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국수의 신
뚝배기 국수 불국수
육떡탕수육 <소소>
수상한 가족
꾸지뽕 48년 로맨스
<봉황농장>
비밀수첩 무주 고랭지 사과
mbc 생방송 오늘 저녁 942회
오늘 오늘 저녁에서는
국수의 신 불국수 수상한 가족등이
방송됩니다
▶ 국수의 신(紳)
추울수록 제 맛! 뚝배기 국수의 정체는
육개장과 불고기의 만남
소소 (불국수)
031-953-0601
경기 파주시 문산읍 통일로 1920
지번 당동리 326-1
|
매일 11:00 - 21:30
9,000원
불개장
8,000원
육국수
(상호,정보,영업 시간,가격,위치,전화번호,방송,tv
주소,가게,식당,어디,지도,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 수상한 가족
티격태격! 꾸지뽕밭 부부의 48년 로맨스
봉황농장(꾸지뽕)
주소: 전북 김제시 황산5길 78 농황농장
전화: 063-546-7787
▶ 비밀수첩
무주착한사과
주소: 전북 무주군 무풍면 부등 1길 28-1
전화: 063-324-5083
2018 무주 반딧불 농특산물 한마당축제
기간: 11월 2일부터 7일까지
위치: 서울 양재 하나로마트점
[비밀수첩]
보약보다 한 수 위? 고랭지사과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계절이 만든 보약이 있다하여
찾아간 곳은 전라북도 무주군. 해발 500미터에서
재배하는 '고랭지 사과’가 그 주인공이란다. 밤낮의
온도 차이가 큰 고랭지 기후의 영향으로 아삭한
식감과 달달한 맛이 특징이라는 고랭지 사과.
15년 동안 사과 농장을 운영 한 전상순 주부(56세)는
영양 만점 고랭지 사과를 보약처럼 먹는 노하우가
있단다. 우유에 사과와 마늘, 꿀, 버터를 넣고 끓인
‘사과마늘우유’와 맥주에 계피와 사과를 넣고 달인
‘사과맥주차'. 독특한 재료의 만남이지만 환절기
영양을 지키는 데 이만한 게 없다. 달콤한
고랭지사과 알리러 무주의 사과 농부들 서울로
총출동했다. 오는 2일부터 7일까지 서울 양재점
하나로 마트 앞 부스에서는 달콤한 고랭지 사과를
직접 맛보고 구입할 수 있는 특별한 장터가 열린다.
농부들이 도시로 직접 찾아가 농산물을 알리는 일명
'2018 무주 반딧불 농·특산물 한마당 축제'. 고랭지
사과는 물론 청포도와 감, 무와 배추 같은 채소류와
천마, 홍삼 등의 가공품까지~ 총 35가지의 품목을
최대 20%까지 저렴하니 깐깐한 주부 9단들 지갑이
술술 열린다. 생생한 직거래 장터 현장부터 달콤한
가을 보약 ‘고랭지 사과’의 보약 레시피까지!
<비밀수첩>에서 만나본다.
[대박청춘]
심봤다! 꽃미남 심마니의 산중일기
강원도 평창 해발 350~500m의 산속에 꽃미남이
떴다?! 188cm 훤칠한 키, 훈훈한 외모의 소유자
상필 씨(28세)와 아버지 지경환씨(56세)는 산양삼을
재배하며 살아가고 있다. 지금은 심마니로 통하지만,
모델(?) 포스를 자랑하는 상필 씨의 전공은 운동처방.
병원에서 재활치료사로 근무했던 그는 아버지를
도우려 2년 전 귀농한 든든한 아들이다. 그러나
평생을 산양삼 재배를 하며 살아온 아버지 눈에는
그저 어린아이일 뿐! 뭘 해도 성에 차지 않는다.
산양삼을 캐는 것부터 씨 뿌리는 일까지 아버지의
잔소리가 늘 함께한다. 그도 그럴 것이 8년간
키워온 산양 삼을 캐다가 뿌리나 뇌두를 잘라먹는
일이 잦다 보니, 아들 상필 씨가 삼을 캘 때면
아버지의 눈은 시선고정! 혹시나 생길 사고(?)에
대비해 전지가위로 나무뿌리들을 잘라내며 직접
산양삼 캐는 시범을 보인다. 잘린 산양삼은 가치가
떨어져 제값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모든 게
진짜 산 사람이 되는 과정이라고 오늘도 마음을
다 잡는 상필 씨. 그의 하루를 들여다본다.
[국수의 신(神)]
추울수록 제 맛! 뚝배기 국수의 정체는?
파주 문산읍의 조용한 동네. 지나다니는 사람도 별로
없는 이곳에 최근 입소문 하나만으로 떠오른
국숫집이 있다. 이름도 생소한 ‘불국수’가 그 주인공!
불처럼 뜨거운 열정 가득한 이번 주 국수의 신,
박정환 사장을 만나본다. 자칭 육개장과 불고기
마니아라는 박정환 사장. 둘을 함께 먹을 방법을
고민하다 ‘불국수’를 개발했다. 육개장에 불고기라니
맛의 조화가 궁금한데, 기막힌 맛의 궁합 자랑한단다.
육개장은 고기나 고사리 대신 향이 강하지 않은
버섯을 넣어 끓이고, 불고기는 최대한 간을 약하게
하는 것이 그 비결. 불고기와 모든 고명 채소에는
불 향을 입혀 얼큰한 국물 맛을 더했다. 직접
제면하는 면 또한 남다르다. 콩기름, 감자 전분을
넣어 반죽해 쫄깃한 식감을 살리고, 그날그날 싱싱한
채소를 다져 넣어 건강함까지 더했다. ‘불국수’가
얼큰함이 매력이라면 뽀얀 사골국물에 불고기가
올라간 ‘육국수’는 담백한 매력으로 인기다. 국수의
맛을 더하는 화룡점정 짝꿍메뉴 ‘육떡탕수육’도
인기다. 얼큰한 불국수와 달콤한 육떡탕수육은
젓가락을 쉴 새 없이 만든단다. 35세의
어린 나이지만 요리 경력만 15년이라는
박정환 사장의 손 맛보러 가자.
[수상한 가족]
티격태격! 꾸지뽕밭 부부의 48년 로맨스
전라북도 김제시, 외진 산골에 터를 잡고 사나이
큰 꿈을 펼칠 날을 기다리는 한 사람이 있다.
재주도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많아 바쁘다는
전재순 씨(66세)다. 그리고 그 곁에는 그보다 더
바쁜 아내 안영발 씨(65세)가 있다. 남편의 열정적인
구애에 부부의 연을 맺고 산지 48년! 남편이 글 쓰고
노래하는 재주는 있어도 돈 버는 재주만큼은 없는지,
덕택에 고생한 건 아내였다고 한다.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된 꾸지뽕에 푹 빠져 농사를 짓겠다던 남편은
품종 개발한다며 시간 들이고, 제품 개발한다며
돈 들이는 게 하루 이틀이 아니다. 아내 눈에는
영 쓸 데 없는 짓이다. 문제는 또 있단다. 3년 전부터
시작된 남편의 골동품 경매다. 출처도 모를 낡은
그림을 사와 본인이 명화로 바꾸겠다며, 색칠도
새로 하고, 소크라테스의 명언까지 적어 넣는다.
심지어 몸값 높아질 작품의 보관을 위해 몇 천만 원을
들여 창고까지 지었다. 토종닭을 기르고 팔면서
생활을 유지하는 아내에겐 속 터지는 일이다.
그래도 남편을 미워할 수 없다는 아내다.
이 부부의 수상한 일상을 알아본다.
11월 6일
[출처] mbc,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