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고부 열전]

 소심하지만 배려 깊은 며느리와

 괄괄해도 인정 많은 시어머니 

 시어머니  임정희 여사

 라오스 며느리 피라완 키얌 씨 

전라도 광주 

 




다문화 고부 열전 246회 미리보기 


소심하지만 배려 깊은 며느리와

 괄괄해도 인정 많은 시어머니


전라도 광주에서 2년째 함께 살고 있는 

라오스 며느리 피라완 키얌 씨(30)와 

시어머니 임정희 여사(69)




고부는 긴장된 표정으로 상담실에 앉아있는데 

과연 이고부에게는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


매일 아침 시부모님의 밥상을 준비하는 걸로 

하루를 시작하는 키얌씨 

식사시간이 되자 시어머니가 먼저 며느리에게 

말을 걸지만 잛은 대답만 반복하는 키암씨 

 

며느리가 어리광도 부리고 애교 있게 인사하는 걸 

바라지만 임정희 여사는 말없는 며느리가 너무 

답답하다고 한다 





라오스에 있을 때부터 친정 부모님에게도 

무뚝뚝했던 키얌씨 며느리 키얌 씨는 살갑게 

표현하지 못할뿐 일상에서 

늘 시어머니를 배려하고 걱정한다. 


사실 임정희 여사는 평소 며느리를 생각하는 

마음은 누구보다 더 크다 며느리가 좋아하는 

오리탕을 만들 재료를 사는 것은 물론

며느리 친정 식구들에게 주 선물을 구입하는데 


그러던 어느날 부엌에 잘못 놔둔 행주 하나로 

시작된 시어머니의 잔소리

 시어머니의 목소리가 커지자 

며느리는 시어머니의 눈치를 보기 시작하고 

긴장된 표정을 하는 키얌 씨 

둘사이에 긴장이 흐르는데 


평소 시어머니께 하고 싶은 말을 편하게 하지 못하는 

며느리 키얌 씨 

과연 며느리는 라오스에 가서 

솔직한 자신의 속내를 시어머니에게 

말할 수 있을까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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