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프라임]

야생리포트 DMZ 

고라니의 고백 

산양의 꿈 

정전 후 66년 동안 

DMZ 철책에 갇혀 살아온 

야생동물들의 끈질긴 생명력




다큐 프라임 미리보기 

 

야생리포트 DMZ


1부. 고라니의 고백(9월16일(월))

2부. 산양의 꿈(9월17일(화))


한반도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현재, 

남과 북은 1953년 조인된 휴전협정에 의해 

생긴 DMZ(Demilitarized Zone, 비무장지대)를 

사이에 두고 여전히 대치하고 있는 상태다.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던 격전지였지만,

 이제는 잡초와 숲으로 우거진 비무장지대. 

전쟁의 결과인 이곳은 역설적으로 동물들에게는 

천혜의 보금자리가 되었다. 정전 후 66년 동안

 DMZ 철책에 갇혀 살아온 야생동물들의 

끈질긴 생명력을 찾아 떠난다.





1부 고라니의 고백


DMZ의 문이 열렸다. 군인들의 경호를 받으며

 떠나는 여정. 북쪽과 유효사격거리 이내의 거리, 

주변엔 수많은 미확인 지뢰가 있다. 유전자분석 

연구원들은 조심스럽게 야생동물들의 유전자 

샘플을 채취한다. 이곳 DMZ의 서부 지역에는, 

국내에서는 유해조수로 분류되고 있지만, 

국제자연보전연맹에서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한

 고라니가 살고 있다. 그들은 철책과 임진강에

 둘러싸여 완전히 고립되어 있다. 이곳의 고라니

 유전자를 확보해 외부와의 소통 가능성과 

고립된 상황이 발생시킬 생물학적 문제점을

 알아본다.




2부 산양의 꿈


천연기념물 제217호 산양. 일행은 험준한

 암벽에서 갑작스레 산양과 만났다. 2001년 

강원도 고성 뇌종 부대에 처음으로 모습을

 보인 후 참으로 오랜만이다. 그들은 한 번 터를

 잡으면 고집스럽게 자신의 보금자리를 지키며

 한 곳에만 배설하는 습성이 있다. 배설물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알려준다. 유전자분석 

연구원들은 배설물의 양과 크기를 통해 집단의 

수를 추정하고, 유전자 샘플을 채취해 현재의 

생물학적 상태를 진단한다. 조사 과정에서는 

생각지도 못한 밀렵의 흔적이 발견된다. 

과연 그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DMZ의 야생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방송일시 

2019년 9월 16일(월) ~ 9월 17일(화) 

밤 9시 50분 ~ 10시 45분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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