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스페셜]

길고양이K

 도심 속에서 생존

 다양한 길고양이들의 삶

 고양이들의 시간과 공간 

포커스를 맞춰

 60일간 집중 관찰

 



sbs스페셜 616회 미리보기


길고양이K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지만,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길고양이가 사는 세상,길 위에 태어나

 이름 없이 살다 사라져 가는 수많은

 “길고양이”들의 묘(猫)생을 다룬다큐멘터리가

 SBS스페셜을 통해 방영된다.  


길고양이 100만 시대. 하지만 대한민국 

길고양이들의 평균 수명은 고작 3년.


최근 3년간 로드킬로 사망한 

길고양이 수 11만 3,614마리. 게다가 생존에

 취약한 새끼들은 50%가 질병과 굶주림,

 로드킬의 이유 등으로 생후 30일을 못 넘기고

 사망한다.


“고양이 목숨은 아홉 개”라는 영어 속담과 달리

 대한민국 길고양이들의 현실은 참혹하기만 하다.


한국전쟁 이후 집 잃은 이재민들이 대규모

 판자촌을 지어 살기 시작하면서 형성된 

세운상가에는 인간사를 닮은 듯, 집 없는 

길고양이들이 판자 지붕 위에 모여 지낸다. 

인간의 시간인 낮 동안에는 지붕 위에 숨어 

있다가 인간의 시간이 끝난 밤이 되면 마법처럼 

고양이들만의 시간이 펼쳐진다. 이렇듯 인간에게 

사냥터를 빼앗긴 길고양이들이 터득한 도심 속

 생존 방법은 인간의 시간과 분리된 그들만의

 시간에만 존재하는 것이다. 실제로 밤이 되고, 

세운상가에 셔터가 닫히자 낮 동안 지붕 위에

 숨어 있던 고양이들이 어둑한 골목에 하나둘 

등장하는 모습은 마치 뮤지컬 ‘캣츠’의 실사판을

 연상시켜 시청자들이 기대할 만하다. 





이와 반대로 철저히 인간의 시간에 함께하지만 

특별한 공간에 자신들의 터를 잡은 길고양이들도

 있다. 바로 <창경궁>의 궁냥이들이다. 겉으로 

평화로워 보이는 이곳은 한정된 영역 안에 많은

 개체 수가 모여 살다 보니 늘 영역 다툼이

 끊이질 않는다. 특히 야생을 방불케 하는 

수컷들의 영역싸움은 제작진이 꼽은 베스트씬이다.  


고양이는 영역 동물이기 때문에, 생존을 위해

 피 터지게 싸워야 하고 또 때로는 애써 지켜 

낸 삶의 터전을 쉽게 떠나지 못해 스스로 위험에 

빠지기도 한다. 사람이 떠나고 사방이

 유리 파편인 <봉천동 재개발 지역>에서 만난 

길고양이들은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건물 아래 

위태롭게 살고 있었다. 




SBS스페셜<길고양이K>는 그동안 SBS스페셜, S

BS창사특집<라이프오브 사만다>를 연출했던 

제작진이 2020년 새롭게 선보이는 

동물 다큐멘터리로, 도심 속에서 생존해야 하는 

다양한 길고양이들의 삶을 ‘인간의 시간과 

공간’에서 벗어나 ‘고양이들의 시간과 공간’에 

포 커스를 맞춰 60일간 집중하여 관찰한 도심 속 

동물 다큐멘터리다. 가까이 있지만, 그동안 알지 

못했던 길고양이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SBS스페셜 <길고양이K>를 통해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다.


길고양이K는 제목 또한 눈길을 끈다. 길고양이

 뒤에 이니셜 K를 붙인 이유에 대해 제작진은 

이름 없이 살다가 아무도 모르게 사라지는 

수많은 길고양이의 삶을 이니셜 K에 함축시켜

 담아내고자 했다는 연출 의도를 밝히기도 했다.


각자도생 파란만장 <길고양이K>들의

 묘(猫)한 감동스토리는

방송일시  11월 8일 일요일 밤 11시 5분

 SBS스페셜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예고 영상




[출처] sbs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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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스페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3부

 스토리텔러 

장성규 

장도연 

장항준 


 


sbs스페셜 599회 미리보기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3부- (3부작)

  

시간 순삭! 스토리텔링 제철 맛집으로 등극한

 SBS스페셜의 파일럿 프로젝트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 회를 거듭할수록

 진가를 발휘하는 명불허전 스토리텔러 장성규

X장도연X장항준의 활약으로 점점 흥미를 더해가는

 <꼬꼬무>의 세 번째 이야기가 준비됐다.

 

◆ 비디오 가게 살인 미스터리_ 섀도의 정체


1998의 ‘그날’ 새벽! 매캐한 연기가 새어 나온

 비디오 가게에서 전혀 예상치 못한 시신이 

발견됐다. 마치 미라처럼 온몸이 테이프로 

꽁꽁 묶인 기묘한 형태로, 얼굴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구타당한 상태. 사망자는 다름 아닌, 

비디오 가게 주인. 그는 왜 이토록 참혹한 죽음을

 맞은 것일까. 그리고 얼마 후 드러난 수상한

 범인의 정체! 하지만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황당한 주장을 늘어놓는데… 여기에 전대미문의 

증거물인 살인 비디오가 나타나면서 

사건은 점점 미궁으로 빠진다.

 

“기억이 안 나요. 전 죽이진 않았어요. 

시키는 대로 한 대 때리기만 했어요.”

 

“난 '섀도'야. 너 같은 놈들 죽이러 온 악마야”

 




◆ 정신의학계의 UFO_ 내 마음의 미스터리 속으로!


사람을 죽이고, 기억하지 못할 수 있을까?! 

미스터리 사냥꾼으로 완벽 변신한 <꼬꼬무>의 

장트리오는 이 섬뜩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 

호기심의 꼬리를 이어가 보는데… 영화에서나 봤음

 직한 비현실적인 실제 사건들을 마주하는 사이, 

이야기는 점점 보고도 믿기지 않는 인간 의식의 

심연을 향해 질주한다. 있다? 없다?! 정

신의학계의 UFO라 불리는 찐(?)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장트리오는 그동안 갈고닦은

 연기 혼까지 불태워가며 대세 스토리텔러로서의 

진면모를 제대로 선보였다.


 



◆ 이야기꾼 옆에 이야기 친구. 이것이 케미다!


재미있는 이야기꾼 옆엔 죽이 맞는 이야기 친구가 

있다! 장항준 감독과 미스터리 탐닉에 함께 나설

 이야기 친구는 미친 흡입력으로 유명한

 소설 <고래>의 작가, 베스트셀러 제조기

 천명관이다. 영화감독 데뷔를 앞둔 그는 오랜 글 

친구인 장항준 감독의 초대에 흔쾌히 응했는데,

 천생 이야기꾼인 그마저 절친이 풀어내는 

이야기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장도연과의 

특급 케미를 자랑한 친구는, 개그우먼 허안나. 

범죄 수사물 마니아답게 추리감 폭발! 게다가 

척하면 척, 마치 새로운 개그 코너를 선보이듯

 단짝 장도연과 환상의 호흡을 증명했다.


흐릿한 기억 속 ‘그날’을 소환해 오늘의 우리에게 

작은 변화를 만들어주는,

 SBS스페셜 파일럿 프로젝트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그 마지막 이야기는 오는

 6월 28일 일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예고 영상




[출처] sbs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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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스페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2부 

영화감독 장항준 

방송인 장성규

 개그우먼 장도연




sbs스페셜 598회 미리보기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3부작) 

-2부-

 

대한민국을 뒤흔든 충격적인, 미스터리한

 ‘그날’의 이야기를 절친이 술 한 잔 기울이며

 들려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같은 이야기라도 

이들이 하면 다르다! SBS스페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이하 꼬·꼬·무) 1부에서 

성공적인 이야기꾼 데뷔를 마친 장트리오!

 영화감독 장항준X방송인 장성규X

개그우먼 장도연이 지강헌 사건에 이어

 전해줄 두 번째 그날 이야기는? 

 


◆ 두 번째_믿을 수 없는 이야기_언박싱


“이 이야기는 안 하면 안 될까요?” 섭외 당시, 

제작진에게 두 번째 에피소드에 대해선 

거절 의사를 밝혔던 장항준 감독. 성역 없는 토크를

 구사하는 그마저 머뭇거리게 한 이야기는 뭘까. 

거침없는 토크맨 장성규 역시 평소와는 달리 

무거운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고, 어떤 상황에서도

 유쾌한 위트를 발휘하는 개그우먼 장도연은 

녹화 도중 대본을 찢는(?) 사태까지 발생했는데, 

대체 꼬·꼬·무가 봉인 해제할 두 번째 이야기의 정체는? 





“공부하면서 너무 화가 나더라고.

 불편하지만 이야기를 안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 이야기꾼 장성규


◆ 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지금으로부터 65년 전인, 1955년의 ‘그날’! 

대한민국에 전대미문의 문제적 사건이 일어난다. 

댄스홀을 무대로 1년여 동안 무려 70여 명의 

여성을 농락한 희대의 카사노바 박인수가

 검거됐는데, 사건 내용보다 더 화제가 된 건

 당시 법의 판결이다. “법은 정숙한 여인의 

건전하고 순결한 정조만을 보호할 수 있다.” 

당대 시대상이 고스란히 담긴 ‘박인수 사건’이

 쏘아 올린 현대사 속 정조 논쟁. 그리고 이후

 ‘단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 충격적인 사건들. 이야기를 나누며 

장트리오의 입가엔 웃음기가 점점 사라지는데... 




◆ 지금까지 이런 케미는 없었다!  


한마디 스포일러 없이 이야기꾼의 부름에 

달려오는 이야기 친구들도 꼬·꼬·무만의 

관전 포인트! 토크계의 메시 장항준의 드리블을

 받아줄 친구는, 30년 지기 절친인 

명품 배우 장현성! 망설여지는 주제에 호출된 

장현성이 “왜 하필 나냐”며 볼멘소리로 투덜대자, 

장 감독은 제일 만만해서(?) 불렀다며 절친다운

 티키타카를 드러냈다. 장도연의 토크메이트는 

개그맨 김철민! 타고난 웃음 사냥꾼들답게 

찰진 호흡의 재치를 마음껏 선보이는 건 물론,

 프로경청러로서의 공감 어린 자세로 이야기의

 몰입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장성규의 열띤 얘기에 

귀를 기울여 줄 친구는, 1부에서 이미 찰떡궁합을

 인증한 후배 아나운서 김기혁과 새로운 지원군

 정이나 아나운서! 일로 만난 사이지만, 

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속 깊은 대화가 펼쳐진다. 


어떤 주제도 막힘없이 말하는 장트리오가 

그 어떤 이야기보다 힘겹게 꺼내놓는 그날의 

진실은 뭘까. 켜켜이 쌓인 역사 속에 감춰져 있던

 무수히 많은 ‘그날들’을 꼬리에 꼬리를 물며 

전하는 사이, 어느새 도착한 종착역에선

 따로 또 같이 묵직한 울림을 나누게 되는데... 


수십 년 전 사건을 소환해도 시의적절해지는

 <꼬·꼬·무>만의 진가가 백분 발휘될 예정이다.


“진짜 좋았어. 나 오늘 잘 나온 것 같아.”

- 이야기 친구, 배우 장현성 


세 사람의 이야기를 합쳐야 비로소 하나의 ‘그날’이

 되는 뉴트로 현대 사건사 프로젝트, SBS스페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놓칠 수 없는, 그 두 번째 이야기는

 6월 21일 일요일 밤 11시 5분에 공개된다.

 

방송일시: 2부 – 2020년 6월 21일(일) 밤 11시 5분


연출: 최삼호, 안윤태, 유혜승 / 글·구성: 이해연, 서인희


예고 영상




[출처] sbs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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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스페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1부 

장성규 장도연 

장항준 

스토리텔링 

지강헌 사건  


 


sbs스페셜 597회 미리보기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1부- (3부작)

  

하루 24시간, 1년 365일 하루하루가 쌓여 탄생한 

오늘의 대한민국. 대한민국을 뒤흔든 충격적인, 

미스터리한, 안타까운 ‘그날’의 이야기를

 친한 친구가 술 한 잔 기울이며 ‘반말’로 

들려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SBS스페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우리가

 주목해야 할 ‘그날’의 이야기를 세 명의 

이야기꾼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쉽게

 전달해주는 프로그램이다.


◆ 3인 3색 이야기꾼, 

그들과 찰떡 케미 자랑하는 이야기 친구들까지!


장성규, 장도연, 장항준 요즘 대세

 일명 ‘장트리오’가 이야기꾼으로 변신한다.

 장성규에게 꼬·꼬·무는 SBS 입성 첫 프로그램이다. 

예능, 유튜브, 최근에는 드라마 카메오 출연으로 

연기까지! 못 넘는 선(?)이 없는 장성규. 그러나 

스토리텔링은 떨리는 첫 도전이다. 제작진과의

 첫 만남에서 장성규는 ‘공부’해서 ‘전달’하는 일은

 자신 없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는데... 

토익 점수 900점! 6년째 신문을 구독 중인

 개그계의 뇌섹녀 장도연은 바쁜 방송 일정 중에도

 스스로 자료를 찾아가며 공부하는가 하면,

 제작진이 보내준 자료 내용을 전화로 

팩트체크까지 하는 열정을 보여 담당 피디를 

감동하게 했다고. 몇 시간 동안 혼자 이야기해도

 지치지 않는 토크 에너자이저, 타고난 이야기꾼인

 영화감독 장항준. 드디어 그에게 꼭 맞는

 프로그램을 만났다.


 


 

“오빠랑 이렇게 좋은 이야기를 나눈 게 처음이야.” 

- 이야기 친구 송은이

 

그의 이야기 친구는 대학 후배이자 오랜 절친인 

송은이. 늘 회식 자리에서만 만나던 장항준 감독과 

이렇게 좋은 이야기를 나눈 것은 처음이라는

 송은이는 이야기를 듣던 중 울컥,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 꼬리에 꼬리를 물고 펼쳐지는 이야기, 꼬·꼬·무!

 

오는 6월 14일부터 3주간 일요일 밤 11시 5분에는

 SBS스페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이하 꼬·꼬·무)>가 방송된다. 세 명의 이야기꾼은

 ‘내’가 느낀 바를 온전히 ‘나’의 시점으로 해석해 

가장 익숙한 곳에서 자유분방하게 전달한다. 

가볍게 술 한 잔하며 듣는 이야기는 

어느새 쉽고 재미있다.


“내 에피소드는 밍밍해. 맛이 없어. 

이 사건은 간이 자극적인 이야기야.”

- 이야기꾼 장도연


평소 친구와 대화를 할 때 그렇듯, 잠시 

샛길로 빠졌다 돌아오기도 하고 연관된

 다른 사건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과거의 ‘그날’에서 시작해 2020년 현재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예고 영상 




◆ 1988년 대한민국을 뒤흔든

 ‘지강헌 사건’ 32년 만에 밝혀진 이야기!

   지강헌의 눈물, ‘인질숙박’ 그리고…….


권총을 든 인질범, 비명을 지르는 젊은 여성, 

요란한 총성과 피 묻은 티셔츠.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주택가에서 실제로 벌어진 인질극이다. 

꼬·꼬·무 1부의 ‘그날’은 88 서울올림픽의 열기가

 채 가시지 않은 1988년 10월에 벌어진

 ‘지강헌 사건’이다. 교도소 이감 중 호송 

버스에서 탈주한 지강헌 일당을 북가좌동 

가정집에서 일가족 6명에게 권총과 흉기를 

들이대고 인질극을 벌였다. 놀라운 건 이 

인질극이 TV로 생중계됐다는 사실이다.

 탈주범들은 카메라 앞에서 인터뷰하듯

 알 수 없는 말을 쏟아내는가 하면 선글라스를 쓴 

주범 지강헌은 “비지스의 홀리데이!” 팝송

 카세트테이프를 요구한다. 그런데 사람들이

 기억하는 인질극 현장은 사실 30초짜리

 티저 영상에 불과하다. 그 뒤에는 32년간

 밝혀지지 않은 어마어마한 본편이 기다리고 있다.


“아무도 모르는 32년 전 ‘그날’이야. 

‘그날’ 지강헌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었을까.”

- 이야기꾼 장성규


꼬·꼬·무가 32년 전 지강헌 일당에게 인질로

 잡혀있던 사람들을 직접 만났다. 최초로 공개되는

 인질범들과의 아슬아슬한 동거 ‘인질숙박’과 

지강헌의 눈물까지... 32년 전 ‘그날’의 기억을 

인질들이 생생한 육성으로 들려준다.


 

방송일 2020년 6월 14일


[출처] sbs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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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스페셜]

선미네 비디오가게 

박미선 

방송국 바닥에서

 33년을 살아남은 자 

아카이브 휴먼 

다큐 토크쇼 




sbs스페셜 596회 미리보기


특급 콜라버레이션: 박미선X선미

 선미네 비디오가게


‘SBS스페셜’이 파일럿 프로젝트

 ‘선미네 비디오가게’를 선보인다.

 7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선미네 비디오가게’는

 아카이브 영상을 통해 시대를 돌아보고 

그 속에서 한 사람의 인생을 재발견하는 

프로그램으로, 다큐멘터리와 토크쇼가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아카이브 휴먼 다큐 토크쇼’다. 

비디오의 주인공은 바로 ‘멋진 언니’ 박미선이다.

 

▶ 선미, 데뷔 14년 만의 첫 MC 신고식


‘보름달’, ‘가시나’, ‘날라리’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가수 선미가 ‘비디오가게’의 주인이자

 프로그램을 이끄는 호스트를 맡아 

첫 MC 도전에 나섰다.


그녀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비디오가게’ 

주인이라는 독특한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데뷔 첫 MC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안정감 있는

 진행을 선보였으며 연애부터 

솔로 아티스트로써의 고민까지, 그동안 밝히지

 않았던 진솔한 속내를 내비기도 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위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에

 제작진이 놀라움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 비디오가게를 통한 과거로의 추억 여행 


비디오테이프와 함께 사라졌던 비디오가게가

 2020년 ‘선미네 비디오가게’로 부활한다. 


‘선미네 비디오가게’에서는 다양한 아카이브 

영상을 통해 1988년부터 2020년 현재까지

 33년간의 한국사회를 되짚어본다. 또한

 X세대, IMF, 2002 월드컵처럼 누구나 기억하는 

장면들과 지금은 톱스타 반열에 오른 이들의 

신인 시절 모습이 더해져 다채로운 재미를 선

사한다. 특히 파격적인 신인가수 박진영의 

모습에, 선미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앞서 ‘선미네 비디오가게’는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다양한 아카이브 콘텐츠로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모았고 세대를 뛰어넘어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자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 ‘방송국 바닥‘에서 33년을 살아남은 자, 박미선


데뷔 34년 차 프로 방송인 박미선은 그동안 주로 

MC로 활동하며 정제된 이미지를 보여 왔지만, 

최근엔 거침없는 발언과 걸 크러시 이미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일명 ’미선짤‘로 불리는 

이미지들이 수많은 패러디를 양산하며 2020년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연예계에서 어떻게 박미선은

 33년 동안 버틸 수 있었는지, 7일 밤 11시 5분

 <SBS스페셜 – 선미네 비디오가게>에서 

그 비밀이 전격 공개된다.


박미선은 34년의 연예계 생활이 담긴 인생 

비디오를 보며 추억에 잠겼다. 박미선은 파격적인 

신인 시절 자신의 모습을 보자마자 ’어디서 이런

 영상을 구해왔냐?‘며 크게 당황했다. 한편 

박미선은 한 선배의 말 때문에 펑펑 울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는데, 이 사연을

 들은 MC 선미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그녀는 요즘 대세인 레전드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방송 최초로 털어놓기도 했다. 


프로그램 하차 같은 위기를 맞을 때마다

 ’자괴감에 빠질 때가 있다‘고 밝힌 박미선은

 ’인생의 내리막에서도 잘 내려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메시지를 던져

 ‘인간 박미선’의 면모를 다시금 보게 했다.





▶ 선미X미선 특급 케미 폭발!


선미와 박미선은 첫 만남인 것이 무색하게 찰떡 

호흡을 선보였다. 박미선의 대표 유행어

 ’스토리는 내가 짤게, 글씨는 누가 쓸래?‘를 함께

 재연하는가 하면, 전쟁터 같은 연예계 생활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미선은 33년간의 긴 연예계 생활 중 방송을

 떠난 기간이 출산 후 단 두 달뿐이었다고 

밝히며, 선미에게 연애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 두 사람은

 ‘어린 애들은 감당 못 한다는 54금 토크’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뒤집어놓기도 했다. 


▶ ‘선미네 비디오가게’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 영상 대방출


‘선미네 비디오가게’는 다큐멘터리와 토크쇼가 

결합한 새로운 형식으로, 여느 토크쇼와는 

달리 추억에 잠길 수 있는 특별한 다큐멘터리가 

존재한다. 아카이브 영상이 바로 그것. 

1988년부터 2020년 현재까지 33년간의 

한국 사회를 돌아보는 아카이브에서는, 

90년대 길거리, X세대 최신 유행 패션 등

 추억을 소환하는 장면은 물론 현재 톱스타

 반열에 오른 이들의 신인 시절 모습도

 찾아볼 수 있어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여기에 데뷔 이래 방송에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박미선의 홈비디오 영상이 어우러져 신선함을 

더한다. 과거 영상뿐 아니라 김구라, 신동엽, 

장도연 등 예능계를 대표하는 연예인들과 

양희은, 선우용녀 등 박미선의 절친들이

 말하는 ‘인간 박미선’과 그들이 출연하는 

영상 편지 또한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이들의 

거침없는 증언에 박미선이 울고 웃으며

 눈시울을 붉혀 선미를 당황케 했다.


한편 ‘SBS스페셜’의 파일럿 프로젝트

 ‘선미네 비디오가게’는 

오는 6월 7일 일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예고 영상




[출처] sbs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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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스페셜]

송가인의 

2020 젊은 트롯 

한국 사회에 불고 있는 

트로트 열풍

 직설적인 장르 

트로트 




sbs스페셜 594회 미리보기


송가인의 2020 젊은 트롯

  

▶ 다시 피어난 트롯이어라 ◀

  

2019년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의 흥행을

 시작으로 비주류 장르였던 트로트는 각종 

음악 프로그램, 예능 등을 통해 점차 입지를

 넓히며 한국 사회에 거센 열풍을 불러왔다.

 

“지니 뮤직 측의 보도에 따르면 2019년도 

트로트 장르의 스트리밍 이용이 전년도 

대비해서 75% 증가했습니다..” 

- 한국음반산업협회 이덕요 회장 인터뷰 中 -

 

이노션 월드 와이드 측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트로트 관련 검색량은 2018년 

3만 7,230건에서 2019년 37만 3,983건으로 

10배 가까이 급증 하였다. 국한된 세대의 음악,

 비주류 장르였던 “트로트” 이제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대세” 로 자리 잡았다. 과연 이러한

 현상들이 일어난 원인은 무엇일까?

 




▶ 달라진 “덕질” 문화 ◀

 

한국 대중가요 100년 역사상 전 세대가 이렇게 

트로트에 열광한 적은 없었다. 아이돌만의

 전유물이었던 “공식 팬클럽, 홈 마스터, 

굿즈 제작, 팬픽, 조공 등” 일명 “덕질” 문화가

 트로트 가수들에게도 생겨나고 있다.

 

“젊은 층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고 거기에

 중장년층의 사랑까지 합세하다 보니 더욱 더 

트로트 붐이 조성 된 게 아닌가...”

- 트로트 가수 김혜연 인터뷰 中 -


전국 각 지역마다 지역장을 두고 지역 담당 

변호사를 선임하며 금으로 만든 수저 세트와 

동동주 잔 굿즈를 제작. 스마트 폰과 인터넷에

 취약한 중장년층을 위한 스트리밍 교육까지...

 

“이게 진정한 어른의 덕질이다”라며 큰 화제를 

일으키고 팬 문화의 계보를 다시 쓴

 가수  송가인의 팬클럽 어게인

 

“가는 곳마다 역대급으로 사람이 많이 온대요, 

진도 군수님께서 얘기해 주시길 2만 명 올 것이

 4만 명, 5만 명이 온다고, 단군 이래로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이 왔다고 하시더라고요. 가인 씨 

덕분에 많이 왔다고 얘기해 주시니까

 너무 감사하고 신기해요.” 

- 트로트 가수 송가인 인터뷰 中 -

 

1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팬층이 

모여 있는 팬클럽 어게인 송가인의 목소리에는

 애절한 한을 다루며 그 한을 달래주는 흥까지

 담겨 있다고 송가인의 팬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흥과 한이 담긴 목소리, 대중들은 왜 그토록 

송가인에게 열광했을까?


 예고 영상



 

▶ 한국인의 정서를 닮은 트로트 ◀

 

일제 강점기 수탈을 겪으며 한이 서린 정서를 

품고 80~90년대 경제개발이 이루어지며 한을

 품은 정서에 흥까지 더해진 음악이기에 한국인의 

정서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장르가

 “트로트”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한국 음악이 갖고 있는 흥과 한, 그 정서를

 가장 잘 극화해서 보여줄 수 있는 장르가 

트로트라고 생각합니다. 민요, 판소리, 국악에서 

나오는 기본적인 흥과 한에 대한 부분들이 우리

 트로트로 상당히 많이 들어왔다고 봅니다.”

- 문화평론가 정덕현 인터뷰 中 -


 한과 흥이 함께 공존하는 아이러니한 장르, 

트로트가 가진 매력은 무엇일까?


▶ 직설적인 장르, 트로트 ◀



어디에나 존재했고 늘 우리 곁에 머물러 있었던 

“낯설지 않는 네 박자 트로트”


“우리는 태어났을 때부터... 어릴 적 할머니, 

할아버지, 부모님께서 틀어놓으신 

트로트를 듣고 자랐기 때문에...”

- 작곡가 알고 보니 혼수상태 김경범 인터뷰 中 -


포근한 시골집이 떠오르는 구수한 멜로디, 

트로트에서 느껴지는 알 수 없는 익숙함은 

4분의 4박자를 기본으로 하는 트로트의 특징 중

 하나이다.


“노래 가사 말이나 창법 그런 면에 있어서 

사람들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노래가

 트로트 인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트로트가 

대중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기가 

조금 더 쉽지 않나...”

- 트로트 가수 송가인 인터뷰 中 -


“단조로운 음계, 솔직한 가사, 익숙한 박자”


복잡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며 삶의 여유를 

잃어버린 이들에게 노래를 듣는 순간이나마 

숨통을 트일 수 있는 여흥을 안겨주는 것이 

진정한 트로트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방송일시 5월 24일 일요일 밤 11시 5분 SBS스페셜 

<송가인의 2020 젊은 트롯> 에서 최근 

한국 사회에 불고 있는 트로트 열풍을 

가수 송가인을 통해 해석해 보고자 한다.

 



[출처] sbs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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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스페셜]

5.18민주화운동 

40주년 특집 

그녀의 이름은 

최후의 밤

 도청을 지킨 여성들 

40년 전 고립된 광주  




sbs스페셜 593회 미리보기


[5.18민주화운동 40주년 특집]  

그녀의 이름은 


▶최후의 밤, 도청을 지킨 여성들


“우리 형제자매를 잊지 말아 주십시오”

  

40년 전 고립된 광주.  

27일 최후의 밤, 

도청 스피커에서 여성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마지막까지 도청을 지켰던, 광주를 사수했던 여성들. 

그녀들의 이야기는 다 어디로 사라졌을까?




 

▶나는 시민군이었다.


38년 만에 공개된 영상 속 시위대를 이끈 

한 여성의 모습.

 

“그녀의 선무방송은 특수전으로 단련된 

우리도 겁먹게 하고 있던 것이다” 

-3공수여단 작전병의 수기 中

 

혜성처럼 나타나 20만 군중을 모으고 

간첩으로 낙인찍힌 그녀였다. 

지금까지 극심한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는 

그녀를 만날 수 있을까?

 

평범했지만 정의롭게 살고자 했던 그녀들은

 분명, 그날 항쟁의 중심에 있었다.


마지막까지 도청에 남은 여학생 

여자도 남자처럼 총을 들자 했던 노동자 

주먹밥을 만들어 나눠준 시장 상인들 

각자 위치에서 저항의 주체가 되었던 

그녀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오월이 그녀에게 남긴 것


여자라서, 여성이기 때문에 짊어져야 했던 40년. 

그녀들의 항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왜곡된 역사의 진실을 알린다는 것이

 항쟁만큼이나 힘들었다는 그녀들


그녀들이 다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지금 똑같은 상황이 벌어진다 해도

 저는 할 겁니다, 또다시”

 

17일 일요일 밤 11시 5분, 

SBS스페셜 <그녀의 이름은>에서 

오월 광주, 그녀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방송일시: 2020년 5월 17일 (일) 밤 11시 5분


연출: 이윤민 / 글·구성: 조정운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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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스페셜]

바이러스 VS 인간

 2부 백신X

 종식을 위한 가장 

확실한 길 백신

  당장 환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치료제  




sbs스페셜 591회 미리보기


바이러스 VS 인간  


2부 - 백신X

 

2018년 세계보건기구(WHO)는 앞으로 

공중보건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는 병원체를 

발표했다. 그 목록 중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바이러스를 뜻하는 질병X. 이제 인류는 

언제 출혈할지 모르는 미지의 감염병을 대비해야

 한다. 그리고 2년이 지난 2020년, 우려하던 

첫 번째 질병X ‘코로나19‘가 발발한 것이다.


강한 전염력으로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미주 등으로 순식간에 확산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전 세계 누적 확진 환자는 19만 명을

 넘었지만 아직까지 코로나19의 백신 또는

 치료제의 소식은 더디기만 하다. 빠른 확산과

 종잡을 수 없는 변이, 초기 무증상까지

 전례 없는 이 바이러스에 대응할 무기는 

언제 나오는 것일까?





이번 주 방송되는 SBS스페셜에서는 코로나19 

개발의 최전선에서 급박하게 싸우는 개발자들의

 활동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백신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 정체를 예측할 수 없고 언제든지 닥쳐올 수

 있는 새로운 전염병, 질병X와 이를 대비하기 

위한 치료제X, 백신X 개발자 사이의 격렬한

 수 싸움을 조명해보고자 한다. 


  종식을 위한 가장 확실한 길, 백신


코로나19의 창궐 이후 많은 과학자와 연구소,

 제약사들은 백신 개발에 뛰어들었다. 매일

 쏟아지는 개발 착수와 임상시험 기사들은 

희망적이지만 한편으로 의심스럽기만 하다.

 일반적인 백신의 개발 기간은 약 5년에서

 10년 정도. 어떻게 이렇게 빠른 연구가 

진행될 수 있는 것일까. 

전문가들은 현재 진행되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비교적 빠른 이유를 코로나 바이러스 자체에서

 찾았다. 우리에게 익숙한 사스, 메르스가 

코로나19와 같은 코로나 바이러스 계열이라는

 것이다. 특히 코로나19와 사스는 서로 86%의 

같은 유전자 서열을 가지고 있다. 이전에 겪었던

 병원체의 유전 정보를 바탕으로 신속한 

개발 착수에 들어갔다는 것이다.




최근 제약사들이 주목하는 것은 유전자 재조합 

기술이다. 유전자 재조합은 새로운 방법의 기술로 

전통적인 백신보다 안전성이 뛰어나고, 더욱 

신속히 연구를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벌써 국내에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DNA 백신 

연구가 한창이다. 대장균의 유전물질

 ‘플라스미드’를 정제하여 백신을 만드는 등 

하나의 기술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활용하여 

개발 중이다.


“백신을 통해서 집단 면역을 유도하면

 팬데믹을 종식할 수 있겠죠.”

- 국제백신연구소 송만기 사무차장


현재 가장 속도가 빠른 미국 제약사는 3월부터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중국도 벌써 임상 2상까지 

진행을 한 상태이다. 국내에서도 가장

 빠른 업체는 6월부터 임상을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대로 가면 곧 코로나19의 백신은 

개발이 되고 바이러스의 종식을 기대할 수 있을까.





 당장 환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치료제


하지만 그런데도 매일 같이 나오는 확진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것은 백신이 아닌 치료제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현재 코로나19의 치료제는 

없다고 말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임상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약은 없습니다.”

- 고려대학교 감염내과 최원식 교수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온 

미국에서도 치료제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극찬한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그리고 

에볼라 치료제 ‘렘데시비르’가 대표적이다. 

두 약물은 연구의 시작과 동시에 유력한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로 거론되며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렇게 치료제 후보 물질은 

비교적 백신 연구보다 빠르게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그런데 다른 질병의 치료제를 어떻게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는 걸까. 

여기에는 ‘약물재창출’이라는 새로운 전략이 

있다. ‘약물재창출’은 기존에 있던 약물에서 

효과가 있는 새로운 기능을 찾아내는 작업을 

말한다. 그중에는 이미 시중에 팔고 있는 흔한 

약제부터, 신약후보물질까지 이미 그 안전성이 

입증된 것이 대부분이다. 오랜 임상시험과 

여러 행정기관의 꼼꼼한 심사가 필요한 기존의

 신약개발 시간을 단축 할 수 있는 것이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는 FDA의 승인이 된

 약물까지 포함해 약 3,000여 종의 약물을 

재확인하여 코로나19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는

 몇 가지 약물을 선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뚜렷한 효과를 나타낸 몇 가지 후보물질에 

대해서 국내 제약사와 함께 공동 연구에 착수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빠른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고강도 신속 제품화 촉진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코로나19에 대한 연구를 먼저 

신속하게 허가심사를 하여 개발 기간을 

단축해주는 제도이다. 모두가 간절한 마음으로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데... 치료제의 개발이 

눈앞에 온 것으로 생각해도 되는 걸까.


 이제는 장기전이다, 사회적 백신


뚜렷한 백신과 치료제가 나오지 않았지만,

 한국은 최근 열흘 가까이 추가 확진 10명 안팎을 

맴돌며,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4월 20일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발표했다. 많은 시민들은 거리로 나왔고, 

5월 초 황금연휴에 여행객마저 늘고 있다. 

이대로 긴장을 풀어도 되는 걸까?


“코로나19 대응에서 가장 큰 위험신호는 방심”

- 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부본부장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이효정 박사는 데이터를

 통해 국내 코로나19의 확산세와 앞으로의

 대처 방안 등을 연구한다. 우리는 종식을 언제쯤

 기대할 수 있을까. 이효정 박사는 지난 2014년

 에볼라 사태를 예시로 들며, 코로나19의

 종식 선언이 신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성급하게

 종식 선언을 한다면, 이후 제2의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녀가 수학적 계산으로 예측한

 코로나19의 종식 시기는 언제일까?


5월 3일 일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되는

 SBS스페셜은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의 

현황과 바이러스 종식의 전망을 알아본다.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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