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고부 열전]
식당 매출은 줄고 고부 갈등은 늘고
경북 예천
베트남에서 온 며느리 지연씨
식당 손두부 전골
경력 45년 시어머니
베트남 여행 223회
다문화 고부 열전 223회
식당 매출은 줄고, 고부 갈등은 늘고
경북 예천의 시골마을, 베트남에서 온 며느리 지연씨!
경력 45년 차 시어머니께 식당을 물려받고
운영한지도 4년째!
시어머니께 물려받은 한식 요리 솜씨가 일품!
예천 주민들도 엄지를 척 들 정도로 손맛이 소문났는데
한식당
<풍일식당>
연락처전화번호 054-652-7915
주소 경북 예천군 은풍면 은풍로 86-19
지번 우곡리 132-1
위치 어디?
하지만, 도시로 사람들이 나가면서 주민이 줄어들고
40년전만 해도식당 1곳이던 것이 7곳으로 늘면서
장사가 힘들어졌는 데...
그러다보니 점점 심해지는 시어머니의 간섭
며느리가 손이 커서 반찬을 듬뿍 담아
내다보니 버리기 일쑤!
박여사는 영 마음에 안들고..
며느리 또한 시어머니의 잔소리에 화를 꾹꾹 참는다
며느리는 뭐가 불만인 지 시어머니가
와도 인사도 안하고,
표정이 굳어 주방은 매일 냉랭하기만 하고..
이대로면 식당이 위태위태할 정도!
아들에게 매출을 물으니
적자라는 것! 요리도 힘든 데
식당 매출에 신경쓰고 싶지 않다는
며느리의 말에 화가 난 박여사!
‘너희끼리 알아서 장사해!
난 이제 가게에 안나오겠다’
고 최후통첩을 하는 데
급기야 남편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시집와서 9년간
시어머니에게 응어리진 속마음을 털어놓고
눈물을 짓는 지연씨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
며느리의 나라 베트남에 가서
고부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까?
방송일시: 2018년 3월 8일 (목) 오후 10시 45분
[출처] ebs1
pir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