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병사의 비밀 871회 미리보기

 

건강한 무릎 지키기

 

무릎은 일상 속 이동 수단이 되어주고,

건강 및 여가를 위한 운동에도 사용된다.

그러나 우리가 일상 속 인지하지 못한

생활 자세와 동작으로 인해

우리의 무릎은 망가질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1년 퇴행성 관절염 진단을 받은 환자는

약 ‘400만 명’에 이른다. 한번 손상된 무릎은

회복이 어렵고, 손상된 무릎을 안고

살아야 한다. 무릎을 오래도록 건강하게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2023년

6월 7일 수요일 밤 10시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그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담당 PD, 무릎을 들여다보다

이 방송을 연출한 정승우 PD는

만 27년을 제작에 몸담은 교양, 다큐 PD이다.

틈틈이 자전거와 달리기를 하던

정 PD의 무릎에 이상 신호가 온 건

53세에 접어들던 해, 병원의 진단은

‘대퇴골 활차구 연골 소실’ 이었다.

 

정 PD는 본인의 재활 과정을 기록해

무릎이 망가지는 습관과 원인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다.

 

#퇴행성 관절염은 왜 오는가?

등산을 즐기는 신미경, 박승일 씨.

산을 오를 때는 즐겁지만, 내려올 때는

상황이 다르다. 연골 손상으로 인한

무릎 통증 때문이다. 보호대와 스틱 없이는

편안한 하산이 어렵다. 건강한 산행을

즐기는 이들도 피할 수 없는

퇴행성 관절염. 왜 오는 것일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연령대별

남녀 퇴행성 관절염 환자 수(2021)는

50~60대에 가장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대 여성 환자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데, 왜일까?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노두현 교수는

여성과 남성의 신체 구조 차이를 역학적으로

분석하여 이에 관해 설명한다.

그 차이는 무엇일까?

 

#되돌릴 수 없는 연골, 재생할 순 없을까?

테니스 마니아인 김용고 씨는 지난해

퇴행성 관절염 2기와 반월상 연골판 손상

진단을 받았다. 이에 대한 진단은 수술적

치료가 아닌, 운동 보존 치료였다. 실제로

한 달 동안 운동 치료를 꾸준히 한 김용고 씨의

무릎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까?

 

축구를 즐겨 했던 이성우 씨는

‘자가늑연골세포 이식술’을 스노보드를 즐겨 탄

김나현(가명) 씨는 ‘동종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이식술’을 앞두고 있다.

 

회복되지 않는 연골, 그러나 초기에

대응한다면 일부 복원할 수 있다.

‘무릎 통증’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두 사람이

다른 수술을 받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두 수술의 차이와 효과에 대해서 알아본다.

 

 

 

 

# 먼지와 함께 사라진 무릎 건강

양쪽 무릎 통증에 시달리던 이점례 씨는

얼마 전 퇴행성 관절염 1기 진단을 받았다.

원인은 일상 속에서 쪼그려 앉는 자세 등

잘못된 자세가 반복된 것. 그렇다면

일상 속에서 우리가 알지 못했던

잘못된 자세와 동작은 무엇일까?

 

# 무릎 건강을 지키기 위한

PD의 실험 분석, 결론은?

연골 소실을 겪고, 생활 자세와 운동 동작이

무릎에 미치는 영향이 궁금해진 정 PD,

직접 실험에 참여해 이를 분석해 보기로 한다.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에서 정 PD를 실험 모델로

하여 생활 자세와 운동 동작이 무릎에

미치는 하중 값에 대해 측정했다.

고려대학교 기계공학부 근골격생체 역학

연구실에서는 이 하중 값을 기초로 하며,

정 PD 무릎 MRI로부터 도출한 3D 시뮬레이션을

통해 각 자세와 동작이 무릎에 미치는

구체적인 결과를 분석하였다.

 

운동 동작인 테니스 백핸드, 축구, 달리기,

점프 착지 vs 생활 자세인 서 있기, 쪼그려 앉기,

걷기, 계단 내려오기 중 가장 많은 <하중> 값을

보이는 동작과 자세는 무엇일까?

또, 하중보다 더 중요한 <응력>과

<응력 지속 시간> 개념은 무엇일까?

 

무릎이 아픈 연출자 정 PD가 직접 찾아본

무릎 통증의 해법 6.7(수) 밤 10시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만나본다.

 

방송일시 : 2023년 6월 07일 22:00 KBS1TV

 

연출 정승우

작가 정지윤, 박혜민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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