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병사의 비밀 866회 미리보기

 

삶을 짓누르는 통증, 척추관 협착증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허리 통증,

척추관 협착증!

 

척추관 내부가 좁아져서 신경을 누르는 것이

통증의 원인이다. 그런데 척추관은

어느 순간 갑자기 좁아진 것이 아니다.

서서히 진행된 퇴행성 변화가

척추관 협착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퇴행성 변화를 이전 상태로 되돌릴 방법은 없다.

하지만 잠 못 이루도록 아프거나

100미터를 채 못 걷고 앉아서 쉬어야 하는

척추관 협착증의 고통스러운 증상을 완화시킬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척추관 협착증의 해부학적 구분에 따른 종류와

고통스러운 증상 단계에

알맞은 다양한 치료법의 장단점을

이번 주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 천차만별 척추관 협착증, 아는 만큼 유리하다

 

척추관 협착증은 해부학적 발병 원인에 따라

증상에 차이가 있다. 100미터 이상 걷지 못하고

앉아 쉬어야 하는 박천님(71) 씨와

매일 걷기 운동을 하지만 통증을 호소하는

최규일(81) 씨를 통해 중심성 척추관 협착증과

추간공 협착증의 차이에 대해 알아본다.

김봉수 씨는 척추뼈가 어긋나는

전방전위증 때문에 척추관 협착증이 발생했다.

경막 외 유착 박리술과 지속적 신경차단술 치료를

받는 그의 일상을 따라가 본다.

골다공증 같은 만성 질환은 척추관 협착증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 최신 연구 결과를 통해

한순영(76) 씨의 척추관 협착증과

골밀도의 상관관계를 알아본다.

 

■ 증상과 단계에 따른 치료법을 선택하라

 

척추관 협착증으로 재수술을 세 번이나 받았던

이명자(74) 씨는 수술 부위 바로 윗뼈에 다시

디스크 탈출증과 척추관 협착증이 발생했다.

더 이상 수술은 불가능한 상황, 최선의 대안은

경막 외 경추간공 신경차단술이었다.

효과는 어떨까. 김관섭(69) 씨는 오랜 고민 끝에

척추관 협착증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최소 침습 수술법인 미세 현미경 감압술이다.

척추관 협착증 수술 방법의

최근 주요 경향으로 자리 잡은 최소

침습 수술법에 대해 알아본다.

 

■ 완치되지 않는 병, 증상을 완화하라

 

국내의 발전된 척추관 협착증 수술법은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보일 정도이다.

회복이 빠르고 감염 위험이 적은

양방향 내시경 감압술에 대해 알아본다.

직장인 이지영(46) 씨는 폴 댄스부터 필라테스,

클라이밍까지 각종 운동을 섭렵했다.

운동을 생활화 하게 된 계기는 역설적으로

30대 중반에 진단받은 척추관 협착증.

다양한 운동 지도자 자격증까지 보유하게 된

그는 역시 척추관 협착증을 앓고 계신

부모님들에게도 고령자에 알맞은 운동을

전도하고 있는데... 척추관 협착증 환자에게

알맞은 올바른 자세와 생활 방법에 대해 배워본다.

 

2023년 4월 26일 수요일 밤 10시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고령화 사회에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척추관 협착증에 대비하기 위한 기본 상식을

알아보고, 올바른 자세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본다.

 

방송일시: 2023년 4월 26일 22:00

 

연출: 디지컴 김동국 / 작가: 조용오, 김수연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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