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Pick 쌤과 함께 77회 미리보기

 

[공사창립기획] 미국은 돌아왔나

1편 불안해진 세계

 

최근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서

군사작전 개시를 선언하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본격적인

전쟁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이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정당한 이유가 없는 공격"이라며

"전 세계가 러시아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와 중국의 관계 또한 심상치 않다.

미국과의 관계가 악화된 러시아, 중국이

우크라이나 사태를 계기로

서로 빠르게 밀착하고 있는 것.

이를 두고 ‘미국·서방 VS 중국·러시아’ 구도의

신냉전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트럼프 시대의 대혼란을 뒤로하고 바이든이

백악관의 새 주인이 된지도 벌써 1년.

‘America is Back’을 외치며 미국의 리더십을

회복하겠다는 강한 포부를 드러냈던 조 바이든.

하지만 지난 1년 사이 세계는 더욱 불안해졌다.

시험대에 오른 바이든 대통령의 외교 정책!

미국은 어디를 바라보고 있는지, 그 속사정을

김지윤 정치학자와 함께 입체적으로 들여다본다.

 

# 러시아-우크라이나 일촉즉발 전쟁위기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의 긴장이 극한에

다다르고 있다. 최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방 내에

친러 공화국을 승인하고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진입을 명령하면서,

전운이 최고조로 치달은 상황.

러시아의 도발에, 미국은 강력한 제재로

맞대응하고 있다.

미국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둘러싸고

팽팽하게 대치하는 이유는 과연 무엇인가?

 

사태가 촉발된 가장 큰 요인으로 우크라이나의

나토(NATO) 가입 시도가 꼽힌다.

나토는 냉전시절 소련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북대서양 조약기구다.

1990년 이후 소비에트 연방에서 탈퇴한

국가들이 줄줄이 나토에 가입하면서

러시아가 우려하던 나토의 동진(東進)이 시작됐다.

게다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우크라이나까지

나토 가입을 추진하자 자국 안보에 위협을 느낀

러시아와 미‧서방국가와의 갈등이 본격화된 것.

 

또 다른 갈등의 요인으로는 러시아의 가스를

독일까지 직통으로 공급하는 ‘노드스트림’이 있다.

만약 노드스트림이 개통한다면 러시아는 막강한

경제력과 유럽 국가들을 쥐고 흔들 권력까지

손에 얻게 되는데, 미국은 이러한 상황을

극도로 경계한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노드스트림 2’ 제재를 발표하며 러시아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첨예하게 대립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그리고 미국. 그 이면에 숨은 정치적‧경제적 요인은

무엇이며 어떤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지 살펴본다.

 

# 미국 VS 중국, 대만해협에서 충돌하나

 

우크라이나에서 미‧러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는 와중에,

중국 또한 미국의 골머리를 앓게 하고 있다.

 

2021년 중국은 대만 영공을 무려 961차례나

침범하며 위협했다. 중국이 대만해협

무력시위를 벌이는 이유는 무엇인가?

중국은 ‘하나의 중국’이라는 원칙을 강하게

내세운다. 중국 대륙과 대만, 홍콩, 마카오는

절대 나뉠 수 없고 합법적인 중국 정부는

오직 하나라는 것. 하나의 중국 원칙에 따라

대만 역시 자국의 일부일 뿐이라고 주장한다.

 

이에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누구라도 대만을

침략한다면 강력히 대응하겠다며 경고했지만,

대만해협 위기는 갈수록 고조되고,

급기야 전쟁설까지 대두되고 있다.

중국과 대만의 갈등을 넘어, 중국과

미국의 패권 다툼으로 번지고 있는 상황.

대만은 정말 미‧중 충돌의 화약고가 될 것인가?

 

 

 

 

# 신냉전시대 도래하나

 

러시아의 도발과 중국의 부상에 맞서

바이든 대통령은 동맹국과의 협력을 통한

‘집단 안보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안보동맹 오커스(AUKUS)와 정상급 안보회의

‘쿼드(QUAD)’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미국이 동맹을 결집시켜

중국과 러시아를 강하게 견제할수록

미중, 미러 관계는 점점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는 반미 공동전선까지 구축하며,

미국 주도의 국제질서를 흔들고 있다.

전 세계에서 견줄 데가 없을 정도로 압도적인

국방력을 가진 미국이지만,

숙련된 군사기술을 가진 러시아와 자본력을 가진

중국이 힘을 합친다면 결과는 장담할 수 없다.

 

격화되는 미‧중‧러 갈등 속에 불안해진 세계.

이 위기 상황을 바이든 행정부는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

 

# 급변하는 세계질서, 한반도의 미래는?

 

급변하는 안보 상황 속에서 한반도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전개될까?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잇따르면서

한반도는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북한 문제에 대해 미국은 늘 일관된 입장을

고수한다. 비핵화 로드맵을 제시하라는 것.

하지만 우크라이나 사태와 대만해협 위기가

고조되고 관심이 집중되면서,

현재 대북 정책은 미국의 외교 정책

우선순위에서 다소 멀어진 분위기다.

북한 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주변국들과의 협력이 중요한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반갑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격화된 미‧중‧러 갈등 속에서 국제정세가

거세게 요동치고 있다. 선택의 기로에 선

대한민국, 이럴 때일수록 현명한 외교를

펼쳐야 하는 시점이다.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 우리가 나아갈 방향은 어디인가.

김지윤 정치학자와 함께 면밀히 분석해 본다.

 

<이슈 PICK 쌤과 함께>

김지윤 정치학 박사 편은

2월 27일(일) 저녁 7시 1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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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Pick 쌤과 함께 74회 미리보기

 

[설 기획] ‘힙’하게 잇는다

전통음악의 이유 있는 변신

 

최근 우리 전통음악의 변신이 놀랍다.

밴드 이날치의 ‘범 내려온다’가 한국 홍보영상을

통해 전 세계의 관심을 끌더니,

그 기세를 몰아 전통음악을 소재로 한

TV 오디션 프로그램들까지 등장했다.

 

그동안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허무는 시도는

끊임없이 있어왔다. 그중에서도 단연 선구적인

인물이 경기민요 이수자, 국인인 이희문이다.

이희문은 파격적이고 실험적인 퍼포먼스로

국악 현대화를 이끌어왔다. 우리 전통음악만의

고유한 매력은 무엇인지, 그리고 시대의 감성과

요구에 맞는 전통음악의 미래는 어떠해야

하는지, 이희문의 삶과 노래를 통해 알아본다.

 

 

 

 

# 파격적인 예술가, 이희문이 말하는 국악과 경기민요

 

높은 하이힐에 선글라스,

머리 위에 짊어진 형광색 보따리까지!

전통과는 다소 거리가 먼 파격적인 복색으로

<이슈PICK 쌤과 함께>의 문을 두드린 사람.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소리꾼 이희문이다.

 

아시아인 최초로 미국 공영라디오 NPR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에 출연,

무려 726만 회라는 동영상 조회 수를 기록한

‘국악 신드롬’의 주인공. 그런데 이희문은

‘국악’이라는 단어에 의문을 제기한다.

‘국악’이라는 이름으로 통칭되기에는

우리 전통음악의 장르가 너무나 다양하다는 것.

 

‘민요’만 놓고 보아도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등

지역별로 창법과 곡조가 완전히 다르다.

그중 경기민요는 화려하고 세련된 기교를

자랑한다. 사람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거침없이 담아내며 즉흥적으로 불렀던 민요를,

이희문은 오늘날의 ‘힙합’에 비유한다.

 

 

# 27살 뒤늦게 소리꾼이 된 이희문

 

이희문은 왜, 어떻게, 파격의 소리꾼이 된 것일까.

청년 이희문의 꿈은 소리꾼과는 거리가 멀었다.

가수 민해경을 좋아해 댄스 가수가 되고 싶었던

청년. 그런데 무엇이 그를 27살 늦은 나이에

소리의 세계로 끌고 간 것일까.

 

사실 이희문은 어려서부터 소리를 듣고 자랐다.

그의 어머니는 경기민요 명창으로 유명한

고주랑 선생이다. 어느 날 어머니 고주랑 명창을

따라 국악공연을 보러 갔을 때였다.

“너 소리 해라.” 민요를 흥얼거리는

이희문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어머니의

동문수학 이춘희 명창이 툭 던진 한마디는

그의 운명을 완전히 뒤바꾸어 놓았다.

‘소리꾼’ 이희문의 삶은 그렇게 시작됐다.

 

# 경기민요는 여자 소리?

 

여성과 남성의 목소리가 절묘하게 섞인

독보적인 음색으로 유명한 이희문.

그는 대부분 여창화되어 있는 경기민요 계보에서

매우 희소한 ‘남성’ 소리꾼이다.

 

과거 조선시대, 모든 정치, 문화가 그러했듯

소리판 역시 남성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

깅기민요 또한 마찬가지로 남성 소리꾼이

주를 이루었다. 그런데 언제, 어떤 계기로

경기민요에서 남성 소리꾼이 사라지고

여창화된 것일까. 과거부터 현재까지,

경기민요의 역사를 되짚어 본다.

 

# 전통에 갇힌 민요, ‘힙’하게 되살리기

 

1975년 안비취, 묵계월, 이은주 명창이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이를 계기로 경기민요가 보존해야 할

전통의 소리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지만,

한편으로 보존이 강조되면서 다양성과

자유로움이 사라졌다는 평가도 있다.

 

이희문은 전통이라는 틀에 갇힌 민요의

자유로움을 되살리고자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단단한 소리와 실력은 기본.

그 위에 독보적인 비주얼과 장르를 넘나드는

퍼포먼스를 더해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허무는 데 앞장서 온 이희문. 그래서 그의

이름 앞에는 ‘국악계의 이단아’,

‘전통의 창조적 파괴자’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새날, 새로운 기운이 가득한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소리꾼 이희문이 선보이는 흥겨운

이야기 자락, 노랫가락 속으로 들어가 보자!

 

<이슈 PICK 쌤과 함께>

이희문 경기민요 이수자 편은

1월 30일(일) 저녁 7시 1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방송일시 2022년 1월 30일 19:10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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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Pick 쌤과 함께 73회 미리보기

 

한국형 항모, 미래 전력 핵심되나

 

한국형 항모, 미래 전력 핵심되나

 

지난해 12월, 경항모 사업 예산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한국형 항공모함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영삼 정부 시절 처음 추진된 이래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빛을 보게 된 항공모함 사업.

한국형 항공모함이란 무엇이며,

왜 우리에게 항공모함이 필요한 것일까.

우리 해상전력의 핵심이 될 항공모함의

역할과 가능성을 해군 출신의

문근식 교수(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와

함께 알아보자.

 

 

 

 

# 항공모함이란 무엇인가?

 

대표적인 항공모함인 미국의 CV-61 레인저.

만재 톤수 8만2천 톤, 탑승 인원 약 5천 명,

탑재 전투기 70~90대에 이르는

초대형 항공모함이다. 움직이는 항공기지,

흔히 ‘바다 위의 도시’로 불리는 항공모함은

군사 강국의 상징이자 해군력의 핵심으로 꼽혀왔다.

 

그렇다면 우리나라가 계획하고 있는 항공모함은

어떤 모습일까? 현재 해군이 구상해온

한국형 항공모함의 예상 스펙은 길이 265m,

폭 43m, 배수량 3만 톤급 경항모이며 올해를

기준으로 3~4년의 기본 설계기간 중

모든 성능이 확정될 예정이다.

 

# 해군의 핵심, 항공모함의 역사

 

항공모함의 활약이 시작된 것은 2차 세계대전!

1941년 12월 7일, 일본이 6척의 항공모함을

동원하여 진주만에 있던 미국의 태평양 함대를

공격하였고 미국은 보복으로 일본에 항공모함을

보내어 도쿄를 공습하였다. 이에 굴하지 않고

일본은 항공모함 4척을 끌고 미드웨이 해전을

계획했지만 미국의 앞선 군사력 앞에 무릎을

꿇었다. 이후 미국은 한국전쟁 당시

낙동강 전투에도 항공모함을 투입, 그 위력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된다.

 

 

과거 전투를 통해 항공모함의 활약을 경험한

미국, 러시아, 영국 등 주요 국가들은 앞다퉈

항공모함을 보유하며 해상전력을 강화시켜왔다.

우리나라도 1990년대 김영삼 정부 시절

항공모함 제작을 추진했지만 막대한 예산과

반대 의견에 부딪혀 빛을 보지 못했다. 하지만

높아진 경제력과 국제적 위상에 걸맞게 이제는

우리도 항공모함을 보유해야 할 때라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 항공항모를 둘러싼 이슈

 

많은 예산과 시간, 그리고 기술력이 필요한

항공모함 사업. 우리 기술로 한국형 항공모함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어떤 조건이 필요할까. 먼저

항공모함을 제작할 엔지니어와 항공모함을 다룰

조종사 등 전문인력이 갖춰져야 한다.

두 번째로 함재 전투기가 확보되어야 하며

세 번째, 전투기의 이함과 착함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개발해야 한다.

 

항공모함 제작 기술의 국산화, 국내화가

이뤄지면 관련 산업을 성장시키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한국형 항모의 의미

 

한국형 항모가 개발되면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하게 될까? 2006년 일본 순시선이 독도에 머물며

우리나라 해군과 대치한 사건이 있었다. 이처럼

항공모함은 일본이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독도해역을 감시하고, 광물자원과 해저자원이

풍부한 이어도 등 우리 해역의 안전과 안보를

지키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뿐만아니라 항공모함은 보유만으로도 주변국의

위협과 도발을 억지하는 상대의 위협을

억지하고 도발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우리 바다를 지키고 국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미래 핵심 전력으로 손꼽히는

한국형 항공모함. 그 다양한 가치와 면모를

자세하게 알아보자.

 

<이슈 PICK, 쌤과 함께>

문근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 편은

01월 23일(일) 저녁 7시 1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방송일시 2022년 1월 23일 19:10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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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Pick 쌤과 함께 72회

 

NFT, 신세계인가 신기루인가?

 

김승주 교수

출생 1971년 9월 22일, 서울

소속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학력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정보공학 박사 졸업

 

지난해 6월 소더비 경매에서 NFT 기술을 활용해

만든 「크립토펑크 #7523」이 140억 원에 거래됐다.

뿐만 아니라 비플이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인

마이크 윈켈만의 작품 「매일 :첫 5000일」은

크리스티 경매에서 780억 원에 거래되면서

NFT에 대한 관심과 이목이 집중됐다.

NFT가 도대체 무엇이기에 'NFT'만 붙었다하면

이렇게 천문학적 액수가 따라오는 걸까?

 

NFT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한편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가격 버블과 표절,

저작권 문제 등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기 때문이다. 국내 표적인 암호학자

김승주 교수(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와 함께

가상자산 시장의 최대 이슈로 떠오른

NFT, 그 명과 암을 짚어본다.

 

 

 

 

# 제2의 비트코인? NFT 열풍!

 

최근 NFT 열풍이 전 세계적으로 휘몰아치고

있다. NFT는 세계 경제 변화 흐름과 기술 발전

트렌드와 맞물려 2020년 6,756만 달러에서

2021년 112억 9,738만 달러로 1년새

무려 170배나 성장했다. NFT 열풍에 처음

불을 지핀 작품은 디지털 아티스트 비플

(Beeple)의 「매일: 첫 5000일」 2007년 5월부터

5,000일간 매일 만든 작품을 하나로 모은 디지털

아트로 작년 3월, 크러스티 경매에서 무려

780억 원에 거래되면서 대중의 이목이 집중됐다.

 

미술작품 뿐 아니라 NFT가 붙은 다양한

콘텐츠에 수억 원대 입찰금액이 몰리고 있다.

도대체 NFT가 뭐길래 천문학적인 액수가

따라오는 것일까?

 

# NFT의 탄생과 역사

 

NFT(Non-Fungible Token)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으로 상호교환이 불가능하면서

블록체인을 이용해 경제적 가치를 부여한 것을

의미한다. 쉽게 말해 ‘블록체인에 저장된 디지털

등기권리증’이라고 할 수 있다. NFT 기술을

최초로 사업화한 사람은 미국의 소프트웨어

개발자 매트 홀과 존 왓킨슨. 두 사람은

블록체인회사 라바랩스를 설립해 최초의

NFT 프로젝트인 크립토펑크(Cryptopunks)를

출시했다. 출시 초기에는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던 크립토펑크는 미술품의 소비패턴이

변화하면서 유명인을 중심으로 가치가 급격히

상승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후

크립토키티(CryptoKitties)라는 고양이

육성 게임이 출시되면서 NFT는 예술작품 뿐

아니라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분야에서

빠르게 대중화되기 시작했다.

 

 

# 왜, 자산시장이 주목하는가?

 

블록체인상에 등록된 NFT는 불변성과 투명성을

지니고 있다. 즉, 삭제나 수정이 불가능하며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NFT는

이 두 가지 성질을 이용해 복제가 용이한

디지털 파일에서도 원본과 복제본을 명확히

구별시켜준다.

 

현재 NFT를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곳은

명품업계와 게임업계다. 명품업계는

분실 위험이 큰 기존의 품질보증서 대신

제품의 제조과정, 소유권 등의 정보가 담긴

QR코드를 부착하는 형태로 NFT를 활용하고

있다. 3차원 가상세계 메타버스(Metaverse) 와의

연계성도 주목받고 있다. NFT를 통해

가상 아이템의 저작권을 보호받고, 현실과

같은 경제활동이 가능해지면서 많은 기업들이

NFT-메타버스 연계 사업에 뛰어들기 시작했다.

 

# NFT가 당면한 문제와 보완점은?

 

하지만 시장에서는 NFT에 대한 의구심도 커지고

있다. NFT가 붙었다는 이유만으로 주가가

급증하고, 원본 콘텐츠가 지닌 가치와 상관없이

천문학적인 액수가 붙고 있는 상황. NFT의

이상 열기 속에서 무분별한 투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아직 NFT

투자자 보호를 위한 법안이 만들어지지 않아

사기나 보안 문제 등의 피해가 발생해도 보상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피해를 막기 위해

NFT 거래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들을

알아보고, 투기가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NFT를 바라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본다.

 

<이슈 PICK! 쌤과 함께>

김승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편은

1월 16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

 

방송일시 2022년 1월 16일 19:10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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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Pick 쌤과 함께 67회 미리보기

 

연이은 중국발 악재

시진핑의 셈법은?

 

최근 중국이 요소수 수출을 제한하면서

우리나라에선 일명 ‘요소수 사태’가 발생하였다.

뿐만 아니라 부동산, 사교육, 인터넷 산업 규제 등

수많은 중국발 이슈가 쏟아지는 상황!

 

그렇다면 중국의 악재는 왜 일어나는가?

그 악재 속 시진핑의 숨겨진 속셈은 무엇인가?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세계를 긴장시킨

중국발 이슈의 이면에 감춰진 이야기를 들어본다.

 

# 연이은 중국의 악재

 

글로벌 경제를 뒤흔들 중국발 악재.

바로 중국 내 부동산 1위 헝다그룹의 부도사태.

세계적인 위기까지 예상되며

전 세계가 술렁이는 가운데

10월, 중국의 갑작스러운 요소수 수출제한 선언!

소비량의 약 80%가량을 중국에서 수입했던

우리나라는 품귀현상에 빠졌고

일명 요소수 대란이 벌어졌다.

그 뿐만이 아니었다. 중국내에서 발생한 전력난!

일부 지역은 신호등까지 꺼.져 완전한 암흑에

빠졌고 월드 팩토리로 불리는 중국의 공장들은

생산라인을 가동할 수 없게 됐다.

 

 

 

 

최근 연이어 터지고 있는 중국의 악재.

그리고 국제사회에 감도는 긴장감!

그런데, 사실상 이 모든 이슈들은

중국정부의 철저한 계획과 통제에 의한 것?

과연 시진핑과 공산당이 가진

진짜 의도는 무엇일까?

연이은 악재는 중국의 위기인가 치밀한 전략인가.

 

# 시진핑의 새로운 아젠다 ‘공부론’

 

쉽사리 이해되지 않는 중국의 행보 뒤에는

3기 집권을 앞두고 시진핑이 새롭게 꺼내든

아젠다 ‘공부론’이 있다.

공부론이란 말 그대로 모두가 공동으로

부유해지는 국가를 만들겠다는 것.

이것은 지난 40년간 중국의 눈부신 경제성장의

동력이었던 ‘선부론’을 전면으로 뒤집는

새로운 패러다임!

 

1921년, 마오쩌둥을 중심으로 중국 공산당이

세워졌고 농업사회에서 산업사회로의 빠른

전환을 위한 대약진 운동을 시행하였다. 그러나

무리한 사회 변화는 참담한 결과를 낳았다.

4,200만 명의 중국 국민이 아사하는

초유의 사태 발생! 암흑의 시대를 지나,

새롭게 등장한 지도자 덩샤오핑이 내세운 것이

바로 ‘능력있는 자부터 부자가 되어야한다’라는

일명 선부론이었다.

 

하지만! 빠른 경제성장은 중국사회를

기형화 시켰다. 중국의 모든 부는 상위 1%에

집중됐고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양극화 현상이

초래됐으며 출산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심각한 환경 문제는 국민들의 안전을 위협할 뿐

아니라 국제사회에서 중국이 따가운 눈총을

피할 수 없게 만들었다. 이러한 사회 전반의

위기에서, 시진핑과 공산당은 공부론을 통해

체제의 안정성을 다지고, 나아가 3기 집권의

기틀을 닦으려 하는 것!

 

# 시진핑의 정책 – 중국산업의 희&비

 

중국의 상황을 내밀하게 이해하면 중국 산업의

희비가 보인다! 최근 헝다 그룹을 비롯해

자국의 부동산, IT, 사교육 기업 등을 강력하게

규제해오고 있는 중국 정부. 일각에서는

중국 정부가 자살골을 넣고 있다는 평가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 배경에는 시진핑과

공산당의 명확한 목적이 있다. 바로 양극화를

해소하고 독점 규제를 통해 부를 재분배 하는 것!

 

 

 

 

규제 대상이 된 산업이 있는 반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육성될 산업도 있다. 산업을 예측하기 위해

살펴봐야 할 것은 중국 정부의 현안! 내년 베이징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있는 중국에게 시급한

과제 중의 하나는 바로 환경문제 해결. 이를 위해

시진핑 정부는 친환경 에너지, 전기차 등의

산업에 이미 전폭적인 지원을 시작했다! 더불어

제조업에 주력하던 과거에서 벗어나 본격적으로

4차 산업에 뛰어든 중국은 기술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

 

과감한 변화를 통해 시진핑과 공산당이

궁극적으로 염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 시진핑의 셈법과 우리나라의 미칠 영향은?

 

지난 11월 발표한 역사결의를 통해

마오쩌둥, 덩샤오핑의 뒤를 이어

위대한 지도자의 반열에

올랐음을 스스로 공언한 시진핑

그리고 이것을 증명하기 위해 국민 소득 2배 증가,

연평균 4.8%의 경제성장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하며 민심을 다지는데 주력하고 있다.

경제, 사회, 정치적으로 변곡점에 서 있는 중국.

급변하는 중국 정세를 우리는 어떻게 바라보고

대처해야할까.

 

강대국과의 관계에서 국익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것은 외교. 그러나 4차산업 시대,

더 이상 외교는 국제정치의 영역이 아니다?

우리의 가장 큰 외교적 무기는 결국 기술력이

될 거라는 것이 전병서 소장의 예측.

중국을 얼마나 제대로 알고, 우리가 가진

카드를 활용하느냐에 따라 중국은 거대한

시장이 될 수도, 골치아픈 파트너가

될 수도 있다는데.

 

중국발 악재에 대한 심도깊은 재해석과 함께,

중국과는 이미 경제적으로 밀접하게 얽혀있는

우리가 지금의 중국 정세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슈 PICK, 쌤과 함께>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 편은

12월 12일(일) 저녁 7시 1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방송일시 2021년 12월 12일 19:10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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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의 일본, 자민당은 영구 집권할 것인가?

 

호사카 유지 교수

 

출생 1956. 2. 26. 일본

소속 세종대학교(교수)

학력 고려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박사

 

지난 10월 31일 치러진 일본의 중의원 선거.

이번 선거에선 여당인 자민당이 과반의 의석을

차지하기 힘들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아베에서 스가 총리로 이어진 자민당의

장기집권과 코로나19 부실 대응으로

스가 총리의 지지율이 20%까지 떨어졌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도 예외는 없었다.

자민당이 56% 과반 이상을 차지하며

‘자민당 1강’ 정치체제가 여전히 건재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1955년 창당 후 무려 62년 동안

여당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자민당.

민주주의 국가에서 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인지, 일본의 정치는 왜 변하지

않는 건지, 정치학자 호사카 유지 교수와 함께

일본의 정치 구조를 들여다본다.

 

 

 

 

# 또 자민당, 일본 100대 총리 ‘기시다’ 는 어떤 인물?

 

지난 10월 실시된 일본의 중의원 선거

이번 선거에서 주요 야당들은 단일화를 이루며

‘정권교체’를 위해 힘썼지만,

결과는 또다시 ‘자민당’의 승리였다.

 

아베와 스가에 이어 일본의 100대 총리로

취임한, ‘기시다 후미오’ 그는 무색무취로

모호하다는 평을 받으며 대중의 인기를

얻지 못했던 정치인이다. 그런 그가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일본의 차기 지도자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자민당’의 장기집권과

기시다 후미오’의 총리 취임.

그 이면에 숨어 있는 일본 정치의 특수성을

파악해 본다.

 

# 자민당 탄생과 파벌의 역사

 

1955년 온건 보수 ‘자유당’과 강경 보수

‘일본 민주당’이 보수 대통합을 이루며

지금의 자유민주당, 즉 ‘자민당’이 탄생했다.

출발부터 노선이 조금 다른 두 파벌이 있었던 셈.

자민당의 탄생과 동시에

파벌의 역사도 시작된 것이다.

 

자민당 내 현존하는 7개의 파벌은

파벌 그 이상의 개념을 가진다.

각 파에 들어올 때부터 승인 과정을 거쳐야 하며,

회장부터 회계까지 파벌 내 구성원들의

역할도 칼같이 나눠져 있다.

당 속에 작은 정당이나 다름없다.

 

기시다 후미오가 총리로 당선될 수 있었던 것 또한

파벌정치의 힘이라고 하는데…

자민당 파벌의 역사를 통해 파벌이

일본 정치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다.

 

 

 

 

# 계속되는 아베 없는 아베 정권

 

2020년 9월, 임기 1년을 남기고 지병을

이유로 총리직에서 물러난 아베 신조.

무려 7년 8개월여 만의 총리 교체였지만

긴급 상황이라는 이유로 약식으로 선거를 진행,

아베 전 총리가 지지한 아베 내각의 관방장관 출신

스가 요시히데가 제99대 총리로 취임했다.

스가 총리는 취임 후 지지 파벌에 대한

보은 행보를 이어가며 아베 없는 아베 내각이라는

평가를 받았었는데…

 

올해 새로운 총리로 당선된 기시다 후미오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기시다 내각 주요 인사들의

배후에는 어김없이 아베가 자리하고 있는 것.

스가와 기시다를 징검다리 삼아 아베는 또다시

총리 자리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일까?

아베의 일본은 언제까지 계속되는 것일까?

 

# 변하지 않는 정치,

일본 국민들은 왜 반발하지 않는가?

 

62년 동안 이어진 자민당의 장기집권과 파벌정치,

그리고 일본 정권을 장악한 세습 정치인들.

일본 국민들은 왜 이에 반발하지 않는 것일까?

 

국민들의 의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일본의 정치와 거기에 더해진 국민들의 무관심.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변해야 할 때

제대로 변하지 못한 일본의 잃어버린 30년.

일본의 민주주의는 이대로 후퇴하는 것인지,

악화된 한일 관계에 희망은 없는 것인지,

정치학자 호사카 유지 교수와 함께 살펴본다.

 

<이슈 PICK 쌤과 함께>

호사카 유지

세종대 대양휴머니티칼리지 대우교수 편은

방송일시 12월 5일(일) 저녁 7시 1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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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신드롬,

세계는 왜 K-콘텐츠에 열광하나!>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한국 콘텐츠의 위상이 정점을 찍고 있다.

<기생충>과 <BTS>로 시작된 K-콘텐츠의

인기몰이는 <킹덤>, <승리호>, <D.P>로

이어졌고, 최근 <오징어 게임>으로

전 세계가 들썩이고 있다.

 

2009년 완성된 <오징어 게임>의 시나리오는

당시 투자가 원활하지 않아 10년간 빛을

보지 못했고, 뒤늦게 넷플릭스라는

OTT를 만나 날개를 달았다.

 

 

 

 

왜, 세계인은 K-콘텐츠에 빠졌을까?

과연 K-콘텐츠의 경쟁력과 인기 원동력은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

<신과 함께-죄와 벌> <신과 함께-인과 연>,

<광해, 왕이 된 남자> 등

국내 유일 천만관객을 세 번이나 기록한

원동연 영화제작자(리얼라이즈픽쳐스)와 함께

K-콘텐츠가 미래사업으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얘기 나눠본다.

 

# 세계는 지금 <오징어 게임> 신드롬!

 

지난 9월, 개봉과 동시에 전 세계 흥행작으로

올라선 드라마 ‘오징어 게임’ 오징어 게임은

한국 드라마 최초로 넷플릭스 서비스국가

전체 1위라는 진기록을 달성하면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얼어있던 콘텐츠 시장에

K-콘텐츠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다.

 

세계를 매료시킨 오징어 게임은 사실 12년간

빛을 보지 못한 작품이다. 2009년 각본이

완성됐지만 당시 사회적 분위기와 맞지 않았던

탓에 모든 투자자에게 외면당하면서 사라질

뻔했다는데. 어떻게 오징어 게임은 뒤늦게

날개를 달고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었을까?

 

# 세계가 ‘K-콘텐츠’에 열광하는 이유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한국 영화와 드라마는

한국고유의 문화와 언어의 장벽으로 인해

외국인들에게 외면 받아 왔다. 그런 핸디캡들을

뛰어넘을 수 있게 만든 것이 ‘K-스토리텔링’!

한국적 특성을 살린 소재들과 극적인 반전으로

몰입도를 높인 스토리구조는 한국 콘텐츠만의

강점이다. 한국이 스토리텔링 강국이 될 수 있었던

비결은 웹툰(Webtoon)이다.

<지옥>, <신과 함께>, <D.P>, <이태원 클라쓰>와

같이 흥행에 성공한 콘텐츠들은 모두 웹툰을

기반으로 한 작품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웹툰이 미래 콘텐츠 산업의 초석으로 떠오른

이유는 무엇일까?

 

국내 콘텐츠들의 원천소스가 된 국내 웹툰 시장의

성장 역사와 풍부한 소재, 창작자, 기술력이

합쳐진 우리나라만의 스토리 비즈니스 생태계를

살펴본다.

 

 

 

 

# K-콘텐츠 경쟁력의 비결은 무엇일까

 

올해 초, 넷플릭스는 올 한해 약 5,500억 원을

한국 콘텐츠에 투자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넷플릭스가 한국 투자에 열을 올리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가성비’다. 최근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오징어 게임의 가치가

약 1조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오징어 게임의

제작비는 회당 28억원. 253억 원을 투자해

약 1조 원의 가치를 창출해낸 것이다. 이외에도

새로운 아이디어를 받아들이는 유연한

산업구조와 좁은 내수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살아남아야 하는 내부구조로

인해 한국 콘텐츠는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며 성장하고 있다.

 

# K-콘텐츠,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위한 조건은?

 

오징어 게임의 흥행에 이어 ‘지옥’이 하루 만에

전 세계 드라마 순위 1위를 차지하면서 ‘재주는

한국이 넘고 돈은 넷플릭스가 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넷플릭스에서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할 때 제작비를 투자하는 대가로

지식재산권(IP)을 가져가고 추가 수익을

독식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이

반복되면 한국 콘텐츠 산업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 국내 작품 권리의 확보와

부흥기를 맞은 K-콘텐츠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창작자와 기업, 정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본다.

 

<이슈 PICK! 쌤과 함께>

원동연 리얼라이즈픽쳐스 대표 편은

11월 28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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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Pick 쌤과 함께 64회 미리보기

 

<수소경제시대, 누가 승자가 될 것인가!>

 

최근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세계적인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가 일고 있다.

화석연료를 줄이고 새로운 대체 에너지원으로의

전환을 위해 주목받는 미래에너지 수소!

 

최근 현대자동차 정의선 회장, SK 최태원 회장,

포스코 최정우 회장, 효성 조현준 회장

우리나라 대표 그룹 총수들이

큰 수소트럭 앞에서 찍은 사진이 화제가 됐다.

당시 이를 기사화한 뉴스 헤드라인은 바로

‘한국판 수소 어벤저스’!

미래 성장사업으로 ‘수소’를 낙점하고

K-수소동맹에 합의를 모은 것이다.

 

그로부터 3개월 뒤 국내 15개 기업이

참여하는 ‘수소기업협의체’가 탄생한다.

도대체, 이렇게 기라성 같은 오너들을

한자리에 불러 모은 ‘수소’는 과연 무엇일까?

‘수소’에 대한 모든 것을

한병화 애널리스트와(유진투자증권) 함께 알아보자.

 

 

 

 

# 한국판 수소 어벤저스! ‘K-수소동맹’

 

지난 6월, 커다란 수소전기트럭 앞에서 찍힌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SK그룹 최태원 회장,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

우리나라 대표 대기업 총수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당시 이들의 회동을 기사화한

뉴스 헤드라인은 ‘한국판 수소 어벤저스’

 

그리고 그로부터 3개월 뒤, 우리나라에서

전대미문의 일이 벌어진다. 바로 4개 기업을

포함, 총 15개 기업이 모인 ‘수소 기업 협의체’의

탄생! 특정 산업을 두고 기업 오너들이 단합한

것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대체 수소가

무엇이기에 대기업 총수들을 한 자리에

불러 모은 것일까?

 

# 과연, 수소란 무엇인가?

 

세계가 탄소중립을 향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석탄, 석유, 가스와 같은 화학연료를

줄이고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전환하기 위한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바로 ‘수소’다.

 

수소는 우주에서 가장 흔한 물질로

다양한 에너지원을 통해 생산이 가능하다.

또, 온실가스 배출이 없어 탄소중립 시대에

적합한 에너지원으로 꼽힌다.

하지만 모든 수소가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것은 아니다. 수소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방출되기도 하는데, 분리 방식에 따라 크게

그레이 수소, 블루 수소, 그린 수소로 나뉜다.

수소의 종류와 지구 온난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수소 생산의 핵심 기술을 살펴본다.

 

# 수소를 통해 달라질 세상은?

 

수소는 에너지 밀도가 높고 석유, 가스에 비해

안전해 산업 전반에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수소사업 중 가장 각광받고 있는 건

단연 수소차(수소연료전지자동차)!

수소차는 한발 앞서 대중화된 전기차에 비해

충전시간이 짧고, 주행거리가 길다는 장점이 있다.

정부나 기업들이 수소차에 주목하는

가장 큰 이유는 ‘고용’ 때문이다.

모든 내연기관차가 전기차로 대체될 시

자동차 부품의 약 40%가 감소해 고용 인력이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는

반면, 수소차는 내연기관차와 유사한 구조로

되어있어 비슷한 고용유발효과를 가진다.

수소차 외에도 수소는 수소열차, 수소지게차 등

일상 속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곧 우리가 맞이할 수소경제 시대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 한·중·일 수소 전쟁이 시작됐다

 

수소가 탄소중립 시대의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떠오르면서 전 세계가 수소 전쟁에 뛰어들기

시작했다. 현재 수소분야의 선두국가는

한·중·일 아시아 3국이다. 수소 활용 부분

세계 1위 한국 막대한 자본을 투입해 본격적인

수소 굴기를 시작한 중국 가장 먼저 수소 사회의

포문을 연 일본 수소경제 시대의 승자가 되기

위한 삼국의 전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과연 우리나라가 수소 전쟁의 승자가 되기

위해선 어떠한 전략이 필요할까? 진정한

수소 경제 시대로 도약하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본다.

 

<이슈 PICK! 쌤과 함께>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 편은

11월 14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

 

방송일시 2021년 11월 14일 19:10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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