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스페셜]
이 남자의 피 땀 눈물
굳게 닫힌 정규직의 문
배달 라이더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인
20대 남자들의 일상
mbc스페셜 815회 미리보기
이 남자의 피 땀 눈물
■ 네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자기가 뭘 욕망해 본 적이 없으니까
내가 뭘 원하는지를 모르겠고
자기가 무슨 일을 하면서 평생을 살아야
할지를 모르겠대요”
“어른들은 요즘 20대들을 흉보죠.
왜 이렇게 꿈이 없냐, 야망이 없냐,
취직에만 매몰되어있다.
사회를 너희들이 바꿔야지 누가 바꾸냐”
무한경쟁에 뒤처지지 않으려 앞만 보고
달려온 이남자! 하지만 기성세대는 이들에게
꿈과 패기가 없다며 비난한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20대! 자신이 원하는 꿈을 선택해
나아가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계속된
실패에도 자신의 미래에 다가서기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피땀 흘리며 살아가는
20대 청년들을 만났다.
‘모두가 바쁘게 뭐를 하든 경쟁하라 배웠으니,
우린 우리의 시차로 도망칠 수밖에
야 일찍 일어나야 성공해 안 그래 맞는 말이지 다’
-우원재 <시차> 中
■ 굳게 닫힌 정규직의 문
“그냥 계속 파도를 헤쳐나가는 느낌?
취업이 끝이 아니니까 취업을 하면
결혼도 하고 계속 이겨나가야 하는”
20대 최악의 청년실업률 11.5% 기록,
19년 만에 최악! (2019년 4월 기준)
졸업 후 첫 취업 평균 소요 기간은 10.8개월,
어렵게 첫 일자리를 갖고도 10명 중 8명은
200만 원 미만의 월급을 받는 현실이다.
그러다 보니 비정규직이라도 내가 열심히 뛴
만큼 돈을 버는 배달 라이더를 선택하거나
다시 취업 준비생으로 돌아가는 청년들이
속출하고 있다. 결국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아
취업 준비생 3명 중 1명은 ‘공시족’ 즉 공무원
시험 준비생이 되고 있다. 배달 라이더,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인 20대 남자들의
일상을 통해 그들의 속마음을 들어봤다.
아티스트 우원재가 내레이터로 나서는
<이남자의 피 땀 눈물>은
8월 5일 월요일 밤 11시 05분에 방송된다.
예고 영상
[출처] mbc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