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스페셜] 

미래혁명 

스마트 팜 2부작

 로봇농부

 식물공장

 



미래혁명 스마트팜 2부작

[1편 : 로봇농부 / 2편 : 식물공장]


미래 산업으로 부상중인 스마트 농업!

제작기간 1년! 미국, 네덜란드, 일본, 이스라엘,

 프랑스, 한국 등 6개국 취재!


시리니 우파디야야 / 미국 UC 데이비스대학 교수

"모든 사람은 식량을 섭취해야 해요.

우리가 계속 먹는 한 농업 생산의 중요성은 미래에도

 계속될 거예요.

버라이즌이나 AT&T와 같은 통신 회사들도 농업에

 관심을 두고 있어요."


딕슨 데포미어 / 미국 컬럼비아대학 교수

"외부 농사는 실패할 겁니다. 준비를 해야 해요.

 실내 농사가 미래입니다.

이렇게 수직으로 올라갈 거예요.

언젠가 밖에서는 농장을 찾지 못할 거예요. 

건물 안에 있겠죠."


 농촌 고령화,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한 수입 

개방 등으로 한국 농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 그러나 

농업 선진국은 사정이 다르다. ICT기술을 융합한 

스마트팜과 농업의 규모화 및 기업화가 이뤄지면서 

농업이 기후변화, 고령화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첨단기술과 농업의 융합은 농사용 로봇의 개발을 

가져왔고 도시의 빌딩 속에서 농사 지을 수 있는 

식물공장이 등장했다. 첨단 ICT기술, 인공지능 등을

 바탕으로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스마트팜’ 기술은

 농업을 사양 산업이 아닌 미래 성장산업으로 

탈바꿈시키며 농촌의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




<1편 : 로봇농부>

방송일시 : 2018년5월3일 (목) 오후 10시 KBS1TV


밭을 촬영하고 농약을 치는 드론부터

파프리카를 수확하는 로봇, 논 위를 활보하는

 인공지능 잡초제거 로봇까지!

SF영화 속 로봇농부는 이제 첨단 '스마트팜'에서 

농사를 짓고 있다.


[로봇농부, 어디까지 왔니?] 

 첨단기술을 활용한 농사용 로봇들이 미래농업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농촌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의 해결사 역할을 하며 제조업 등 

연관 산업까지 발전시키고 있다. 로봇들은 인간과 

어떤 모습으로 협동하고 있을까?


[만능 해결사, 로봇!]

 로봇과 함께라면 힘들고 번거로웠던 작업들이 

쉬워진다. 초보 농부에게 문제가 생겼다면 농업용

 웨어러블 글라스를 이용하여 지원 센터에 있는 

전문가에게 실시간으로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일본

 포도 농장의 농부는 자신의 팔을 받혀주는 반로봇형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하여 작업 능률이 올랐다. 

 이 밖에도 로봇은 수확한 파프리카, 참외 등의 

과일과 채소를 자율주행을 통해 운반하며 여러 사람

 몫을 톡톡히 해낸다.


[로봇 농부의 놀라운 능력]

 농촌의 하늘을 나는 드론은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을 촬영하며 밭의 상태를 분석한다. 농부는 그것을

 보고 보다 효율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다. 

 네덜란드의 로봇은 파프리카 색깔을 스스로 판단해

 적당히 익은 것을 수확한다. 닭장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달걀을 줍는 로봇도 있다. 

 자율주행 트랙터들은 운전자 없이도 스스로 밭을

 간다. 로봇은 농부 흉내를 내는 것이 아니라 진짜

 농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편 : 식물공장]


미래 산업으로 부상중인 스마트 농업!

제작기간 1년! 미국, 네덜란드, 일본, 이스라엘,

 프랑스, 한국 등 6개국 취재!


 농촌 고령화,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한 수입 

개방 등으로 한국 농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 그러나

 농업 선진국은 사정이 다르다. ICT기술을 융합한 

스마트팜과 농업의 규모화 및 기업화가 이뤄지면서

 농업이 기후변화, 고령화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첨단기술과 농업의 융합은 농사용 로봇의 개발을 

가져왔고 도시의 빌딩 속에서 농사 지을 수 있는 

식물공장이 등장했다. 첨단 ICT기술, 인공지능 등을

 바탕으로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스마트팜’ 기술은

 농업을 사양 산업이 아닌 미래 성장산업으로

 탈바꿈시키며 농촌의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


<2편 : 식물공장>

방송일시 : 2018년5월4일 (금) 오후 10시 KBS1TV


도심의 빌딩, 사막, 우주를 넘나드는

기후와 공간을 초월한 식물공장의 등장!

생산의 한계를 극복한 최첨단 '스마트팜' 시대가 

오고 있다.


[우리의 이웃, 식물공장]

 식물공장의 등장으로 인류는 농사짓는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도시에서, 빌딩에서,

 사막에서, 심지어 우주에서도 농사를 짓는다. 30층

 규모에서 5만 여명을 먹여 살리는 농작물 생산이 

가능하다는 식물공장은 새로운 고부가가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식물공장에 대한 연구에서 앞서가는 미국은 대규모

 수직농장과 옥상농장, 컨테이너 박스 농장 등 여러

 형태의 식물공장에서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전한 무농약 야채를 대량 생산하고 있다.


[세계 최대 식물공장, 에어로팜을 취재하다]

 세계 최대 규모 식물 공장 에어로팜은 뿌리에 물과

 영양분을 직접 공급하는 분무재배 방식을 이용한다. 

태양과 흙 없이 재배하지만 야외에서 키울 때보다 

95% 가량의 물을 절약하고 130배 많은 생산량을 

자랑한다. 이스라엘도 좁고 척박한 사막의 땅에서 

첨단기술을 활용해 농업 발전을 이뤘다. 

 원하는 부위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소량의 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점적관수를 개발해 농업선진국이

 되었다. 네덜란드의 한 식물공장은 자동화

 시스템으로 튤립의 알뿌리를 키우고 출하까지 하고

 있다. 특수 X-ray 장비를 이용하여 튤립을 알맞은 

길이로 다듬는다. 이런 노력으로 비용이 줄었고 

화훼 수출 시장의 강자가 되었다.


  


[식물 공장의 진화]

 미국은 화성과 달에 건설할 식물공장 연구도 

한창이다. 미래 우주 식물공장 모델인 애리조나

 우주농업연구소를 제작진이 전격 취재했다.

 미국의 한 식물공장은 도심과 가까이 위치하여 

수확한 채소를 바로 마트에 보낸다. 소비자와의 

거리를 줄여 살충제, 유전자 변형이 없는 건강한 

음식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일본에서는 아래층에 

식물공장을 만들고 그곳에서 수확한 채소로 샐러드를

 만드는 레스토랑이 등장했다. 미래 산업이라고 

불리던 식물공장은 이제 우리의 이웃처럼 가까이 

존재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미래 먹거리산업이 

되고 있다.

 한 국내기업은 식물공장에서 인삼 분무재배에 

성공하며 밭에서 생산하는 것보다 수확시기를 최대

 4배 앞당겼고, 화장품 원료로 인삼을 납품하고 있다.

 식물공장은 차세대 산업일 뿐만 아니라, 식물공장에

 인류의 생존과 미래가 달려있다.



방송일시 : 

1편 : 2018년5월3일 (목) 오후 10시 KBS1TV 

/ 2편 : 2018년5월4일 (금) 오후 10시 KBS1TV


■ 기획 : 강희중 

■ 책임 프로듀서 : 송웅달

■ 글, 구성 : 전현지

■ 연출 : 김영철

 

[출처] k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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