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병사의 비밀 858회 미리보기

 

대장암 발병률 세계 1위, 위험 인자를 줄여라

 

최근 미국 콜로라도 대학 연구팀이

의학저널 란셋에 발표한 연구에서

세계 42개 국가의, 20대부터 40대까지

젊은 층의 대장암 발생률을 조사한 결과,

한국이 세계에서 1위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회의 주축인 2049 청장년층의

대장암 발병률이 세계 1위인 이유는 무엇일까?

 

3월 1일 밤 10시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대장암 발병률

세계 1위, 위험 인자를 줄여라‘ 편을 방송한다.

 

대장암은 대장 내 암이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결장에 생기는 경우에는 결장암, 직장에 생기는

경우에는 직장암이라고 하며, 통칭하여

대장암이라고 한다. 20%는 유전적 요인으로,

80%는 생활 환경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뱃속 불청객 대장암. 대체 왜 발생하는 걸까?

 

대장암의 위험 인자로 지목되는 것은 가공육,

붉은 육류의 과도한 섭취, 비만, 흡연, 과음,

과도한 스트레스 등이 있다. 간편화된 식습관과

불규칙한 생활 습관으로 인해 젊은 사람까지

대장암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 대장이 보내는 위험 신호

 

초기 대장암의 경우에는 대부분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대장내시경을 통해서

찾아내야 한다. 간혹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눈에 띄지 않는 장출혈로 혈액이 손실되어

빈혈이 생길 수 있다. 암이 진행된 경우에는

배가 아프거나 설사 또는 변비가 생기는 등

배변 습관의 변화가 나타나기도 하고 항문에서

피가 나오는 직장출혈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대장 건강을 해치는 세균, 푸소박테리움

 

최근 대장암 발병과 전이에 관여하는 단서가

일부 발견되었다. 푸소박테리움 뉴클레아튬이라는

장내 세균이 과하게 증식하게 되면, 면역세포의

암세포 제거를 억제하고, 대장암 세포들끼리

서로 뭉치게 하는 역할을 해 암세포들이 혈액을

따라서 다른 부위로 퍼져가는 데 기여한다는

보고가 있다. 특히 알코올을 자주 섭취하는

사람일수록 푸소박테리움의 양이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 4주간의 식단 개선 프로젝트 결과는?

 

대장 건강이 걱정되는 지원자 3인과 함께

4주간 생활 습관 개선을 실천했다.

4주간 식이섬유와 식물성 단백질 위주로

섭취한 결과 복부 팽만감이나 변비, 장 건강을

대변하는 증세들이 개선되었고 LDL 콜레스테롤

같은 대사 관련된 수치들도 개선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건강한 식습관으로 지키는 대장 건강!

 

2023년 3월 1일 수요일 밤 10시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대장암을 유발하는

생활 요인을 확인해보고,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생활 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방송일시 : 2023년 3월 01일 22:00

연출 문형열 / 작가 조용오, 김정민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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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857회 미리보기

 

공포가 된 통증 대상포진

 

박휴정 서울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문지연 서울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2022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1년 우리나라에서 대상포진에 걸려 병원을

찾은 환자 수가 약 72만 명에 달한다.

특히 환자가운데 50대 이상 중년이나

고령층이 63.9%를 차지해 나이가 많을수록

대상포진을 더 조심해야 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

 

대상포진은 어릴 때 수두를 앓은 뒤 몸 안에

남아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면서 수포와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하지만 발생 초기, 감기나 근육통으로

오인해 많은 사람들이 치료시기를 놓쳐 심각한

합병증으로 고통받고 있다.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은 공포가 된

대상포진의 통증과 후유증에 대해 알아보고

최신 치료법을 소개한다.

 

 

 

 

■ 대상포진, 여성이 더 위험하다!

 

청색은 남성 대상포진 환자의 연령별 발생률이고

빨간색은 여성의 연령별 발생률이다. 남과 여 모두

연령에 비례해 증가하는 걸 알 수 있지만 여성은

전 연령대에 걸쳐 남성보다 대상포진에 더 많이

걸리고 있다. 여성이고 50대 이상은 대상포진에

특히 위험하다.

 

취재진이 만난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갑자기

일이 많아져서 과로한 후나 다른 질병을 치료하는

동안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고 체력이 떨어졌을 때

대상포진에 걸리고 동네 병의원에서 병명을

정확히 확인하지 못해 초기치료에 실패한 후

대상포진의 후유증인 <대상포진 후 신경통>에

걸려 매일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었다.

전문가는 대상포진에 걸린 후 수포가 몸에 생기기

시작하면 72시간 안에 병원을 찾아

항바이러스제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권고한다. 72시간이 치료의 골든타임인 것이다.

 

■ 공포의 대상포진 치료법은?

 

생로병사의 비밀 취재진은 대상포진 후유증으로

극심한 신경통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순복 환자가 몸 안에 척수신경자극기를

설치한 후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모습을

촬영했다. 또, 걷지 못하고 휠체어로 내원해

척수의 경막 외에 카테터 삽일 수술을 받은

환자를 만나 그녀가 경험한 상상할 수 없는

통증의 실상에 대해 듣고, 수술 다음날 병실을

걸어 다니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과거에는 통증을 잊기 위해 강도가 센

마약성 진통제에 크게 의존했지만, 이제 새로운

첨단 치료기법들이 대상포진은 물론 후유증이나

합병증 치료에 도입되고 있다. 최신 치료방법과

효과를 전문가에게 알아본다.

 

방송일시 : 2023년 2월 22일 22:00

연출 이재정 / 작가 서윤정, 이현승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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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856회 미리보기

 

볼일 잘 보셨습니까? -전립선 비대증&요실금

 

아침에 일어나 소변을 보기 위해 화장실을 가는

행위는 우리가 숨을 쉬고, 재채기를 하는 것처럼

생리적으로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로 여겨진다.

하지만 이 당연한 행위가 몹시 고통스럽고

두렵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화장실을 너무

자주 가서(빈뇨), 혹은 밤에 3~4번은 화장실을

다녀와야 해서(야간뇨), 혹은 소변을 참지 못하고

실수하는 일(절박뇨) 때문에 고통스럽다고

호소한 사람들은 2016년 5만 6,000명에서

2020년 기준 6만 9,000여 명으로

23.2%가 증가했다.

 

하지만 배뇨에 불편함을 느껴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은 여성은 18.6%이고,

남성 37.2% 정도로 이들 중에서도 처음 증상을

느꼈을 때 방문하는 수는 그에 절반도 되지 않는다.

나이가 들면 으레 그렇겠거니, 큰 병은 아니니까,

혹은 너무 수치스럽고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해

증상이 나타나도 참거나 무시하고 넘어가는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그렇게 넘어간

소변을 ‘잘’ 보지 못하는 이 사소한 증상 하나가

생명을 위협하는 큰 합병증을 가져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상을 무너뜨리는 무시무시한 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조용히 다가와 일상과

건강을 위협하는 배뇨 장애의 모든 것,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프롤로그: 어느 노부부의 잠 못 드는 밤

 

은퇴 후 단란한 삶을 꿈꾸던 한 부부. 하지만

그들의 삶은 어느 날 찾아온 불청객으로 인해

엉망이 되어버렸다. 그 불청객은 바로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요의(오줌이 마려운 느낌). 하지만

화장실을 다녀와도 상쾌해지기는커녕

고통스럽기만 하다. 하루에도 10번에서 15번까지

화장실을 찾아야만 하는 부부의 집 화장실은

낮이고 밤이고 불이 꺼질 줄을 모르는데,

이들을 잠 못들 게 하는 불청객의 정체는

무엇인지 알아본다.

 

■ 중장년 남성의 말 못할 고통, 전립선 비대증

 

이창기씨가 이상을 느낀 것은

약 15년 전 회사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사방이 차로 가득한 고속도로에서 운전을 하던 중

참을 수 없이 소변이 마려운 증상을 느꼈다.

이후 증상은 점점 나빠져 하루에 15번 넘게

화장실을 찾지만 소변을 시원하게 보지 못한다.

또 한 명의 사례자 김 철씨는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소변이 나오지 않는 ‘요폐’가

발생해 6번이나 응급실을 찾아야 했다. 그날의

고통은 다시 떠올리고 싶지 않을 정도라고 한다.

 

이들을 이렇게 괴롭게 한 병의 정체는

바로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 비대증의 원인은 무엇이고

어떤 치료 방법이 있을까?

 

■ 즐거운 일상을 누릴 자유를 앗아간 요실금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새는 증상 ‘요실금’.

남녀 모두에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지만

남성들보다 요도가 짧고 지탱하는 구조가 약한

여성들에게 더 많이 찾아볼 수 있는 질병이다.

하지만 요실금이라고 해서 다 같은 요실금이

아니다. 전문가들은 요실금은 원인 따라 증상을

명확하게 구분하여 치료 방법을 달리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렇다면 요실금의 종류는

무엇 있고 각각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 배뇨 장애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

 

안 그래도 고통받는 배뇨장애 환자들을 더 괴롭게

만드는 것이 있다. 바로 잘못된 소문들이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전문가의 입을 통해

이러한 소문들의 진실을 알아본다.

 

■ 특급처방: 현직 교수가 소개하는

배뇨 장애를 예방하는 운동법

 

많은 치료 방법들이 있지만 어떤 병이든 가장 좋은

치료는 바로 ‘예방’이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배뇨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여성 1호 비뇨의학과 교수 윤하나 교수가 직접

알려주는 우리들의 방광 건강을 책임져줄

‘방광 튼튼 운동법’과 배뇨 장애를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습관 등을 소개한다.

 

시원한 하루를 위한 특급처방은 2023년

2월 15일 수요일 밤 10시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일시 2023년 2월 15일 22:00

연출 전수영 / 작가 남희령, 최은정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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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855회 미리보기

 

[발치, 끝이 아니다 – 뽑기 전에 알았다면]

 

잘 씹을 수 있는 치아는 백세 수명 시대의 기초!

하지만 치통(齒痛)은 심하지 않으면

참고 넘기는 경우도 많다.

 

결국 더 이상 미룰 수 없을 때가 되어서야

치과 진료를 받는다. 하지만 레진이나

크라운 같은 보철 치료를 하거나

임플란트를 심고 나면 다시 그대로

치과 방문이 끝나기도 한다.

 

과연 괜찮을까. 보철 치료한 치아 아래로

충치가 번져 결국 발치를 하거나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임플란트를

새로 하는 경우도 점점 늘고 있다.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미룰수록 구강 건강을 해치고, 경제적 부담이

커지는 치과 진료.. 치아 건강을 위해

어떤 치료를 선택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본다.

 

 

 

 

■ 백세 건강의 기초, 치아 관리 잘 되고 있나요

 

봉사 재단을 통해 무료 치과 진료를 받은

음희홍 씨. 그가 처음 병원을 찾았을 때

구강 건강이 너무도 악화되어 있었다.

오래 방치된 치아는 어떤 변화를 겪게 될까.

보철 치료를 마치고 2년 동안 치과에 발길을

끊었던 정신호 (50) 씨. 치아 뿌리가 드러나게

잇몸이 올라가 고민이 많은 김태훈 (55) 씨.

육안으로 치아 이상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정량광형광분석기를 통해 두 지원자의

구강 건강 상태를 진단해 본다.

 

■ 끝이 아닌 시작, 임플란트에 대해 아십니까

 

치주 질환을 심하게 앓은 이영희 (73) 씨.

9개월 전부터 시작한 임플란트 치료가 아직도

진행 중이다. 임플란트 치료 과정을 알아보고

임플란트가 필요한 상황에 대해 들어본다.

임플란트 2개가 탈락되어 새로 한 허홍준 (75) 씨.

이번에는 다른 임플란트 때문에

심한 두통을 겪고 있다. 허홍준 씨는

임플란트를 다시 해야하는 상황일까.

 

■ 국내 치의학 보존 치료의 현주소

 

총각무를 베어먹을 정도로 치아 걱정이 사라진

김옥순 (71) 씨. 치아를 뽑아서 치료한 뒤

다시 제자리에 심는 치아재식술 치료를 받았다.

성형외과 의사 박남석 (50) 씨는

1번의 치아재식술과 2번의 치근단 수술을

자청해서 받았다. 발치하고 임플란트를

심는 대신, 자연치아를 최대한

오래 지키는 선택을 하는 것이다.

그의 선택은 어떤 결과를 가져왔을까.

 

뽑은 치아를 다시 제자리에 심는 치아재식술,

다른 위치에 옮겨 심는 치아이식술..

현대 치의학의 다양한 보존 치료법을 알아본다.

 

2023년 2월 8일 수요일 밤 10시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우리가 몰랐던 치의학의 세계를 돌아보고,

치아 건강을 위한 최선의 선택에 대하여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방송일시: 2023년 2월 08일 22:00 KBS1TV

연출: 디지컴 김동국 / 작가: 조용오, 김수연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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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854회 미리보기

 

국물을 끊어보니

 

‘뜨끈뜨끈’ 얼큰한 맛!

강추위 속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국물은

보는 것만으로도 식욕을 자극한다. ‘국물의

나라’라 불릴 만큼 우리 민족은 집에서나,

밖에서나 삼시세끼 ‘국물’이 빠지면 허전함을

느낀다. 특히 밥을 말아 먹을 수 있는 국밥은

일명 ‘K-패스트푸드’라고 불리며 바쁜 현대인들의

소울 푸드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국이 없으면

밥을 못 먹을 정도로 국물 의존도가 높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인의 식탁에서 매 끼 빠지지 않는

국물 음식에는 상당량의 나트륨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육개장의 나트륨은 2,900mg,

뼈해장국은 2,700mg,

된장찌개는 2,000mg으로, 이중 하루에

단 한 그릇만 비워도 하루 권장량을

다 먹은 셈이다. 심지어 맛있는 국물일수록

맵고, 짜고, 지름진 경우가 많다.

 

물처럼 거부감 없이 먹게 되는 국물!

국물을 줄이면 우리 몸에 어떤 변화가 생길까?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은 국물 음식을

좋아하는 사례자들과 함께

2주간 국물 끊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 한국인은 국물이지! 단 한 방울도 아깝다

 

김금례(69) 씨는 밥보다 국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건강을 생각해 밥은 조금만 먹지만

국물만큼은 포기할 수 없다. 삼시세끼 국은

꼭 있어야 하고, 건더기는 남겨도 국물만은 절대

남기지 않는다. 식사의 끝은 언제나 국에

밥 말아먹기. 외식을 할 때도 해물탕 같은

국물 음식을 가장 선호한다.

 

게임 기획자 김대천(42) 씨는 가끔씩 음식 먹는

영상을 찍어서 인터넷에 올린다. 메뉴는 평소

좋아하는 국물 음식. 그중에서도 마라탕이나

감자탕처럼 맵고 짠 음식이 대다수다. 그러나

1년 전부터 그의 혈압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요양보호사로 근무 중인 김정애(73) 씨는

국그릇이 남들보다 크다. 매끼 많은 양의

국을 습관처럼 찾게 된다. 떡만둣국, 김치찌개 등

그녀는 매끼 다양한 종류의 국물 음식으로 식탁을

채운다. 국이 없을 때면 라면을 끓이거나

따뜻한 물에라도 밥을 말아 먹을 정도다.

 

매끼 국물을 빠짐없이 먹는다는 사례자들!

그들의 건강은 괜찮을까?

 

■ 나도 모르게 끌렸던 국물의 배신

 

외식을 즐겨한다는 김종금(69) 씨.

그녀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갈비탕이다. 식당에

가면 어김없이 국물을 많이 달라고 부탁한다.

식사를 마친 그녀의 뚝배기에는 국물 한 방울

남아있지 않다. 그러나 요즘 따라 몸이 붓는 것

같아 자꾸만 신경이 쓰인다.

 

등산과 계단 오르기를 통해 꾸준히 건강관리를

해온 양삼호(55) 씨. 운동을 한 뒤에 먹는 따끈한

국밥 한 그릇은 힐링을 안겨주는 시간이다.

하지만 뜻밖에도 검진을 통해,

각종 만성질환 지표들이 위험 수준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국물은 그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일까?

 

특히 외식의 경우, 국물에 함유된 나트륨 함량은

더 높아진다. 게다가 국물이 뜨거울수록 짠맛에

무뎌진다. 국물은 김치나 젓갈류처럼

짠 음식이라는 인식을 하지 못해, 오히려 더

나트륨 과잉 섭취에 노출되기가 쉽다.

이런 식습관이 지속되면 혈압이 상승하고,

심혈관 질환이나 만성 콩팥병의 위험에

노출되기가 싶다.

 

■ 오로지 국물만 끊었다!

2주 국물 끊기 프로젝트 결과는?

 

한식, 그 중심에 있는 국물 음식의 건강한 섭취

방법은 무엇일까? 국물을 먹더라도

나트륨 함량이 더 높은 찌개보다는 국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세 끼 중에 한 끼는

국물 대신 숭늉이나 저염 물김치를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평소 먹던 국그릇의 크기를

작은 것으로 바꾸고, 국물을 먹을 때 숟가락을

사용하기 보다는 젓가락을 이용해 건더기 위주로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또한 고춧가루,

식초, 후추 등의 감칠맛을 더하면 음식에

들어가는 소금 양을 줄일 수 있다.

 

생로병사의 비밀 팀은 국물 마니아 5인의

사례자들과 2주간의 국물 끊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주 후 그들의 모습은 어떻게

변했을까? 국물을 조절하는 식습관만으로도

혈압 약을 한 달 먹은 것과 같은 효과가 나타났고,

콩팥 기능은 호전됐다. 이밖에 국물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은 오는 1일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일시 2023년 2월 01일 22:00

연출 김강수 / 작가 김양희, 최수민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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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853회 미리보기

 

헐떡이는 인생, 하트시그널에 주목하라

 

“혈액은 순환한다”

인간이 혈액의 순환 원리를 알아내게 된 배경엔

‘심장 판막’의 발견이 있었다.

판막이 존재함으로써 혈액이 한 방향으로

흐른다는 사실을 알아냈고, 이는 지금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혈액순환 이론의 초석이 되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대동맥 판막 협착증 환자 수는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만큼 심장 판막 질환은

점점 우리에게 익숙한 병이 되어가고 있다.

그렇다면 판막이란 무엇일까?

판막 질환의 모든 것,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 심장 판막 질환이란?

심장은 네 개의 방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 방과 방 사이엔 문 역할을 하는 구조물이

존재한다. 바로, 판막이다. 판막은 개폐 작용을

통해 혈액을 한 방향으로 흐르게 하고

혈액이 역류하는 걸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판막에 문제가 생기면 어떤 위험이

나타나게 될까? 어느 날 갑자기 편마비 증세로

응급실을 찾은 구자훈 씨. 30대 젊은 나이,

평소 건강했던 그에게 찾아온 건 다름 아닌

뇌경색. 판막에 생긴 염증이 혈관을 타고 올라가

뇌혈관을 막았던 것이다. 처음엔 그저

감기몸살인 줄 알았기에 충격은 더욱 컸다.

구자훈 씨가 앓았던 심내막염이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본다.

 

■ 심장이 보내는 하트시그널에 주목하라!

우리가 만난 사례자들은 대부분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증상이 없어

판막 질환을 방치했다간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어

빠른 발견과 치료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심장 판막 질환을 미리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전문가들은 간단한 청진만으로도 판막 질환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판막에 문제가 생기면

심장에서 잡음이 들리게 되는데, 이는 청진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것.

심장이 보내는 하트시그널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청진을 통해 우연히 심장 판막 질환을 발견하게

됐다는 최원석 씨. 평소 아무런 증상이

없었던 터라 판막에 문제가 있으리라곤 생각지도

못했다는데... 판막 질환이 있는 사람의 심음은

그렇지 않은 사람과 어떤 차이가 있는 걸까?

심장이 보내는 경고음에 대해 알아본다.

 

 

■ 판막 질환의 다양한 수술법

판막 질환의 수술법에도 조금씩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본인의 판막을 유지한 채 성형하는

판막 성형술뿐만 아니라 혈관을 통해

스텐트 판막을 삽입하는 타비 시술, 클립을

활용해 혈액이 새는 부위를 보완하는 클립 시술 등

다양한 시술들도 함께 떠오르고 있다.

 

숨이 찬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던 윤태순 씨.

검사 결과, 퇴행성 변화로 인해 대동맥 판막이

제대로 열리지 않는 대동맥 판막 협착증 진단을

받았다. 자칫하면 급사로 이어질 수 있을 정도로

위급한 상황, 고령의 나이를 고려해

타비 시술을 결정하게 됐다. 윤태순 씨가

받은 타비 시술은 무엇이고, 판막 질환의

수술법엔 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본다.

 

■ 판막, 수술했다고 끝이 아니다?

판막 질환에도 완치가 있을까?

수술하기만 하면 끝인 걸까?

 

약 8년 전, 기계판막 치환술을 받았던 김은진 씨.

수술은 끝났지만 관리는 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정해진 시간에 맞춰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약을 복용해야 하는 것과

더불어 피해야 하는 음식도 한두 가지가

아니라는데... 수술이 결코 완치가 아닌 이유,

김은진 씨를 통해 자세히 알아본다.

 

우리 몸의 중심, 심장! 심장 질환이 주는 두려움은

크지만, 심장이 보내는 경고음에 귀 기울인다면

충분히 판막 질환에서 우리 몸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이다. 하트시그널에 귀 기울이는 사람들의

이야기, 2023년 1월 25일 수요일 밤 10시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일시 : 2023년 1월 25일 (수) 밤 10시 KBS1TV

연출 강민채 / 작가 김해연, 도연희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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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852회 미리보기

 

삶을 무너뜨리는 골다공증

당신의 골밀도를 아십니까

 

우리 몸을 지탱해주는 뼈!

골다공증이 당신의 뼈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우리 몸에 있는 206개의 뼈는 몸의 형태를

유지하고 주요 장기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골량이 줄어들고 뼛속에

구멍이 생기는 골다공증에 걸릴 경우,

작은 충격에도 뼈가 부러지는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골다공증이 위험한 것은

별다른 전조증상이나 통증이 없어 발병을

인지하지 못하다가, 골절을 입고 나서야 알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 뼈가 약해진 상태에서 한번

시작된 골절은 재골절로 이어지기 쉬워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18일 방송되는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소리 없이 찾아와

삶을 무너뜨리는 병 골다공증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한 번 부러지면 계속되는 연쇄 골절의 늪

화장실에 가다 넘어지면서 응급실로 실려 온

86세 정찬희 씨. 대퇴부에 골절을 입으면서

긴급히 수술이 진행됐다. 몇 년 전 입었던

척추압박골절에 이은 두 번째 골다공증성

골절이었다. 68세 이화자 씨 또한 6년간 3차례에

걸쳐 골절을 입게 됐다. 모두 척추압박골절로

물건을 나르거나 장시간 차를 탄 것이 척추뼈가

무너진 이유였다. 세 번째 골절 이후

허리 보조기를 차지 않고는 일상생활조차 힘들게

되면서 10년간 다닌 직장마저 그만두게 된

이화자 씨. 평소 활동적이었던 이화자 씨는

현재 집안에만 갇힌 채, 허리 통증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

 

■ 당신의 골밀도를 아십니까?

자신의 골밀도를 아는 것은 골다공증의 시작이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자신의 골밀도를 알고 있을까.

제작진은 50대부터 70대까지 서른다섯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조사에

응한 노년층의 절반 이상이 골다공증을

걱정하면서도 정작 관련 검사를 받아본 사람들은

그에 훨씬 미치지 못했고, 검진을 받아본

사람들 중 자신의 골밀도 수치를 알고 있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이어서 설문조사에

응한 남녀 10명과 함께 병원을 찾아

골밀도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는 어떻게 나타났을까.

 

■ 여성에게 가혹한 병, 골다공증

45세 나이에 골다공증 진단을 받은 이은정 씨와

3년 전 첫 아이를 출산한 후 골다공증을 진단받은

딸 김주영 씨. 엄마 이은정 씨는 딸의

골다공증 진단을 옆에서 지켜보며 혹시

유전적 요인인지 걱정이 크다. 과연 엄마의

걱정은 사실일까. 병원을 찾아

이들 모녀의 골밀도 수치를 알아봤다.

유영희 씨는 척추에 다발성 골절을 입고 시술을

받기도 했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는

염증 인자 자체가 골다공증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치료를 위해 쓰는 스테로이드제의 부작용으로

골다공증을 부추기는 이중고를 겪게 된다.

골다공증은 노화나 폐경, 가족력, 합병증,

나쁜 생활 습관 등으로 인해 골밀도가 떨어지면서

찾아오게 되는데 특히 여성에게 있어 가혹한

병이다. 실제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골다공증 진료

인원을 살펴보면 여성이 100만 명,

남성이 6만 명가량으로 여성의 비율이 93%를

넘는데 임신과 출산, 폐경 등이 직접적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 뼈 건강을 지키려면?

지난해 척추압박골절로 수술받은 전명순 씨.

골절을 입은 줄 모르고 6개월간 방치하면서

12번 흉부가 모두 무너져 내렸고 결국 발에

마비까지 겪게 됐다. 수술 이후, 전명순 씨는

골다공증 치료를 시작했는데 주사 형태로

투여하는 ‘골형성 촉진제’다. ‘골형성 촉진제’는

골을 파괴하는 파골세포의 움직임을 지연시키고

동시에 조골세포를 활성화해 골량을

증가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병원 치료와 함께

식단 관리와 운동에 힘써온 전명순 씨.

다시 한번 진행된 골밀도 검사 결과는

어떻게 나타났을까.

이 밖에도 골감소증이 이미 시작한 사례자들과

함께 병원을 찾아 낙상을 예방하고

골밀도를 높일 수 있는 운동법을 배워봤다.

 

2023년 1월 18일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 852회

<삶을 무너뜨리는 골다공증, 당신의 골밀도를

아십니까>에서 골다공증의 원인과

예방법을 알아본다!

 

방송일시: 2023년 1월 18일 22:00 KBS1TV

연출: 송지연 / 작가: 장현숙, 이은혜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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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851회 미리보기

 

만져보면 찾을 수 있다, 침샘암

 

전래동화 ‘혹부리 영감’에서

혹의 정체는 무엇일까?

오늘날 전문의들은 혹부리영감의 혹에

가장 가까운 질환은 ‘양성 침샘종양’이었을 것이라

말한다. 실제로 침샘에 종양이 생긴다면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침샘은 입안으로 소화액(침)을 분비하는 샘으로

타액선이라고도 한다.

침샘은 큰 침샘인 귀밑샘(이하선),

턱밑샘(악하선), 혀밑샘(설하선)과

작은 침샘(부타액선)으로 구성되고,

침의 약 90%는 큰 침샘에서 생성된다.

 

침에 섞인 아밀라아제 등의 효소는

초기 소화작용에 관여하고 미각을 전달할 뿐

아니라 구강위생 유지 기능 등 전신적인

인체의 방어기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 조금만 진단이 늦어도 치명적일 수 있다?

 

우리 몸에는 어디나 종양이 생길 수 있듯이,

침샘에도 종양이 생길 수 있다.

침샘 종양의 80%~90%는 양성 종양이고

악성 종양은 10%가 채 되지 않는다.

그중에서도 침샘에 생긴 악성종양을

‘침샘암’이라고 말하며 주로

귀밑샘(이하선)에서 발생한다.

 

침샘암은 인구 10만 명당 2명 정도 발병하는

매우 드문 암으로 다른 암보다 관심이 낮지만

조금만 진단이 늦어도 치명적일 만큼 무섭다.

 

턱 주변이 부어오르고 얼굴과 목, 뺨에 지속해

통증이 발생하거나 감각이 좀 둔해지는 경우.

침샘에 종괴가 만져지는 경우에는

침샘암을 의심 해 볼 수 있다.

 

아직 침샘암의 발병원인에 대해 확실히

알려진 것은 없다. 다만 만성 염증을 앓는 경우,

방사선 치료 경험이 있는 경우에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다.

 

# 입속의 암. 어떻게 치료해야할까?

 

침샘 종양은 국소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완전히 절제하는 것이 근본적인 치료이다.

얼굴신경과 귀밑샘(이하선) 주위의 절제 범위는

종괴의 크기, 위치에 따라 다르다.

수술 시에는 사전에 얼굴 신경을 찾아 종양과

안전하게 분리한 후 종양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칫하면 얼굴 신경을 건드려

안면신경의 손상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진행된 커다란 종양은 수술 결과나

조직학적 소견에 따라 추가적인

방사선 치료를 고려하기도 한다.

 

# 만져보면 찾을 수 있다! 조기발견의 중요성.

 

침샘암의 조기 발견이 중요한 이유는 조기 발견 시

치료 성공률이 그만큼 높아지기 때문이다.

삼성서울병원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저악성도

침샘암은 잘 번지지 않으며 성장 속도도 매우

느린 편이고 재발도 매우 적어 90% 이상의

완치율을 보인다. 하지만 고악성도 침샘암의

경우 전이가 생기기 시작하면 5년 생존율이

44% 미만이다. 이비인후과 전문의들은

자가검진법을 통해 침샘 부위를 자주 만져 보고,

이상이 있으면 전문가에게 진찰과 검사를

받으라고 권하고 있다.

 

2023년 1월 11일 수요일 밤 10시

KBS1TV<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입속의 암. 침샘종양에 대해 소개하고

침샘암의 치료법과 조기 발견을 위한

자가검진법에 대해 알아본다.

 

방송일시 : 2023년 1월 11일 22:00 KBS1TV

연출 전흥렬 / 작가 김지영, 김정민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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