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프라임]
진정성 시대
진정한 사과
진정성 마케팅
Authentic Life 가고 또 가다보면
나는 잘 살아왔는가?
겨울에서 봄에게로
진정성이란 무엇인가
다큐 프라임 미리보기
1부. 진정한 사과 (9월23일(월))
2부. 진정성 마케팅 (9월24일(화))
3부. Authentic Life - 가고 또 가다보면 (9월25일(수))
4부. Authentic Life - 나는 잘 살아왔는가? (9월30일(월))
5부. Authentic Life - 겨울에서 봄에게로 (10월1일(화))
6부. 진정성이란 무엇인가 (10월2일(수))
1부 진정한 사과
‘사과’에 대한 논의는 눈에 띄게 늘어가지만,
주변에서 진정성이 느껴지는 사과를 접하기는
어렵다. ‘사과’를 패배자의 언어, 나약함의
상징으로 보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는 ‘고맙다’는
인사만큼이나 소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만큼 사과는 신뢰를 위해 필요한
‘관계의 언어’이다. 우리에게는 ‘제대로
사과하는 법’이 필요하다. 역사적으로 회자되는
‘사과’의 사례와 제대로 된 사과가 필수적인
‘병원’에서의 ‘사과’를 들여다보는 한편,
시선추적기법을 통해 사과문 속 사과의
구성요소를 살펴본다.
2부 진정성 마케팅
부족의 시대에서 대량생산의 시대에 들어
풍요로운 사회가 되지만, 소비자는 더욱 빈곤을
느끼며, 시간과 관심과 신뢰의 부족, 자아 상실에
대한 빈곤에 대해 소개한다.
빈곤을 호소하는 새로운 소비 집단이
마케팅혁명을 주도하고 있다. 이들의 관심은
일상용품이 아닌 자신을 위한 진품을 열망한다.
이제 기업은 진정성 세대라 불리는 이들을
이해하지 않고는 성공이 불가능하다. 과연,
이들이 말하는 <진품 = 진정성 있는 제품>이란
무엇일까. 기업도 진정성에 집중한다. 기업은
허위적 광고나 에이전트를 배제하고
소비자와의 다이렉트 소통을 강화하고, 소비자의
오감을 통해 직접 진정성을 느낄 수 있도록
“체험 경제(Experience Economy)”를 강화하고
있다. 세계 굴지의 기업과 진정성 시대에
급부상한 기업과 리더들의 성공 스토리 취재를
통해 “진정성 시대”를 들여다본다.
3부 Authentic Life - 가고 또 가다보면
“월급이 들어오는데 어느 순간 하나도
기쁘지가 않은 거에요”
매월 꾸준히 들어오는 고액의 월급과 번듯한
회계사의 삶. 모두가 부러워하는 삶을 살던 청년
앨리스. 하지만 소비로 가득한 도시의 생활은
공허하고 앨리스는 하루하루가 불행하다.
행복해지기 위해 회계사를 그만 두고 서울이라는
도시를 벗어나 그녀가 새로 둥지를 튼 곳은
영광의 깊은 태청산자락. 그곳에서 생태운동가
황대권과 함께 ‘바우 다른세상 연구소’를 만든다.
“이곳은 한 사람 개개인이 자기가 바라는 삶을
살 수 있는 힘을 연습하는 공간이자 배우는
공간이자 실험하는 공간이에요.”
각자의 방법으로 행복하게 사는 법을 연구하기
위해 사람들은 ‘바우 다른세상 연구소’로
모여든다. 함께 산 속 나무들과 야생초 이름을
익히며 즐겁게 시작한 다른세상 연구소 생활.
하지만 함께 행복해지기 위해 모인 이곳에서
앨리스 개인의 행복은 연구원들 공동의
행복과 자꾸 불협화음을 내기 시작한다.
내가 바라는 행복한 삶은 무엇일까?
행복에 이르는 길은 무엇일까?
4부 Authentic Life - 나는 잘 살아왔는가?
20여년간 시민단체에서 활동가로 헌신했던
윤남진(53), 그는 몇 년 전 위를 절제하는 수술을
했고, 지친 영혼이 되어 낙향했다. 대안학교
졸업반인 딸 윤민서(19)는 아빠와 대화하고
싶다. 아빠는 어떤 삶을 살았을까? 아빠는
왜 상처 받았던 것일까?
티벳불교의 성지인 매리설산,
주봉인 카와거보(6,740m)는 아직까지
단 한 번도 인간의
접근을 허락하지 않은 신성한 곳. 이곳에 도착한
아빠와 딸이 보름 동안 순례길을 걷는다. 내딛는
한 걸음 또 한걸음, 심장이 멎을 듯 고통스럽다.
나는 후회 없는 삶을 살았던가?
참된 삶이란 무엇인가?
5부 Authentic Life - 겨울에서 봄에게로
5부 <겨울에서 봄에게로>는 문명의 껍질을
벗어던지고 히말라야의 작은 왕국 라다크에서
‘자아찾기’를 선택한 제이슨과 케이틀린 부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명문대학 출신에 10만 달러가 넘는 연봉을
마다하고 제이슨은 세상의 오지라 불리는
라다크를 삶의 둥지로 선택한다. 역시 대학
출신에 세계 각국을 돌며 자원봉사를 이끌었던
미모의 케이틀린과 함께였다.
이들은 왜 미국의 풍요를 버리고 라다크의
가난과 빈곤을 선택했을까.
과연 이들이 진정으로 그리는 세상은 무엇이며,
이들이 만나고 싶은 진정성의 얼굴은 어떤 모습일까.
6부 진정성이란 무엇인가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 40년에 걸쳐
진정성의 변천사를 살핀다. 6.25 전쟁 이후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룬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주요한 흐름 속에서 국민들이 추구했던
‘진정성’이란 무엇일까. 6부에서는 각 시대를
살았던 이들이 진정하다고 여겼던 가치는
어떤 것이었고 또 그 가치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진정성 가치의 시대적 변화를 집중 조명하여
진정성의 의미를 총정리한다.
방송일시
2019년 9월 23일(월) ~ 9월 25일(수) 밤 9시 50분 ~ 10시 45분
2019년 9월 30일(월) ~ 10월 2일(수) 밤 9시 50분 ~ 10시 45분
[출처]eb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