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Pick 쌤과 함께 39회 미리보기

 

조선직업실록 : 밥벌이의 역사

 

문명과 국가, 민족 같은 거대담론이

지배하는 역사연구에서

‘직업’의 역사는 항상 홀대 받아왔다.

 

하지만 역사 속 직업을 살펴보면

그 시대가 보이고, 생활이 보이고, 사람이 보인다.

직업의 역사는 곧 우리‘삶’의 역사인 것이다.

특히, 500년이라는 기나긴 역사와

수백만의 인구를 가진 조선시대에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다양한 직업들이 존재했다.

 

문헌에서 나타난 조선의

다양한 직업을 통해 서민들의 삶과 애환,

직업의 탄생과 소멸, 변화의 과정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우리 시대 직업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본다.

 

 

 

 

# 조선은 어떤 나라? 직업을 통해 보는 조선시대

 

조선은 왕이 나라를 다스리는

왕정(王政)국가이자 신분에 따라 권리와

의무가 규정되는 신분제 사회였다.

조선의 신분제도는 사회적 통념에 따라

‘양반, 중인, 상민, 천민’으로 나뉘었다.

 

신분제도가 중심이 되면서 조선에는 직업에

다른 사회 계급이 등장했다.

하늘의 뜻을 읽어 왕을 보필하는 일 사(士)

땅을 일궈 곡식을 생산하는 일 농(農)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지는 모든 일 공(工)

사士 · 농農 · 공工을 연결해주는 일 상(商)

즉, 사농공상(士農工商)이다.

 

사농공상은 각자의 직업에 종사함으로써

서로 상생하며 인간사회를 유지했다.

구인활동의 핵심이 됐던 중인과 상민.

과연 이들이 택한 직업은 무엇이었을까?

 

 

# 조선의 예술가 : 책 읽어주는 남자 ‘전기수’

 

조선시대 화폐경제의 발달로 예술이

상품화되면서 이른바 직업적 예능인들이

탄생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소설을

낭독해주는 ‘전기수(傳奇叟)’!

 

전기수는 억양을 바꾸고 몸짓을 곁들여

뛰어난 화술로 소설책을 읽어주는 직업이었다.

워낙 실감나게 읽은 탓에 몰입한 백성이

흉기를 휘둘러 목숨을 잃는 일이 생길 정도였다.

 

입장료도, 관람권도 없었던 그 시대에 

전기수는 어떤 식으로 돈을 벌었던 것일까?

 

 

# 조선의 전문직 : 조선과학수사대 ‘오작인’

 

오작인(仵作人)은 살인이 일어나면

변사체의 검시를 담당했던 조선의 전문직이었다.

시신을 훼손하는 일이 금기사항이었던 조선시대.

오작인은 법의학서 ‘무원록(無冤錄)’에 근거해

변사체를 검시하고, 다양한 약품과

도구를 사용하여 사인을 찾았다.

 

오작인은 미궁에 빠진 사건을 해결하기도 했다.

1904년 양반 안재찬의 부인 황씨가 자살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건을 맡은 오작인 김일남은

검시를 통해 타살의 증거를 발견했고, 단서를

토대로 황씨 여인을 죽인 범인을 검거했다.

 

모든 죽음에 원망이 없도록 도왔던 오작인은

공익을 위해 일했지만 변사체를 만진다는

이유로 그 시대엔 천시 받는 직업이었다.

 

# 조선의 극한직업 : 호랑이와의 사투 ‘착호갑사’

 

산이 많은 지형적 특징 때문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호랑이 사냥터였던 한반도.

조선시대에 호환(虎患)은 가장 무서운 재앙 중

하나로 여겨졌다. 계속된 피해를 막기 위해

조선 조정에서는 호랑이를 잡는

특수부대를 만들었다.

이들이 바로 ‘착호갑사(捉虎甲士)’였다.

 

집채만 한 호랑이를 상대해야 했던

착호갑사는 까다로운 시험을 통해 선발됐다.

180보 밖에서 활 명중시키기, 두 손에 

각각 30kg를 들고 100보 이상 걷기 등

힘든 테스트를 통과해야 할 수 있는

특수 직업이었다.

 

담력과 무예가 출중한 군인들로 주로

이루어졌으나, 직업에 대한 사명감 없이는

할 수 없는 극한의 직업이

‘착호갑사’가 아니었을까?

 

# 지금, 어떻게 ‘일’하고 계십니까?

 

조선시대 직업에 종사했던

대부분은 중인과 상민이었지만

이들의 이야기를 기록한 사람은 양반이었다

배설물 처리업자 일명 ‘똥장수’의 이야기를

기록한 박지원의 ‘예덕선생전’

조선 최고의 문장가인 연암 박지원은

똥장수야 말로 더럽지만 덕이 있다고 하여

예덕(穢德)선생이라는 칭호를 바쳤다.

모두가 천시하는 직업이지만 고유의

가치와 의미를 알아본 것이다.

 

조선의 직업이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직업을 통해 우리가 몰랐던

조선시대의 삶과 애환을 들여다보고,

우리 시대 직업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본다.

 

<이슈PICK! 쌤과 함께>

강문종 제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편은

5월 2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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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Pick 쌤과 함께 38회 미리보기

 

코로나19, 집단면역을 위한 사투

 

지난 2월 코로나19 첫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래

한국의 1차 백신 접종 인원은 180만 명에

이르렀지만 백신 부작용을 둘러싼 불안은

여전히 가라앉지 않고 있다.

 

한편 지구 반대편에서는 무섭게 확산하는

변이 바이러스로

백신 무용론이 고개를 들고 있는데.

과연 코로나19 집단면역은 실현될 수 있을까?

 

국내 코로나19 1호 환자 주치의이자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고안한

김진용 인천의료원 감염내과 전문의가

백신의 정확한 정보와 함께

새로운 치료법에 대해 전한다.

 

 

 

 

# 달라진 코로나19 의료 현장,

두각을 나타낸 치료제는?

 

“전 세계 누적 확진자 1억4천만 명,

그만큼의 임상 데이터가 쌓였다”

 

코로나19 전담 병원에서 고위험군 환자를

집중 치료하고 있는 김진용 감염내과 전문의.

그가 겪고 있는 코로나19 최전선의

모습은 어떠할까?

국내 코로나19 1호 환자 치료 당시

막막했던 환경과 달리

현재는 증상 진행 과정에 맞춘

체계적인 치료 전략으로

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가 감소하고 있다고 한다.

 

 

트럼프 前대통령의 홍보에도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 퇴출된 약들과

새롭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항체 치료제 등

코로나19 의료 현장에서 일어난

놀라운 변화들을 전한다.

 

# 코로나19 백신 접종, 안전할까?

 

“최초 공개하는 인천의료원의

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이상반응 결과”

 

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 대상자로 지정됨에 따라

일반 국민보다 한발 앞서 백신 접종을 마친

인천의료원의 의료진과 종사자들.

직접 체험한 화이자 백신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이상반응 조사 결과를 최초로 공개한다.

 

최근 유럽의약품청(EMA)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일부 접종자에게서

발생하는 특이 혈전과의 연관성을 인정하면서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계속 진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왜 백신 접종은 계속되어야 하는가?

 

# 당신이 알아야 할 코로나19 백신 효능률의 진실

 

“코로나19 백신의 임상은

저마다 다른 시기에 진행됐다”

 

1년 만에 개발에 성공한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백신들. 과연 어떤 백신이

바이러스 예방에 가장 효과적일까?

우리나라가 계약한 5가지 백신,

화이자·모더나·아스트라제네카·얀센·노바백스의

작용 기전을 살펴본다.

 

95%에서 66%까지 백신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효능률! 효능률은 백신의

효과를 판단하는 기준이 될 수 있을까?

백신 효능률에 얽힌 숨은 진실을 밝힌다.

 

# 변이 바이러스, 백신을 무력화할까?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이를 막을 방법은 없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끊임없이 변이한다.

그중 바이러스 표면의 스파이크 단백질에서 

변이가 일어나는 경우

2002년 사스, 2012년 메르스,

2019년 코로나19처럼 중증의 바이러스가

10년 이내 또 다시 출몰할 수 있다고

김진용 전문의는 경고한다.

 

변이 바이러스의 역습에 한국은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

변이 바이러스 분석과 국산 백신 개발의

현주소를 들여다본다.

 

<이슈 PICK 쌤과 함께>

김진용 인천의료원 감염내과 전문의 편은

4월 25일(일) 저녁 7시 1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방송일시 2021년 4월 25일 19:10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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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Pick 쌤과 함께 37회 미리보기

 

미얀마 쿠데타 – 시민들은 왜 거리로 나왔나

 

새로운 생명의 기운이 솟아나는 봄

그러나, 그 어느 때보다

잔인한 4월을 보내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미얀마!

 

무자비하게 시민들을 겨누는 군부의 총구!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해 피 흘리고 있는

수많은 시민들!

다가오는 4.19혁명 기념일을 상기하며,

미얀마 시위의 의미와 숨겨진 이야기들을 들어본다.

 

# 미얀마 군부는 왜 쿠데타를 일으켰나?

 

2021년 2월 1일 미얀마 군부는 쿠데타를 선포한다.

국민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는 군경들이

자신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총, 칼을 들어 시민들의 목을 겨눴다.

 

미얀마 시민들은 지금도 세 손가락을 들어

자유 · 민주주의 · 선거를 목 놓아 외치고 있다.

도대체 미얀마 군부는 왜 쿠데타를 일으키며

시대를 역행하고 있는 것일까?

 

1988년 미얀마 민주항쟁 이후 정치에 입문해

국민의 어머니로 칭송받는 ‘아웅 산 수 치’는

민주진영의 수장으로서,

쿠데타를 막을 수는 없었을까?

 

 

 

 

# 미얀마는 어떤 나라인가

 

우리는 미얀마에 대해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을까?

미얀마는 여전히 많은 부분이 베일에

가려져 있는 나라. 그리고 시위 현장에서도

우리가 미처 몰랐던 미얀마의 모습들이 드러난다.

 

총탄이 오가는 시위의 현장에

여성들의 치마가 걸려있다?!

빨랫줄에 치마를 걸어 놓은 광경이 의문스럽다.

여성 치마 밑을 지나면 남자의 기를 뺏긴다는

뿌리깊은 미신 탓에 군경들은 넘어오지 못하고

빨랫줄을 걷어 내거나 끊는다!

 

집중 진압을 당하는 지역의

미얀마의 독특한 미신이 존재한다.

바로 지역의 이름이 M으로 시작한다는 것.

군부는 왜 M으로 시작하는 지역에

이토록 집착하는 것일까?

 

독특한 진압과 이에 대항하는

독특한 시위 방법 속에

미얀마 나라의 숨겨진 모습을 볼 수 있다.

 

 

# 군부가 원하는 것은?

 

“우리는 괜찮다 그러나 다음 세대까지

이런 나라를 물려줄 수 없다”

 

한 살배기 아이가 군경이 쏜 고무탄에 맞아

한쪽 눈이 실명됐다. 총구는 거침없이 시민들의

머리를 향했고, 아이에게도 예외는 없었다.

날로 잔혹해져가는 군부의 만행! 그들이

이토록 무리한 쿠데타 감행해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

 

미얀마 군부가 반세기 이상 가져왔던

정치적, 경제적 기득권은 상상 그 이상의 수준!

시대를 역행하는 쿠데타와, 강경한 무력진압 뒤에는

가진 것을 놓지 않으려는 군부의 탐욕이 있었는데...

 

 

 

 

또한, 군부라는 집단의 이익과 더불어

현 군 총사령관이 놓인 정치적 상황 역시

쿠데타 발발의 이유가 됐다.

은퇴를 앞두고 쿠데타를 지시한

그의 속내는 무엇일까?

 

젊은 세대들이 주도하고 있는 미얀마 시위.

쿠데타를 끝내기 위해 협상할 수 있는 주체도,

이들을 진두지휘해줄 리더도 없는

그야말로 속수 무책의 상황이다.

국제사회가 그들을 도울 방법은 없는걸까?

 

# 우리나라와 주변국들의 반응

 

“민주화 시위가 성공하면 남한,

실패하면 북한이 될 것이다”

 

4.19 혁명, 5.18 민주화운동, 6월 민주항쟁

독재정권에 저항하며 민주주의를 쟁취했던

우리의 역사와 닮아있는 미얀마.

우리가, 또 세계가 미얀마 사태를

바라보는 시각은 어떨까?

 

쿠데타 발발 시작부터 끊임없이 제기되어온

배후설과 거세지는 미얀마 내의 반중정서에도

여전히 입장이 불분명한 중국. 군부의 행각을

끊임없이 비판하지만, 정작 개입은 머뭇거리고

있는 미국. 그리고, 미국과 중국이

모두 속해있는 UN까지. 주변국들의

외교적 입장과, 한계에 대해 알아본다.

 

역사 속에서 늘 소중한 가치를 직접 수호해온

시민들. 지금, 미얀마에게 필요한

전 세계 시민들의 연대와 응원일 것이다.

일상을 잃어버린 채, 비명과 신음으로

가득차버린 미얀마의 봄...

반드시 귀 기울여야 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슈 PICK 쌤과 함께>

장준영 한국외대 동남아 연구소 교수 편은

4월 18일(일) 저녁 7시 1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방송일시 2021년 4월 18일 19:10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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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Pick 쌤과 함께 34회 미리보기

 

신의 영역을 넘보다, 유전자 가위

 

인류를 뒤흔들 기술이 세상에 나왔다!

인간이 어찌할 수 없는 신의 영역이라 여겼던

유전자를 자유자재로, 그것도 아주 정확하게

편집할 수 있다면?

그런 꿈같은 일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유전자 가위’ 기술이다.

 

유전자 가위는 우리의 사회를

어디까지 변화시킬 수 있을까?

인류의 손에 쥐어진 이 놀라운 도구를

인간은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가!

신의 도구라 불리는 유전자 가위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 ’맞춤 아기‘의 시대가 온다?

 

“인간은 유전자 조작의 유혹을 참지 못할 것이다”

-스티븐 호킹 박사-

 

완벽한 인간이 되고 싶은 인류의 욕망!

그렇기에 유전자는 언제나 인류에게

뜨거운 관심사였다. 그리고 지금, 꿈꿔왔던

완벽한 인간의 탄생이 바로

우리의 눈앞까지 와있다?

 

모든 치명적인 질병으로부터 안전하고,

뛰어난 신체능력은 물론 높은 지능,

예술적 재능까지 탑재한 맞춤 아기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예측!

 

그리고 그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유전자 편집의 도구 '유전자 가위'

인류는 어떻게 신의 도구를 손에 넣을 수 있었을까?

 

 

# 신의 도구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인류가 ‘맞춤아기’의 시대를 꿈꾸게 된 것은

유전자 가위 중에서도 고도의 정확도를 가진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가 발견되면서부터였다.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의 기능을

처음 발견한 것은 뜻밖에도

덴마크의 한 요구르트 회사였다.

특정 유산균들이 ‘크리스퍼라 유전자 가위’를

이용해 자신에게 침투한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잘라버린다는 것을 알아낸 연구자들!

이후 ‘그렇다면 특정 유전자를 자르도록

만들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연구에 골몰했고,

마침내 그것이 현실로 이뤄진 것이다.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가 만들어낼 변화는

그야말로 무궁무진하다.

종을 멸종, 종의 복원. 그리고 생명 연장의 꿈까지!

그야말로 신의 영역을 넘보게 된 인간!

우리는 이 도구를 어떻게 써야 할까?

또 실제 기술의 발전은 어디까지 와 있을까?

 

# 유전자 가위, 인간의 유전자까지 편집한다면?

 

“2018년도에 유전자 편집을 통해서

이미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특정 유전자를 편집할 수 있는 유전자 기술!

이것은 수천 가지에 이르는 각종 유전질환

역시 치료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더 놀라운 사실은, 성인의 몸에 주입해

질병유전자를 편집하는 것뿐 아니라

수정란 단계에서 적용할 경우 각종 질병유전자를

제거한 아기가 태어나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

 

그리고.... 실제 유전자 편집을 거친

아기가 세상에 태어났다?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중국의 한 교수의 실험!

그는 왜 비밀리에 이러한 실험을 감행했을까?

그에 의해 유전자가 편집된 아기들.

그 아이들은 현재 어떤 상태일까?

 

# 신의 도구, 인간은 어떻게 써야하는가?

 

“바이오 해커는 과학, 유전공학, 의학의 한계를

개척하려는 사람들입니다”

-조시아 제이너 박사-

 

유전자 가위의 발견은 뜻밖의 흥미로운

사회현상을 만들었다. 바로 바이오 해커라는

이들이 대거 등장한 것! 이들은 그 어떤 규제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인간의 유전자를 해독하고,

편집하며, 과감한 실험까지 진행한다.

실제 NASA 출신의 뛰어난 인재

조시아 제이너 박사는 스스로를 바이오 해커라

칭하며 자신의 몸에 유전자 가위를 주입하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빠른 속도로 발전해가고

있는 유전자 가위 기술! 인간은 이 신의 도구를

사용할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을까?

우리에게 남아있는 과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마치 양날의 검과 같은 유전자 가위!

이 기술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꿔놓을지,

또 우리는 이 변화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들어본다.

 

<이슈 PICK 쌤과 함께>

전방욱 강릉원주대 생물학과 명예교수 편은

방송일시 3월 28일(일) 저녁 7시 1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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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Pick 쌤과 함께 31회 미리보기

 

일론 머스크, 미래를 설계하다

 

말 한마디로 세계 경제를 들썩이게 하고,

모든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는 남자!

현 시점 가장 핫한 기업인,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

 

괴짜 몽상가라 조롱받았던

그의 계획들이 하나 둘 실현되면서

세계는 이제 그를 혁신가라 부른다!

 

일론 머스크가 그리는 미래는 어떤 모습인지,

세상을 바꾸는 그의 저력은 무엇인지 파헤쳐본다!

 

# 연쇄창업가 일론 머스크가 있기까지

 

“우스갯소리로 일론 머스크를 ‘

연쇄창업가’라고 표현합니다”

남아공에서 태어난 소년이 세계를 움직이는

최고의 부자가 되기까지 그는 어떤 성장기를

보내왔을까?

일론 머스크의 남다른 유년기 시절에서

‘될성부른 떡잎’의 면모를 발견할 수 있었다!

일찍이 드러난 그의 사업가 기질!

그의 첫 사업 아이템은 무엇이었을까?

 

시대를 앞서 간 사업 아이템으로

이미 청년기에 큰 돈을 거머 쥔

일론 머스크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았다.

그가 걸어온 ‘창업의 길’을 집중 조명해본다.

 

 

 

 

# 그는 어떻게 혁신의 아이콘이 되었나?

 

“큰 성공을 이룰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는 파괴적인 혁신입니다.”

 

일론 머스크의 진짜 혁신은 전기차 ‘테슬라’,

태양에너지 ‘솔라시티’, 우주기업 ‘스페이스X’에

손을 대기 시작한 이후부터 드러난다!

이 세 가지 사업의 연관성, 그리고

일론 머스크의 큰 그림은 무엇일까?

 

그에게 ‘적당히’란 없었다.

목표를 위해 전 재산을 쏟아넣는 일도

망설이지 않았다. 수천억대 자산가에서

파산 직전까지 갔을 때조차 포기할 수 없었던

그의 목표는 무엇이었을까?

 

파산의 나락에서 다시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되기까지,

모든 것을 걸고 감행했던

일론 머스크식 혁신의 비밀을 밝혀본다.

 

 

# 우리나라엔 혁신가가 없을까?

 

“혁신이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어지는데

어려움을 겪는 이유가 뭘까요?”

 

일론 머스크가 처음 사업을 시작했던 ‘1990년대’

우리나라에도 인터넷이 보급되며

기술 발전이 가속화됐다.

 

당시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MP3를 탄생시켰고,

테슬라보다 먼저 자율주행 자동차가

서울 시내를 활보하기도 했다.

하지만 짧은 성공이 있었을 뿐,

이것은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혁신가들의 탄생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무엇이었을까? 우리나라 기업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나아갈 방향을 짚어본다.

 

# 뉴럴링크, 또 한 번의 혁신은 가능할까?

 

“인간의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인터페이스!”

 

때론 엉뚱하고 때론 무모하게, 도전을 멈추지

않는 일론 머스크. 그가 최근 인류의 미래를

위해 새롭게 내놓은 혁신적인 기술! 바로

인간의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뉴럴링크

기술이다. 인간과 컴퓨터가 자유롭게

정보를 공유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것!

 

그런데, 그가 이 SF영화 같은 기술에

주목하는 데에는 숨겨진 이유가 있다?

뉴럴링크의 진짜 목적은 무엇이고,

어느 정도까지 진행되었을까?

 

누구보다 먼저 인류의 미래를 설계하고,

그것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주저없이

움직여온 일론 머스크!

그의 발자취를 통해,

진짜 혁신이란 무엇인지 조명해본다.

 

<이슈 PICK 쌤과 함께>

정구민 국민대학교 전자공학부 교수 편은

방송일시 3월 7일(일) 저녁 7시 1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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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Pick 쌤과 함께]

돈의 미래 

누가 주도하는가 

인호 교수

 고려대 컴퓨터학과  

현금 종말 현실화

 디지털 화폐 토큰  




이슈 Pick 쌤과 함께 23회 미리보기


 돈의 미래, 누가 주도하는가? 


여러분은 현금을 언제 쓰셨나요?


‘현금 없는 매장’이 날로 증가하고

각종 **페이들이 생활을 점령하면서

’현금의 종말‘이 현실화 되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 불 붙은 ’디지털 화폐 전쟁‘!

’디지털 화폐‘가 몰고 올 혁명은 우리 생활을

 어떻게 변화시킬까?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인호 교수와 함께

미래의 ’돈‘은  과연 누가 주도할 것인지 

   우리는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는지

 비법을 전해 듣는다.





# 현금이 사라진다


조개 → 금 → 지폐 → ?

과연 그 뒤를 잇는 화폐는 어떤 모습일까?

정답은 디지털 화폐!


이미 1990년대에 전자결제 서비스인

 ’전자화폐‘가 등장해 거래 수단으로 지폐를 사

용하는 빈도수는 점점 줄고 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이제는 은행 계좌도 필요 없는

 디지털화폐가 만들어지고 있다. 

이는 곧 ’현금의 종말‘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현금과 디지털 화폐의 차이점은

 무엇이고 우리 삶에는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



 

# 막 오른 전 세계 ‘디지털 화폐 전쟁’ 


전 세계는 지금 ‘디지털 화폐’ 전쟁 중!


이 전쟁에 가장 먼저 선전포고를 한 건

 민간업체인 페이스북이다.  전 세계 이용자들이

 은행 계좌 없이도 환전할 필요도 없이

 통용할 수 있는 디지털 화폐를 만들겠다고 

공언하자,  위기감을 느낀 각국 정부에서도 

디지털 화폐 발행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중국은 2022년 공식 사용화를 목표로 한 

디지털 위안화를 이미 출시해 시범 운용에서도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디지털화폐의

 선두자리를 점하려 하고 있다.

디지털 화폐의 등장은 또 다른 문제도 야기한다.

익명성 보장이 어려워 정부가 마음만 먹으면 

개개인의 경제생활을 전부 감시할 수 있는

 또 다른 ‘빅 브라더’가 될 수도 있다.



# 디지털 자산 혁명의 시대


화폐가 변화하면서 부의 흐름도 변하고 있다.

디지털 화폐를 탄생시킨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 자산의 ‘디지털 토큰’화가 대표적이다.

최근 역삼동의 한 빌딩을 디지털 토큰으로 

공모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토큰을 소유한

 사람은 그 비율만큼 임대료 수익을 나눠 받고

 돈이 필요할 때는 토큰 자체를 거래하면 돼

 처분도 용이해진다.

과거 버스 탈 때 사용했던 토큰의 개념이 지금은

 부동산이나 고가미술품, 뮤직비디오 제작등에서 

디지털 토큰으로 발행되어 새로운 부를

 창출하는 수단이 되고 있다.

변화하는 돈의 흐름을 잘 따라간다면 

미래에는 당신도 뉴욕 빌딩의 주인이 될 수 있다?!


<이슈PICK! 쌤과 함께>

인호 고려대 컴퓨터학과 교수 편은 

1월 10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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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 Pick

 쌤과 함께]

젊은 연대의 힘

 방탄소년단 

철학박사 

이지영 교수 




이슈 Pick 쌤과함께 11회 미리보기


젊은 연대의 힘! 방탄소년단  

   

빌보드 핫100차트 통산 3주 1위,

누적 앨범 판매량 약 2천만 장, 

뮤직비디오 조회수 세계 신기록까지.

세계는 지금 방탄소년단을 주목하고 있다.


올해 1월, 영국 런던에서는 

30개국 150여 명의 학자들이 모여 

방탄소년단과 글로벌 팬덤 ‘아미’를 분석하는 

국제 학술 컨퍼런스가 열리기도 했다.


이토록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방탄소년단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방탄소년단을 연구하는 철학박사, 이지영 교수와

 함께 방탄소년단 현상을 들여다본다. 





# 빌보드 핫100차트 1위의 진짜 의미


  “최초의 非영미권 아티스트 핫샷데뷔

(발매와 동시에 1위 직행)”    


방탄소년단의 신곡 '다이너마이트'가 

미국 빌보드 핫100차트 정상에 다시 올라섰다.

‘BTS 예술혁명’의 저자, 이지영 교수는

 방탄소년단의 핫100차트 1위 기록에 대해

 한 방향으로만 향하던 세계화의 흐름을

 비틀어버린 놀라운 사건이라고 평한다. 


음악적 성과를 넘어 빌보드 핫100차트 1위가 

갖는 진짜 의미를 살펴본다.  




# 방탄소년단의 메시지, 시대정신과 맞닿다 


“국가를 세울 정도의 압도적 다수가 

동일한 열망을 갖기 시작했다” 

총알을 막아내듯, 젊은 세대에게 가해지는

 편견과 억압을 음악으로 막아내겠다는 

뜻을 지닌 ‘방탄소년단’! 

그들의 이름처럼 그들의 노랫말 속엔

 신자유주의적 빈부격차, 기울어진 운동장에

 대한 저항의 메시지가 녹아있다.  


그러나 방탄소년단의 노래는 

단순히 사회 비판에만 그치지 않는다. 

전 세계 약 3천만 명의 아미들을 매료시킨

 방탄소년단의 따뜻한 공감과 위로의 힘을 만나본다. 


# 방탄소년단과 아미의 수평적 연대


“모든 기업들이 희망하는 이상적 소비자, 아미”


방탄소년단의 거대한 팬덤 ‘아미(Army)’는 

기존 팬클럽이 지닌 수직적 문화에서 벗어나

 수평적 연대의 가치를 보여주는

 하나의 커뮤니티로 자리 잡았다.


프랑스 철학자 질 들뢰즈의

 ‘리좀(Rhizome) 구조‘처럼 권력적 중심이 

존재하지 않고 개개인 모두가 중심이 되는 

아미의 동등하고 자발적인 활동 사례를 살펴본다.

# 문화∙사회 전반에 일어난 ‘BTS 혁명’


“욕망은 그 자체로,  저도 모르게 자신이 

바라는 것을 바람으로써 혁명적이다.”

- 프랑스 철학자 질 들뢰즈


방탄소년단은 ‘방탄 유니버스(BU)’라는 

미스터리하고 독특한 세계관을 구축했다.

이를 해석하기 위해 아미는 수동적 수용자의

 모습이 아닌 영상을 직접 해석하고 이야기를 

완성시키는 예술 생산자로 영역을

확장해 활동하고 있다.


소비자가 생산자가 되는 이 같은 혁명적 변화는 

이미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서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다.    방탄소년단과 아미의 모습을

 통해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시대를 예측해본다.


<이슈 PICK 쌤과 함께> 이지영 교수 편은 

10월 11일 저녁 7시 1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예고 영상




[출처] kbs,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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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Pick 

쌤과 함께]

법 감정의 이면 

정의는 어디에 있는가 

박준영 변호사 

 감정과 어긋난 판결


 


이슈 Pick 쌤과 함께 10회 미리보기

 

 ‘법 감정의 이면, 정의는 어디에 있는가?’


‘법 감정 法 感情’ 

사건 사고에 대한 처벌이나 판결에 대해 

개개인 또는 국민이 느끼는 ‘감정’


매일 같이 뉴스에 나오는 여러 사건·사고!

형량이 너무 적은 것은 아니냐, 

혹은 형량이 너무 많은 것은 아니냐

여러 법 감정이 오고 가는데

 과연 정의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또한 법이 약자에게만 더 가혹하다고 느끼는 

법 감정에 우리는 법을 얼마나 신뢰하고 있는지,

앞으로 우리가 법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까지!


박준영 변호사와 함께

 다시 들여다보는 우리들의 법 감정!

 




# 국민의 법 감정과 어긋난 판결

 

최근 달걀 18개를 훔치고 18개월 형을 선고받은

 ‘코로나 장발장’ 사건이 법 감정에 어긋난 

판결이라며 이슈의 중심에 섰다. 

미성년자 성 착취 동영상 사이트를 만든 

손모씨와 형량이 같았다는 이유였는데...

언뜻 보면 이해가 가지 않는 판결의 이면에는 

우리가 놓친 팩트와 법의 기준이 있었다.

 ‘코로나 장발장’ 사건을 통해 법 감정이 과연

 정의라고만 할 수 있는지 함께 고민해본다.

# 법은 약자에게 더 가혹하다?


‘유전무죄, 무전유죄’보다 더 무서운 말이 있다!

바로 ‘유권무죄, 무권유죄’

돈도 권력도 없는 약자에게 법이 더 가혹했던 

사건과 판결들이 실제 우리 사회에는 존재해왔다.

‘삼례 나라슈퍼 상해치사 사건’,

 ‘수원 노숙 소녀 상해치사 사건’

‘약촌 오거리 살인사건’ 박준영 변호사가 재심을

 맡았던 이 사건을 통해 왜 잘못된 판결이 났는지,

그리고 허위판결의 중심에 있었던 ‘허위 자백’의

 실상에 대해 짚어본다. 피의자에게 어떻게

 허위자백을 시켰는지, 왜 허위자백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 당시의 잘못된 관행과

 법의 허점을 살펴본다.




# 우리는 법을, 판결을 신뢰하는가?


그렇다면 우리는 법을 얼마나 신뢰하고 있는가?

지난 15년간 통계를 보면 작년에는 민사 사건은 

전체적으로 줄었으나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사건은 되레 늘어났다.  그것은 바로 판결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한정된 사법자원으로 많은 양의 재판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불가피한 실수도

 있다는 점을 박준영 변호사는 지적한다.

그럼에도 자신의 오판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사람들도 있다. 얼마 전 미국에선 한 검사가 

자신의 오판으로 31년간 억울하게 옥살이를 

한 피해자에게 직접 사과한 사건도 있었고 

최근 이춘재 8차 사건 담당 형사가 법정에서

 직접 사과를 전하기도 했다.

  

# 마음을 보듬는 법


법치국가에서 사법부와 판결은 마땅히 비판적

 공론의 대상의 되어야 한다. 하지만 문제는 

견제와 감시를 가장한 비난이 많다는 것도 문제.

 비난은 즉흥적이고 감정적이지만 비판은 

이성적이고 숙고적이다.  우리가 법을 논할 때 

비판 아닌 비난만 하고있는 건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 이 시대에 화두가 되고있는 법 감정은

 무엇이고 그 이면에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정의’의 가치와 기준에 대해 박준영 변호사로부터

 들어본다.


<이슈PICK! 쌤과 함께>

박준영 변호사 편은 10월 4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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