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병사의 비밀 881회 미리보기

 

이명, 이제 끝낼까 해

 

‘이명’은 외부로부터 별다른 청각 자극이

없음에도 귀에서 ‘삐-’ 혹은 ‘숙 숙 숙’ 하는 잡음,

매미 우는 소리, 바람 소리 등이 들리는

증상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한 번쯤은

겪을 수 있어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쉬운

‘이명’에 대해 2023년 9월 13일

수요일 밤 10시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이명, 이제 끝낼까 해 ‘

편에서 알아본다.

 

‘눈이 멀면 사물과 멀어지고 귀가 멀면 사람과

멀어진다’는 말이 있다. 소통에 있어 귀의

중요성을 뜻하는 말이다. 하지만 정작

귀 건강이 안 좋은 사람은 늘어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이명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17년 32만 4,000명에서

2021년에 34만 7,000명으로 증가했다.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하고 심하면 정신적인

문제까지 유발할 수 있는 이명, 이명은 무엇이고

이명을 극복할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본다.

 

■ 이명 이란?

 

이명은 외부의 소리 자극이 없어도 귀에서

삐 소리 등 여러가지 형태의 소리가 나는

증상을 말한다. 외부로부터 청각적인 자극이

없는 상황에서 소리가 들린다고 느끼는

상태다. 청각 기관 일부가 손상돼 나타나기도

하지만 다른 부위에 문제가 생겨서

발생하기도 한다. 이명이 지속되면 스트레스가

쌓이고 우울증, 불안장애, 피로감 등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명은 환자의 청각기관 자체에서 발생해

다른 사람은 듣지 못하고 환자만이 느끼는

주관적 이명과 혈관장애, 근육의 경련 등의

이유로 다른 사람도 함께 들을 수 있는

객관적 이명으로 분류한다.

 

 

 

 

■ 주관적 이명

 

‘주관적 이명’은 ‘감각신경성 이명’이라고도

불리는데, 난청에 의한 청력 저하로 생기는

것이다. 고음역은 들리지 않더라도 스스로

들린다고 인지하기 때문에 실제로 난청이

있어도 파악되기 어렵다. 그래서 이명이

발생했음에도 그 원인이 난청임을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즉, 이명은

난청의 결과물인 셈이다. 위와 같은 상황에서

검사를 통해 난청 진단을 받은 김혜련 씨.

혜련 씨는 어떤 검사와 어떤 치료법을 통해

이명을 극복할 수 있었는지

그 과정을 낱낱이 공개한다.

 

■ 객관적 이명

 

객관적 이명은 상대적으로 드물게 발생하며

귓속뼈를 움직이는 근육이나 턱관절 이상,

혈관 문제 등으로 발생하여 때로는 주위 사람도

그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심장 뛰는 소리가

들린다고 호소하는 ‘객관적 이명’ 중

'박동성 이명'을 앓고 있는 김란실 씨.

그녀는 심장 박동 소리하고 똑같은 간격으로

바람 소리가 들린다며 마치 귀속에 시한폭탄이

들어가 있는 공포감이라고 표현했다.

란실 씨는 어떤 치료법을 통해 이명을

극복할 수 있게 되었는지 치료 과정을 담아보았다.

 

■ 이명, 끝내기 위한 치료법은?

 

그동안 이명은 난치병, 불치병 등으오로

여겨왔다. 하지만 이명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다양한 치료법들이 개발되며

완치율을 높여가고 있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전문가의 입을 통해

이명과 그 치료법들에 대해 상세히 알아본다.

 

귀 근처의 혈관과 근육 문제로 발생하는

객관적 이명은 비교적 간단한 처치와

시술로 완치할 수 있다. 어디에서 어떤 문제로

발생한 이명인지에 따라 보톡스 주입술,

중이근 절제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이명 환자의 80~90%를 차지하는

감각신경성 이명은 난청이 원인이기 때문에

난청을 해결하면 치료할 수 있다.

심한 난청 환자의 경우, 인공와우나

골전도 임플란트 등 다양한 청각 임플란트

이식을 통해 난청을 해결하면 이명도 개선된다.

 

그런데 감각신경성 이명은 앓은 기간이

오래될수록 치료하기가 어렵다. 이명을 듣고,

인식하고, 집착하면 할수록 뇌의 이명 네트워크,

즉 이명 회로가 강화되기 때문.

이명 네트워크를 끊어내는 방법과,

이명 재훈련 치료와 전기 치료 등

난청으로 인한 이명을 개선할 방법에 대해

2023년 9월 13일 수요일 밤 10시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 881회에서 알아본다.

 

방송일시 : 2023년 9월 13일 22:00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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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880회 미리보기

 

다한증, 왜 나만 땀이 많을까?

 

인간의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땀.

하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땀이 많이 나는 ‘다한증’ 환자에게 땀은

엄청난 고민거리가 되기도 한다. 시험 시간

종이 시험지가 다 젖거나 다른 사람과의 악수를

꺼리거나 발냄새로 감히 신발을 벗지 못하는 등.

과도한 땀은 다양한 이유로 일상에 피해를 준다.

 

다한증 환자의 비율은 전체 인구의 5%이다.

그러나, 다한증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는

다한증 환자 중 10%도 되지 않는다. 다한증을

병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병원을 방문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임상에서의 관심은 적지만

다한증 환자는 일반인보다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다한증은

그냥 두기에는 걱정스러운 질환이기도 하다.

땀을 참고만 살아야 할까? 왜 이렇게 심한 땀이

나는 걸까? 다한증 치료는 가능할까?

오는 9월 6일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다한증에 대해 파헤쳐 본다.

 

 

 

 

■ 땀 때문에 괴로운 사람들...

내 땀의 원인은 무엇일까?

 

어린 시절부터 손과 발에 땀이 유난히 많았던

이유진(가명, 49) 씨. 학창 시절엔 시험지가

찢어진 적도 있었고 손의 땀 때문에 생업이었던

미용 일도 그만뒀을 정도로 땀은 삶의

걸림돌이었다. 40여 년간 땀 분비를 줄여보려고

온갖 방법들을 다 써봤지만 흐르는 땀은

막을 수 없었다. 권영이(60) 씨는 2년 전부터

얼굴과 목의 땀으로 고생하고 있다. 원래는 땀이

안 나는 체질이었는데 요즘은 에어컨 앞에서도

땀이 뚝뚝 떨어질 정도로 땀 분비가 심하다.

나이 탓이라고만 여겼는데 땀 때문에 누구를

만나기도 쉽지 않다. 땀이 심하게 나기 시작한

시기도, 부위도 다른 두 사람. 왜 이렇게 땀이 많이

나는 걸까? 심각한 땀의 원인은 과연 무엇일까.

 

■ 다한증, 치료할 수 있다?

 

다한증을 앓고 있는 대학생 최진원(22) 씨.

날씨가 더울 때뿐 아니라 긴장할 때도 손발에

땀이 많이 나 일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한증에서 벗어나기로 결심 후, 그가 선택한

방법은 수술이다. 최진우(36) 씨는 손 다한증을

스스로 치료하고 있다. 물과 전기를 이용해

땀샘의 기능을 떨어뜨리는 방식이다.

땀을 많이 흘린다고 치료까지 해야 하나 의문을

가질 수도 있지만 일상생활에 심한 불편을 겪고

심리적 위축을 느낀다면 치료가 필요하다.

의료계에선 비수술적 치료 방법들을 많이

개발하고 있고 최근엔 그동안 수술적 치료가

힘들다고 여겨졌던 발 다한증까지 부작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방법으로 수술이 시행되고

있다. 다양한 다한증 치료 방법들,

이중 내게 맞는 치료법은 무엇일까.

 

■ 다한증을 치료해야 하는 이유는?

 

안화영 씨와 김예슬 씨는 피아노 연주자다.

피아노 연주자 안화영, 김예슬 씨는 어렸을 때부터

손 다한증을 앓았다. 흥건한 땀으로 손가락이

건반 위에서 미끄러지는 경우가 많아, 땀 때문에

손가락이 건반 위에서 미끄러지는 경우가 있어

곡 선택에도 지장을 받고 원하는 만큼 연주도

되지 않았다. 고민 끝에 수술을 감행했고

현재 결과에 100% 만족하고 있다.

2년 전부터 얼굴과 머리에 심한 땀으로

힘들었던 권영이 씨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상태가 놀랍도록 호전되어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았다. 일상을 방해하고 삶의 질을 떨어뜨리지만

생명에 직접적인 위험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등한시되어 온 다한증. 다한증을 진단받은

사람들과 대조군을 평균 7.7년 추적 분석한 결과,

다한증이 있으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심뇌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높았는데 다한증을

치료하는 수술인 교감신경절제술을 받으면

위험도가 낮아졌다. 즉, 다한증 치료가 땀 분비는

물론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까지 낮춘다는 것.

다한증 치료가 필요한 이유라고 볼 수 있다.

치료 의지만 갖는다면 다한증은 충분히 개선될

여지가 있는 병이다. 용기 있는 자가 땀과의

전쟁에서도 승리할 것이다.

오는 6일 밤 10시 KBS <생/로/병/사/의/비/밀>에서

다한증에 대해 알아본다.

 

방송 일시: 2023년 9월 06일 22:00 KBS 1TV

연출: 김석준 / 작가: 정지영, 김여진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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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879회 미리보기

 

최첨단 보고 AI, 암에 맞서다

 

한국인의 사망 원인 1위 ‘암’.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사망 원인통계에 따르면

2021년 코로나가 한창이었던 시기에도

가장 많은 사망 원인은 암(26%)이었다.

한국인의 사망 원인 1위인 질병 ‘암’을 진단,

치료하기 위해 현대의학계에서는

4차 산업혁명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하고 있다.

암 진단 과정에서 인공지능(AI)의 활용은

의사들의 정확한 판단을 보조하고,

초기 단계에서의 암 발견과 치료 기회를

크게 높이는 열쇠가 되고 있다.

 

8월 30일 밤 10시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최첨단 보고 AI,

암에 맞서다‘ 편을 방송한다.

 

# 사람이 발견하기 힘든 작은 용종까지

잡아내는 인공지능 대장 내시경

 

대장 점막 표면에 생기는 용종 중 30~50%는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선종성 용종이다.

이 용종이 암으로 발전하기 전에 대장 내시경

검사를 통해 용종을 발견하고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육안으로는 발견하기

힘든 작은 용종들도 있어 제거해야 할 용종을

놓치곤 한다. 이때 인공지능 대장 내시경을

활용하면 내시경 모니터에 실시간으로

위험 요소에 대한 경고 표시와 함께 분석 내용이

표시된다. 사람이 놓치기 쉬운 작은 용종까지도

인공지능이 발견해 암의 씨앗이 될 수 있는

작은 용종부터 초기 단계에 제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 휴대폰 사진으로 간편하게,

인공지능 피부암 진단 앱

 

피부암이란 피부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전신 피부 어디에든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점과 비슷해 보이는 피부암의 특성상 암을

구분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인공지능 기반으로

개발된 피부암 진단 앱은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으면 알고리즘을 통해서 피부암과 양성 병변,

또는 피부병변을 분리해 주는 앱이다. 병원에

가지 못하거나 피부병변이 의심될 경우

일반인들도 피부암 진단 앱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진단할 수 있는 것이다.

 

# 방사선 치료의 정확도를 높이는 인공지능

 

암을 제거해도 주변에 남아있을 수 있는

암세포들을 제거하기 위해 방사선 치료가

진행된다. 이런 방사선 치료 과정에서

나쁜 세포에 정확한 방사선량을 조사하기

위해서는 장기를 구획화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기존 구획화는 사람이 직접 했기 때문에

숙련도에 따라 시간과 정확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인공지능을

통한 구획화는 시간을 단축하고 정확도를 높여

방사선 치료에 정확한 선량을 부여할 수 있도록

돕고 심장이나 폐와 같이 방사선의 위험도가

높은 장기에 조사량을 최소화함으로써

다른 질병이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을 낮추는

치료가 가능해졌다.

 

2023년 8월 30일 수요일 밤 10시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최첨단 보고

AI를 활용해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

암에 맞서는 치료와 진단의

신세계에 대해 알아본다.

 

방송일시 : 2023년 8월 30일 (수) 밤 10시 KBS1TV

연출 문형열 / 작가 조용오, 김정민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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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878회 미리보기

 

잠과의 전쟁-최고의 수면을 찾아서

 

불면증을 비롯한 다양한 수면 장애와

수면 장애가 길어지면 얻게 되는 질병은

무엇인지 2023년 8월 9일 수요일

밤 10시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

’잠과의 전쟁-최고의 수면을 찾아서‘ 편에서

알아본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다. 잘 먹고

잘 배설하는 것만큼, 잘 자는 게 중요하다는

얘기다. 하지만, 숙면을 하지 못해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이들이 많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수면장애로

진료 받은 인원은 2017년 84만 명에서

2019년 99만 명, 2020년 103만 명,

2021년 109만 명으로 해마다 증가했다.

수면장애에 들어간 진료비도

2017년 1199억에서 2021년에는

2528억으로 1329억 가량 급증했다.

 

현대인을 괴롭히는 다양한 수면 장애들은

무엇이고 수면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 불면증으로 밤이 괴로운 사람들

 

수면장애를 일으키는 수면 질환 중 가장

흔한 것이 불면증이다. 우리나라 성인 33%가

불면증을 경험하고 10명 중 1명이 만성불면증에

시달릴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서 5연승을 거두며

활약 중이던 트로트 가수 최대성 씨 또한

불면증에 괴로움을 호소했다. 야심 차게 준비한

오디션에서 조기 탈락을 한 후 극도의

스트레스로 인해 불면이 찾아왔던 것.

불면으로 인해 우울함까지 겪고 있는 상황.

불면으로 괴로워하고 있는 가수 최대성 씨는

과연 불면증을 잘 극복할 수 있을까?

 

■ 잠을 훔쳐 가는 코골이, 수면 무호흡증

 

코골이로 숨이 멎을 것 은 경험이 지속되며

뜬눈으로 지새운 날들이 많다는 임명수 씨.

이런 증상이 무려 30년 동안 이어져 왔다며

괴로움을 호소했다. 박수진 씨 또한

심한 코 고는 소리로 인해 그녀의 가족들까지

숙면에 취하지 못한 채 괴로운 상황. 하지만

코골이의 문제는 단순히 시끄럽다는 것이

아니다. 코골이가 심할수록 수면 무호흡증이

동반된 경우가 많다는 것. 오랜 시간 계속될

경우 뇌질환까지 일으킬 수 있는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 임명수 씨와 박수진 씨의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치료 과정을 담아보았다,

 

■ 수면장애로 생길 수 있는 무서운 질병들

 

불면증은 치료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피로,

무기력,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을 동반하여

직무나 일상생활에 악영향을 끼치게 되고,

이러한 상황이 오래 지속되면서 우울증과

같은 신경정신과 질환까지 동반될 위험이 있다.

수면 중 기도가 좁아지다 일시적으로 막히게

되면서 정상적인 호흡이 멈추게 되는 증상을

수면무호흡증이라 하는데, 코골이와 함께

동반되는 해당 증상을 방치하게 된다면 한층 더

심각한 수면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수면무호흡증의 경우 심근경색,

뇌졸중, 심혈관 질환 등의 수면 중

갑작스럽게 사망할 가능성이 있다.

 

■ 최고의 수면법을 찾아서!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수면 전문가들을 통해 잠에 대한 오해와

진실, 그리고 최고의 수면법에 대해 알아본다.

숙면을 위한 478 호흡법과

숙면을 위한 5분 요가법 물론,

최첨단 디지털 치료 기기를 활용한 치료 그리고

최고의 수면을 위한 8가지 비법들을 공개한다.

 

2023년 8월 23일 수요일 밤 10시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 878회에서는 수면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 그리고 다양한 실험과

최신 정보를 통한 최고의 수면법에 대해 알아본다.

 

방송일시 2023년 8월 23일 22:00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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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878회 미리보기

 

나는 왜 예민할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국내 우울증 환자가 35.1%

불안장애 환자는 32.3% 증가했다.

 

OECD 국가 중 우울증 발생률 1위는

대한민국이다. 한국인의 정신건강이 위기를

맞이했다는 증거다. 올해 들어 발생한

끔찍한 사건 사고가 이것을 반증한다.

 

한국인은 우울증 진단을 받아도 우울증이

아니라고 말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들에게 ‘예민한가요?’라고 물으면,

대부분 자신은 매우 예민하다고 말한다.

서양과 다른 우리나라 우울증의 특징이다.

떄문에 한국인의 우울증을

‘멜랑콜리아형’ 우울증이라고 부른다.

이 우울증은 자신의 감정을 잘 느끼지 못하며,

매우 예민한 특성을 나타낸다.

 

전문가들은 누구나 우울증에 걸릴 수 있다고

말한다. 우울증에는 예외가 없다.

나는 걸리지 않는 병이 아닌,

나도 걸릴 수 있는 병이란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한국인의 우울증 특징과 예민함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무엇일까?

<생/로/병/사/의 비밀>

「나는 왜 예민할까?」 편에서 알아본다.

 

 

 

 

■ 예민해서 아픈 사람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만난 박정훈 씨는

충동과 분노 조절이 힘들다. 어머니를

생각하면 불쑥 떠오르는 옛 기억에

화가 나기도 하고, 칼을 보면 누군가를

위해 생로병사의 비밀에 도움을 요청한

박정훈 씨. 검사를 통해 밝혀진 박정훈 씨의

상태와 전문가의 처방은 무엇일까?

 

글씨를 반듯하게 자로 댄 듯 맞춰 쓰고,

사고가 날 것 같은 걱정 때문에 문단속과

인덕션을 수시로 점검해야 하는

백지민(가명) 씨는 강박행동 때문에

힘들다. 강박사고, 강박행동 때문에

일상이 어렵고 직장마저 휴직한 백지민 씨.

비효율적임을 인지하고 있어도 의지로

통제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녀는 어떤 도움이 필요할까?

 

■ 예민함의 원인 ‘뇌’

 

우리의 뇌 중심에 있는 변연계는 기쁨과

슬픔, 분노를 필터 없이 느끼게 해주어

‘감정의 뇌’로 불린다, 변연계에서

만들어지는 본능적인 충동은

전두엽 조절한다. 감정을 조절해주는

전두엽의 기능이 떨어진다면 변연계가

과도하게 활성화돼 우울, 불안,

공황 같은 증상을 겪게 된다.

 

■ <유전자 약물 검사>로 내 몸에 맞는 약 처방

 

우울증을 겪고 있는 26살 김세연 씨는

평소 복용하는 약의 효과에 대해

불신해 왔다. 한 대학병원은

유전자 약물 검사를 통해 김세연 씨의

유전자 검사를 통해 부작용을 일으키는

약을 줄이고 효과적인 약을 찾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 과연 그는 자신의 DNA에 맞는

약물 처방을 통해 나아질 수 있을까?

 

■ 예민함을 벗어나는 방법

 

디자인과 마케팅 일을 하고있는

30살 성미경 씨는 성인 ADHD를 극복했다.

그녀는 심리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해

효과를 얻었다고 말한다. 그녀는 부정적인

생각과 걱정에 사로잡힐 때면 트레일러닝을

통해 걱정과 부정적인 생각을 덜어냈다.

운동은 우울증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한 논문에 따르면 운동을 하면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잘 분비된다. 세로토닌은

기분을 좋게 하고 전두엽에 기능을

강화시키는 중요한 신경전달물질이다.

 

■ 예민한 것이 항상 나쁜 것은 아니다.

 

스마트폰 혁신을 일으킨 스티브 잡스도

매우 예민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자신의

예민함을 이용해 버튼 없는 스마트폰을

개발해 21세기 혁신의 아이콘이 됐고

큰 성공을 거두었다. 남들이 못 보는 것을

보고 남들이 못 듣는 것을 듣고 더 좋은

생각을 할 수도 있는 예민성을 활용하면

나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도 긍정의

에너지가 될 수 있다.

 

예민한 한국인의 특성을 유능함과 창의성으로

바꿀 방법에 대해 2023년 8월 16일

수요일 밤 10시 생로병사의 비밀

「나는 왜 예민할까?」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일시 : 2023년 8월 16일(수) 밤 10시 KBS1TV

연출 : 이재정

작가 : 서윤정, 박혜민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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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877회 미리보기

 

잠과의 전쟁

최고의 수면을 찾아서

 

불면증을 비롯한 다양한 수면 장애와

수면 장애가 길어지면 얻게 되는 질병은

무엇인지 2023년 8월 9일 수요일

밤 10시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

’잠과의 전쟁-최고의 수면을 찾아서‘ 편에서

알아본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다. 잘 먹고

잘 배설하는 것만큼, 잘 자는 게 중요하다는

얘기다. 하지만, 숙면을 하지 못해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이들이 많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수면장애로 진료 받은 인원은

2017년 84만 명에서 2019년 99만 명,

2020년 103만 명, 2021년 109만 명으로

해마다 증가했다. 수면장애에 들어간

진료비도 2017년 1199억에서 2021년에는

2528억으로 1329억 가량 급증했다.

 

현대인을 괴롭히는 다양한 수면 장애들은

무엇이고 수면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 불면증으로 밤이 괴로운 사람들

 

수면장애를 일으키는 수면 질환 중

가장 흔한 것이 불면증이다.

우리나라 성인 33%가 불면증을 경험하고

10명 중 1명이 만성불면증에 시달릴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서

5연승을 거두며 활약 중이던

트로트 가수 최대성 씨 또한 불면증에

괴로움을 호소했다. 야심 차게 준비한

오디션에서 조기 탈락을 한 후 극도의

스트레스로 인해 불면이 찾아왔던 것.

불면으로 인해 우울함까지 겪고 있는 상황.

불면으로 괴로워하고 있는 가수 최대성 씨는

과연 불면증을 잘 극복할 수 있을까?

 

■ 잠을 훔쳐 가는 코골이, 수면 무호흡증

 

코골이로 숨이 멎을 것 은 경험이 지속되며

뜬눈으로 지새운 날들이 많다는 임명수 씨.

이런 증상이 무려 30년 동안 이어져 왔다며

괴로움을 호소했다. 박수진 씨 또한

심한 코 고는 소리로 인해 그녀의 가족들까지

숙면에 취하지 못한 채 괴로운 상황.

하지만 코골이의 문제는 단순히 시끄럽다는

것이 아니다. 코골이가 심할수록

수면 무호흡증이 동반된 경우가 많다는 것.

오랜 시간 계속될 경우 뇌질환까지

일으킬 수 있는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

임명수 씨와 박수진 씨의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치료 과정을 담아보았다,

 

■ 수면장애로 생길 수 있는 무서운 질병들

 

불면증은 치료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피로,

무기력,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을 동반하여

직무나 일상생활에 악영향을 끼치게 되고,

이러한 상황이 오래 지속되면서 우울증과 같은

신경정신과 질환까지 동반될 위험이 있다.

수면 중 기도가 좁아지다 일시적으로 막히게

되면서 정상적인 호흡이 멈추게 되는 증상을

수면무호흡증이라 하는데, 코골이와 함께

동반되는 해당 증상을 방치하게 된다면

한층 더 심각한 수면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수면무호흡증의 경우

심근경색, 뇌졸중, 심혈관 질환 등의

수면 중 갑작스럽게 사망할 가능성이 있다.

 

■ 최고의 수면법을 찾아서!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수면 전문가들을 통해 잠에 대한 오해와

진실, 그리고 최고의 수면법에 대해 알아본다.

숙면을 위한 478 호흡법과 숙면을 위한

5분 요가법 물론, 최첨단 디지털 치료 기기를

활용한 치료 그리고 최고의 수면을 위한

8가지 비법들을 공개한다.

 

2023년 8월 9일 수요일 밤 10시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 877회에서는 수면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 그리고 다양한 실험과

최신 정보를 통한 최고의 수면법에 대해에

대해 알아본다.

 

방송일시 2023년 8월 09일 22:00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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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876회 미리보기

 

난소암, 생존을 향한 희망의 마라톤

 

“평소처럼 생활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난소암 판정을 받았다”

난소암 환자들이 입을 모아 하는 이야기다.

 

난소암은 별다른 증상이 없고

효율적인 검진법도 없다.

조기 발견이 어려운 탓에

여성 암 중 생존율이 가장 낮다.

 

첫 치료에 성공하고도 잦은 재발 때문에

환자의 의지를 꺾고

절망에 빠뜨리는 무서운 암이다.

 

그러나 나날이 발전해가는 의료기술과

다양한 치료법이 시도되면서

난소암도 당뇨나 고혈압처럼 통제하고

조절하며 관리하는 병으로

치료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난소암의 위험성을

짚어보고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희망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 난소암, 증상을 느낄 땐 이미 3기, 4기!

 

갱년기에 접어든 이미경 씨는 몇 달 전부터

배가 부풀어 올랐지만 중년의 뱃살로 여겼다.

난소에서 시작된 암이 뱃속에 퍼져 복수가

차오를 때까지 난소암은 전혀 의심하지 못했다.

 

평소 산부인과 검진을 꺼렸다는 박현진 씨는

아랫배에 만져지는 딱딱한 덩어리가

점점 커지고서야 병원을 찾았다.

 

복부팽만, 복통, 변비, 위장장애 등

소화기계 증상으로 오인하기 쉬운 난소암의

대표적인 증상과 주요 전이 부위 등

난소암의 특징을 살펴본다.

 

■ 난소암, 첫 수술이 생존율을 결정한다!

 

난소암은 수술과 함께 진단과 치료법이

결정된다. 난소암의 병기를 결정하는

병기설정술부터 눈에 보이는 모든 종양 부위를

최대한 제거하는 종양감축술,

타과의 협진으로 이루어지는 다학제 수술까지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암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는 수술 현장을 소개한다.

 

■ 10명 중 8명이 첫 치료 후 2년 이내 재발

 

7년 전 난소암 3기 진단을 받은 김귀옥 씨는

첫 치료를 마치고 3개월 만에 암이 재발했다.

그 후 잦은 재발과 항암이 반복되는

악순환을 겪고 있다.

 

2년 만에 난소암 재발 판정을 받은 전선희 씨는

벼랑 끝에 선 심정으로 새로운 임상시험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 다양한 약제가 개발되면서 재발이 없는

상태를 연장시키는 유지 요법이 난소암 치료의

또 다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재발률을 낮추고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임상시험은 환자들의

삶을 어떻게 바꾸어 놓았을까.

 

■ 난소암 고위험군은 미리 알고 예방할 수 있다!

 

7남매의 가족까지 통틀어 유일한 암 환자인

김애순 씨. 난소암 치료과정에서 유전적인

요인이 있다는 걸 알고 가족 모두 유전자 검사를

받게 했다. 그 결과 동생과 자신의

막내딸에게서 난소암을 유발하는

BRCA 돌연변이가 발견됐다. 60대인 동생과

30대인 막내딸은 어떤 선택을 했을까?

 

미리 암 발병 위험을 차단하고 꾸준한 검진을

통해 난소암을 예방하는 사람들, 그리고

난소암을 극복하고 기적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2023년 8월 2일 수요일

밤 10시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만나본다.

 

방송 일시 : 2023년 8월 02일 22:00

수 밤 10시 KBS 1TV

연출 : 김동국 / 작가 : 허은영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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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875회 미리보기

 

단 것을 끊어보니

 

디저트부터 집밥까지 맛있는 음식에 설탕

은 빠지지 않고 들어간다. 더구나 우리의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음식들이 점점 더 달아지고

있다. 하지만 달콤함은 우리 건강을 송두리째

흔든다. 특히 쉽게 단맛을 내는 설탕은

우리 몸에 빠르게 흡수되는 단순당이다.

과도하게 섭취하면 인슐린 저항성이 유발돼

비만, 당뇨병 등 만성질환으로 이어진다.

 

달콤한 맛의 치명적 유혹, 단 음식을 끊으면

우리 몸에 어떤 변화가 생길까?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은

단 음식에 중독된 4명의 참가자와 함께

2주간 단 것 끊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 입에 달지만, 몸에는 쓰다!

 

박호연(63) 씨의 요리엔 반드시 들어가는 것이

있다. 바로 설탕이다. 김치찌개, 제육볶음 등

메뉴를 가리지 않고 많은 양의 설탕을 넣는다.

음식이 달지 않으면 맛이 없다는 호연 씨.

그녀의 건강은 괜찮을까? 검사 결과

고도비만으로 체중 조절이 필요한 상태였다.

또한 약으로는 충분히 혈당이 조절되지 않아

식습관 개선이 필요했다.

 

 

 

 

당뇨 판정을 받을지 20년이 넘었다는

이정윤(59) 씨. 현재 주사 치료와 약물 치료를

병행 중이다. 나름대로 식단 관리 중이지만

혈당이 떨어지지 않아 고민이라는 정윤 씨.

식단분석 결과 권장량보다 약 2배 이상의

설탕을 섭취하고 있었다.

 

■ 끊어내지 못하는 악순환의 고리, 당 중독

 

장학순(41) 씨의 식탁에는 탄산음료가

빠지지 않는다. 학순 씨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탄산음료를 즐긴다. 배가 불러도

헛헛한 기분에 간식을 계속 찾게 된다는 학순 씨.

학순 씨는 40대의 나이에 당뇨 판정을 받게 됐다.

 

하루에 5잔 이상의 커피를 마신다는

장윤숙(66) 씨. 커피 한잔에 설탕 3스푼은

꼭 넣는다. 그리고 외식 후엔 반드시 빵집에

들러 달콤한 빵과 시럽 가득 넣은 라떼를

먹는다. 단 음식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걸

알지만 습관처럼 먹게 된다는 윤숙 씨.

그녀가 계속해서 단 음식을 찾는 이유는 뭘까?

 

설탕과 같은 단순당을 섭취하면 혈당이

빠르게 오르내린다. 이를 혈당 스파이크라고

한다. 이때 우리 몸은 떨어진 혈당을 다시

올리기 위해 달콤한 음식을 찾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이 반복되면서 당 중독에 빠지는 것이다.

 

■ 오직 단 하나! 단 것만 끊었을 뿐인데

 

단맛에 빠진 4명의 참가자와 2주간 단 것을

끊어봤다. 달콤한 커피를 즐겼던 윤숙 씨.

그녀는 난생처음 설탕 없는 블랙커피를 마시기

시작했다. 음식이 달지 않으면 맛이 없다던

호연 씨는 설탕 대신 대체 감미료를 사용해

요리했다. 2주 뒤 그들에게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 사례자 모두 혈당 수치가

떨어지고 대사 지표가 좋아졌다.

 

당은 인체에 필요한 주요 에너지원이다.

하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대사증후군이

발생하게 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당을

섭취해야 할까? 가공식품 속 당은 멀리하고

간식은 적정량의 과일로 대신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당을 섭취할 때 설탕처럼 혈당을

급속하게 올리는 단순당보다 통곡물과 같은

복합당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2주간의 단 것 끊기 프로젝트! 그들의 모습은

어떻게 변했을까? 과도한 단순당 섭취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프로젝트 후

변화한 모습이 26일 밤 10시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공개된다.

 

방송일시 : 2023년 7월 26일 22:00 KBS1TV

연출 김강수 / 작가 김양희, 최수민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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