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고부 열전]
가족과 떨어져 사는 시어머니와
벽보고 얘기하는 며느리
96세 노모 간병 송 영희 여사님
네팔 며느리 뻐드마 씨
네팔 치트완 여행
다문화 고부 열전 221회 미리보기
가족과 떨어져 사는 시어머니와 벽보고 얘기하는 며느리
점점 더 아이로 되어가는 96세 노모를 돌보며
가족들과 따로 지낸다는
송영희(70세) 여사님.
아픈 노모를 돌보랴~ 요양보호사 일 하랴~
눈에 보이지 않으면 바로 전화로 엎어달라고
보채니 맘 편히 나갈 수도 없다.
5년 전 네팔에서 남편과 만나 부부의 연을 맺고
한국으로 온 뻐드마(33세)씨!
뻐드마씨도 역시 하루 온종일 아이 4살 아이와
9개월 된 아이 뒷바라지 하랴 바쁘기는 매한가지!
그런데 뻐드마씨, 벽보고 얘기하는 버릇이 생겼다고?!
오랜만에 다 같이 먹는 저녁식사 자리에 겨우
반찬통 사건으로
분위기는 급속도로 가라앉는데!
반찬통으로 시작했다 케케묵은
옛날 얘기마저 나온 상황!!
며느리는 이미 감정이 상해버리고
그런 며느리가 못마땅한 송 여사.
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송 여사가
며느리의 고향 네팔 치트완으로 떠났다!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된 고부! 드디어 통했나 싶더니
돌연 며느리가 한국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데!
과연 고분 간의 바람대로 서로 간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을까?!
함께 있으면 어색하고 숨 막히는 두 사람, 고부가
함께 며느리의 친정 나라로 여행을 떠난다. 남편도
아이도 없이 오직 두 사람만이 믿고 의지할
동반자로 서로를 이해하고 갈등의 골을 메워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프로그램
*방송일시: 2018년 2월 22일 (목요일) 오후 10시 45분
*연출: 타운tv 최종현 PD
*글 ⋅구성: 오현정 작가
[출처] eb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