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견만리 Q100]
청년을 위한
한 방 14㎡
최영준 교수
연세대 행정학과
우리 시대 청년
빈곤의 현실
명견만리 Q100 6강 미리보기
청년을 위한 한 방, 14㎡
내 집 마련은커녕 방 한 칸 갖는 것조차
버거운 청춘들- ‘잠재적 난민’이라 불리는
이 시대 청년들을 위한 한 방(하나의 방)은 있는가?
"일과 삶을 준비하는 핵심적인 시기에,
편함과는 거리가 먼 주거 공간에서 자신이
가진 소득의 상당 부분을 주거비에 쓰면서
살아가는 청년들. 우리 사회가, 우리 국가가
혹시 청년들에게 너무 가혹한 것은 아닐까요?"
15년 간 강단에서 학생들을 만나온
연세대 최영준 교수. 그가 들려주는
우리 시대 청년 빈곤의 현실은 어떤 모습일까?
젊다는 이유로 무거운 월세의 짐도, 지옥고의
생활도 만족하며 살아가는 청춘들. 이 시대
청년 주거 고민의 희망은 있는 걸까?
150년의 역사를 가진 덴마크의 사회주택을
들여다보고 대한민국의 청년 주거의 미래를 살핀다.
* 지옥고란 지하(반지하)와 옥탑방·고시원에서
한 글자씩 따와 주거빈곤가구의 고충을표현한
신조어다. 특히 청년층이 지옥고에 거주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 내놓은 100개의 질문에 답하는
여섯 번째 연사는 최영준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
. <명견만리 Q100> 6회에서는 원치 않는 이동을
반복하고 안전하지 않은 공간을 떠도는 잠재적
난민층으로 급부상한 청년들에 대한 이야기로
강연을 시작한다.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방 한 칸
갖는 것조차 버거운 청춘들의 현실과 그들을
도울 수 있는 해결방안을 가지고 시청자와 만난다.
■ 방송일시 : 2020년 12월 13일(일) 오후 7시 10분
[출처]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