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스페셜]

노무현 

왜 나는 싸웠는가 

고졸 변호사에서 

대통령으로 

파란만장했던 일생


 



sbs스페셜 552회 미리보기 

  

노무현: 왜 나는 싸웠는가? 


●노무현 前 대통령이 직접 내레이션을 한다?

  

“지금부터 제 진실을 다해서 

여러분들에게 제 과거를 고백하겠습니다.”


노무현 前 대통령이 직접 본인의 과거를 고백한다?


그가 남긴 실제 육성으로 듣는 ‘정치인‘ 노무현이

 걸어온 길과 ’인간‘ 노무현으로서의 삶!


예고 영상 



  

●노무현이 싸워서 지키려 했던 것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회는 더불어 사는 

사람 모두가 먹는 것 입는 것 이런 걱정 좀

 안하고, 더럽고 아니꼬운 꼬라지 좀 안보고

 그래서 하루하루가 신명나게 이어지는

 그런 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1998년 7월 8일 142회 임시국회 첫 대정부 질의

 

1981년, 잘나가던 조세변호사에서 

인권변호사로 변하며 시작된 노무현의 싸움.


‘변호인’ 노무현은 부조리한 시대에

 맞서 거리로 나섰고,


‘정치인’ 노무현은 지역주의를 타파하기 위해

 바보 같은 도전을 계속 했다.





‘대통령’이 되어서도 그의 싸움은 끝나지 않았는데...

 

노무현은 왜, 무엇을 위해 싸워왔던 것일까?

  

2009년 5월 23일 아침 우리가 본 것은 


전직 대통령의 서거가 아니라 


꿈 많았던 청년의 죽음이었는지도 모른다.

 

-노무현 자서전 <운명이다> 에필로그/ 유시민

 

●그들이 기억하는 노무현

 

유시민이 말하는 노무현의 도전과 좌절.


그리고 그가 만들고자했던 ‘사람 사는 세상’

 

‘노무현의 필사’ 전 청와대 대변인 윤태영,


대통령의 생각과 말이 담긴 수백 권의 수첩 공개한다.

 

10여년 만에 카메라 앞에 선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참여정부 초기 노무현 대통령이 이루고자 했던

 개혁과제를 들려준다.

 

고졸 변호사에서 대통령으로...

 파란만장했던 노무현의 일생.


그의 곁에 있던 사람들이 말하는 진짜 노무현 이야기!

 

19일 일요일 밤 11시 5분, SBS스페셜에서 

노무현의 진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방송일시: 2019년 5월 19일(일) 밤 11시 5분


연출: 이윤민 / 글‧구성: 조정운




[출처] sbs ,네이버  


반응형


[sbs스페셜]

무국적 멜로 마담 B 

탈북 브로커 국경을

 넘나드는 삶과 사랑 

이름을 밝힐 수 없는 북한 여성 

탈북 과정 추적 

윤재호 감독 




sbs스페셜 547회 미리보기 

 

무국적 멜로 마담 B


탈북브로커가 된 

무국적 여인의 국경을 넘나드는 삶과 사랑!


두 남편, 두 가족 사이에 놓인 그녀의 선택, 

가슴 먹먹한 멜로다큐


가족의 생계를 위해 중국 국경을 넘은 

북한 여성 ‘마담B’, 운명처럼 닥친 온갖 어려움 속에서

 가족과 자신의 삶과 사랑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다큐멘터리가 오는 7일 ‘SBS스페셜’에서 방송된다. 

 

▶ 이름을 밝힐 수 없는 그녀, 마담B

 

주인공 마담B는 서른일곱 살 때 북한 국경을 넘어

 중국에 밀입국했다. 딱 1년만 돈을 벌어 남편과 

두 아들 곁으로 돌아갈 생각이었으나 브로커에게 

속아 가난한 중국인 농부 ‘진 씨’에게 팔려간다.

 처음엔 돈을 모아 도망치려고 했지만 생각만큼 

돈은 벌리지 않았고, 그녀 자신이 탈북브로커가 되어

 악착같이 돈을 번다. 그러는 사이 중국남편과의 

두 번째 결혼생활은 10년이 흘렀고 어쩐지 지금의

 생활이 더 행복하게 느껴진다. 마담B는 북한으로

 돌아가는 대신, 그곳의 가족들을 차례로 탈북 시켜 

한국으로 보내고, 그녀 자신도 무국적 신분을

 벗어나기 위해 한국행을 선택한다. 





▶ 두 남편 사이에 놓인 그녀의 선택


미래를 기약하며 중국남편과 헤어진 마담B는

 우여곡절 끝에 한국에 입국해 먼저 정착한 북한 

가족과 한집에 살게 된다. 그러면서도 중국남편을 

그리워하는 마담B를 바라보는 두 아들의 입장은 

엇갈리는데, 두 남편, 두 가족 사이 경계에 선 

그녀의 삶에는 분단의 비극이 관통한다. 과연 

그녀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예고 영상 




▶ 이보다 더 드라마틱할 수 없다!


삶과 사랑을 찾아 떠난 탈북 과정을

 추적한 무국적 멜로


마담B는 거침없는 탈북 브로커, 헌신적인 어머니, 

그리고 중국남편을 사랑하는 여성, 어느 하나의

 정체성에만 국한되지 않는 매우 복합적이고 

입체적인 인물이다. 자신을 덮친 운명의 소용돌이에

 굴복하지 않고 담대하게 돌파하는 여성의 모습이

 인상적으로 그려진다. 우연한 기회에 마담B를 

알게 돼 3년 동안 변화무쌍한 삶을 밀착해 기록한

 윤재호 감독은 특히, 마담B를 따라 탈북루트를 

동행하며 밀입국까지 감행했다. 윤감독은 

“탈북자들과 동등한 상황이 되었을 때 느낄 수

 있는 그 감정을 알고 싶었다” 고 밝혔다. 또한

 “마담B의 삶을 시시때때로 가로막은 거대한 벽이

 그저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것인지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고 했다.


▶ 국제영화제가 인정한 작품성, 

TV방송 버전으로 새롭게 만나다

  

SBS스페셜 <무국적 멜로 마담B>는 다큐 영화

 <마담B>를 원작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마담B>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호평을 받은 영화 <뷰티플 데이즈>의 모티브가 된

 작품으로 모스크바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작품상, 

취리히국제영화제 베스트 다큐멘터리상 등을

 수상하며 해외에서 먼저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윤재호 감독은 이번 SBS스페셜 방송 버전을 위해 

마담B의 최근 근황을 직접 추가 촬영해 재편집 했다.

 시청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내레이션도 추가되었다. 


 국경을 넘나드는 한 여인의 삶과 사랑, 두 가족을

 지키기 위한 목숨을 건 여정을 기록한 가슴 먹먹한

 다큐멘터리 <무국적 멜로, 마담B>는 4월 7일 

일요일 밤 11시 5분에 SBS스페셜에서 공개된다.


방송일시: 2019년 4월 7일 (일) 밤 11시 5분


연출: 윤재호 / 글: 최경



 

[출처] sbs ,네이버   


반응형


[sbs스페셜]

집 살까? 말까? 

부동산 침체기에

 살아남는 비법  

6인의 부동산 전문가

 2019년 집 사도 되나요   


 



sbs스페셜 546회 미리보기 


집 살까? 말까?


“집을 마련할 것인지 말 것인지는 평생 숙제예요. 

집값이 떨어진다고 하면  불안해서 못 사고, 

집값이 오른다고 하면 부담스러워 못 사는 

 딜레마가 계속 될 수밖에 없습니다.”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전국 집값 7년 만에 동시다발적 하락!

 가팔라져만 가는 매매절벽! 

3040 무주택자들에게 기회는 있는가? 

부동산 침체기에 살아남는 비법을

 6인의 부동산 전문가가 소개한다. 

 




◆ 모두의 인생숙제, 집 살까 말까 

 

국토교통부의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2.8%가 내 집을 꼭 마련해야 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각각 8억 1400만원과 4억 9700만원. 은행의

 대출 없이 내 집을 마련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다보니 집 살까 말까는 쉽지 않은 결정. 결혼을

 앞둔 윤정 씨와 교열 씨 또한 인생 최대의 고민에 

빠졌다. 신혼집을 전세에서부터 시작해 차곡차곡 

돈을 모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무리를 해서라도

 하루 빨리 내 집 장만을 하란 결혼 선배들의 

충고가 귀에 맴돌기 때문이다. 집을 사고 나서 

가격이 더 떨어지진 않을까? 집을 안사고 기다리다 

가격이 더 올라버리진 않을까? 안개 속인 부동산

 시장 상황 속, 답을 찾고 싶은 예비부부. 

과연 이들은 어떤 선택을 할까? 


예고 영상 




◆ 전문가들에게 묻습니다. 2019년 집 사도 되나요? 


최근 몇 년간, 내 집 마련의 꿈을 꾸며 열심히 뛰는 

사람들 위에 나는 집값이 있었다. 하늘 높이 치솟던

 부동산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선 것은 9.13 대책 발표

 이후. 하지만 3040 무주택자들은 여전히 눈치만 

보고 있는 상황이다. 내 집 장만, 언제쯤 할 수 있을까? 

부동산 전문가들에게 2019년 시장 상황을 물어봤다. 

‘하락이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시기이다’ vs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실소유자라면 사도

 괜찮다’ 엇갈리는 전망 속, 무주택자들에게 

기회는 올까? 


◆ 부동산 침체기, 무주택자에게 기회는 있다? 


지금은 완연한 매수자 시장입니다. 

충분히 좋은 물건을 선택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김순길/ 부동산학과 교수


시장 내에 매물은 많아졌는데, 

수요자는 제한적입니다.

수요자가 갑이 되는 시장이 형성되는 거죠.

윤지해/ 부동산 수석 연구원


전문가들은 부동산 침체기의 상황에서 실수요자가 

갑이 되는 시대가 열릴 수 있다고 말한다. 

전세살이 12년차의 프로 전세러부터 새로운 

출발을 앞둔 예비부부까지... 집에 대한 동상이몽을

 가진 4쌍의 인생 짝꿍을 위해 6인의 부동산 전문가가

 나섰다! 그들이 공개하는 내 집 마련의 전략 그리고

 부동산 시장에서 호구 고객이 되지 않는 방법은 

무엇일까? 현명한 실소유자가 되기 위한 부동산 

꿀팁 대 방출!


집에 대한 고민으로 밤잠을 못 이룬다면

 일요일 밤 11시 5분 SBS스페셜을 통해 

그 해법을 찾아보자! 


방송일시: 2019년 3월 31일 일요일 밤 11시 5분


연출: 함정민 / 글·구성: 김선하, 김우중




[출처] sbs ,네이버 


반응형


[sbs스페셜]

바짓바람 시대 

1등 아빠의 조건 

입시 전쟁 

대한민국 입시 전선 

 아빠들의 간절한 바람





sbs스페셜 543회 미리보기 


바짓바람 시대 

 -1등 아빠의 조건


◆ 대한민국 입시 전선을 강타한

 새로운 바람은 무엇?! 

 

날이 갈수록 어렵고 복잡해지는 입시제도. 

과도한 입시 경쟁과 사교육 과열 현상으로

학생은 물론 학부모까지

 혹독한 입시 전쟁을 치르고 상황!


이때 입시 전선을 강타한 새로운 바람이 있었으니,

그것은 다름 아닌 아빠들의 매서운

 “바짓바람” 열풍이다!


예고 영상 




자녀의 입시 성공을 위한 세 가지 필수 조건! 

조부모의 재력, 엄마의 정보력, 아빠의 무관심이 

바로 그것. 그러나 최근 아빠의 역할이 재조명되고

 있다. 올해 고등학교 1학년 딸을 둔 아빠는 회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 피곤할 법도 한데 딸의

 학업 스케줄을 관리한다. 아빠는 딸에게 매일 영어

 단어를 60개씩 외우게 하고, 수학은 2시간씩 일정한

 분량을 공부하게 한다. 여기에 비문학 문제 3개를

 직접 뽑아서 함께 공부하기까지! 딸이 하나를 

물어보면 열을 대답하는 아빠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딸과 함께 혹독한 입시 전쟁을 치르고 있었다.





자녀를 위해 “발품”을 파는 아빠는 여기 또 있다! 

올해 고등학교 2학년, 중학교 3학년 아들을 둔 아빠는 

입시설명회는 물론 지인들을 통해 학원, 입시 정보를 

알아보고 있었다. 아빠가 경제적인 지원은 물론

 학습적인 관리까지 해주는 것이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엄마가 아닌 아빠가 채워줄 수 있는 

부분이 더 있지 않을까 고민이라고 말하는 아빠들! 

이처럼 자녀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빠들이

 늘어나면서, 교육전문가들은 치맛바람에 이은 

바짓바람의 시대가 도래했다는 분석까지 내놓고 

있는 상황! 그렇다면 대한민국 입시 전선에 돌연 

바짓바람이 불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아빠들이 자녀와 함께 달리면 정말 입시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까?!


◆ 아빠들의 “간절한 바람”에 대하여 


“요즘 아빠들의 정서에는 단순히 계층 상승 욕구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계층 하강에 대한 불안감, 

낙오 공포라는 게 있습니다. 낙오 공포의 체감도가 

얼마나 높은가에 따라서 아빠의 역할이 달라집니다.” 

박재원 부모교육 전문가 인터뷰 中


자녀와 함께 입시 전선에 뛰어든 아빠들의 바람은 

여느 부모와 다르지 않다. 우리 아이가 조금 더 나은 

곳에서 잘 적응하며 살았으면 하는 것. 그런 아빠들의

 바람을 단순히 계층 상승의 욕구로만 해석하기는

 어렵다. 아빠들의 바람 뒤에는 바로 계층 하강에 대한

 불안감, 낙오에 대한 공포가 있기 때문! 아빠들은 

이 전쟁의 끝이 입시가 아니라는 것을, 자녀들이 곧 

발을 내딛게 될 사회가 얼마나 냉혹하고 치열한

 곳인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 어렵게 일자리를 구하고, 겨우 들어간 

직장에서도 치열한 생존경쟁을 벌여야 했던 아빠들. 

어쩌면 아빠들이 사회에서 겪었던 숱한 낙오에 대한

 경험이, 우리 아이들을 향한 “간절한 바람”으로 바뀐 

것인지도 모르겠다. 다만, 그러한 아빠들의 바람이 

강도 있는 교육을 추종하다 보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고 하는데. 아빠들의 간절한 바람,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바람직할까?    


◆ 1등 아빠의 교육에 숨겨진 비밀은?  


자녀 교육에 대한 “관심”과 “간섭”의 경계에서 

고민하는 아빠들. 입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 물어보면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까? 

이에 제작진은 서울대학교 학생, 수능 만점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에서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성적과 

입시 문제에 대한 아빠의 태도! 아빠의 태도가 

무관심했다는 응답은 불과 8.2%, 너그럽고 

여유로웠다는 응답은 무려 77.2%였다. 제작진은 

입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학생들의 아빠들을 만나서

 교육법을 조금 더 자세하게 들어봤다. 그러자 자녀의

 성적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지 않았다는 아빠들의 

답변이 돌아오는데... 아빠가 무관심해야 자녀가 

성공한다는 말은 사실이었던 걸까? 1등 하는 자녀의

 아빠, 자녀에게 1등인 아빠의 태도에 

숨겨진 비밀은 과연?! 


SBS스페셜에서는 자녀 교육에 뛰어든 바짓바람

 아빠들의 실태를 심도 있게 들여다보고, 아빠들이

 어느 방향으로 뛰어가야 할지 함께 

고민해보고자 한다.


방송일시: 2019년 3월 10일(일) 밤 11시 5분


연출: 강범석 / 글·구성: 조정운


[출처] sbs ,네이버   


반응형


[sbs스페셜]

 포토라인 

피고석에 서다 

포토라인 논쟁

 포토라인 패싱  

  이면에 숨겨진 욕망들 





sbs스페셜 542회 미리보기 


포토라인, 피고석에 서다


2019년 1월 23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취재진으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이 날

 양 전 대법원장의 구속 여부만큼이나 초미의 

관심사가 된 것은 ‘포토라인’. 영장 심사가 있기 

2주 전 검찰에 소환됐던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검찰청 앞에 설치된 포토라인을 ‘쿨하게 패싱’했다. 

역대 대통령들조차 포토라인에 꼼짝 없이 멈춰 

자신의 입장을 표명했기 때문에 양 전 대법원장의 

행동은 국민적 공분을 일으켰다. 하지만 비난 

여론에도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법원에 마련된

 두 번째 포토라인 역시 그대로 지나쳤다. ‘선’을 넘은

 전직 사법부 수장의 전례 없는 행동에 때 아닌

 ‘포토라인 논쟁’이 시작됐다.      


예고 영상 


  



# ‘사이다’ 혹은 ‘현대판 단두대’

 

‘포토라인 스톱’에는 법적인 근거가 없다. 피의자는

 얼마든지 포토라인 스톱과 패싱 사이에서 자유로운

 선택을 할 수 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포토라인

 패싱을 계기로 이 사실이 알려지며 포토라인을 

강제했던 그간의 관행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포토라인에 서는 것만으로 아직 혐의가 입증되지 

않은 피의자에게 자칫 ‘범죄자’라는 낙인이 찍힐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포토라인이 중대 범죄에 대한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는 마지노선이라는 의견과

 피의자 개인의 인권을 침해하는 망신주기에 

불과하다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는 상황. 포토라인은

 과연 알 권리를 수호하고 국민적 공분을

 진정시켜주는 ‘사이다’일까, 피의자를 향한 무분별한

 비난을 초래하는 ‘현대판 단두대’일까? 





# 전쟁 같은 포토라인, 씁쓸한 천태만상 


그동안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범죄가 

있을 때마다 검찰청은 물론 공항까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포토라인이 설치됐다. 국민적 관심이 

높은 만큼 포토라인 현장을 취재하기 위한 언론의 

경쟁도 치열하다. 일종의 현장 입장권과 같은 ‘비표’를

 받기 위해 기자들이 새벽부터 줄을 서는 것은 물론 

범죄 피의자의 표정 하나, 손짓 하나 놓치지 않

는 ‘명당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몸싸움이 벌어진다. 

 

갑작스럽게 포토라인에 서게 된 피의자들이 베테랑 

기자들에게 어디에 서서, 어떻게 인사를 해야 하는지

 ‘코칭’을 받는 웃지 못 할 해프닝도 일어난다. 

국정농단 혐의로 검찰에 소환된 최순실의 포토라인 

현장에서는 밀려드는 취재진에 그녀의 한 쪽

 ‘프라다’ 신발이 벗겨지기도 했다. 이 날 언론이 

쏟아낸 기사의 주인공은 단연 ‘순데렐라’가 남긴

 명품 신발. 포토라인은 어느새 단 하나의 진실을 

발견하기보다, 수십 개의 가십을 만들기 위한

 자리로 변질되어 있었다. 

 

 # 포토라인 이면에 숨겨진 ‘욕망들’

   

“포토라인에는 사람들의 욕망이 얽혀 있어요. 

포토라인 위에 서는 당사자들의 ‘이미지 연출’ 욕망,

당사자를 언론 앞에 세워 심리적 압박을 가하려는

 검찰의 욕망, 특종 보도를 노리는 언론의 욕망,

그리고 누군가의 추락을 즐기려는 대중의 욕망.“

-전상진 서강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한 사회학자는 포토라인 이면에 ‘네 가지 욕망’이 

있다고 했다. 앵무새처럼 ‘죄송합니다’만 반복하는 

사람, 질문을 던지는 기자를 따가운 눈초리로

노려보는 사람, ‘휠체어’에 몸을 의지하고 나타나는

 사람까지, 포토라인 위에 서는 당사자들은 얼마든지

 자신의 모습을 연출 할 수 있다. 당사자를 공개소환

 해 언론 앞에 내세운 검찰은 그를 향한 여론의 

화살을 방관한다. 언론은 자극적인 보도로 여론몰이에

 가세하고, 대중은 그런 언론에 동조하며 휩쓸린다.

 포토라인이 취재 경쟁의 폐단을 막고 취재원을

 보호한다는 본래의 목적에서 멀어진 건, 포토라인을

 입맛대로 활용하려는 사람들의 욕망 때문이었을까? 


‘관례’라는 이름으로 오래 잠자고 있던 포토라인이

 논란의 중심에서 피고석에 섰다.  

판결의 법봉을 쥔 당신은 어떤 선고를 내릴 것인가?


3월 3일 일요일 밤 11시 5분, <포토라인, 피고석에 서다>에서

 포토라인을 둘러싼 진짜 이야기가 펼쳐진다. 


■ 방송일시: 2019년 3월 3일(일) 밤 11시 5분


■ 연출: 윤성만 / 글·구성: 최경


[출처] sbs ,네이버 

  

반응형


[sbs스페셜]

 아이 낳을까 말까 

맞벌이 부부 

돈 있으면 아이 낳을까 

가정 내 공동육아 

이뤄져도 

문제는 남는다 




sbs스페셜 533회 미리보기 


아이 낳을까? 말까?


출생통계가 집계된 이후, 2018년 3분기 0.95명이라는

 사상 최저의 합계출산율은 국가위기론까지 

등장하게 했다. 사람들은 아이를 낳는 것이 천국문과

 지옥문을 동시에 여는 것이라 말한다. 아이가 주는

 기쁨을 누리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지만, 

막상 아이 낳아 키울 자신은 없다

 말하는 젊은 부부들. 그들은 왜 아이 낳기를

 고민하는 것일까?




▶ 돈 있으면 아이 낳을까?


 “(아이 낳을지 고민하는 이유는) 제가 벌이가 너무

 없으니까. 그게 제일 커요 솔직히.아이는 어떻게

 보면 ‘부유의 상징’이라고 생각해요.유모차도 비싼데,

 돈 많이 벌어야 아이도 키울 수 있는 것 같아요.”

(김현우 씨 인터뷰 中)


결혼 8개월 차 신혼부부 김현우(32), 이소연(28) 씨. 

둘만의 보금자리에서 꿈같은 신혼생활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맞벌이를 하며 다달이 아파트 대출금을

 갚아야 한다. 여기에 공과금, 보험료, 생활비까지 

빠져나가고 나면, 500만 원 남짓한 부부의 월급은 

통장을 스치며 마치 신기루처럼 사라지고 만다.

 만약 월급을 현재의 두 배가량 받게 된다면 

아이 하나쯤은 낳고 싶다는 현우 씨. 하지만 

막연한 미래에 경제적 여유가 생긴다고 하더라도

 아내 소연 씨는 아이를 낳고 싶지 않다는데...


▶ 하나 키우기도 벅찬데, 둘째를 낳자고요?


생후 200여일 된 딸을 키우고 있는 동갑내기 부부 

김진동(32), 홍선영(32) 씨. 결혼을 준비하면서 

퇴직을 하게 된 아내 선영 씨는 출산 후 복직을 

꿈꿨다. 하지만 시댁이나 친정에 아이를 맡길 수도

 없는 상황. 게다가 그녀가 거주하는 지역 어린이집은

 유독 어린이집 입소 경쟁률이 치열해 아이를 

맡기기도 힘들다. 결국 전업주부로 살게 됐지만, 

아이를 돌보는 일 하나만으로도 벅차, 잠을 세 시간도

 채 못 자는 날들이 허다하다. 외벌이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남편 진동 씨의 어깨도

 더욱 무거워졌다. 하지만 홀로 외롭게 자랄

 첫째 아이를 볼 때면 아이를 하나 더 낳아야 

하나 고민이 많다. 한 아이 키우기도 벅찬데 

둘째 아이 낳는 것, 가능할까?





▶ 출산, 왜 고민할까?


현재 대한민국의 미/기혼 남녀가 출산을 고민하는

 주된 이유는 양육비, 교육비 등의 경제적 부담과 

육아와 돌봄에 대한 정서적 부담이다. 상당수 

부부들이 맞벌이를 하면서 과거에 비해 남성의 

가사 및 육아 부담 비율이 늘어났다곤 하지만, 

한 조사에 의하면(2018 잡코리아) 맞벌이 부부의

 경우 남성 78.9%가 자신의 육아 참여도에 ‘만족’하는

 반면 여성 63.7%는 남편의 육아 참여가

 ‘불만족’스럽다 대답한다. 그만큼 육아에 대한 

남녀의 인식 차는 매우 크다. 우리 사회에 여전한

 가부장적 문화를 토대로, 가사와 육아부담은

 여전히 상당 부분 여성에게 더 책임 지워져 있다. 


▶ 가정 내 공동육아 이뤄져도, 문제는 남는다.

애 하나 낳기도 힘든 세상에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는 정선영(42), 이상건(45) 씨 부부. 남편 상건 씨는

 경주 이씨 가문의 자손이지만 가부장적인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설거지며 식사 준비며 아이와 

놀아주는 일까지 모두 능숙하게 해낸다. 시댁 

가족들 모두 가사와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선영 씨를 배려한 덕분에 그녀는 일을

 하면서도 둘째 낳기를 결심할 수 있었다. 

덕분에 최근 건강한 사내아이를 출산했는데...


생후 5개월 된 아들을 키우는 우성현(32), 

양선아(30) 씨 부부 역시 공동육아를 생활화하고 

있다. 육아휴직 중인 선아 씨가 낮에 집안일을 하고 

아이를 돌보면 남편 성현 씨가 저녁에 아기 목욕부터

 분유 먹이고, 재우는 것을 맡아 한다. 퇴근 후

 육아가 힘들 법도 하지만 성현  씨의 노력 덕분에

 선아 씨는 산후우울증도 잘 극복했다. 하지만 

이들 부부에게도 고민이 생겼다. 둘째를 낳고 싶지만, 

그러기 위해선 또 육아휴직을 해야 하고, 둘째를

 낳았다 하더라도, 일을 하며 두 아이 키우려면 

친정엄마를 비롯한 가족의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녀의 쌍둥이 여동생 서윤(30) 씨 역시

 고민이 많다. 조카는 너무 예쁘지만 자신이 낳아

 키울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녀의 고민은

 계속된다. 아예 결혼을 하지 말까? 결혼을 하더라도

 아이는 낳지 말아야할까? 


 결혼하신 분들이 결혼은 하는 거 아니래요.......

 “애 키우면서 일하기가 얼마나 힘든 줄 알아? 

 너 일하고 싶으면 결혼하지 마. 

아니면 결혼하더라도 애 낳지 마“ 

(양서윤 씨 인터뷰 中)


12월 16일 방송될 SBS스페셜 <아이 낳을까? 말까?>

에서는 출산과 육아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하는

 이들의 사례를 통해, 아이를 낳아 키우는 데에

 있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지 생각해보고자 한다.


방송일시: 2018년 12월 16일(일) 밤 11시 5분

연출: 함정민 / 글·구성: 정진옥


예고 영상 




[출처] sbs,네이버  



반응형


[sbs스페셜]

 아이돌이 사는 세상

 무대가 끝나고 

아이돌 성공신화 

새로운 시작점

 전직 아이돌 




sbs스페셜 528회 미리보기


아이돌이 사는 세상

무대가 끝나고...


◆ 0.01%의 아이돌 성공신화,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언제부턴가 10대들의 장래희망 순위에서

 상위권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아이돌’!


아이돌로 성공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이름을 알리고 나면 팬들의 넘치는 사랑은 물론, 

엄청난 부와 명예까지 따라오니 많은 아이들이

 '아이돌'을 꿈꾸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 모른다.


하지만 치열한 아이돌 시장에선 ‘데뷔’라는 관문조차

 통과하기도 쉽지 않은 것이 현실. 어렵사리 

‘데뷔’를 한다 해도, 상향평준화된 아이돌들 사이에서

 실력은 기본! 소속사의 기획력과 자본, 여기에 

하늘의 뜻, 운까지 있어야 유명 아이돌이

 될까말까라고 하니, 아이돌 중에서도 스타가 되기는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다.




이 때문에 아이돌을 꿈꾸는 연습생들은 이 험난한

 확률 게임에서 살아남기 위해, 많은 희생을 감수하며 

연습에 더욱 매달릴 수밖에 없다. 적지 않은 아이돌

 지망생들이 학업까지 포기하고, 춤, 노래 연습에

 그 시간을 대신 할애하기도 하는데. 하지만 그들이

 포기하는 것은 단순한 ‘공부’가 아니다. 아이들은 

‘꿈’을 위해 또래 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익히는 모든

 것들을 과감하게 포기하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조명이 켜진 무대 위 화려한 

주인공이 되기까지, 무대 아래서 보이지 않는 

전쟁을 치루고 있는 아이돌들. 그들이 얻은 것과 

잃은 것은 무엇일까? 또 보통의 삶을 포기한 것에 

대한 후회는 정말 없을까?


◆ 무대가 끝나고 난 뒤, 

새로운 시작점에 놓인 아이돌들의 숨겨진 고민! 


“인터넷으로 물건을 주문하고 계좌이체를 하려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부터가 큰 숙제였어요. 간단한 

시스템이었지만 저는 해본 적이 없었어요. 왜냐면 

저는 17살에 연습생 생활을 시작해서 19살에 

데뷔를 했으니까요.” -엠블랙(MBLAQ) 천둥 


누구에게나 끝이 있듯이, 화려한 무대 위에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던 아이돌에게도 끝은 있다. 

각 그룹의 성과나 인기에 따라 달라지긴 하겠지만, 

아이돌 특성상 30대가 넘어서까지 활동하는 그룹은

 드문 것이 현실. 아이돌 평균 수명 5년, 무대가 

끝나고 난 뒤 남은 인생을 새로 시작하는

 아이돌들에게는 어떤 고민이 있을까? 최근 개인

 레이블을 설립하고 솔로 활동을 시작한 

엠블랙(MBLAQ) ’천둥’씨는 음반 제작은 물론 

스케줄 관리를 포함한 모든 매니지먼트를 모두 

혼자 힘으로 해내고 있다. 아이돌 활동 직후 일상 

속 작은 난관들을 마주하며 더 이상 홀로서기를 

미뤄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는데...


카라(KARA) 영지 - “어떻게 해야 되지? 난 아무 것도

 모르는데...그냥...‘내가 이제 할 수 있는 게 뭘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달샤벳 수빈 - “저는 달샤벳 끝나면 인생이 끝나는 줄

 알았어요. 진짜로.”


멤버들과 흩어져 첫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아이돌들은

 엄청난 혼란을 겪기도 한다. 대부분 10대 어린

 나이에 활동을 시작해 무리 속에서 춤·노래에 

매진하며 쉼 없이 달려온 그들. 늘 자신의 이름 

앞에 붙었던 그룹명을 떼고 오롯이 홀로 서는 무대와 

새로운 길을, 아이돌들은 어떻게 느끼고 있을까?


◆ 전직 아이돌이 말하는 ‘진짜 아이돌이 사는 세상’


화려한 무대 위에서 환호와 함성을 즐기며,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아이돌. 어린 나이에 실력을

 인정받고, 좋아하는 일을 업(業)으로 삼을 수 있는 건

 분명 아무나 누릴 수 없는 큰 행복이다. 하지만 

또래와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기에, 그 때에만 

할 수 있는 것들을 놓치기도 하는데... 아직 

사회생활을 시작하거나 자신의 선택에 대해 

온전하게 책임지긴 이른 나이. 사실, 자신에 대한 

고민조차 끝나지 않았을 시기기에 기회비용도 

클 수밖에 없는데. 


9년 만에 아이돌이라는 꿈을 포기하고 현재 

쇼호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장성민’씨. 그는 자신의 

실패 경험을 털어놓으면서, 아이돌 지망생들이

 미처 예상치 못했던 현실 때문에 상처받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다른 여러 아이돌들도 자신들이 살았던 아이돌 

세상에 대한 솔직한 소회를 털어놓았다. 무대 위에서,

 또 무대에서 내려와 일상에서 마주한 고민들, 이제 

막 그룹 활동을 마치고 새로운 길을 향해 선

 아이돌이 가진 그들만의 고민. 남들보다 한 발 

이르게 겪는 사회, 아이돌이 사는 세상은 대체 

어떤 모습일까?


에서는 자신의 꿈을 좇아 또래와 다른 삶을 사는

 아이돌들의 인간적인 고민과 

아이돌 활동을 마친 후 겪게 되는 

현실적 고민을 심도 있게 들여다보고자한다.


방송일시: 2018년 10월 28일(일) 밤 11시 5분

연출: 류해식 / 글·구성: 박은영


예고 영상 



  

[출처] sbs, 네이버

 

반응형


[sbs스페셜]

인생단어를 찾아서

국어사전 한 권 들고

 떠난 청춘들 

당신의 인생단어는 

무엇입니까?

 



sbs스페셜 525회 미리보기 

 

인생단어를 찾아서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 폴 부르제 (프랑스 작가)

 

■ 인생단어?!!

 

모두 행복을 꿈꾼다. 자신만의 삶을 이루길 바란다. 

어떻게 해야‘나’다운 삶을 만들 수 있을까? 우리는 

알고 있다. 나답게 살기 위해서는 타인의 기준과 

평가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프레임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그것은 중요한 

순간마다‘나’를 지탱해줄 것이다. 나를 바라보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 떠올리기만 해도 행복한 

표정을 짓게 되는 이 프레임을 우리는‘인생단어’라고

 부르기로 했다.




■ 그들의 인생단어가 궁금하다!


인생단어 하나 가슴에 품고 삶을 개척하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의 분야에서 묵묵히 정진하는 사람들은

 어떤 단어를 지니고 살아갈까? 시대를 풍미했던

 한국만화의 거장! 작가 이현세, 은퇴 후에도 

레전드라 불리는‘국민 타자’이승엽, 한국의 스티븐 

호킹 이상묵 교수. 그리고 세계가 주목하는

‘로봇 박사’데니스 홍까지! 그들에게 청춘이 물었다

. 당신의 인생단어는 무엇입니까?


■ 국어사전 한 권 들고 떠난 청춘들


어떻게 살 것인가 고민하는 세 명의 청춘들. 

일생일대의 기로에 선 그들 앞에 놓인 것은 

두꺼운 국어사전 한 권! 생각하는 대로 살아보겠다는

 청춘들의 인생단어를 찾기 위한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현실에 안주하는 게 좋아요.”

재미로 시작해 어느덧 8년 차가 된 아마추어 

마술사 이준우(25) 씨. 기계공학과에 재학 중인 

그는 전공과는 무관한 마술을 업으로 삼아보려 

올해 휴학했다. 그러나 외면하던 현실이 그를 덮친다.

 하고 싶은 일이냐, 해야 할 일이냐, 그것이 고민이다.


“행복한 삶이 결국 제 삶의 최종 목표니까...”

덕업일치를 꿈꾸는 자유로운 영혼의 작가 지망생

 유현기(25) 씨. 그는 스스로 대기만성형이라고

 생각해왔다. 언젠간‘나의 글’을 쓰겠노라 다짐했건만,

 본인과 비슷한 나이에 등단하는 작가들을 보니 

초조해진다. 이대로 계속 덕업일치를 꿈꿔도

 괜찮은 걸까?


“어딘가에 제가 하고 싶은 일이 따로 있지 않을까...”

그토록 바라던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했으나

 방황 중인 스무 살 안은섭 씨. 정말 좋아하는 게 

뭔지, 무얼 하고 싶은지, 은섭 씨는 지금껏 

마주하지 않았던 자신을 찾아 혼자만의

 여정을 떠나기로 했다. 


세 명의 청춘은 인생단어를 찾았을까?


■ 당신의 인생단어는 무엇입니까?


인생단어를 찾아가는 여정은 자기 발견의 과정이다.

 어떻게 살 것인가 고민하며, 우리는 나아갈 원동력을

 얻는다.‘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한 작가의 말처럼, 생각하는 대로

 살기 위해 인생단어 하나 가슴에 품어보자.

 자, 이제 그대에게 묻는다. 당신의 인생단어는

 무엇입니까?


방송일시: 2018년 10월 7일(일) 밤 11시 5분

연출: 최삼호,박기상 / 글·구성: 서인희


예고 영상 




[출처] sbs, 네이버

 


pirin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