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채집프로젝트 베짱이]
한 협정 두 생각
한일청구권협정의 진실
2019 플라스틱 코리아
쓰레기 대란 1년 후
후쿠시마산 식자재가 올림픽에?
방사능 먹거리 논란
지식채집프로젝트 베짱이 4회 미리보기
8월 6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반가운 지식프로젝트!
당신이 궁금했던 이슈를 아는 데 60분은 너무 길다!
이제 단 15분이면 O.K 알고 싶은 건 넘쳐나지만
바빠도 너무 바쁜 당신을 위한
본격 지식채집프로젝트 ‘베짱이’
◆ 한 협정, 두 생각! 한일청구권협정의 진실
2018년 10월 30일,
일제강점기 강제동원피해자 이춘식 할아버지의
손을 들어준 대법원의 판결.
‘신일철주금이 (강제동원)피해자들에게
각각 1억 원을 배상하라’
13년을 끌어온 손해배상청구 사건에서
드디어 이긴 것이다. 그런데, 이 판결에
일본 아베 총리가 반기를 들고 나섰다.
“한일청구권 협정에 위반하는 행위를 한국이
일방적으로 행해 국교 정상화의 기초가 된
국제조약을 지키지 않고 있다.”
- 일본 총리 아베 신조 -
한국에 보복성 수출규제까지 예고하며
강력하게 반발하는 일본은 한일청구권 협정으로
모든 피해배상 문제가 다 끝났다는 입장인데...
1965년 체결된 한일기본조약과 청구권 협정 뒤에는
사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비밀이 숨어 있다?!
일본이 한국에 건넸다는 ‘무상 3억 달러,
유상 2억 달러’ 청구권 자금의 진실과
한일조약을 두고 한국·일본·미국 사이에
펼쳐진 정치적 수싸움! 그리고
박정희 전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숨은 인연까지!
한일청구권협정을 두고 벌이는 54년간의 줄다리기,
그 시작부터 끝을 철저히 파헤쳐본다.
◆ 2019 플라스틱 코리아 - 쓰레기 대란 1년 후
지난해 4월, 중국의 폐기물 수입금지 조치 이후
대한민국에 불어 닥친 쓰레기 대란!
그 후 1년여가 흐른 지금, 대한민국의
쓰레기 문제는 모두 끝난 걸까?
“내 눈앞에서 쓰레기가 사라진다고 해서
쓰레기가 진짜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다들 아셔야 할 것 같아요.”
- 그린피스 플라스틱 캠페인팀 김이서 -
폐비닐, 폐플라스틱 수거가 다시 예전처럼
이뤄지면서 대한민국의 쓰레기 대란은 모두
끝났다고 믿었던 순간, 우리 눈앞에 나타난
거대한 쓰레기 산 지금까지 전국 곳곳에
발견된 쓰레기 산은 무려 253개! 미국 CNN에선
경북 의성의 거대한 쓰레기 산이 불타는 모습이
보도되고 필리핀에선 플라스틱 쓰레기로 위장해
불법 수출한 한국산 폐기물이 되돌아왔다.
다시 불붙은 대한민국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과연 해법은 있는 걸까? 버리는 사람들의
책임론에서 이제는 생산, 제조자의 책임을
묻는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인데...
쓰레기 대란 1년 후, 여전히 끝나지 않은
대한민국 플라스틱 쓰레기와의 전쟁을 들여다본다.
◆ 후쿠시마산 식자재가 올림픽에?
방사능 먹거리 논란!
후쿠시마 원전이 폭발한 지 8년, 동일본을
뒤덮은 원자력 사고는 아직도 진행 중이다.
하지만, 다가오는 2020년. 일본은 도쿄 올림픽을
통해 후쿠시마산 식품을 선수와 관중들에게
공급하며 후쿠시마의 부흥을 전 세계인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방사능 오염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땅에서 자란 먹거리를 세계인들에게
나눠준다니, 이래도 되는 걸까?
지난 8년 동안, 후쿠시마산 식품으로 내부피폭 된
후쿠시마 주민은 꾸준히 증가했고 이들을 치
료해온 일본 방사능 전문가들은 후쿠시마의
방사능 위험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경고한다.
일본 정부는 방사능 수치가 기준치 이하인 곳에서
먹거리를 재배한다고 주장해왔는데
왜 이런 일이 생긴 걸까?
모든 걸 통제하고 있다며 ‘방사능 안전’을
강조하는 일본 정부 주장과 달리 측정 위치를
땅에 가깝게 할수록 달라지는 방사능 수치!
그리고 제염작업이 불가능해 오염도가 높은
산림지역의 문제까지. 2020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논란 중인 후쿠시마 방사능 문제를 취재해본다.
일 분 일 초가 아쉬운 당신을 위한 BIG프로젝트!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이슈와
여러 지식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양한 시선과
방식으로 채집한 신(新)개념 지식 다큐멘터리,
베짱이! 8월 6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KBS2TV에서 당신을 기다립니다!
■ 책임프로듀서 : 이제헌
■ 방송시간 : KBS2TV 화요일 밤 11시 10분
[출처]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