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슬기로운 외식생활
7000원 주꾸미 특선
<핫쭈>
6500원 스테이크보쌈 정식
<브로스 신촌점>
똑똑한 주방 청소법
죽음의 문턱
다시 태어난 사나이 등
mbc 생방송 오늘 저녁 866회
<슬기로운 외식생활>
7,000원‘주꾸미 특선’VS 6,500원‘스테이크보쌈 정식’
5가지 메뉴 주꾸미 특선 7000원-점심 특선
▶ 핫쭈
☎ 043) 288-5577
충북 청주시 상당구 월평로 154번길 38
(용암동 1535)
6,500원 스테이크보쌈 정식
▶ 브로스 신촌점
☎ 02) 336-9932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5가길 21
(지번 : 창천동 57-33 2층)
매일 11:00 - 21:00
* 방송 후 혼잡할 수 있으니
사전 문의 후 방문 부탁드립니다.
(상호,정보,영업 시간,가격,위치,전화번호,
주소,가게,식당,어디,지도,연락처,촬영지,장소)
저렴하고도 맛있는 한 끼를 즐기기 위한 길잡이!
슬기로운 외식생활! 첫 번째로 찾은 곳은 충북 청주.
식당 오픈하기도 전에 식객들 행렬로 가게 앞이
장사진을 이루는 곳이 있다는데~ 바로 7천 원짜리
점심 특선을 먹기 위해서란다. 문 열리자마자
순식간에 식당 안을 가득 채운 식객들의 마음 사로잡은
메뉴는 다름 아닌 주꾸미 볶음! 불 맛 제대로 살린
직화 주꾸미 볶음에 바삭하고 고소한 오징어 튀김,
게다가 모차렐라 치즈가 듬뿍 올라간 도토리 전에
가슴 속까지 시원~한 냉면 등장! 여기서 끝이 아니다
다섯 가지 밑반찬을 곁들인 된장찌개 백반까지!
단 돈 7,000원이면 이 엄청난 메뉴를 몽땅 맛 볼 수
있다는데~ 저렴한 만큼 맛과 정성이 부족하지 않을까?
라는 의심이 무색할 만큼 맛은 기본이요 20년 경력의
주방장이 불 맛 가득 주꾸미 볶음부터 냉면육수,
도토리 전, 다섯 가지 밑반찬까지 모두~ 직접
만든다는 사실! 푸짐함은 기본, 맛까지 좋아
오고가는 손님마다 가성비 엄지 척을 외친다고!
그리고 이에 맞서는 두 번째 가성비 끝판 왕 맛 집은
언제나 사람들 발걸음 북적이는 서울 신촌거리.
이곳의 인기 비결은 바로 6,500원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보쌈정식이라는데~ 두 번 삶아 냄새와
기름기를 완벽 제거한 수육을 특제 간장 소스에
한 번 더 구워낸 일명 ‘스테이크 보쌈’에 칼칼하게
끓여낸 김치찌개 그리고 시원한 막국수와 각종
쌈 채소, 공기밥 까지 제공되는 입 떡 벌어지는
한 상이 단 돈 6,500원이라니 보고도 못 믿을
지경이라고! 여기에 찌개와 쌈 채소 공기밥은
무한정 리필까지, 한번 먹으면 누구나 단골이 될
수밖에 없다는 보쌈정식! 게다가 1인 6,500원 짜리
정식에 무려 200그램의 고기가 제공되니 푸짐한
양에 한 번, 저렴한 가격에 두 번~ 그 맛에 세 번
놀라게 된다는데~ 가격은 낮추고 맛은 높여 가성비
잡고 손님까지 사로잡은 가성비 끝판 왕 식당을
소개한다.
[비밀수첩]
여름철 세균 안녕~ 똑똑한 주방 청소법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여름이 시작되면서 삼시세끼
우리 집 건강 밥상을 만드는 주방에 위험 신호가
켜졌다! 주방 곳곳 세균이 번식하고 있기 때문인데.
식중독과 노로 바이러스로부터 건강을 지키고,
세균을 없애는 똑똑한 주방 청소법이 있다는 사실!
단돈 천원으로 만드는 천연 세제를 활용해 청소가
가능하다는데~ 냉장고의 경우 약국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소독용 에탄올을 이용해 청소에 소독까지
시켜주고~ 청소가 까다로운 주방후드도 버려진
커피 찌꺼기를 이용해 씻어 주면 손 쉽게 기름때를
뺄 수 있다고~ 한편, 악취는 물론 나방파리까지
들끓는 여름철 가장 큰 골칫거리인 싱크대 개수관!
끓는 물에 ‘이것’만 넣어주면, 싱크대 개수관의 파리
유충까지 제거할 수 있다? 저렴한 비용으로 세균까지
잡는 똑똑한 주방 청소법을 <비밀수첩>에서 공개한다!
[어서와, 오지는 처음이지?]
죽음의 문턱에서 다시 태어난 사나이
경기도 연천군! 오늘도 오지인을 찾기 위해 추적에
나선 오지 피디. 임진강을 따라 가던 중,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 바로 지도 어플이 먹통인 것! 이리 보고
저리 봐도 새까맣게 나오는 지도에 당황한 오지 피디.
주민들에게 도움을 구해보는데… 38선이 세워질
당시 북한이었다는 연천! 다시 휴전선이 세워지며
남한으로 구분되었고, 휴전선 바로 아래의 지역이라
지도가 뜨지 않는단다. 어쩔 수 없이 무작정 산행을
나선 오지 피디! 단서도 없이 무작정 헤매던 오지 피디.
결국 털썩 주저 앉아 휴식을 취하는데... 그런 오지
피디를 놀라게 한 목소리가 있었으니~ 바로 오지인
권순문(62) 씨다. 기다란 봉과 정글도를 양손에 쥔
범상치 않은 비주얼이지만, 평소엔 양봉과 채집,
농사를 하며 조용히 지낸다고. 그런 오지인이 귀하게
여기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발효액과 약술!
산 생활을 하며 하나둘씩 만든 게 어느새 200개가
넘어간단다. 각종 약초부터 멧돼지 쓸개, 말벌까지
종류도 가지각색! 그런데 이것들보다 더 귀한 것이
있다?! 그 정체는 바로 도토리 화분! 화분이란 벌들이
꿀을 모으며 다리에 달고 오는 꽃가루를 말하는데
, 영양분이 풍부하고 양이 많지 않아 더욱 애지중지
하고 있다고. 이렇게 산 생활에 능숙한 오지인이지만,
8년 전까지만 해도 도시에서 업체를 운영하던
사장이었다는데… 어느 날 사업이 큰 부도를 아
마음의 상처를 입은 오지인. 죽음까지 생각했다
다시 마음을 다 잡고 산에 들어오게 되었다. 새로
터전을 가꾸고, 모르는 약초를 공부하느라 바쁜
산 생활이었지만, 오지인에게 마음의 안정과 행복을
주었다는 오지! 자연의 품 안에서 힘든 과거를
견뎌내고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 오지인!
그의 유쾌한 오지 라이프를 함께 살펴본다.
[별부부전]
전설의 복서, 쉰둥이 아빠로 사는 법
결혼 30년 차, 김종길(54), 박현순(53)씨 부부. 29, 27,
25살 딸 셋을 가진 평범한 중년 부부에게 4년 전
특별한 일이 생겼다. 바로 막내였던 셋째 딸과 20살
차이가 나는 넷째 딸 나윤이가 태어난 것! 유난히
일이 잘 풀리지 않았던 당시, 딸 부잣집에 귀염둥이
막내가 태어나며 집안 분위기는 180도 달라졌다.
사실 남편 종길 씨는 남다른 이력을 자랑하는데~
바로 서른다섯 최고령 동양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던
복서 출신이라는 것!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성공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운동을 시작해 마침내
동양 챔피언으로 우뚝 섰지만 인생의 황금기였던
선수 생활이 끝나자 그를 기다리는 건 주변 사람들의
배신과 실패로 인한 끝없는 내리막길뿐이었다.
아내와 딸 셋을 책임져야 하는 가장이라는 부담감과
부족한 살림살이는 그를 더욱 힘겹게 만들었는데.
그를 다시 일으켜 세운 건 나이 쉰에 얻은 늦둥이 딸,
넷째 나윤이었다. 유난히 눈치도 빠르고 똑똑한데다
애교도 많아 가족들에게 비타민 같은 존재인 나윤이.
하지만 양육 스타일이 다른 아내와 사사건건 부딪칠
때가 많단다. 늦은 나이에 얻은 귀한 딸인 만큼
때로는 엄하게, 제대로 가르치고 싶은 엄마
현순 씨와는 달리 이래도 좋고, 저래도 예쁜 막내라
그저 원하는 대로 다 해주고 싶은 아빠 종길 씨.
특히, 딸 셋을 키우며 어려운 형편 때문에 해주지
못했던 것들을 막내딸 나윤이에게는 다 해주고
싶다는데... 나윤이와 함께 종길 씨 가족에게 다시
찾아온 인생의 봄! 육아 방식에 갈등은 있지만
나윤이를 사랑하는 마음은 똑같은 늦둥이 엄마,
아빠의 좌충우돌 육아일기를 들여다본다.
6월 15일
[출처] mbc, 네이버
pir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