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고부 열전]

시어머니의 음식 평가가 

두려운 며느리

 며느리를 좋아하는 시어머니

 시어머니 이판숙 여사 

일본 며느리 다나카 엘렌 씨 

  대구 광역시  




다문화 고부 열전 234회 미리보기  


시어머니의 음식 평가가 두려운 며느리 

며느리를 좋아하는 시어머니


대구 광역시에 사는 일본 며느리 다나카 엘렌(42)씨 

아침 일찍 초등학생 아들의 도시락을 싸기위해 

다양한 재료로 정성껏 형형색색의 3단 도시락을 싸는데


사실 다나카 엘렌 씨는 한국 음식을 하는 것에 대해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심지어 생일 선물로 받고 싶은 것이 

온종일 밥 차리지 않는 것이라고 할 정도 


다나카 엘렌 씨는 과거 시어머니 이판숙(76) 여사와

함께 살때 늘 자신이 만든 음식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시어머니의 까다로운 입맛 맞추기가 쉽지 않았던 

엘렌씨 하지만 이판숙 여사는 아직 까지도 

며느리의 이런 마음을 전혀 모른다고 한다 


작고 깨끗한 집에서 앵무새와 단둘이 사는

시어머니 이판숙 여사 

54세에 남편을 차사고로 잃고 혼자 산지 

벌써 20년이 넘었는데 


이여사는 수영 아쿠아로빅 자전거 등 다양한 운동을 

하며 바쁘게 살고 있다 


어려서부터 똑똑하고 착했던 아들이 안정적인 직장을 

갖기를 원했지만 그렇지 못해 석상하고 

같이 있을때 자꾸 일본어로 대화하는 아들내외와

손자때문에 소외감도 느낀다고 하는데 




그러던 어느날 어린이날 하루전 며느리 집에 

방문한 며느리 

어떤 음식을 해야 할지 몰라 냉장고 있는 재료들만 

무작정 꺼내고 보내고 보는데 

휴대폰으로 요리법 찾으랴 시어머니 눈치보랴 

난감한 상황에 닥친다 


과연 엘렌 씨는 시어머니 입맛에 맞는 음식을 

잘 만들 수 있을까?

그리고 며느리의 음식으 맛본 이 여사의 평가는? 



방송 일시 5월 24일 


[출처] 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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