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On]

주거대변혁 

공공임대주택 

1부 그 집은 누구인가

 행복주택 

오스트리아 빈 복지 비결

 사회주택  


 


다큐 On 미리보기 


주거대변혁-공공임대주택

 1부-그 집은 누구인가


없으면 불안하고, 불편하고

 가난해지는 것 같은 기분.

한국인이 앓고 있는 만성 고질병이 있다면

 '내 집 마련 증후군'이 아닐까?

편의점처럼 골목마다 흔한 공인중개사사무소. 

주택청약 현장은 새벽부터 장사진을 이루고, 

사회 유행에 가장 민감하다는 주말 예능마저 

필요한 집, 살고 싶은 집을 구해주는 방송들로

 넘쳐나는 요즘. 한국에서 집은 곧 '돈'이자

 '성공', ‘행복’의 척도가 된지 오래다. 때문에

 우리는 늘 내 집을 마련하고 싶은, 마련해야

 할 것 같은 강박증에 시달린다.

그러나 정말 그럴까? 집을 사야만 비로소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걸까?

여기, 그 질문의 해답을 주기 위해 지어진 집이 있다.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나 주택도시기금의 

지원으로 집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저렴하게 

건설, 공급되는 집. 사지(BUY)않고도 

마음 편히 살 수(LIVE)있는 집. 

바로 공공임대주택이다.





■ 30년 전 대한민국에 처음 도입된 공공임대주택제도


1990년 번동에 대한민국 최초로 지어진

 1호 공공임대아파트는 지금도 30년 넘게 살고 

있는 입주민들이 대부분이다. 단지 주민들은 

마치 한 대가족처럼 가깝다. 요즘은 논과 텃밭까지 

함께 가꾸며 생태 아파트로 거듭나고 있다.


■ 초역세권 입지로 젊은 맞벌이 가정의 

구세주가 되어준 행복주택


결혼 1년 차 오수현씨는 요즘 콧노래가 

절로 난다. 1년 전 신혼집을 구하면서 밑져야 

본전으로 넣어본 ‘행복주택’에 입주 당첨돼

 매일 집 앞의 지하철을 타고 출근할 수 있기

 때문. 초 역세권 입지에 임대료마저 저렴한 

행복주택 생활 덕분에 그녀는 새로운 꿈을 

향해 뛸 수 있는 여유를 얻었다.



 

■ 다 맞춰드릴게요.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기 위해 진화하고 있는 공공임대제도


사회 초년생인 박다솜씨는 모아둔 목돈이 없어

 전세대신 월세 집에 살아야 했다. 그러나 기존

 주택을 전세 계약 체결하여 재임대하는

 ‘청년 전세 임대’ 제도를 알게 된 후 월세 

걱정 없이 꿈꾸던 독립생활을 즐기는 중이다. 

66세의 이석호씨 집에는 요즘 재주 많은

 새 식구가 생겼다. 말만 하면 노래도 척척!

안방, 거실 불까지 꺼주는 인공지능 스피커가

 설치된 것. 고령자를 위한 케어 프로그램으로 

선보이고 있는 AI 스마트 서비스는 

공공임대주택에 사는 고령자 세대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  공공임대제도 역사가 

100년이 넘는 사회주택 선진국 유럽 이야기


<도시별 삶의 질 순위 보고서>에서 10년 째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도시는 바로

 오스트리아의 ‘빈’이다.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다는 빈의 복지 비결은 바로 '사회주택'에

 있다는데... 또한 오스트리아의 사회주택은 

살기 좋은 집을 넘어 ‘아름다운’ 집으로 

평가받는다. 주거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하나의 '기본권'으로 인식하는 오스트리아는

 각종 제도와 정책으로 세입자들의 든든한

 ‘백’이 되어주고 있다. 유럽의 사회주택들은 

사람들의 편견과 차별을 어떻게 바꾸었을까?


오는 9월 18(금), 9월 25(금) 오후 10시 50분. 

KBS 1TV <다큐ON>에서 2부작 다큐멘터리

 『주거대변혁 – 공공임대주택』 ‘1부. 그 집은 

누구인가’ / ‘2부. 공공임대 10%의 기적’을 통해 

세계 주거복지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공공임대주택제도를 소개한다.


 방송일 : 2020년 9월 18일(금) 오후 10:50 KBS 1TV 1부

   2020년 9월 25일(금) 오후 10:50 KBS 1TV 2부

■ 제작: (주)아이티미디어 

■ 프로듀서: 이후락 / 담당 피디: 최광석 / 작가: 추미전


 예고 영상




[출처] kbs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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