 오직 ‘폼’을 위해 하고 다닌다는 그의
범상치 않은 외모와 함께 외출할 때마다 꼭 함께
다니는 녀석이 있었으니~ 바로 청노새! 외출을 할 때
는 꼭 청노새를 타고 다니는 이유 또한 땅을 디디면
폼이 안 나기 때문이라고~ 자칭 도사라 칭하는
괴짜 사나이! 청노새를 탄 오지인을 쫓아 오지인의
집으로 향한 오지 피디. 나무와 흙으로 지었다는
집은 그가 산에 들어왔을 때 지었다는데… 어느새
이 집에서 산지도 33년 째! 그가 이렇게 산에 들어와서
사는 데는 남다른 사연이 있다. 도시에서는 축농증,
당뇨 등 각종 지병에 시달린 오지인. 몸이 너무 아파
곧 죽을 것 같다는 생각에 산으로 들어왔단다. 단돈
20만 원으로 시작한 산속 생활이지만, 오지인에게
건강과 행복을 찾아주었다고. 그 후로 산속에서
자신만의 삶을 가꾸어가고 있는 오지인! 행복을 위해
당나귀를 비롯한 각종 동물을 기르고, 건강을 위해
익히지 않은 현미 쌀가루를 물에 개어먹고, 더울 때는
계곡에 가서 시원한 목욕을 즐기기도 한다. 조건이
없는 행복이 진짜 행복이라 주장하는 오지인! 그의
자유로운 오지 생활을 함께 살펴본다.
[별부부전]
22년 째 콩깍지~ 내 아내는 영원한 공주님!
충북 청주시, 아내를 공주라 생각하는 팔불출 남편이
있다. 사랑꾼 남편 이정재(49) 씨와 애교만점 아내
이은우(56) 씨가 그 주인공. 남편에게 공주 대접도
모자라 집에선 왕비대접 받고 있다는 아내 은우 씨~
타지에서 대학생활 중인 첫째 지호(22, 아들)를 제외한
, 재원(21, 아들), 지운(15, 딸), 소미(13, 딸)
세 아이들까지 합세 엄마를 왕비처럼 모시고 있다.
덕분에 아내 은우 씨는 살림 부담 내려놓고 누구보다
행복한 인생을 살고 있다는데. 떡볶이를 파는
포장마차를 운영하는 부부, 하지만 장사 준비부터
음식을 만들고, 손님을 상대하는 일까지 장사에
필요한 일의 대부분이 남편의 몫이다. 아내 행복이
인생 최대의 목표라는 남편! 장사 부담은 주고 싶지도
않고, 집에서도 살림부터 아이들 챙기는 것까지
모두 도맡으며 그야 말로 손에 물 한 방울 묻히지
않겠다는 흔한 공수표를 몸소 실천 중이다. 게다가
7년 전엔 정식 앨범까지 발매, 은우 씨의 꿈이었던
가수 데뷔까지 시켜줬다는데... 남편의 적극적인
외조 덕분에 아내 은우 씨는 생업인 떡볶이 장사보다는
음악 연습이나 강습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고. 벌써 22년째, 아내를 공주처럼 모시고
있다는 남편 정재 씨. 부부의 연도 남편이 아내
은우 씨에게 첫눈에 반해 적극적으로 구애하며
인연이 시작됐단다. 하지만 7살이라는 나이차 때문에
부모님의 반대가 컸고, 결국 야반도주 하듯
부모와 형제를 등지고 나서야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꽤 오랜 시간이 흐른 후 부모님의
허락을 받을 수 있었지만 여전히 아내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줬다는 생각에 늘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는 남편 정재 씨. 아무리 의견이 다르고, 갈등이
생겨도 아내의 애교 한 방에 무너지고 마는 천생
아내 바보다. 오직 아내를 향한 일편단심 사랑꾼
남편 정재 씨와 그 사랑으로 세상 가장 행복한
여자가 됐다는 아내 은우 씨의 달콤한 사랑가를
들어본다.
[비밀수첩]
입맛 찾고 원기 회복!‘마약 달걀장’을 아시나요?
여름철 입맛 없어진 시부모님과 남편 때문에
고민이었던 김지연(37) 주부. 고민을 덜 수 있었던
건 최근 SNS에서 인기 레시피로 통하는 일명
‘마약달걀’ 반숙란을 달달한 간장 육수에 담가
숙성한 후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을 정도.
또, 불을 사용하지 않고 생 노른자만으로 만드는
달걀장도 인기. 맛과 영양을 다 잡은 마약달걀장은
특히 여름철 비타민 D를 챙길 때 특효라고.
한편 달걀로 보양을 한다는 홍소빈(48) 주부는
여름만 되면 챙겨 먹는 것이 있다. 바로 중국황제들이
즐겨 먹어 ‘황제 꿀탕’이라 불리는 ‘천로’. 마늘,
조청, 노른자만 있으면 여름철 원기회복을 할 수
있다고. 45일 이상 숙성시켜 먹으면 그 효과가 배가
되는 천연자양강장제인 셈이다! 달걀의 단백질과
마늘의 항산화 물질과 조청의 마그네슘이 합쳐져
활력을 준다. 달걀 하나로 만드는 마법의
레시피를 공개한다.
6월 29일
[출처] mbc, 네이버
pir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