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병사의 비밀 875회 미리보기

 

단 것을 끊어보니

 

디저트부터 집밥까지 맛있는 음식에 설탕

은 빠지지 않고 들어간다. 더구나 우리의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음식들이 점점 더 달아지고

있다. 하지만 달콤함은 우리 건강을 송두리째

흔든다. 특히 쉽게 단맛을 내는 설탕은

우리 몸에 빠르게 흡수되는 단순당이다.

과도하게 섭취하면 인슐린 저항성이 유발돼

비만, 당뇨병 등 만성질환으로 이어진다.

 

달콤한 맛의 치명적 유혹, 단 음식을 끊으면

우리 몸에 어떤 변화가 생길까?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은

단 음식에 중독된 4명의 참가자와 함께

2주간 단 것 끊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 입에 달지만, 몸에는 쓰다!

 

박호연(63) 씨의 요리엔 반드시 들어가는 것이

있다. 바로 설탕이다. 김치찌개, 제육볶음 등

메뉴를 가리지 않고 많은 양의 설탕을 넣는다.

음식이 달지 않으면 맛이 없다는 호연 씨.

그녀의 건강은 괜찮을까? 검사 결과

고도비만으로 체중 조절이 필요한 상태였다.

또한 약으로는 충분히 혈당이 조절되지 않아

식습관 개선이 필요했다.

 

 

 

 

당뇨 판정을 받을지 20년이 넘었다는

이정윤(59) 씨. 현재 주사 치료와 약물 치료를

병행 중이다. 나름대로 식단 관리 중이지만

혈당이 떨어지지 않아 고민이라는 정윤 씨.

식단분석 결과 권장량보다 약 2배 이상의

설탕을 섭취하고 있었다.

 

■ 끊어내지 못하는 악순환의 고리, 당 중독

 

장학순(41) 씨의 식탁에는 탄산음료가

빠지지 않는다. 학순 씨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탄산음료를 즐긴다. 배가 불러도

헛헛한 기분에 간식을 계속 찾게 된다는 학순 씨.

학순 씨는 40대의 나이에 당뇨 판정을 받게 됐다.

 

하루에 5잔 이상의 커피를 마신다는

장윤숙(66) 씨. 커피 한잔에 설탕 3스푼은

꼭 넣는다. 그리고 외식 후엔 반드시 빵집에

들러 달콤한 빵과 시럽 가득 넣은 라떼를

먹는다. 단 음식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걸

알지만 습관처럼 먹게 된다는 윤숙 씨.

그녀가 계속해서 단 음식을 찾는 이유는 뭘까?

 

설탕과 같은 단순당을 섭취하면 혈당이

빠르게 오르내린다. 이를 혈당 스파이크라고

한다. 이때 우리 몸은 떨어진 혈당을 다시

올리기 위해 달콤한 음식을 찾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이 반복되면서 당 중독에 빠지는 것이다.

 

■ 오직 단 하나! 단 것만 끊었을 뿐인데

 

단맛에 빠진 4명의 참가자와 2주간 단 것을

끊어봤다. 달콤한 커피를 즐겼던 윤숙 씨.

그녀는 난생처음 설탕 없는 블랙커피를 마시기

시작했다. 음식이 달지 않으면 맛이 없다던

호연 씨는 설탕 대신 대체 감미료를 사용해

요리했다. 2주 뒤 그들에게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 사례자 모두 혈당 수치가

떨어지고 대사 지표가 좋아졌다.

 

당은 인체에 필요한 주요 에너지원이다.

하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대사증후군이

발생하게 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당을

섭취해야 할까? 가공식품 속 당은 멀리하고

간식은 적정량의 과일로 대신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당을 섭취할 때 설탕처럼 혈당을

급속하게 올리는 단순당보다 통곡물과 같은

복합당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2주간의 단 것 끊기 프로젝트! 그들의 모습은

어떻게 변했을까? 과도한 단순당 섭취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프로젝트 후

변화한 모습이 26일 밤 10시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공개된다.

 

방송일시 : 2023년 7월 26일 22:00 KBS1TV

연출 김강수 / 작가 김양희, 최수민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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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874회 미리보기

 

벼랑 끝 폐암 4기, 싸워볼 만하다

 

‘사망률 1위 암’ 폐암의 5년 이상 생존율은

36%에 불과하다. 전체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이

평균 71%인 데 비하면 턱없이 낮은 수치다.

게다가 10명 중 4명이 말기인 ‘4기’에

발견될 만큼 치명적인 암이다.

 

‘폐암=흡연자의 병’이라는 공식도 깨졌다.

폐암 환자의 흡연자 비율은 전반적으로

감소했지만, 비흡연자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담배를 피워본 적 없다고,

나이가 어리다고 안심할 수 없는 이유다.

 

비흡연 폐암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은 무엇이며,

폐암 장기 생존을 위한 새로운 치료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 담배도 안 피던 제가, 폐암이라고요?

지난 5월, 갑작스럽게 폐암 4기를 진단받은

이선자 씨. 증상이 급격히 나빠져 종양을

발견한 지 한 달 만에 튜브에 의존해 호흡하게

되었다. 뇌척수막까지 암이 번져 몸을 가눌 수도,

음식을 먹을 수도 없다. 술·담배를 하지 않았고,

얼마 전까지 헬스를 다니며 건강한 일상을

누리던 이선자 씨의 폐암 진단에

가족들은 충격이었다. 이수옥 씨 역시 평생

담배를 피워본 적 없는 비흡연자였지만,

지난 6월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폐암을

진단받았다. 담배를 가까이하지 않았기에

누구보다 폐 건강만큼은 자신 있었던 환자들,

비흡연 폐암의 원인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 폐암, 가장 두려운 건 뇌 전이

폐암은 진단이 늦고 다른 장기로 전이가

잘 되는 까다로운 암이다. 특히 뇌로 쉽게

퍼지는 특성 때문에 예후가 좋지 않다.

초기 치료를 놓치면 2개월 이상 생존이

어렵다. 폐암이 무서운 이유다.

이상찬 씨는 뇌 전이와 뼈 전이가 극심한

상태에서 4기 폐암을 진단받았다. 항암치료 도중

뇌종양이 11개까지 늘어날 만큼 위험한

상황이었다. 두개골을 절제하여 종양을

직접 제거하는 개두술 대신, 국소 방사선을

통해 뇌의 종양을 제거하는 최신 수술법이

진행됐다. 뇌 전이를 빠르고 안전하게

다스릴 수 있는 치료법을 소개한다.

 

■ 1%의 확률도 잡아내는 표적 치료법

 

한미자 씨는 13년간 폐암 치료를 이어오고

있다. 수년간 90회 이상 방사선 치료를 받고,

음식을 삼키기 힘들 정도로 극심한 후유증이

온몸에 남았다. 그러다 조직 검사를 통해

비소세포폐암을 일으키는 ‘희귀 유전자 변이’를

발견하여 표적항암제를 복용할 수 있게 되었다.

10년 전만 해도 폐암을 치료할 수 있는

표적인자는 고작 2개에 불과했지만,

10년 사이 9개까지 늘어났다.

폐암에 맞설 수 있는 표적치료제가

훨씬 다양해진 것이다. 폐암 치료의 열쇠,

최신 표적 치료법을 알아본다.

 

■ 폐암 생존율 3배 증가시킨 면역항암제

 

김도현 씨는 30대 젊은 나이에 4기 폐암을

진단받았다. 표적 유전자가 발견되지 않아

한계치까지 방사선 치료를 받고 더 이상

선택할 수 있는 치료조차 없었다.

모든 걸 포기하려던 순간, 기적적으로

면역 항암치료를 시작했다. 7cm나 됐던

커다란 폐종양은 이제 측정이 안 될 정도로

사라졌다. 면역항암제의 놀라운 효과였다.

면역항암제 개발로 ‘초기’ 폐암 환자들만

수술할 수 있다는 공식도 깨졌다. 폐암 3기를

진단받은 전해엽 씨는 수술을 앞두고

면역항암 치료를 시작했다. 면역항암제로

암 크기를 줄여서 수술 효과를 높이는 새로운

임상시험에 참가했다. 수술 효과는 어땠을까?

 

말기 폐암의 벼랑 끝에서, 장기생존이라는

희망을 발견한 사람들의 이야기!

2023년 7월 19일 수요일 밤 10시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 일시 : 2023년 7월 19일 22:00 KBS1TV

연출: 강민채 / 작가: 김해연 민하진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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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873회 미리보기

 

맨발로 걸으면 생기는 일

 

전국에서 불고 있는 맨발 걷기 열풍!

산과 숲, 바닷가, 그리고 도심 공원에서까지

맨발로 걷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걷기가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익히 잘 알려져 있다.

이들이 신발을 벗어 던지고 맨발을

선택한 이유는 뭘까?

운동을 넘어 일상으로 스며든

맨발 걷기의 매력을 알아본다.

 

발에 닿는 시원한 감촉, 흙의 기분 좋은 질감,

자연과 하나 되는 즐거움,

맨발로 걸으면 보이고, 느껴지고,

달라지는 것들. 맨발 걷기를 실천하는

사람들은 입을 모아 “건강”을 꼽았다.

과연 맨발 걷기는 우리 몸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

 

KBS1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맨발 걷기가

우리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본다.

 

 

 

 

■ 신발을 벗어 던진 사람들

 

6년 전 암 수술을 받은 뒤 항암 치료로 인한 극

심한 후유증을 겪었다는 김현정(가명) 씨.

전원생활을 시작하며 건강 회복에 전념하던

그녀에게 또 다른 고통이 찾아왔다.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걷기는커녕 발을 딛기조차

힘들었다는데... 걷기를 포기하지 않기 위해

선택한 것은 맨발이었다. 과연 맨발 걷기는

그녀의 일상을 어떻게 바꾸었을까?

 

매일 아침 혈압을 재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이정학 씨. 3년 전 대장암 진단 이후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면서 혈압 수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났다. 건강을 찾기 위한

운동을 고민하던 이정학 씨는 맨발 걷기를

시작했다. 신발을 신고 걷는 것보다

맨발 걷기를 택한 이유가 있다는데...

 

과연 맨발 걷기는 신발을 신고 걷는 것에 비해

어떤 차이가 있었을까? 다양한 실험을 통해

맨발 걷기의 효과를 검증해 본다.

 

■ 발이 건강해야 전신이 건강하다

 

맨발로 국내외의 산을 등반하는 맨발의 청춘,

박석주(72) 씨. 맨발 생활 20년째 지금껏

성인병 하나 없이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는데...

맨발 걷기로 단련된 박석주 씨의

두 발은 어떤 상태일까?

제2의 심장이라 불릴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발은 전신 건강의 뿌리다. 우리의 건강을

지탱해 주는 발이 건강해야 전신이 건강하다.

발 건강의 핵심, 풋 코어 근육에 주목하라!

발 근육을 자극하는 맨발 걷기 효과의 비밀을

살펴보고, 튼튼하고 탄력 있는 풋 코어를

기르는 방법을 소개한다.

 

■ 맨발로 걸으면 생기는 놀라운 변화

 

포항시 북구보건소에서는 54명 참가자를

모집하여 100일간의 맨발 걷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생로병사의 비밀> 제작진은

이들 중 대사 질환, 비만 등 건강 개선이 필요한

3인을 선정하여 4주간 관찰해 봤다.

하루 한 시간의 꾸준한 맨발 걷기는

과연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4주간의 맨발 걷기가 가져온 놀라운 변화를

2023년 7월 12일 수요일 밤 10시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확인해 보고,

누구나 안전하게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맨발 걷기 방법을 알아본다.

 

방송 일시: 2023년 7월 12일 22:00 KBS 1TV

연출: 고명현 / 작가: 이소정, 박지우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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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872회 미리보기

 

희망이 보인다, 아토피 피부염

 

몸에 벌레가 기어가는 것 같이 가려워

긁으면 가려움이 몇십 배로 커지고,

긁다 보면 피부에 상처와 피가 난다.

그 아픔과 고통은 꼭 고문받는 느낌.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아토피 피부염을

혼자 겪는 전쟁이라고 비유하곤 한다.

 

이 극심한 피부염과의 전쟁에서

벗어날 방법은 무엇일까?

아토피 피부염의 올바른 치료법과 관리법을

6월 28일 밤 10시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아토피의 어원은 그리스어로

아토포스(Atophos)다. 이는 ‘비정상적인 반응’,

‘기묘한’ 등의 의미로 이름처럼 정확한

발병 원인과 치료 방법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유전적 요인과

함께 면역, 환경, 정신적 요인 등이

관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아토피 피부염과의 전쟁

 

아토피 피부염 병변은 주로 얼굴·목·팔·손 등

눈에 보이는 부위에 생기는데 특히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기에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청소년 환자들은 자신감이 낮아지고 대외활동,

교우관계 등이 위축되기 쉽다.

심한 가려움증으로 수면장애 또는 우울 증상,

심리적 위축을 겪는 환자들도 많다. 반복되는

고통과 우울감은 환자 개인뿐 아니라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 신약 개발로 인한 치료제의 확대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충분한 보습과 환경관리는 기본적인

치료이지만 검사를 통해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상태를 판단하고 그에 맞는 적극적인 치료로

스테로이드제나 생물학적제제 등의 처방이

이루어진다. 최근 개발된 두필루맙(성분명)과

JAK억제제는 특정 면역세포를 목표로 하여

좋은 치료 효과를 보여주면서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 병용만으로 이뤄지던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 치료에 새로운 선택지가

생긴 것이다.

 

■ 치료의 또 다른 관문, 경제적인 부담

 

새로운 치료제의 등장으로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치료제는 많아졌지만, 치료제가 있음에도

금액 때문에 걱정이 앞서는 경우도 있다.

생후 22개월 지한이의 경우가 그렇다.

두필루맙(성분명) 주사의 산정특례 기준이

완화되어 만 6세 이상 환자까지 보험 범위가

확대되었지만 22개월인 지한이에게는

해당하지않기 때문이다. 효과가 좋아

치료를 멈출 수도 없어 경제적인 부담이 상당하다.

 

■ 내 피부를 인정하고

꾸준한 관리와 치료를 병행하는 것!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충분한 보습과 깨끗한 환경, 심신의 안정이다.

더불어 새롭게 등장한 약으로 치료의 폭이

넓어진 아토피 피부염. 2023년 6월 28일

수요일 밤 10시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아토피 피부염의

올바른 관리법과 치료법을 파헤쳐 본다.

 

방송일시 2023년 6월 28일 22:00

 

연출 전흥렬 / 작가 김지영, 김정민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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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871회 미리보기

 

건강한 무릎 지키기

 

무릎은 일상 속 이동 수단이 되어주고,

건강 및 여가를 위한 운동에도 사용된다.

그러나 우리가 일상 속 인지하지 못한

생활 자세와 동작으로 인해

우리의 무릎은 망가질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1년 퇴행성 관절염 진단을 받은 환자는

약 ‘400만 명’에 이른다. 한번 손상된 무릎은

회복이 어렵고, 손상된 무릎을 안고

살아야 한다. 무릎을 오래도록 건강하게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2023년

6월 7일 수요일 밤 10시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그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담당 PD, 무릎을 들여다보다

이 방송을 연출한 정승우 PD는

만 27년을 제작에 몸담은 교양, 다큐 PD이다.

틈틈이 자전거와 달리기를 하던

정 PD의 무릎에 이상 신호가 온 건

53세에 접어들던 해, 병원의 진단은

‘대퇴골 활차구 연골 소실’ 이었다.

 

정 PD는 본인의 재활 과정을 기록해

무릎이 망가지는 습관과 원인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다.

 

#퇴행성 관절염은 왜 오는가?

등산을 즐기는 신미경, 박승일 씨.

산을 오를 때는 즐겁지만, 내려올 때는

상황이 다르다. 연골 손상으로 인한

무릎 통증 때문이다. 보호대와 스틱 없이는

편안한 하산이 어렵다. 건강한 산행을

즐기는 이들도 피할 수 없는

퇴행성 관절염. 왜 오는 것일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연령대별

남녀 퇴행성 관절염 환자 수(2021)는

50~60대에 가장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대 여성 환자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데, 왜일까?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노두현 교수는

여성과 남성의 신체 구조 차이를 역학적으로

분석하여 이에 관해 설명한다.

그 차이는 무엇일까?

 

#되돌릴 수 없는 연골, 재생할 순 없을까?

테니스 마니아인 김용고 씨는 지난해

퇴행성 관절염 2기와 반월상 연골판 손상

진단을 받았다. 이에 대한 진단은 수술적

치료가 아닌, 운동 보존 치료였다. 실제로

한 달 동안 운동 치료를 꾸준히 한 김용고 씨의

무릎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까?

 

축구를 즐겨 했던 이성우 씨는

‘자가늑연골세포 이식술’을 스노보드를 즐겨 탄

김나현(가명) 씨는 ‘동종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이식술’을 앞두고 있다.

 

회복되지 않는 연골, 그러나 초기에

대응한다면 일부 복원할 수 있다.

‘무릎 통증’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두 사람이

다른 수술을 받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두 수술의 차이와 효과에 대해서 알아본다.

 

 

 

 

# 먼지와 함께 사라진 무릎 건강

양쪽 무릎 통증에 시달리던 이점례 씨는

얼마 전 퇴행성 관절염 1기 진단을 받았다.

원인은 일상 속에서 쪼그려 앉는 자세 등

잘못된 자세가 반복된 것. 그렇다면

일상 속에서 우리가 알지 못했던

잘못된 자세와 동작은 무엇일까?

 

# 무릎 건강을 지키기 위한

PD의 실험 분석, 결론은?

연골 소실을 겪고, 생활 자세와 운동 동작이

무릎에 미치는 영향이 궁금해진 정 PD,

직접 실험에 참여해 이를 분석해 보기로 한다.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에서 정 PD를 실험 모델로

하여 생활 자세와 운동 동작이 무릎에

미치는 하중 값에 대해 측정했다.

고려대학교 기계공학부 근골격생체 역학

연구실에서는 이 하중 값을 기초로 하며,

정 PD 무릎 MRI로부터 도출한 3D 시뮬레이션을

통해 각 자세와 동작이 무릎에 미치는

구체적인 결과를 분석하였다.

 

운동 동작인 테니스 백핸드, 축구, 달리기,

점프 착지 vs 생활 자세인 서 있기, 쪼그려 앉기,

걷기, 계단 내려오기 중 가장 많은 <하중> 값을

보이는 동작과 자세는 무엇일까?

또, 하중보다 더 중요한 <응력>과

<응력 지속 시간> 개념은 무엇일까?

 

무릎이 아픈 연출자 정 PD가 직접 찾아본

무릎 통증의 해법 6.7(수) 밤 10시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만나본다.

 

방송일시 : 2023년 6월 07일 22:00 KBS1TV

 

연출 정승우

작가 정지윤, 박혜민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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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870회 미리보기

 

내 몸의 혹, 수술해야 할까요?

 

건강검진을 받으면 ‘혹이 있다’는 말을 듣는

경우가 적지 않다. 혹이란 의학용어로

‘종양’이라고 하며 몸에 있는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서 덩어리가 된 상태를

뜻하고 발생 부위에 따라 다르게 불리곤 한다.

몸 어디서든지 생길 수 있고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지만 몸속에 혹, 종양이 있다는

말을 듣게 되면 그대로 두자니 꺼림칙하고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몰라 당황스러워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 당혹감은

혹시 암은 아닐까 하는 두려움으로

이어져 우리를 괴롭힌다.

 

이제는 혹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에서

벗어나야 할 때.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의

차이는 무엇인지 알아보고 몸속 혹을

발견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해 본다. 오는 5월 31일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흔하지만

잘 모르는 몸속 혹의 실체를 파헤친다.  

 

■ 내 몸의 혹, 암일까 아닐까?

 

어지럼증과 혈변으로 병원을 찾았던

김종선(73) 씨. 위 근육층에 약 10cm 크기의

혹을 발견했다. 고위험 상태의

위장관기질종양(기스트)으로 판정,

혹을 떼어낸 뒤 현재 표적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다. 홍정순(75) 씨는

국가건강검진을 받던 중 유방에서 5mm 혹을

발견했다. 크기도 작고 증상도 없었는데

암을 진단받고 수술을 받았다.

건강검진이 두려운 이유 중 하나는 혹,

종양 때문이다. 몸속 장기에서 발견되는

종양은 생명을 위협하는 악성종양

즉, 암일 수 있기 때문이다.

 

 

 

 

■ 양성종양과 악성종양 어떻게 다를까?

 

종양은 성질에 따라서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으로 나뉜다. 암인 악성종양은

경계가 불분명하며 자라나는 속도가 빠르고

신체 다른 조직으로 전이되는 특징이 있다.

반면 양성종양은 대체로 경계가 분명하며

커지는 속도가 느리고 다른 조직이나

기관을 침범하지 않는다.

건강검진을 받는 성인 열 명 중 8명에게서

양성종양은 크든 작든 한 개 이상이 나온다.

양성종양은 성격이나 생기는 부위에 따라

종류가 다양해 낭종, 근종, 용종, 선종,

결절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린다.

양성종양을 그냥 두자니 찜찜한 이유는

혹시 암이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이다.

하지만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은 몇 가지 기준을

통해 구별할 수 있다. 양성종양과

암을 가르는 기준은 과연 무엇일까.

 

■ 양성종양 떼야 할까, 놔둬도 될까?

 

5년 전 건강검진에서 갑상선 결절을 발견한

김숭희(40) 씨. 결절의 상태를 추적 관찰해오다

최근 결절의 크기에 변화가 생겨 조직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암이 아닌 양성으로,

위험하지 않은 상태. 지금까지처럼 결절을

지켜보면 된다는 얘기를 들었다.

6년 전 담낭의 혹을 발견한 박영성 씨.

양성으로 판정돼 6개월 단위로 용종의

상태를 지켜봐왔는데 최근 용종의 크기가

10mm를 넘겼다는 것을 알게 됐다.

박영성 씨는 의료진의 권유로 결국 담낭을

절제했다. 결절을 지켜보기로 한 김숭희 씨와

용종 때문에 담낭 전체를 절제한 박영성 씨.

양성종양이지만 두 사람의 결과를 가른

이유는 무엇일까. 대부분의 양성종양은

증상이 없고 건강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하지만 양성종양이라도 즉시 떼어야 하거나

조치를 취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지켜봐도

되는 양성종양은 어떤 것일까, 그렇다면

바로 떼야 하는 양성종양은 어떤 이유에서

없애야 하는 걸까.

 

■ 악성이든 양성이든 관심만이 살길이다

 

췌장에 물혹을 발견한 이재운(64) 씨.

혹의 크기는 약 1.8cm로 조직검사에서

암이 아니라는 결과가 나왔지만 의료진은

수술을 권유했다. 수술 후 절제한 조직을

검사하니 2기 췌장암이었다. 더 늦어졌다면

암이 악화돼 수술이 불가능했을 것이다.

침묵하고 있던 혹을 발견할 수 있었던 건

건강검진 덕분이었다.

모두에게 막연한 두려움의 대상이었던 혹,

미리 발견한다면 새로운 인생을 얻을 기회가

될 수 있다. 두려움은 직시할 때 사라진다.

오는 31일 밤 10시 10분 KBS

<생/로/병/사/의/비/밀>에서 혹에 대해 알아본다.

 

방송 일시: 2023년 5월 31일

수요일 밤 10시 10분 KBS 1TV

연출: 김석준 / 작가: 정지영, 김여진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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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869회 미리보기

 

최첨단 보고 의료 AI

 

우리 곁에 성큼 다가온 인공지능의 시대.

인류 건강을 다루는 의료에선 인공지능이

어떻게 발전하고 있을까?

의료 AI는 국내 암 사망률 1위 폐암,

그리고 국내 사망원인 2위 심장 질환의

위험신호를 조기에 찾아내고..

인공지능 기반 수술용 내비게이션은

더 정확하고 안전한 수술을 가능케 한다.

현대의학계에서 의료 AI가 의사와 함께

펼치는 치료와 진단의 신세계,

그 현장을 찾아간다.

 

5월 17일 밤 10시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최첨단 보고 의료 AI’을 방송한다.

 

 

 

 

# 방송 최초 공개, AI와 의사와 함께하는

안전한 위암 수술

 

– 세계최초 인공지능 기반 위암 수술 내비게이션

지난달 위암 진단을 받은 황수연 씨는 이번 수술이

안심된다고 한다. 그 이유는 바로 수술에

AI(인공지능)가 적용됐기 때문. AI 위암 수술

내비게이션은 환자마다 다른 특정한 혈관 구조를

외과 의사가 정확히 파악해 출혈과 같은 수술

부작용을 줄여 더 안전하고 정밀한 수술을

가능케 한다. 과연 황수연 씨의 AI(인공지능)가

적용된 위암 수술 결과는 어떨까?

세계 최초 상용화된 인공지능 기반

수술 내비게이션과 의사와 함께하는

첨단 위암 수술 현장을 공개한다.

 

# 진단의 신세계, 인공지능

- 심방세동 예측 심전도 인공지능

 

작년 12월 갑자기 가슴이 답답하고 두근거리며

통증이 느껴져 응급실을 찾은 전직 의사 임병욱 씨.

심전도 검사 결과 정상 맥이었으나, 인공지능

프로그램에 입력해 보니 심방세동 위험이

무려 90.53%까지 올라간 위험천만했던

상황이었다. 이 진단은 단 10초 만에

AI 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이루어지게 된다.

AI는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빌렘 에인트호벤’이

개발해 100년간 사용되어 온 기존의 심전도

기기가 놓치는 심방세동의 위험을 조기해

발견하게 한다. 의학자들과 공학자들이 의기투합해

개발한 인공지능 심방세동 예측 심전도 검사는

어떻게 개발됐는지 알아본다.

 

# 우리 곁에 다가온 의료 인공지능이

펼치는 의료세계

- 국가 건강검진 폐암 발견 인공지능

 

만성관리질환 관리를 위해 보건소를 찾던

사미현 씨는 우연히 AI망막 진단 솔루션을 통해

망막 이상 신호를 진단받았다. 그 후 대학병원에

연계되어 최종적으로 망막의 색소변화를 감지해

조기진단을 받고 대처할 수 있게 됐다.

AI(인공지능) 진단 솔루션을 통해 폐암 1기 진단을

받은 윤병국 씨는 국가 건강 검진 덕분에

조기 진단 후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이렇듯

국가 폐암 검진처럼 판독 수행력을 높일 수 있고

이는 결국 폐암의 조기진단에 도움이 된다.

또 AI는 의료취약계층과 의료취약지역에서

상향 표준화된 치료를 가능케 해 준다.

의료 인공지능이 가져올 의료환경의

새로운 변화를 알아본다.

 

5월 17일 밤 10시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다양한 질병에

적용되는 의료 AI와 의료 AI가 가져오는

새로운 의료 변화를 알아본다.

 

방송일시 : 2023년 5월 17일 (수) 밤 10시 KBS1TV

연출 문형열 / 작가 조용오, 이현승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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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868회 미리보기

 

중년이 더 위험하다 –혈액암

 

지구 둘레의 2배에 달하는 100,000km의 길을

매일 같이 순환하며 필요한 영양분을 전달하고

외부의 침입자로부터 우리 몸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존재가 있다. 바로 혈액 세포다.

이들은 쉬지도 자지도 않고 우리의 몸을

지켜준다. 덕분에 우리는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다.

 

그런데 이 혈액 세포가

암에 걸리게 되면 어떻게 될까?

 

국가암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혈액암은

50대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65~74세 사이에

가장 많이 나타난다. 고령화가 진행되며

지난 5년간 혈액암 전체 환자는

19.7% 증가하였고, 혈액암의 한 종류인

골수종은 최근 16년 동안 4배 늘었다.

혈액암이 발생하는 연령대를 고려해 보면

앞으로 혈액암 환자는 더 증가할 예정이다.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중년들을 위협하는

혈액암은 어떤 병이고

어떻게 치료할 수 있는지

<생/로/병/사/의 비밀>

「중년이 더 위험하다-혈액암」 편에서 알아본다.

 

 

 

 

■혈액암 원인은?

혈액암은 원기 세포인 조혈모세포가 분화하여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 다양한 혈액 세포로

성장하는 조혈 과정에서 나타난다.

혈액암에 걸리면 혈액 세포는 우리 몸에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고 외부 병균의

침입을 막는 기능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다.

생명 유지에 비상등이 켜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런 혈액암의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있는

경우는 1%도 되지 않는다. 전문가는

수명연장을 주요 원인으로 꼽는다.

국내 혈액암 환자의 비중도 50대 이상이

76%, 60대 이상이 60.3%를 차지하고 있다.

고령화가 증가할수록 혈액암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혈액암을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

 

■ 기적의 CAR-T 세포 치료, 효과는?

2020년에 림프종인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을

진단받은 김대용씨는 2번의 재발을 겪었다.

조혈모세포 이식도, 새로운 임상 참여도

불가능해 치료를 포기해야 하는 절망의 순간,

CAR-T 세포 치료 대상자로 선정됐다.

 

김 씨의 발병 부위는 다리. 처음 작은 혹처럼

시작된 암세포는 순식간에 다리 전체로

퍼졌다. 2022년 6월 CAR-T 세포 치료 후

그의 다리는 정상적인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단 1회의 치료만으로 모든 암세포를 죽인

CAR-T 세포 치료는 기적의 효과를 나타냈다.

현재 외국에서 CAR-T 세포 치료는 다른

림프종에도 사용이 확대되고 있다.

머지않아 국내 혈액암 환자에게도

치료 기회가 주어지길 기대한다.

 

한 대학병원의 CAR-T 세포 치료 1, 2호 환자를

취재하여 CAR-T 세포 치료는 무엇이고

어떤 효과가 있는지 알아본다.

 

■이중항체 치료, 혁신은 어디까지 왔나?

51살 고영수 씨(가명)는 6년 동안

다발골수종이라는 혈액암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 다발골수종은 항체를 만드는 형질세포가

암세포로 변하는 혈액암이다. 특히 뼈를

망가뜨리는데 예후가 좋지 않다. 고 씨는

허리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다, 암 판정을

받았다. 그동안 두 번의 재발 후 치료법에

제한이 있었는데, 이중항체 임상에

지원해 희망을 찾고 있다.

 

환자의 몸에서 면역세포를 꺼내 외국에서

암세포와 반응하는 카메라 항원 수용체를

인위적으로 결합하는 CAR-T 세포 치료와 달리

이중항체는 특수하게 설계된 항체를 환자의

몸에 넣어 환자 자신의 T세포를 암세포에 붙여

암세포를 파괴한다. 외국에 보냈다가 다시 받는

시간 낭비 없이 바로 치료에 들어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CAR-T 세포 치료는

1회 치료로 끝나지만 이중항체 치료는

4주에 한 번씩 맞아야 한다. 고 씨의 경우

두 달 만에 암세포가 사라졌다.

 

# 조혈모세포이식은 가장 강력한 항암치료?

 

올해는 우리나라에서 조혈모세포이식을

처음으로 시행한 지 40년이 되는 해다.

많은 혈액암 환자가 고강도 항암치료로

암세포를 제거하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던

비밀은 바로 조혈모세포이식이다.

병든 조혈모세포를 건강한 조혈모세포로

바꾸는 조혈모세포이식의 효과는 지금까지

확고하다. 지난 40년간 수많은 사람의 생명을

구한 조혈모세포이식은 지금도 진화하고 있다.

불치병에서 완치할 수 있는 병으로 바뀌고

있는 혈액암 치료의 최전선을

2023년 5월 10일 수요일 밤 10시

KBS 1TV에서 방송되는 <생/로/병/사/의 비밀>

「중년이 더 위험하다-혈액암」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일시: 2023년 5월 10일(수) 밤 10시 KBS 1TV

연출: 이재정 / 작가: 서윤정, 최은정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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