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소비자 리포트]

 두 얼굴의 피부 관리실 

원하지 않는 화장품 구매 환불 방해

 불법 카드발급 

서민 울리는 하자투성이 아파트

 신축 세탁실 동파

 하자 보수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 193회 미리보기 


두 얼굴의 피부관리실/ 서민 울리는 하자투성이 아파트


두 얼굴의 피부숍 / 이지웅 프로듀서, 임안나 작가

 

다양한 장소에서 만날 수 있는 피부숍들의 

피부 관리 이벤트!  

이용권 당첨의 기쁨도 잠시, 관리 서비스를 기대하고

 찾아간 피부숍에서 기다리는 것은 ‘원하지 않는 

화장품 구매’와 불법행위였다는데... 이로 인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다양한 피부 관리 이벤트, 이벤트의 진짜 목적은?

길거리, 지하철역, 웨딩박람회, 극장에서 SNS 이벤트

 까지!실제로 응모해 본 이벤트에 당첨된 제작진,

 해당 업체들의 영업 행태를 살펴보기 위해 당첨된 

피부숍에 직접 찾아가 보았다.피부와 관련된 

내용뿐만 아니라 제작진의 직업, 월평균 화장품 구매

 비용 등 경제력 예측이 가능한 항목에 대해 설문을 

진행하는 업체.설문이 완료되면 약 1시간의 피부

 관리를 받고, 뒤 이어 본격적인 상담이 진행된다.

관리 시간 보다 더 오랫동안 진행된 피부관리와

 화장품 구매 상담,피부숍 이벤트의 숨겨진 진짜 

목적은 무엇일까?

 

 환불을 해주지 않으려는 피부숍들의 꼼수!

2년 전, 한 콘서트장 앞 이벤트 부스에서 응모했다가 

당첨되어 피부숍을 찾았던 박혜영(가명) 씨. 3~4시간

 동안 이어진 긴 상담에 못 이겨 280만 원을 결제하

게 되었다.구매한 화장품은 그 자리에서 직원이 직접

 포장 박스를 제거했다. 뿐만 아니라 박 씨가 구매한

 식품류를 뜯어, 한 입 먹이기까지 했다는데...더 

황당한 것은 이렇게 직원에 의해 개봉된 상품으로 

인해 나머지 상품까지 모두 환불이 불가했다는 것이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벌어지는 피부숍들의 

‘환불 방해 꼼수!’


 도를 넘는 피부숍들의 영업행태, 불법 카드발급까지?!

과외와 아르바이트로 생활하던 대학원생 

전재경(가명) 씨. 방문했던 피부숍에서 두 장의 

신용카드를 발급받았다. 전 씨가 수백만 원에 달하는 

가격에 화장품 구매를 망설이자 신용카드 발급을 

권유한 것인데. 모집인 없이 그 자리에서 신용카드

 발급 신청서 작성이 완료되었다. 신용카드 회원 

모집 자격이 없는 사람이 신용카드 회원을 모집하는 

행위는 명백히 현행법상 불법이고 형사 처벌 대상에

 해당될 수 있다. 실제 해당 업체들에서 불법 

모집행위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제작진이 현장을 취재하였다. 방문한 7곳의 화장품 

업체 피부숍 중 4곳에서 직원에 의한 신용카드 발급

 신청서 작성이 이뤄지고 있었고, 실제 카드 

발급으로 이어졌다. 불법행위까지 서슴지 않는 

뷰티센터의 속사정은 무엇일까

 <KBS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에서 집중 취재했다.



서민 울리는 하자투성이 아파트

 / 하영량 프로듀서, 배수영 작가 (외주사 삼원)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많은 사람들의 거주공간으로

 자리 잡은 아파트. 하지만 당연히 안전하다고 믿었던

 아파트가 어느 순간 애물단지로 변하고 있다. 내 집

 마련의 꿈을 가득안고 입주한 신축아파트. 그러나 

크고 작은 하자들과 부실한 시공의 흔적들로 입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하자를 보수할 책임이 있는 

건설사의 늦장 대처와 책임 전가까지, 신축아파트에

서 발생하고 있는 아파트 하자의 실태를 낱낱이 

파헤쳐 본다.


 물바다가 돼버린 집안, 누구의 책임인가

지난 1월 중순 수도권의 한 신축 아파트에 입주한 노씨.

 입주 20일 만에 날벼락을 맞았다. 세탁실이 동파되면서

 누수로 이어진 것. 덕분에 꿈같았던 새집은 덕분에 

물바다가 되었고 설상가상으로 집안은 곰팡이로 

뒤덮이게 된다. 하자 보수를 신청했지만 그저 

기다리라고 하며 방관하는 건설사의 태도에 노 씨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되었다. 세탁실로 사용하는

 발코니의 벽면도 얼어서 긁어내야 할 정도로 동파가

 되어 버렸다. 이어서 결로 현상으로 집안에 

곰팡이까지 생겨 가족 건강까지 위협받고 있다. 

입주민들은 아파트 하자를 주장하며 해당 건설사에 

근본 원인을 해결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건설사는 

세탁실이 서비스 공간이기 때문에 입주민이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과연 누가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일까?


 허술한 하자 보수 아파트의 진실

지방의 한 민간임대아파트. 이곳에서는 입주 이후 

3천여 건 이상의 하자 신청이 접수되었다. 입주한 지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제대로 된 하자 보수는

 없었다고 말하는 입주민들. 안전하게 쉬어야 할 

집에서 국민들은 편히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길 건너 다른 임대아파트와 비교 했을 때 부실시공의

 여부까지 의심되는 상황. 알고 보니 일반 아파트에 

비해 짧은 공사 기간으로 지어졌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건설사 측에서 보수를 실행했지만 허술한 보수로 인해 

다시 피해를 받고 있는 입주민들. 부실시공과 불성실한

 하자보수로 문제가 되고 있는 아파트, 취재진은

 전문가와 함께 점검해봤다. 그 결과는 무엇일까?


 아파트 하자의 대책은?. 

아파트 하자는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건설사 측 입장에

 대해 입주민들은 하자를 제대로 보수해 반복해서

 피해를 입지 않게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계속해서

 발생하는 아파트 하자 문제, 소비자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걸까. 입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신축아파트의 실태를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에서

 집중 취재했다.



■ 책임프로듀서 : 김영철  ■ MC :  이지연 아나운서

■ 방송시간 : KBS 1TV 금요일 저녁 7시 35분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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