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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네팔 기리 머던라즈 군인 출신 육상선수 부산 해운대 치킨 집 초보 사장 아내 김 민표 씨 네팔의 홍반장 내겐 너무 어려운 장인 173회

by 피린8 2019.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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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네팔 기리 머던라즈 

군인 출신 육상선수

 부산 해운대 치킨 집 

초보 사장

 아내 김 민표 씨  





이웃집 찰스 173회 미리보기 


네팔 기리


네팔에서 온 초보사장님 기리

네팔 히말라야 산맥의 정기를 받고 자란 

군인 출신 육상선수 기리 머던라즈. 

15년 전 누나의 권유로 한국에 온 그는 

교회에서 우연히 아내를 만나 가정을 꾸렸다!

그 후 부산에서 10년이 넘게 구르고(?) 일하며 

드디어 본인 가게를 갖게 되었다는데~

부산의 명소 해운대에서 

치킨집 창업에 성공한 네팔 사나이 기리!

그의 고군분투 초보사장 탈출기를 만나보자~

 



말하면 이루어진다! 시크릿 매직 “자기~”

꼼꼼히 인수인계 해주는 전 가게 사장님과 

투자하고 믿어주는 형님들

그리고 잊지 않고 매장을 찾아오는

 감사한 단골손님들까지

오랜 시간 부산에서 거주 한 만큼 

형님동생하고 지내는 주민들도 많다는데~

가게 오픈 준비도 척척, 서비스도 척척 완벽한

 그에게도 영~~ 어려운 것이 있었으니... 

바로 매장 인근에 사는 지역 주민들

 배달 주문이라는데!!!

한국에 십 년 넘게 살았지만 컴퓨터 다루는 게

 아직도 익숙지 않다는 기리 사장

그.러.나 어디선가~ 기리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

자기~~~!”

마법의 단어 ‘자기’가 모두 해결해 준다는데~ 

과연 어떤 매직일까!

 




해운대의 홍반장, 기리반장!

어느 날 가게를 찾아와 가족들과 

반갑게 인사하는 한 여성!

동네 사정을 꿰고 있는 해운대 홍반장 기리에게

 일자리를 부탁하러 온 네팔 동생이라는데~

알고 보니 경남·부산에 거주하는 500여 명이 넘는

 네팔 사람들 중 기리의 손을 거치지 않는

 사람이 없을 정도라고~?

타지에서 고군분투하는 네팔 인들의 일자리와 

건강까지 챙기는 자상한 기리

하지만 아내 입장에서는 100명도 넘는

 ‘네팔 시동생’이 부담스러울 만도 한데...

남편이 네팔 동생들에게 쏟는 시간이 해마다

 늘어 가끔은 섭섭하지만, 봉사하고 베푸는 모

습에 반했다는 아내 민표 씨!

여전히 행복해하는 남편을 보며

 오늘도 묵묵히 응원을 보낸다~!

 

내겐 너무 어려운 ‘그분’

가게 일로 바쁜 와중에도 틈만 나면 

사랑하는 아내와 딸 은혜를 위해

네팔 전통 음식을 만들고, 함께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하는 기리!

이처럼 자상하고 다정한 기리에게도 어려운 가족

이 있다는데... 다름 아닌 장인장모님?!

원래 처갓집 어른들 앞에서는 과묵함이

 미덕이라는 네팔 문화 때문에

오랜만에 만난 장인과 사위 사이에는

 어색한 침묵만이 흐르는데...

좀 더 친해지기 위해 함께 등산을 나선 두 사람. 

사위의 살가운 한마디가 

그리운 장인의 소망은 이루어 질 수 있을까~?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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