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병사의 비밀 898회 미리보기

 

밥을 바꿔보니

 

우리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밥’.

그 중에서도 새하얀 쌀밥은

부드러운 식감과 단맛으로 식욕을 자극한다.

매 끼니 백미를 먹는 것이

과연 건강에 좋은 선택일까?

백미는 식이섬유와 미네랄이 도정된

쌀의 ‘알맹이’ 부분.

빵, 떡, 라면처럼 대표적인 정제 탄수화물이다.

또한 백미는 단순당으로 혈당을 급격하게 올려,

비만이나 당뇨의 위험을 높일 수도 있다.

건강에 유익한 밥은 과연 무엇일까?

밥을 바꾸면 우리 몸에 어떤 변화가 생길까?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은

흰밥 마니아 5명의 참가자와 함께

3주간 밥 바꿔보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 수십 년 간 흰쌀밥만 먹은 사람들

 

삼시세끼 오재환(71) 씨의 식단에는 흰밥이

빠질 수 없다. 식감이 거친 잡곡과 달리 백미는

술술 넘어가고, 짭조름한 반찬에 곁들여 먹기도

좋다. 식사를 마친 재환 씨가 식후에 찾는 건

누룽지와 호빵, 만두 같은 새하얀 탄수화물.

이런 습관을 계속 유지해도 괜찮을까?

 

어릴 적 보리밥을 질리게 먹었다는

김정순(70) 씨 역시 흰쌀밥만 먹는다.

갓 지은 밥 한 공기면 다른 반찬도 필요 없다는

김정순 씨. 그러나 요즘 들어 배가 나오고,

살이 찌는 느낌이다. 주변에서도

백미 마니아라는 말을 듣는다는 정순 씨.

매일 먹는 밥은 그녀의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 내 몸에 켜진 적신호

 

수북하게 쌓은 고봉밥을 매 끼 먹는다는

김주형(60) 씨. 다른 건 몰라도 흰밥은

실컷 먹어야 포만감이 든다. 그런가 하면

하루의 시작을 밥 짓는 것으로 시작하는

성무현(75) 씨는 백미가 아니면 밥 먹기가

힘들다. 아침에 일어나 생쌀부터 집어 먹는다는

장재월(65) 씨도 마찬가지. 세 명의 건강은

현재 어떤 상태일까?

 

건강 검진 결과, 수십 년 간 흰쌀밥만 먹었다는

사례자들 대부분이 비만과 당뇨병 등 건강상의

적신호가 켜져 있는 상태였다. 특히 5명의

사례자 중에서 4명이 혈당 조절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 통곡물의 거친 탄수화물이 아니라

정제된 탄수화물인 ‘백미’의 경우, 분해와

흡수가 빨라 혈당을 급격하게 올린다.

그 결과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면서

혈당 시스템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당이 당을 부르는 악순환,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 밥만 바꿔도…

 

밥의 건강한 섭취 방법은 무엇일까? 현대인에게

부족한 미네랄과 비타민 등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잡곡을 섞어먹는 것이 좋다. 특히 잡곡 종류는

두 가지에서 많아도 다섯 가지를 넘지 않는 것이

좋은데, 잡곡의 비율은 최소 반반이 돼야

영양학적으로 좋은 밥이 된다. 또한 잡곡의

거칠거칠한 식감이 싫다면, 해조류와

채소를 섞어 밥을 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주간의 밥 바꿔보기 프로젝트! 흰쌀밥을

잡곡밥으로 바꾼 그들의 모습은 어떻게 변했을까?

 

매 끼니 먹는 흰밥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변화된 모습이 21일 밤 10시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공개된다.

 

방송일시 2024년 02월 21일 22:00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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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897회 미리보기

 

치명적인 폐동맥 고혈압, 희망은 있다

 

세상에서 가장 슬픈 병, 폐동맥 고혈압

폐동맥이 두꺼워져 심장과 폐순환의 압력이

높아지는 폐동맥 고혈압!

폐동맥 고혈압은 과거, 쓸 수 있는 약이 없어

진단과 동시에 시한부 선고를 받는 질환이었다.

더욱이 35세 전후의 젋은 여성에게 많이

발병되고, 대부분 진단 후 5년 이내 사망하여

세상에서 가장 슬픈 병으로 불리는

안타까운 질환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제는 절망적이지 않다!

2000년 이후 꾸준한 치료제 개발로

많은 환자들이 장기 생존의 희망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2월 14일 밤 10시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 에서는 새로운 약제와

치료법의 개발로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는

희귀질환, 폐동맥 고혈압에 대해 알아본다.

 

■ 폐동맥 고혈압이란?

 

이름도 생소한 폐동맥 고혈압! 흔히 우리 몸의

혈액순환은 두 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체순환, 하나는 폐순환이다. 체순환은

좌심실에서 나간 혈액이 대동맥을 통해

온몸으로 나가는 것, 그리고 폐순환은

우심실에서 나간 혈액이 폐동맥을 통해

심장과 폐 사이를 오가는 것이다. 이때 폐동맥의

평균 압력이 25mmHg 이상이 되면

‘폐고혈압’으로 진단한다.

대부분의 폐고혈압은 심장질환과 폐 질환의

영향으로 생겨, 원인 질환을 치료하면

호전되지만, 폐동맥 혈관 자체가 두꺼워져서

생기는 폐동맥 고혈압은 치료가 되지 않는

희귀 난치성 질환이다.

 

 

 

 

■ 폐동맥 고혈압, 더 이상 절망적이지 않다.

 

활발한 모델 활동을 하는 중인 백아영 씨는

폐동맥 고혈압 진단을 받은 지 어느덧

14년이 됐다. 그는 처음 진단을 받은 후

생존 기간이 5년이라는 정보를 접하고

절망에 빠졌었다. 진단 당시 말할 힘조차 없어

누워서 문자로 대화했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던 그녀.

하지만 현재 대부분이 정상 수치를 유지하며

누구보다 열심히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있다.

어떻게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걸까?

 

30대 중반에 폐동맥 고혈압 진단을 받은

박지숙 씨. 진단 당시 이미 중등도에 해당했던

그는 곧바로 강력한 주사 치료까지 시작했지만

차도가 없었다. 한때 폐 이식까지 권유받았지만,

8년이 지난 지금은 일상생활에 무리가

없을 정도의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약제의 부작용을 이겨내고 폐동맥 고혈압과

싸우는 그녀의 투병일지를 소개한다.

 

“지금은 의학이 좋아졌기 때문에

훨씬 더 좋은 예후가 많으니까,

절대 인터넷 믿지 말라고 하셨어요.

그건 예전 근거 자료라고.”

- 박지숙 씨

 

■ 이유없이 숨이 찬 증상이 오래간다면

한번쯤 의심해 봐야!

 

폐동맥 고혈압은 사망률이 높고 치료하기

어려운 난치성 질환이다. 진단 후 1년 이내

절반의 환자가 사망하는 무서운 질환으로

진행이 많이 된 상태에서 진단받으면

치료도 힘들고, 예후도 좋지 않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시작할수록

그 예후는 놀랍도록 좋아진다. 호흡 곤란,

어지럼증, 피곤함, 가슴 통증 등의 증상이 있다면

다른 질환보다 우선 폐동맥 고혈압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 빠른 진단, 꾸준한 치료

 

어릴 때부터 건강이 좋지 않아 늘 병원에 다닌

까닭에 발병 초기, 비교적 빨리 진단을 받은

하진우 씨. 비교적 초기에 폐동맥 고혈압을

발견한 덕에 꾸준히 치료를 받으며 상태를

유지 중이다. 완치가 안 되는 진행성 질환이고,

숨이 차는 증상으로 노래하기에 불리한

질환이지만, 가수라는 직업을 포기하지 않고

이어가고 있다. 적극적인 치료와 스스로

열심히 건강 관리에 힘쓰는 하진우 씨.

그는 희귀질환을 앓는 이들에게 희망이 되고자

폐동맥 고혈압과 싸우며 노래하고 있다.

 

“말 그대로 동반자. 같이 가야 할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어떻게 보면 남들보다 관리를 더 하는 거니까

‘더 오래 살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요.”

- 하진우 씨

 

■ 새로운 약제 개발! 희망적인 미래

 

진단 당시 이미 고위험군이었던

42세 강예은(가명) 씨. 3가지 이상의

약제 사용에도 증세가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위험과 부작용을 무릅쓰고

신약 임상시험에 참여한 그녀. 6개월 뒤,

신약의 효과로 그녀의 일상은 거의 회복되었다.

개발중인 신약은

그에게 어떤 효과가 있었던 걸까.

 

“갈수록 약이 더 많이 나오고 있어서요.

점점 더 좋아질 거라는 건 확실한 이야기고요.

어렵지만 절망이 아니라

희망을 가져야 되는 거죠.”

-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형관 교수

 

2월 14일 수요일 밤 10시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폐동맥 고혈압의

최신 치료법과 희망적인 미래를 소개한다.

 

방송일시 2024년 02월 14일 22:00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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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896회 미리보기

 

2024 최첨단 방사선 암 치료 보고서

 

3대 암 치료법은 수술, 항암제, 방사선이다.

기존 방사선 치료는 높은 에너지가 암세포의

DNA를 파괴한다는 점을 이용했지만, 반대로

정상세포도 파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그런데 중입자와 양성자 치료가 도입되면서

방사선 치료의 새로운 방향이 펼쳐지기 시작했다.

 

이에 KBS1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2024년 대한민국 방사선 암 치료의 현장을

분석해본다.

 

■ 중입자, 빛의 속도로 날아가 암세포를 파괴한다

 

2023년 4월. 대한민국에 중입자를 이용한

방사선 치료가 시작되었다.

‘중입자 치료’는 탄소 입자를 이용한

방사선 치료이다. X선에 비해 높은 생물학적

효과비(RBE)를 보인다. X선이 1이라고 할 때,

양성자는 1.1배, 중입자는 2.5~3배의

치료 효과를 보이며, 암세포에서만 에너지를

폭발시키는 힘인 ‘브래그 피크(Bragg peak)’의

특성으로 암세포만을 정밀하게 조준한다.

 

‘브래그 피크(Bragg peak)’란 몸속을 통과하면서

정상조직에는 영향을 거의 주지 않고

암 조직에만 최대의 방사선을 전달하고

바로 소멸하는 것이다.

 

“아무 느낌이 없고, (통증은) 전혀 없어요.

MRI 찍는 것보다 더 나은 것 같아요”

 

전립선암 치료를 위해 중입자 치료를

시작한 김현수(가명) 씨는

3주간 12회의 치료를 받는다.

안전하고 정밀한 치료를 위해 탐침 삽입,

고정기구 제작 등 치료 준비 과정은 있지만,

정작 중입자 치료 시간은 2분이 채 되지 않았다.

 

전립선암 진단을 받고 중입자 치료를

완료한 신영복 씨는 3개월 후 병원을

다시 찾았다. 경과를 살피기 위해 MRI를

촬영한 신영복 씨는 암세포가

모두 사라진 것을 확인했다.

 

 

 

 

■ 수소 이온의 진화,

새로운 치료 영역을 펼치는 양성자

 

 

‘양성자 치료’는 수소 입자인 양성자를 가속하여

조사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방사선 치료법이다. 양성자 치료도

‘브래그 피크(Bragg peak)’의 특성으로

정밀하게 암세포만 조준한다.

 

국내 양성자 치료는 2007년 국립암센터에

도입되며 치료가 시작되고,

2015년 삼성서울병원도 양성자 치료를 시작해

현재 두 곳에서 양성자 치료가 진행되고 있다.

 

양성자 치료는 방향과 세기조절이 가능하여

주변 정상조직에 방사선의 영향이 남지 않아

소아암과 같은 특정 암에서 치료 효과를 보인다.

 

■ 암세포에 대한 정밀타격, 치료 혁명의 시작

 

임파선 종양 3기 진단을 받은 이지원(가명) 씨는

세기조절 방사선(IMRT), 양성자 치료,

항암 화학요법을 병행해 암을 이겨내고 있다.

세기조절 방사선은 방사선의 방향과 세기를

조절해 암세포 모양에 맞춰서 빔을

조사할 수 있기에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을

최소화한다.

 

이봉철 씨는 간문맥(장과 간 사이의 혈관)까지

침윤된 간암으로 예후가 좋지 않았지만

양성자 치료와 면역·표적항암치료의 병용으로

새 삶을 얻었다.

 

2024년, 중입자 치료도 갠트리(Gantry) 가동이

시작된다. 췌장암부터 폐암, 간암 등

여러 고형암으로 적용 암종을 늘려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세기조절 방사선(IMRT)처럼 방향과

세기를 조절하며 암 모양에 맞게 정밀 타격하는

치료 혁명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최첨단 의료기술을 통한 삶의 질이 보장되는

치료법이 주목받는 가운데 중입자,

양성자 치료는 암 환우들의

‘꿈의 치료’가 될 수 있을까?

 

2024년 1월 31일 수요일 KBS1

<생로병사의 비밀>

「2024 최첨단 방사선 암 치료 보고서」 편에서

알아본다.

 

방송일시 2024년 01월 31일 22:00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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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895회 미리보기

 

악마의 고통, 만성 통증을 차단하라

 

-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질병, 만성 통증…

젊은 층의 발병률도 높다!

-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중증 질환,

최선의 치료법은?

 

통증을 일으킨 원인 질환을 치료했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떠나지 않으면

‘난치성 통증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주로 외상 후 복합 부위 통증 증후군 환자나

대상포진 후 신경통 환자, 암 환자들이 겪는다.

통증 신호가 왔을 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후유증이 남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방치하면 평생 통증 속에 살아야 할지도 모르는

만성 통증의 최신 치료법을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 불면증과 우울증을 부르는

벼락같은 돌발 통증

 

신열음 씨는 18살 때 대상포진에 걸렸다.

치료 후 완치했다고 생각했지만, 10년 동안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극심한

돌발통이 밤낮으로 들이닥쳐

불면증과 우울증까지 겪어야 했다.

 

만성 통증은 통증이 장기화하면서

자율신경계 체계와 감각 신호가 고장 나는

질병이다. 옷깃만 스쳐도, 바람만 불어도

이상 통증을 느낀다. 주로 노년층의 발병률이

높은 걸로 알려졌지만, 최신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청년(15세~34세) 9명 중 1명이

만성 통증을 경험한다고 밝혀졌다. 갈수록

늘어나는 만성 통증의 원인과 진단법을 알아본다.

 

 

 

 

■ 만성 통증 환자들에겐 없어선 안 될

치료제 ‘마약성 진통제’ 과연 안전할까?

 

5년간 만성 통증을 앓고 있는 서태일 씨는

병원에서 처방하는 마약성 진통제를 복용하며

통증 치료를 받고 있지만, 마약성 진통제에

대해 불안감이 크다. 중독과 부작용에 대한

걱정 때문이다. 하지만 약을 줄이면 통증이

더 심해져 진통제를 끊을 수도 없는 상황이다.

 

최근 마약성 진통제 오남용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면서 중독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복용을 꺼리는 환자들도

늘었다. 하지만 일반 진통제는 일정 용량 이상을

먹게 되면 약효가 더 늘지 않는 데 반해,

마약성 진통제는 용량을 늘리는 만큼

통증 조절에 효과를 발휘한다. 중증 통증을

조절하는 데엔 필수적이다.

만성 통증 환자들에겐 없어서는 안 될

치료제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오해와

정확한 치료 지침을 살펴본다.

 

■ 암 환자의 생존율을 결정 짓는 통증 치료

지난해 췌장암을 진단받은 정지환 씨는 날로

심해지는 복통으로 일상을 잃어버렸다.

항암치료를 진행 중이지만, 예고 없는

통증 탓에 응급실을 찾는 횟수가 늘었다.

 

암 환자들은 통증이 극심해도 암으로 인한

증상으로 받아들인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암성 통증 역시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할

질환이라고 말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통증 치료를 한 암 환자의 생존율이 통증 치료를

하지 않은 환자보다 3배 이상 높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종양 치료만큼 통증 치료

역시 생존율에 영향을 주는 것이다.

 

■ 국내 최초 소아 ‘척수 자극기 삽입술’을 받은

10대 청소년의 만성 통증 극복기

 

2년 전 넘어짐 사고 이후

CRPS(복합 부위 통증 증후군) 진단을 받은

15살 백승윤 군. 난치성 통증 질환으로 걷기가

어려워 지팡이와 휠체어의 도움을 받아야만

했다. 의료진은 고민 끝에 ‘척수 자극기 삽입술’을

결정했다. 척수 자극기 삽입술은 척추를

둘러싼 경막외 공간에 전기선을 넣어

통증이 유발되는 부위에 전기 자극을 가해서

통증 신호를 방해하는 치료법이다. 의료진은

환자가 만 14세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지난해 국내 최초로 소아 환자의 척수 자극기

삽입술을 시행했다. 치료 후 일상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승윤 군은 어떤 미래를 꿈꾸고 있을까.

 

수요일(24일) 밤 10시. KBS 생로병사의 비밀

<악마의 고통, 만성 통증을 차단하라> 편에서는

만성 통증의 원인과 통증의

단계별 맞춤 치료법을 소개한다.

 

방송일시 2024년 01월 24일 22:00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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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894회 미리보기

 

팔팔 백세의 시작 구강건강

 

구강은 단순히 먹고, 마시고,

말하는 기능을 넘어서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이다.

구강건강은 우리 몸 전체 건강의 거울과도 같아,

작은 문제 하나가

전체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한 최전선의 입구, 구강!

1월 17일 밤 10시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구강건조증, 구강작열감증후군,

턱관절장애 등 다양한 구강 질환에 대해

알아보고 올바른 치료법과 관리법을 소개한다.

 

■ 입 안의 사막, 구강건조증

 

구강건조증은 침 분비가 감소하여 입 안이

건조해지는 상태이다. 침은 구강 내 환경을

균형 있게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침이 부족하면 충치와 잇몸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맛을 느끼거나 음식을

삼키는 데도 어려움을 겪는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며 정기적인 구강 검진을

통해 초기에 문제를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 혀가 타는 듯한 통증, 구강작열감증후군

 

구강작열감증후군은 입 안에 불덩이를

물고 있는 것처럼 혀가 타는 듯이 화끈거리고

아프다. 구강 내에 실제 염증이나 손상이 없어도

발생하곤 한다. 구강작열감증후군의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스트레스,

특정 약물의 부작용, 여성의 경우 호르몬 변화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구강작열감증후군의

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평소 자극적인 음식과

건조한 환경을 피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면서

올바른 생활 습관을 지키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 턱의 불협화음, 턱관절 장애

 

턱관절 장애는 턱의 움직임에 제한이나 통증을

동반하는 상태로 한쪽으로 씹거나 질긴 음식을

먹는 등 턱관절에 무리한 하중이 가해지는 경우

발생할 수 있다. 특히나 20, 30대에 씹어 먹는

힘이 크기 때문에 그만큼 턱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이 커져 관절염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턱관절 장애는 일종의 통증장애이므로 통증이

오래 지속되지 않고 초기에 생겼을 때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며 교합 안정장치를

사용하거나 턱과 목 주변 근육 이완 운동을 하며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을 위한 첫 관문! 구강을 챙기기 위한 방법,

2024년 1월 17일 수요일 밤 10시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파헤쳐 본다.

 

방송일시 2024년 01월 17일 22:00

연출 전흥렬 / 작가 김지영, 김정민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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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893회 미리보기

 

신년 기획

[성공 노화, 65세를 주목하라!]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늙어가는 나라!

2024년 대한민국이 초 고령사회 진입을

코앞에 두고 있다.

특히 올해는 ‘58년 개띠’로 대표되는

1차 베이비붐 세대가

만 65세가 되는 시기와 맞물려 있다.

 

65세는 노화의 분기점이라 할 수 있는

생애 전환기에 속한다. 중년에서 노년으로

접어드는 이 시기에 건강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남은 인생을 두 발로 걸어 다닐지 아니면

침상에 누워서 보내게 될지 결정된다.

노인 질환 전문가들이 얘기하는

노년 건강의 실체는 우리에게 경종을 울린다.

 

“65세가 되면 그때부터는 내 몸이 조금씩 바뀌고

있는 단계이기 때문에 전략적인 관점에서

젊었을 때와는 다른 접근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

 

”제발 버리라고 하는 습관은 가만히 있는 것은

하면 안 된다, 드러누워 있지 말아라, 소파에

앉아 있지 말아라. 몸은 편할지 모르나 그사이에

근육이나 뼈는 점점 위축되고 혈액순환은

점점 더 떨어지게 되고 우리가 무서워하는

건강 노화, 성공 노화를 방해하는 그런 질병들이

몸속에서 훨씬 빨리 진행된다”

- 한림의대 가정의학과 윤종률 교수

 

“(노인의 경우) 하루에 1500~2000㎈를

먹어야 하는데 그것을 채우지 못하는 비율이

의외로 상당히 높다. 골고루 그리고 적당한

양을 하루 세끼 꼭 챙겨 드시기를 권장드린다 ”

-대한노인병학회 회장 노용균 교수

 

 

 

 

건강하고 성공적인 노화를 위해 주목해야 할

65세! 그 변화의 출발점은 어디일까?

대한 노인병 학회와 <생로병사의 비밀>제작팀이

공동으로 기획, 65세 이후 삶의 전반에

필요한 건강 문제에 대해 총 6개 질문을 함께

만들고 소속 의사 170명이 설문에 응답했다.

 

1. 만성 질환이 있는 노인을

위협하는 가장 위험한 질병은?

2. 현재 질병이 없다면, 65세 이후

예방에 가장 신경 써야 할 질병은?

3. 지금 당장 버려야 할 생활 습관은?

4. 걷기 외에 추천하는 운동은?

5. 건강기능식품을 한 가지만 복용한다면 무엇?

6.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이 필요한가?

신년기획 KBS1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우리의 예상을 뒤집은 설문의 결과를 공개하고

건강한 노년을 위해 지금 실천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 65세 이후, 건강한 노년을 위협하는 질병들

 

노년을 위협하는 가장 위험한 질병 1위는

바로 치매! 10년 넘게 혼자 지내고 있는

박명삼 씨. 최근 외출 시 핸드폰을 자주

잃어버리고 시장에 무엇을 사러 갔는지 기억이

안 나 허탕을 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일이

잦아졌다. 작년 11월 치매 진단검사에서

나이에 비해 낮은 점수를 받고 치매에 대한

걱정이 부쩍 늘어났다고 하는데….

정확한 검사를 위해 병원을 찾은

그에게 어떤 진단이 내려졌을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2022)에 따르면

65세 이상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44만6천원으로 전체 국민 1인당 진료비보다

3배 가까이 증가함을 알 수 있다. 성공적인

노후를 위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관리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경제적인

자산뿐 아니라 노년의 신체적, 정신적 자산을

어떻게 준비해 나가야 할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젊은 시절 체육 교사를 했을 만큼 건강에 자신이

있었던 이규식 씨. 심한 역류성 식도염을 앓고

몸무게가 42kg까지 빠지면서 죽음의 공포를

느꼈다는데... 그를 괴롭힌 병은 다름 아닌

근 감소증! 설문조사 결과, 65세 이후

예방에 가장 신경 써야 할 질병을 묻는 질문에

암과 심혈관 질환 등을 제치고 놀랍게도

근 감소증이 1위를 차지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 건강 노화, 성공 노화를 방해하는 생활습관은?

 

요즘 같은 겨울철, 운동은커녕 일주일에 한 번도

외출하지 않을 때가 있다는 윤정애 씨.

거실 소파에 누워 핸드폰과 TV를 번갈아 보다

하루가 저문다. 65세 이후 지금 당장 끊어야 할

생활 습관은 무엇일까?

 

건강한 노년을 꿈꾼다면 가만히 있지 말고

움직여라! 드러눕거나 소파에 앉아 TV만 본다면

그 사이 근육과 뼈는 빠르게 위축된다.

대한노인병학회 회원들이 뽑은

노년기 추천 운동 Top 3를 소개하고,

각각의 방법을 소개한다.

 

아침마다 11개가 넘는 건강기능식품을 먹는

박현배 씨. 영양제를 끊으면 불안하다는 그의

몸은 현재 어떤 상태일까? 반면 심한

무릎 통증으로 처방약을 12개 이상 복용했던

전선용 씨는 이제 불필요한 약을 점검하고

개수를 줄이면서 점차 건강을 회복해 가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은 꼭 필요한 것인지,

다약제 복용의 문제를 점검한다.

 

■ 웰다잉의 중요성,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당하는 죽음에서 맞이하는 죽음으로!’ 건강한

노년을 위해 노력하는 것만큼 웰다잉에 대한

관심과 준비도 필요하다. 어떤 상황에서도

자기 삶을 존중하고 통제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하는데... 최근까지

200여만 명이 작성했다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통해 삶의 마지막을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살펴본다.

 

2024년 새해를 맞아 건강노화를 위한

생애전환기로써 65세의 의미를 짚어보고

이 시기 꼭 점검해야 할 건강 정보를

1월 10일 수요일 밤 10시 KBS1TV

신년기획<생/로/병/사/의 비밀>에서 확인해본다.

 

방송 일시: 2024년 01월 10일 22:00 수 KBS 1TV

연출: 고명현 / 작가: 이소정, 황영아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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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892회 미리보기

 

1cm 이하 갑상선암 수술할까? 지켜볼까?

 

갑상선암은 2022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이다. 암에 걸렸다고 하면

덜컥 겁부터 나지만 갑상선암은 진행이 느리고

예후가 좋아 ‘착한 암’, ‘거북이 암’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다. 여기에 1cm보다 작은

갑상선 유두암은 발견 즉시 수술하지 않고

지켜보는 환자들도 늘고 있다. 그런데도

갑상선암으로 사망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고

수술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도 꽤 있다.

갑상선암도 암인데 작다고 수술 안 해도

괜찮을까? 세상에 착한 암이라는 게 있을까?

 

2023년 12월 27일 수요일 밤 10시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갑상선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갑상선암에 대한 의문들을 풀어보고 수술과

관찰이라는 선택의 기로에서 환자들이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함께 고민해 본다.

 

 

 

 

■ 1cm 이하 갑상선암, 지켜봐도 괜찮을까?

 

갑상선암의 90% 이상은 유두암으로 대체로

천천히 커지는 데다 전이되지 않는다.

기존엔 암의 진행과 재발을 막으려 수술로

갑상선을 완전히 제거하는 경향이 두드러졌으나

늘어난 수술 횟수에 반해 크게 달라지지 않는

생존율과 수술 후 후유증 문제는

갑상선 과잉 진료 논란을 불러왔다. 이로 인해

종양의 크기가 1cm 이하라면 수술을 미루고

암의 상태를 관찰하자는 의견이 대두되기

시작했다. 이후 2014년, 갑상선 치료의

세계적인 권위자 미야우치 아키라 박사가

1993년부터 1,235명의 갑상선 유두암 환자를

수술 없이 지켜본 결과 사망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는 연구를 발표하였고 갑상선암의

적극적 감시가 본격화 되었다.

지난 가을 제작진과 만난 미야우치 박사가

제작진에게 들려준 적극적 감시의 정의는

무엇인지 알아본다.

 

■ 갑상선암 적극적 감시의 전제 조건은?

 

갑상선암의 적극적 감시 가능 여부를

판단할 때는 단순히 암의 크기만 고려해선

안된다. 환자의 나이, 암의 위치,

가족력의 여부 등을 의료진이 더 상세히

판단해야 한다. 갑상선암의 적극적 감시가

가능한 조건들은 무엇일까, 또 수술을

고려해야 하는 위험 조건들은 무엇일까.

적극적 감시를 할 때 유의할 점은 적극적 감시가

‘그냥 내버려두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적극적 감시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 갑상선암은 착한 암일까?

갑상선암의 천의 얼굴에 주목하라!

 

7년 전 갑상선암 3기를 진단받았던

이옥순(69) 씨. 발병과 재발에도 불구하고

높은 재발 위험 때문에 표적항암제를

복용 중이다. 조양덕(52)씨는 한 달 새 두 번의

수술을 거쳐 갑상선을 모두 제거했다.

폐나 간, 뼈에 전이 위험 때문이다. 갑상선암에

착한 암이라는 별명을 붙여준 것은 유두암 때문.

하지만 갑상선암은 스펙트럼이 넓다.

갑상선암 전체를 뭉뚱그려 “착한 암”이라고

해버리는 순간 예상치 못할 난관을

겪을 수도 있다. 10년 생존율이 90%가 넘는

유두암과 달리 수질암은 10년 생존율이

50%미만이기 때문에 초기 진단이 더 중요하다.

예후가 좋은 유두암도 재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진행이 느리다보니

10년, 20년 뒤 재발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연구에 따르면 갑상선암의

평균 재발 시기는 8.1년, 그중 11%는

수술 후 20년 뒤에 재발했다.

갑상선암을 착한 암이라고 무시해선

안 될 이유다. 방심해선 안 될 갑상선암의

올바른 치료 방법에 대해 오는

27일 밤 10시 KBS

<생/로/병/사/의/비/밀>에서 알아본다.

 

방송 일시 2023년 12월 27일 22:00 방송

연출: 김석준 / 작가: 정지영, 김여진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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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내고향

 

▽ [6시 내고향]2023 전통시장 결산 특집

정읍 샘고을시장 홍어회 무침 팥죽

동행하는 기쁨 대구로 대구 신내당시장

떡볶이 돼지국밥

힘내라 전통시장 인천 간석자유시장

반찬가게 떡집 족발 링크 ▽

 

https://fire888.tistory.com/4579

 

[2023 전통시장 결산 특집]

 

< 60초를 잡아라

제천중앙시장&제천내토시장&제천동문시장 편>

 

한우국밥 문의) 담담 043-643-0046

(제천중앙시장)

주소: 충청북도 제천시 풍양로 108,

중앙시장상가 1층 나동 132호

스마트스토어:

https://smartstore.naver.com/jecheon_store/products/8554991357

 

 

 

 

떡갈비, 수제햄

문의) 월드미트 043-648-8945 (제천동문시장)

주소: 충청북도 제천시 용두천로 125-14

(*일요일 휴무)

스마트스토어:

https://smartstore.naver.com/wmeat

스마트스토어:

https://smartstore.naver.com/jecheon_store/products/9470454362

 

 

메밀전병

문의) 전통메밀전 043-645-7544 (제천내토시장)

주소: 충청북도 제천시 중앙로 1가 30번지

내토전통시장 5호

 

시장 문의) 제천중앙시장 043-647-2047

주소: 충청북도 제천시 풍양로 108

 

시장 문의) 제천동문시장 043-646-5255

주소: 충청북도 제천시 용두천로 125

 

시장 문의) 제천내토시장 043-651-0053

주소: 충청북도 제천시 용두천로 11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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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1일

 

 

[출처] kbs,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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