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공감]
2019 동백아가씨
거제의 지심도
통영의 두미도
강진군 대구면의 수동마을
동백에 얽힌 저마다의 추억
못다한 사랑 이야기
다큐 공감 294회 미리보기
2019 동백아가씨
- 추억의 앨범, 동백 아가씨들의 ‘귀환’ -
나무에서 한 번, 땅에서 한 번, 마음에서 또 한 번
그리하여 세 번을 핀다는 꽃
‘그리움에 지쳐 빨갛게 멍이 들었다’ 는 그 꽃
동백을 닮은 어머니들의 사랑 이야기
2019년의 ‘동백 아가씨’들을 만나본다
한국인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사랑의 대명사’ -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이름, 동백꽃이다.
겨울부터 봄까지 피고 지고를 반복하는
동백은 해풍을 맞으며 자라는 수종으로
경상남도와 전라남도 등 주로
남해 일대에서 꽃을 피운다.
거제의 지심도와 통영의 두미도는
국내에서 몇 되지 않는 동백 군락지로
보기만 해도 절절한 사랑을 떠올린다는
이 오묘한 꽃이 지천인 섬이다.
그런데, 그 속에서 일생을 살아온
어머니들에게도 사랑이란
그렇게 애틋하고 절절한 기억일까.
저마다 사연이 다를 뿐, 가슴 속에
‘사랑’ 한 번 품지 않은 인생이 어디 있으랴.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흥얼거리는
‘그리움에 지쳐 빨갛게 멍이 든’ 동백 아가씨는
어쩌면 이 어머니들이 아닐까.
KBS1TV [ 다큐공감 ] [ 2019 동백 아가씨 ] 편 에서는
동백으로 이름난 거제의 지심도와
통영의 두미도, 강진군 대구면의 수동마을
세 개 지역의 어머니들을 만나
동백에 얽힌 저마다의 추억과,
못다한 사랑 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담았다.
■ 방송일시 : 2019년 04월 14일(일) 저녁 8시 10분, KBS 1TV
[출처]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