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Pick 쌤과 함께 51회 미리보기

 

우리가 몰랐던 올림픽의 숨은 이야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20년 도쿄올림픽이 개막됐다.

사상최초 코로나 19로 인한 올림픽 1년 연기,

근대 올림픽 출범 후 125년 만에 무관중 관객.

싸늘한 여론과 올림픽 특수 역시 물 건너간

상황 속에서 일본 정부는 올림픽 개최를 강행했다.

과연, 그 속내는 무엇일까?

 

인류의 대축제라고 불리는 올림픽은 단순히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스포츠의 전당만은

아니다. 올림픽은 개최국의 정치, 경제,

외교의 축약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동안 우리가 알지 못했던 올림픽에 관한

숨겨진 뒷 이야기를 들어본다.

 

 

 

 

# 코로나 올림픽의 오명, 2020 도쿄 올림픽

 

2020 도쿄 올림픽이 어느새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개최 확정부터 다사다난했던 이번

도쿄 올림픽은 올림픽 사상 최초로

1년 연기된 데 이어 ‘역대 최초의 무관중

올림픽’이라는 불명예를 얻게 됐다.

 

 

쏟아지는 반대 여론과 자국민의 비난 속

올림픽 개최를 강행한 일본. 막대한 경제적 손실,

정치적 입장과 같은 여러 원인들 중에서도

일본이 올림픽을 개최하고자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57년 전 ‘1964년 도쿄 올림픽’의 영광을

재연하기 위해서였다.

 

# 아시아 최초 하계 올림픽, 1964 도쿄 올림픽

 

1964년 개최된 아시아 국가 최초의

하계 올림픽이자 히로시마 원폭투하로 폐허가

됐던 일본의 부활을 알린 ‘1964년 도쿄 올림픽’

 

당시 일본은 ‘1조 엔의 올림픽’이라고

불릴 정도로 막대한 예산을 투자해 올림픽

최초 컬러 TV 중계, 최초의 리플레이 기술

도입 등의 기술의 혁신은 물론

1964 도쿄올림픽의 유산으로 불리는 세계

최초의 고속열차 ‘신칸센’을 올림픽 개최 열흘 전

개통. 변화된 일본의 모습을 세계에 보여주었다.

가장 중요한 성과는 사회적 분위기의 변화였다.

여자 배구 결승전에서 당시 최강자였던 소련을

꺾고 금메달을 따내면서 일본 TV 시청률

66.8%라는 신기록을 기록! 국제적 위상을

확립하고, ‘하면 된다’라는 신드롬을 유행시켰다.

 

 

 

 

# 88서울올림픽, 세계를 흔들다!

 

1988년, 아시아의 역사를 바꿔놓은 또 한 번의

올림픽이 대한민국에서 개최됐다. 바로 올림픽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한 ‘88서울올림픽’!

서울 올림픽은 구소련과 미국의 오랜 냉전으로

보이콧 갈등을 겪었던 1980년, 1984년 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양대 진영이 모두 참가하면서

냉전시대의 막을 내리는 전환점 역할을 해냈다.

전 세계가 대한민국에 주목하기 시작하면서

대대적인 도시 개발이 이루어지고, 유래 없는

경제성장과 함께 국민들의 삶에도 큰 변화가

일어났다. 꿈과 희망으로 가득했던 80년대

우리나라의 모습을 살펴본다.

 

# 올림픽의 몸값은? 올림픽의 명과 암

 

하지만 모든 올림픽이 국가의 부흥을

이끌어내는 것은 아니다. 올림픽 개최국이

대회 후 빚더미에 올라앉거나 경기 불황을 겪는

‘올림픽의 저주’라는 말이 있을 만큼 막대한

올림픽 개최비용과 유지·관리 비용으로

어마어마한 적자를 본 국가들도 다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나라들이 올림픽을

개최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 또 한 번의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중국을 통해 알아본다.

 

한 나라의 정치, 경제,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세계적인 축제 올림픽. 국가의 운명을

바꿔놓은 올림픽들을 알아보고, 화려함 뒤에

숨은 올림픽의 어두운 그림자를 들여다본다.

 

<이슈 PICK! 쌤과 함께>

박해남 원광대학교 동북아인문사회연구소

연구교수 편은 8월 8일 일요일

저녁 6시 10분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

 

방송일시 2021년 8월 8일 18:10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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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Pick 쌤과 함께 50회  

 

대만은 왜 국제정치 핵으로 부상했나?

 

“중국, 6년 내 대만 침공 가능성 있다”

2021년 3월,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에 참석한

필립 데이비드슨 당시

美인도태평양사령관의 발언으로

중국의 대만 침공설이 시작되었다.

 

미국 국회에서 들려온 충격적인 경고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미국과의 공조를 더욱 굳건히 하는

대만의 속내는 무엇인가?

 

점점 더 첨예해지는 미중 패권 갈등 속

대만은 어떻게 국제정치의 핵으로 부상했는지

김준형 국립외교원장에게 들어본다.

 

 

 

 

김준형 정무직공무원

출생 1963년 3월 29일, 강원도 홍천

소속 국립외교원(원장)

학력 조지워싱턴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박사

 

 

# 중국이 6년 안에 대만을 침공할 수 있다?

 

“세계 판도를 바꾸는 미중 전략 경쟁,

그 중심에 대만이 있다“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5월,

지구에서 가장 위험한 장소로 대만을 꼽았다.

실제로 중국은 2020년 한해에만 380차례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을 침범했고

최근 미국은 군 수송기로 대만에

코로나19 백신을 전달하는 등

견제의 메시지를 보냈다.

급기야 미국 국회에선 중국의

대만 침공설이 화두에 올랐는데,

왜 미국과 중국은 대만에 대한

군사적 위기감을 고조시키는 걸까?

미중 충돌의 화약고로 지목된

대만의 위험지수를 분석해본다.

 

# 중국과 대만의 운명을 가른 1971년 UN 총회

 

“UN 자진 탈퇴는 대만 외교 역사상 최악의 실수”

 

1971년 10월, UN 총회에서 중국의 대표가

뒤바뀐다. 본래 중국의 대표는

UN 창립멤버인 중화민국(대만)이었지만

중화인민공화국(중국)의 국력이 점차 강화되자

UN 회원국들은 중화인민공화국(중국)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미국은 대만에 UN 잔류를

제안했지만 대만은 ‘한적불양립(漢賊不兩立, 

적과 함께 설 수 없다)“을 주장하며

UN을 자진 탈퇴했다.

 

당시 결정은 현재까지도 대만이 국제법상

국가의 지위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오늘날 중국과의 압도적인 국력 차이 앞에

대만은 어떻게 대응해나가고 있을까?

 

# 미중 갈등 국면을 적극 활용하는 대만

 

“대만에는 생존을 위한 선택지가 많지 않았다”

 

미국과 중국 사이 실리 외교를 펼치며

중립적 자세를 유지하는 다른 국가들과 달리

일찌감치 미국을 지지하며 전면에 나선 대만.

그들은 미중 갈등의 소용돌이에서

무엇을 얻으려고 하는 걸까?

 

미국으로부터 방위물자를 제공받지만,

대부분의 교역은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대만이 두 강대국 사이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핵심 무기는 무엇일까?

2016년 차이잉원 총통 집권 이후

급변하는 대만의 정치·경제 현안을 살펴본다.

 

 

# 대만, 동아시아 정세에 지각변동 일으킬까?

 

“대만 해협의 평화 위해선 국제 사회 노력 필요”

 

대만을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의 군사적 위기가

고조되자 기회를 노린 또 하나의 국가가 있다.

바로 일본이다. 일본의 스가 정권은

‘일본 헌법 9조(평화 헌법)’ 개정을 위해

대만 문제를 일본의 방위 위협과 연결시키고

있다. 아베 前정권의 인도태평양 구상은

미국·일본·인도·호주의 쿼드(Quad) 협의체로 

실현되었다. 과연 대만은 동아시아 정세에

어떠한 지각변동을 일으키게 될까?

그 속에서 우리는 대만 문제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고민해본다.

 

<이슈 PICK 쌤과 함께>

김준형 국립외교원장 편은

7월 18일(일) 저녁 7시 1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방송일시 2021년 7월 18일 19:10

 

[출처] kbs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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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Pick 쌤과 함께 48회 미리보기

 

미사일지침폐기, 우주로 가는 문을 열다

 

지난 5월 22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국 미사일 사거리 제한의 완전 폐지를

확정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42년 만에

미사일 주권을 확보하게 됐다.

 

사거리와 탄두 제한 규정이 사라지면서

앞으로 우리나라는 북한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 등 중장거리 탄도 미사일을

개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또, 군사위성을

수시로 쏘아 올릴 수 있는 우주 로켓 기술도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과연, 이번 한미 미사일지침이 주는 의미는

무엇이며, 우리나라 미사일 개발의 현주소는

어디인지 김종대 군사전문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본다.

 

 

 

 

# 현대전(戰)의 총아, 미사일

 

지난 5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에서

화제가 된 미사일 방어 시스템

‘아이언돔(Iron Dome)’ 아이언돔은 이번

교전에서 하마스가 발사한 로켓 1,050발 중

1,030발을 막아내 시민들의 생명을 구하는

이스라엘의 강철지붕으로 불리고 있다.

 

이처럼 어떤 미사일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전쟁의 승패뿐만 아니라 나라의 국운이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지금.

세계 각국은 경쟁적으로 최고사양의

미사일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뛰어난 기술력과

강한 위력을 자랑하는 미국, 중국, 북한의

최신 미사일들을 살펴본다.

 

 

# 자주국방의 신호탄, ‘백곰’ 미사일의 탄생

 

1971년 12월,

국방과학연구소(ADD) 구상회 박사에게

박정희 대통령의 극비 메모가 전달됐다.

메모의 내용은 ‘사거리 200km 내외의 

지대지 미사일을 개발하라!’

박정희 대통령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미사일 개발 사업은 빠르게 진행됐고

1978년 9월, 우리나라 최초의

지대지 탄도 미사일 ‘백곰’ 미사일이 탄생한다.

 

하지만 백곰 미사일 개발 이후 승승장구할 줄

알았던 대한민국의 미사일 사업은

한·미 미사일지침의 탄생으로

1년도 되지 않아 빛을 잃고 만다.

과연 42년간 대한민국 미사일 주권에

족쇄를 채운 사건은 무엇이었을까?

 

 

 

 

# 국산 미사일 ‘현무’의 탄생과 변천사

 

1983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KAL 007 여객선

격추사건이 발생했다. 두 달 뒤, 전두환 대통령을

노린 아웅산 테러사건까지 연달아 일어나면서

위기감을 느낀 전두환 대통령은 중단됐던

미사일 사업을 재개한다. 그리고

1987년 국군의 날, 북방을 지키는 신이라는

뜻의 ‘현무’ 미사일이 세상에 공개됐다.

 

한국군 최초로 실전 배치된 현무 미사일의

탄생 이후 우리나라는 꾸준히 한·미 미사일지침의

족쇄를 풀기 위한 노력을 진행해왔다. 

한·미 미사일지침 개정 변화와 그에 맞춰

진화해온 현무 미사일의 역사를 알아본다.

 

# 미사일 주권회복! 우주로 가는 문을 열다

 

한미 미사일지침 체결 이후 42년만인

2021년 5월 22일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미사일지침 종료가 발표됐다. 마지막 남은

규제였던 사거리 제한과 군사용 로켓 고체연료

사용 제한이 사라지면서 대한민국은 우주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족쇄를 벗고 미사일 주권 국가로써

도약하게 된 대한민국! 한국 미사일의 역사를

알아보고, 한미 미사일지침 해지 이후 

우리나라가 우주 강국으로써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본다.

 

<이슈 PICK! 쌤과 함께>

김종대 군사전문가 편은

7월 4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

 

방송일시 2021년 7월 4일 19:10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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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Pick 쌤과 함께 47회 미리보기

 

나는 대한민국의 세계 챔피언이다

 

11세부터 평양에서 복싱 시작

14세에 탈북 성공

2년 뒤 한국 국가대표 발탁

그리고 13년 동안 세계 챔피언으로 링에 올랐다.

대한민국 권투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영화 같은 실화의 주인공 최현미 선수를 만나본다.

 

6월 27일 일요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되는

‘이슈 픽! 쌤과 함께’에는 챔피언 벨트가

스튜디오 소품으로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앳된 얼굴로 나타난 챔피언 벨트의 주인은

90년생 최현미 선수다.

 

19전 18승 1무 0패! 세계복싱연맹(WBA) 여자

페더급·슈퍼페더급을 석권한 세계 챔피언

최현미 선수는 "복싱은 21년 차, 세계 챔피언은

13년 차”며 “남녀 통틀어 현재 대한민국

유일한 복싱 메이저 기구 세계 챔피언"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최현미 선수가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렸던

‘MBC 무한도전’의 한일전 후일담도 공개됐다. 

경기를 치를 돈이 없어 챔피언 타이틀

박탈 위기까지 왔던 당시, 제작진의 도움으로

무사히 방어전을 치를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강한 상대를 만났을 때 어떻게 대하냐는

이승현 아나운서의 돌발 질문에 최 선수는

“저는 웃는 편에요”라고 의연하게 답했다.

한 대만 때려 달라는 개그맨 유민상의

장난 어린 부탁에는 머뭇거림도 잠시,

로켓 펀치를 날려 스튜디오가 초토화됐다.

 

최근 미국으로 치른 ‘WBA 슈퍼페더급 챔피언 

타이틀 8차 방어전’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호텔 방에 격리된 채 겨우 훈련을 해야만

했지만 동양인 챔피언이라고 무시하는

해외 선수들을 실력으로 응징해주었다며 웃었다.

 

특히 이날 최현미 선수는 늘 따라다니는 별명, 

‘탈북 챔피언’에 대한 고충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복싱으로 세계 챔피언 자리에

올랐지만 언론의 관심이 ‘탈북’에만 쏠린

나머지 “탈북 분야에서 세계 챔피언이 된 것처럼

느껴진다”며 씁쓸한 웃음을 안겼다.

 

 

북한 평양에서 태어난 최현미 선수는

김철주 사범대학에 발탁돼 처음 복싱에

입문했다. 어느 날 가족 여행을 가자는 아버지를

따라 최 선수는 영문도 모른 채 탈북을 했다고

한다. 한국은 집집마다 수영장이 있는

‘환상의 나라’ 꿈에 들떴지만 도착한 이후로는

늘 금전적 어려움에 시달렸다고 한다.

 

한국에서 복싱을 다시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최 선수는 “과거 호텔 셰프로 일하던 어머니가

한국 감자탕 집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 그때 

성공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선수 생활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로는

2013년 광복절에 치렀던 한일전을 꼽았다.

하필 당시 남자 축구가 일본에게 대패했던

상황이라 만일 광복절에 일본 선수에게 지면

“여기서 은퇴해야한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했다고 한다.

 

또한 이날 생애 처음 경기 중 부상을 당한

영상도 공개했다. 상대 선수의 고의적인

‘버팅(박치기 반칙)’으로 눈 아래 뼈가 골절되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지만 10라운드를 집념으로

버텨내며 결국 승리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최근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이 발표한

‘세계 여자 복서 랭킹’ 10위에 최현미 선수가

선정됐다는 소식도 전했다. 세계 1위는

2012 런던 올림픽 여자 복싱 금메달리스트인

케이티 테일러 선수로 최현미 선수는

“서로 체급은 다르지만 꼭 한 번 맞붙고

싶은 선수”라며 도전 의지를 보였다.

 

이날 최현미 선수는 프로 데뷔 후 13년 동안

한 번도 패배한 적 없는 무패의 챔피언임에도

불구하고 방어전을 치르지 못해 챔피언 벨트를

박탈당할 위기에 처한 적이 많았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방어전 비용을 챔피언이

모두 지불해야 하지만 비인기 종목을

후원해주는 기업이 없어 매번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최 선수는 경기 기회조차 부족한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앞으로 복싱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을

진솔하게 전했다.

 

복싱 세계 챔피언 최현미 선수 편은

KBS 1TV ‘이슈 픽! 쌤과 함께’는

6월 27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된다.

 

방송일시 2021년 6월 27일 19:10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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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Pick 쌤과 함께 46회 미리보기

 

인류는 왜 화성을 꿈꾸는가

 

2021년 5월 15일 중국이 화성에

탐사선을 착륙시키는 데 성공했다.

미국의 독주를 막은 중국 최초의 화성 착륙이었다.

 

1960년대부터 계속되어온 인류의 화성 탐사 역사!

하지만 성공률은 고작 절반에 불과했다.

숱한 실패를 반복하면서도

인류는 왜 화성을 포기할 수 없었는가.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화성의 모든 것!

그리고 그 안에 얽힌 인류의 욕망에 대한

신비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 인류가 화성을 탐구해온 역사

 

“화성 탐사는 여러 욕망들의 집합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수많은 별들 중 인류가 택한 행성, ‘화성’

1960년대부터 소련과 미국이 주축이 되어

전 세계에서 경쟁하듯,

수많은 발사체를 쏘아 올렸지만

화성 착륙에 성공한 건 단 10번 밖에 되지 않는다.

 

그 성패를 가르는 건, 착륙을 위한 ‘공포의 7분’

화성의 대기를 지나 지표면에 닿기까지,

7분이라는 시간 동안 탐사선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걸까?

그리고 마침내 기술의 한계를 극복한 

화성 착륙에 숨겨진 비밀은?

 

화성을 둘러싼 강국들의 패권 경쟁!

미국과 중국이 앞다퉈

화성을 선점하려는 목적은 무엇인가.

 

 

 

 

# 왜, 꼭, 화성이어야 했나?

 

“화성은 지구와 가장 닮은 부분이 많은 행성입니다”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에 관심을 가지며,

가장 먼저 주목받은 것은

지구와의 거리가 가까운 금성과 화성이었다.

그러나, 이내 금성은 인간의 관심에서

멀어졌고 화성 탐사에 박차를 가한다.

금성은 안 되고, 화성은 되는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탐사를 계속할수록 지구와 닮아있는 별, 화성!

화성에는 무엇이 존재하고,

또 무엇이 존재하지 않을까?

화성의 공기, 온도, 계절, 하늘과 땅,

그리고 물의 존재 여부까지!

하나하나 알아갈수록 반전을

거듭하는 화성에 대한 모든 것!

 

과연 인류는 어떻게 수천만 km 떨어진 지구에서

화성에 대해 어떻게 이 많은 것들을

알아낼 수 있었을까?

 

 

# 지금 화성에서는 무슨 일이?

 

“지구 밖 행성에서 비행에 성공한 최초의 사건이죠”

 

행성에서 촬영, 지질 조사, 샘플 수집 등을

수행하는 이동형 로봇인 ‘로버’

인류가 구현 가능한 모든 기술의

집약체인 탐사 로버들은

화성에서 물이 흐른 흔적들을 발견하기도 했고,

지구 이외의 행성에서 최초로

동력비행에 성공하는 등

지난 십여 년간 매일 새로운 역사를 써왔다.

 

현재 화성에서 활동 중인 탐사 로버는 총 4대.

지금 이 순간, 로버들은 화성에서

어떤 임무를 수행하고 있을까?

인류가 탐사 로버의 활동을 통해

최종적으로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무엇일까?

 

# 최종 목적은 화성 이주? 화성에서 산다는 것

 

“우리의 운명은 별들 속에 있습니다.”

-스티븐 호킹-

 

인류가 꿈꾸는 것은 화성의 지구화!

화성의 환경을 지구와 비슷하게 바꾸어

인간이 살 수 있도록 하는 작업,

일명 ‘테라포밍’을 계획하고 있다.

 

대기 조성, 물 생성, 기온 상승, 식물 재배.

공상과학처럼 들리는 화성의 지구화 계획.

과연 이것은 얼마나 실현 가능한 목표이며,

얼마의 시간이 소요될까?

 

2030년대 후반, 화성 유인 탐사를 하겠다고

공식 발표한 NASA.

화성에 인류의 발자국을 남기는 그날을 위해

특별한 훈련이 진행되는 곳이 있다는데.

지구 속의 화성, 우주비행사들의

‘화성 모의 훈련’ 모습이 공개된다!

 

끊임없이 화성을 향했던 인류의 발걸음.

화성 거주의 꿈은 공상인가 혁명인가!

이명현 천문학자와 함께

화성으로의 여행을 떠나본다.

 

<이슈 PICK, 쌤과 함께>

이명현 천문학자 편은

6월 20일(일) 저녁 7시 1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방송일시 2021년 6월 20일 19:10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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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Pick 쌤과 함께 45회 미리보기

 

<암호화폐 명과 암, 그 실체는?>

 

전 세계가 암호화폐 열풍에서

좀처럼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6월 10일 기준, 최근 유통되는 암호화폐 종류는

모두 10,384개. 거래소만 381개에 달한다.

매주 17.1개의 암호화폐가 생기고 12.7개가

사라지는 현실. 그야말로 지구촌은 코인전성시대다.

 

하지만, 우리는 과연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암호화폐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2021년. 왜, 전 세계는 암호화폐에 열광하는 걸까?

 

암호화폐의 명과 암. 그리고 그 실체에 대한

이야기를 대한민국 최고의 암호학자

김승주 교수와 이야기 나눠본다.

 

 

 

 

# 최초의 암호화폐

 

암호화폐 열풍이 전 세계적으로 휘몰아치고 있다.

국내 4대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업비트·코빗·코인원)의 누적 사용자는

587만3000만 명으로

올해 들어서만 424만7000명이 늘었다.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최초의 암호화폐로

알고 있지만, 최초의 암호화폐가 탄생한 것은

비트코인이 만들어지기 26년 전인 1982년이다. 

암호화폐의 개념을 최초로 제안한

‘데이비드 차움’ 박사는 사이버 공간에서도

추적당하지 않는 결제수단을 만들고자 했다.

하지만 디지털 화폐인 암호화폐는 불법복제가

용이하다는 문제점이 있었는데, 차움박사는

이를 막기 위해 ‘은행’을 통해 위폐의 유통을

감시했다.

 

 

# 금융의 역사를 바꾸다. ‘비트코인’의 탄생

 

그러던 2008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로 촉발된

세계 금융위기! 은행에 대한 사람들의 불신이

커지고 암호화폐에도 큰 변화의 바람이

불어왔다. 바로 기존 암호화폐 시스템에서

은행을 배제한 ‘비트코인’의 탄생이다.

 

비트코인의 기반이 된 블록체인 기술은

은행을 대신해 비트코인 사용자들이 서로를

감시하고, 10분마다 사용 기록을 대조해 올바른 

정보를 컴퓨터에 저장되도록 하는 것이다.

 

비트코인은 출시 초기 큰 관심을 받지 못했으나

2010년 이후 가격이 폭등하기 시작하면서

3년 사이 무려 6,000배가 상승했다.

과연 비트코인 열풍은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된 것일까?

 

 

 

 

# 알트코인의 등장 : 이더리움 & 도지코인

 

국내 암호화폐 거래 중 비트코인 거래 비율은

6%에 불과하다. 나머지 94%는 비트코인을

제외한 모든 코인. 즉, ‘알트코인’ 거래다.

 

대표적인 알트코인으로 꼽히는

‘이더리움(Ethereum)’은 거래 기록을 저장하는

블록체인 기술에 소프트웨어를 접목한

암호화폐이자 플랫폼이다.

반면, 이더리움과 함께 화제의 중심에 있는

도지코인(Dogecoin)은 일본 유명 시바견 밈을

차용한 기술적 가치가 없는 장난 코인이다.

 

기술력도, 보유가치도 없는 도지코인을

화제의 중심에 서게 만든 ‘일론 머스크’

말 한 마디로 암호화폐 시장을 뒤흔드는

일론 머스크의 행보를 살펴본다.

 

# 美, 中, 韓 각국의 암호화폐 제재

 

하루에도 몇 번씩 출렁이는 암호화폐 가격에

코인투자 피해자가 속출하자 세계 각국에서도

암호화폐 규제에 나서기 시작했다.

 

암호화폐 규제를 가장 강력하게 하고 있는

나라는 중국이다. 중국은 암호화폐 거래금지는

물론 채굴 금지, 채굴 부지나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 업체까지도 처벌하는 등

제재 강도를 높이고 있다.

 

美, 中, 韓 각국 정부의 암호화폐 규제 정책을

알아보고, 무분별한 투기가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암호화폐를 바라보기 위해 투자자와

거래소, 정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본다.

 

<이슈PICK! 쌤과 함께>

김승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편은

6월 13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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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Pick 쌤과 함께 44회 미리보기

<현충일 기획>

정전 협정의 오판이 만든 비극

 

한국 전쟁의 가장 큰 오판은

불완전한 정전 협정의 체결이었다.

 

정전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멈춰야 할 전쟁은 멈추지 않았고

이 땅의 많은 젊은이들이 희생되었으며

제때 제대로 긋지 못한 군사분계선 일대에선

오늘날까지도 크고 작은 분쟁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대로 종전은 영원히 불가능한 것인가?

불완전한 정전 협정이 불러온 현대사의 비극부터

우리가 반드시 전쟁을 끝내야 하는 이유를

다시 새긴다.

 

# 첫 번째 오판 : 중국을 참전시킨 미국의 오판

 

“맥아더 장군의 그 결정이 아니었다면

중국은 참전하지 않았을 것이다”

 

1953년 7월 27일,

역사상 가장 긴 정전 협상이 마침내 끝이 났다.

유엔군과 북한군, 중국지원군이 한국 전쟁을

중단하는 정전 협정문에 서명을 한 것이다.

그런데 왜 중국지원군까지 정전 협정문의

최종 당사자가 되었던 것일까?

 

한국 전쟁 발발 9개월 전 공산국가를 창건한

중국은 한국 전쟁 참전을 오랫동안 망설인다.

자칫 패전할 경우 국가의 존망이 위태로운

상황이 올 것이라 판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오쩌둥은 고심 끝에 자신의 아들을

한국 전쟁에 참전시키는 강수를 둔다.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인천상륙작전의

영웅 맥아더 장군의 오판을 짚어본다.

 

 

 

 

# 두 번째 오판 : 불완전한 정전 협정문에 서명하다

 

“수백만 젊은 장병들의 희생과 실효성 없는 조항,

그리고 미완성의 군사분계선을 남기다”

 

정전 협상이 진행된 2년 17일 동안

전쟁은 멈추지 않았다.

자유 진영과 공산 진영은 서로의 전력을

최대한 소진시키기 위한

전투를 다시 시작했다. 바로 고지전이다.

무의미한 시간 끌기와 소모적인 고지전을

지속한 배경에는 어느 지도자의

치밀한 계산이 깔려있었다.

한국 전쟁을 배후에서 조종한 그는 누구일까?

 

뜻하지 않은 역사적 우연들이 겹치면서

한국 전쟁의 정전 협정문은 황급하게 완성된다.

지난 68년 동안 한반도 분쟁의 씨앗이 된

정전 협정문의 오류들을 살펴본다.

 

 

# 정전 협정의 나비효과 :

현대사의 비극으로 되돌아오다

 

“ 1·21 사태가 만든 비밀특수부대와

행정수도 이전 계획의 실체는?”

 

1968년 1월 21일, 31명의 북한 특수부대원들이

청와대를 습격하려다가 실패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진다.

그로부터 이틀 뒤, 북한은 미 해군의

정보수집함 푸에블로호를 나포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까지 일으키는 데...

북한은 왜 이렇게 무리한 도발을 감행한 것일까?

 

북한을 강력 응징하겠다고 선포한

박정희 前대통령,

그는 비밀리에 특수부대를 창설하고

수도를 이전하는 계획을 세운다.

불완전한 정전협정의 여파로 계속된

남북간의 갈등 역사를 재조명해본다.

 

# 다시 되새기는 현충일의 의미

 

“평화가 없다면 번영도 없다”

 

평화를 알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쟁을 알아야 한다는 박태균 교수.

그는 개인의 안전과 국가의 번영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온전한 평화 체제뿐이라 단언한다.

현충일을 맞아 끝나지 않은

한국 전쟁을 다시 돌아본다.

 

<이슈 PICK 쌤과 함께>

박태균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장 편은

6월 6일(일) 저녁 7시 1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방송일시 2021년 6월 6일 19:10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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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Pick 쌤과 함께 42회 미리보기

 

도시는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는가

 

도시는 바로 우리 삶의 역사이자

‘문명’과 ‘문화’가 생성되고 소멸되는 곳이다. 

역사가 진화되듯 도시도

시대의 문제를 풀면서 진화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 시대가

도래한 가운데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은

이제 도시에서 중요한 핵심가치가 됐다.

과연, 이런 위기 속에서 기후 문제의 주범으로

꼽히는 도시는 어떤 모습으로 바뀌어야 하는가?

 

그리고, 우리나라가 개최하는

최초 환경 분야 다자 정상회의인

‘P4G 서울 정상회의’를 통해

새로운 글로벌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은

탄소중립의 미래도시 모델과 비전을 제시해본다.

 

# 기술이 발전하듯, 도시는 진화한다!

 

우리나라의 도시지역 거주 인구 비율은 91.80%

우리 삶의 터전인 도시는 ‘인류의 역사’이자

다양한 사상과 예술이 만들어지고

전파되는 중심지다.

 

세월이 흐르며 기술이 발전하듯

도시도 사람과 환경의 상호작용에 의해

변화하고 진화되어 왔다.

 

19세기까지만 해도 오염물질을

쏟아내는 공장과 매캐한 공기로

‘악의 소굴’, ‘질병의 진원지’로 비유되던 도시.

어떻게 지금의 모습으로 변화했을까?

 

 

 

 

# 대한민국에는 40년 후의 ‘미래도시’가 있다

 

우리나라에도 극적인 변화를 보여준 도시가 있다.

바로 첨단 미디어 산업의 중심지로 불리는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

 

1978년 서울 쓰레기매립장으로 지정된 상암

‘난지도’는 길이 2km, 폭 1km, 높이 100m 규모의

쓰레기 산이었다. 도시의 골칫거리인 상암을 

50년 후 미래도시로 탈바꿈시키고,

2002 월드컵 주경기장을 건설하기 위해

추진된 ‘상암 새천년 신도시 프로젝트’

 

쓰레기 매립지가 4만 5,000여개의 일자리,

연간 20조 원대의 매출을 창출하는

미래도시로 변화하게 된 과정을

상암 도시설계 프로젝트 마스터플래너

김도년 교수가 직접 전한다.

 

 

# 도시는 어떻게 미래에 대응하는가?

 

도시의 발달로 ‘기후변화’가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는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오늘날의 도시는 전 세계 80% 이상의

에너지 소비, 70%의 온실가스 배출,

70%의 폐기물을 발생시키는 공간으로

기후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최근 해외 도시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0’으로 만들기 위한

탄소중립을 스마트 인프라에 적용하고 있다.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설계를 통해

세계적인 스마트 시티 모델로 꼽히는

‘런던 베딩톤 제로 에너지 단지(BedZED)’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 전지판과

자연 환기 시스템을 보유한

최첨단 친환경 건물 ‘애플 파크(Apple Park)’

혁신적인 기술은 물론 인류 모두의 과제인

탄소중립 도시의 가능성을 연 곳들을 살펴본다.

 

 

 

 

# 탄소중립을 향한 발걸음 :

2021 P4G 서울정상회의

 

2015 파리기후변화협약 채택 이후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고,

코로나19 사태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면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각 국가의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바로, 오는 5월 30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리는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P4G는 ‘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Global Goals 2030’의 약자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국제 연대이다. 이번 P4G 정상회의는

파리협정과 2050 탄소중립 이행 첫해인 올해

우리나라가 주최하는 ‘최초의 환경 분야 다자

정상회의’라는 점에서 의미가 각별하다.

 

기후위기의 원인이자 해결의 실마리인 도시!

김도년 교수와 함께 건강하고 건전한

미래도시의 모습을 알아보고,

‘P4G 서울 정상회의’를 통해 탄소중립을

위해 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본다.

 

<이슈PICK! 쌤과 함께>

김도년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 교수편은

5월 23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

 

방송일시 2021년 5월 23일 19:10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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