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병사의 비밀 770회 미리보기
당뇨병의 시작, 당뇨 전 단계
국내 성인 4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당뇨 전 단계.
당뇨 전 단계란, 본격적인 당뇨병의 상태는
아니지만 정상보다는 높은 혈당 수치를 말하며
공복혈당 100~125mg/dL, 당화혈색소 5.7~6.4%
당 부하 검사 140~199mg/dL 중에 하나라도
포함되면 당뇨 전 단계로 진단한다.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당뇨 전 단계 환자.
당뇨 전 단계가 진짜 위험한 이유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금세 당뇨병으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뇨 전 단계부터 시작되는 당뇨병 합병증,
미리 알고 대처하면 막을 수 있다!
당뇨병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당뇨 전 단계를 극복하기 위한
올바른 대처법을 2021년 3월 31일 수요일
밤 10시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 당뇨 전 단계에서 시작되는 당뇨병 합병증
뇌경색을 진단받은 이덕선 씨와
망막 레이저 치료를 받은 나금자 씨.
이들의 공통점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혈당이
높아진 것이다. 순식간에 당뇨병 합병증을
앓게 된 두 사람. 증상이 없기에 더욱
무서운 당뇨병,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당뇨 전 단계로 진단받은 김남의, 김종수,
유연식, 오명근, 장미덕, 이돈직 씨.
하지만 정밀검사 결과, 이들 6명 중 2명은
당뇨병으로 진단됐다. 실제로 당뇨 전 단계
환자 중 20~30%가 당뇨병 환자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상태를 알지 못해
치료 시기를 놓친다.
▶ 당뇨 전 단계의 위험성
당뇨 전 단계인 오명근 씨는 수면 중 깨기를
여러 번 반복한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 하는
사람들은 당뇨병 발병 위험률이 더욱 높다.
강동경희대병원 신원철 교수팀 연구에 의하면,
심한 수면무호흡증 환자군은 잠든 후에
혈당이 낮아지는 정상인과 달리
오히려 혈당이 점차 높아지는 것이 관찰됐다.
당뇨 전 단계로 진단받은 오명근, 장미덕,
유연식, 이돈직 씨. 당뇨 전 단계 환자들에게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맞는 올바른 대처법이다.
정밀검사와 함께 개인별 식이 및 운동 처방을
받은 네 사람, 정상 수치로 돌아가기 위한
'당뇨 전 단계 극복 4주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로 했다.
▶ 내 몸에 맞는 대처법
30년간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을 관리해 온
문용휴 씨. 하지만 건강에 자신하던 그 역시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 비만한 사람들만 당뇨병
위험이 있다고 생각해 방심했던 것이다. 혈당을
관리하기 위해 그가 선택한 것은
당 지수가 낮은 음식부터 섭취하는
채고밥(채소-고기-밥) 식사법. 운동과 더불어
중요한 식단 관리. 당뇨 전 단계에서의
올바른 식사법은 무엇일까.
당뇨 전 단계 극복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생활습관을 바꾼 네 사람.
4주 후, 네 사람에게 생긴 놀라운 변화는?
꾸준한 노력과 관리가 필요한 당뇨 전 단계.
<당뇨병의 시작, 당뇨 전 단계>를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만나본다.
■ 방송일시 : 2021년 03월 31일 (수) PM 10 : 00
■ 연출 : 김희선 / 작가 : 조용오, 강채영
[출처]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