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병사의 비밀 906회 미리보기

 

2030세대, 가속 노화에 브레이크를 걸어라

 

2030세대에게 찾아온 건강 이상 신호!

이들이 빨리 늙고 있다!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퇴행성 관절염 등의

만성질환이 MZ세대를 위협한다!

 

실제 나이에 비해 생물학적 나이가 더 많은

‘가속 노화’(accelerated aging) 현상이

젊은이들 사이에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2022년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20, 30대의 당뇨병 진료환자는

154,850명으로 10년 전보다 74% 늘었다.

고혈압 환자는 10년 전보다 45% 증가했으며

고지혈증 환자도 2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이 같은 증가율은 50~60대를 압도하는 수치.

더 큰 문제는 만성질환이 특별한 증상이 없이

진행되다 보니 이러한 질병에 대한 청년들의

인지율이나 치료율이 50% 미만이라는 점이다.

 

“지금의 2030 세대가 자신의 부모 세대보다

더 빠르게 노화하고 더 오랜 기간 만성질환을

겪는 첫 세대가 될 것이다.”

-서울아산병원 노년 내과 정희원 교수

 

젊은 층의 노화가 빨라짐에 따라 사회적인

돌봄 비용이 늘어나고 이는 곧 국가적

재앙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문의들의

경고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과연 무엇이

이들을 이토록 빨리 늙어가게 하는 것일까?

2030의 가속 노화에 브레이크를

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KBS1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정희원 교수와 함께

진행한 청년 세 명의 5주 감속 노화 프로젝트를

통해 그 원인과 해법을 자세히 알아본다.

 

 

 

 

■2030 세대의 고단한 일상 속으로,

문제는 초가공식품에 있다!

 

개그맨의 꿈을 안고 상경해 고군분투 중인

29살 전정현씨. 불규칙한 생활과

바쁜 일정 탓에 제대로 된 운동과 식사는

해본 지 오래다. 배달 앱으로 주문하는

치킨과 피자, 햄버거가 주식이 되었고,

늦은 밤 자연스럽게 찾게 되는 과자와

아이스크림은 웬만한 크기로는 양에

차지 않는다. 그러다 얼마 전부터 원인 모를

팔 저림 증상이 시작되었다는 정현씨.

병원 검사 후 놀라운 결과를 들어야 했는데...

정현씨의 건강에는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일까?

 

한편 6살, 5살, 1살 세 아이의 엄마인

김솔잎(33)씨는 전직 간호사. 61kg이었던

몸무게는 출산 후 100kg에 육박하는

비만이 되었다. 이런 그녀가 얼마 전 병원에서

믿기지 않는 진단을 받았다.

비 알코올성 지방간으로 이미 섬유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 그녀의 생활을 지켜본

결과 주식을 뺀 간식만으로 성인 1일 권장량의

2배가 넘는 당분을 섭취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하루 3개의 달콤한 캔 커피와

달달한 과자, 초콜릿 시리얼 그리고 아이들이

잠들고 난 뒤 남편과 시켜 먹는 야식까지.

솔잎 씨는 왜 끊임없이 단 음식들을

먹게 되는 것일까?

 

■ 정희원 교수가 소개하는

‘나의 감속 노화 생활 방법’

 

‘감속 노화’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서울아산병원 노년 내과 정희원 교수가

자신의 감속 노화 생활법을 전격 공개한다.

렌틸콩과 귀리를 포함한 저속노화밥으로

혈당을 천천히 올리고, 충분한 수면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정희원 교수.

특히 스트레스에 끊임없이 노출되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이것을 권했는데.

그가 말한 감속 노화 생활법은 무엇일까?

 

■ 정희원 교수와 함께 하는

5주간의 감속 노화 프로젝트, 그 결과는?

 

하루 24시간이 모자란다는 창업 3년 차

스타트업 CEO 박영은씨, 코로나 이후

재택근무를 병행하며 건강에 적신호가 왔다는

전병준씨,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로 늦은 밤까지 일하며 우울과

불안, 불면으로 고생하는 조소현 씨까지!

세 명의 30대 젊은이들이 정희원 교수의

밀착 솔루션을 통해 감속 노화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개인별 맞춤 식단과 운동 처방을

5주간 실천한 뒤 다시 만난 세 사람에겐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젊다고 건강을 과신할 수 없는 시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2030세대의

가속 노화 현상을 짚어보고 5주간의

감속 노화 프로젝트가 가져온 놀라운 변화를

2024년 4월 24일 수요일 밤 10시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확인해 본다.

 

방송 일시: 2024년 04월 24일 22:00 KBS 1TV

연출: 고명현 / 작가: 이소정, 황영아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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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904회 미리보기

 

더 달고! 더 짜게! 단짠의 위협

 

과일에 설탕 시럽을 발라 굳힌

탕후루 열풍이 거세다.

먼저 인기를 끌어온 마라탕까지,

마라탕을 먹고 후식으로 탕후루를 먹는다는

‘마라탕후루’라는 말도 생겼다.

혀가 얼얼할 정도로 맵고 짠 마라탕,

달디단 탕후루 등,

달고 짜고 매운 메뉴들이

최근 외식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자극적인 맛에 길들어 한국인의 입맛도

변화하는 추세다.

여기에 만성 질환 발병과의 연관,

특히 젊은 당뇨 환자의 증가 문제가

여러 조사와 연구를 통해 지적되고 있다.

더 달게, 더 짜게, 더 맵게!

점점 더 강한 자극을 원하는 시대,

우리는 미각과 건강을 되찾을 수 있을까.

 

4월 3일 수요일 밤 10시 10분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자극적인 맛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파헤치고

건강한 미각을 되찾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 본다.

 

 

 

 

■ 2030 세대, 더 단맛, 더 짠맛,

더 매운맛에 중독됐나?

 

“예전에는 중년 이후에

많이 생기는 병이라고 생각했던

당뇨병이 2030 세대에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박경희 (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30대 개그우먼 서아름 씨에게 먹는 것은

행복 그 자체. 주 1회 이상 마라탕을 먹고

탕후루를 직접 만들어 먹을 정도로

최근 유행하는 음식들도 즐긴다. 자극적으로

먹어야 행복이 충전된다는 이유에서다.

‘마라탕후루(마라탕 먹고 후식 탕후루)’라는

용어가 생길 정도로 ‘더 달고, 더 짜고,

더 매운맛’에 열광하는 대한민국 2030 세대.

공교롭게도 이들의 건강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2030 세대 당뇨 환자는

2018년 13만 9,682명에서

2022년 17만 4,485명으로 24.9% 증가했다.

하지만 2030 세대 60%가 자신의

공복 혈당 수치를 모른다고 답했다.

자극적인 맛에 사로잡힌 2030 세대의 입맛과

건강 상태. 이대로 놔둬도 괜찮은 걸까.

 

■ 미각 저하의 원인은?

 

“떡볶이 맛이랑 청양고추 맛이랑

되게 잘 어울려요. 안 먹으면 제 건강에

더 좋긴 하겠지만 먹을 때 너무 맛있는걸요.”

-이수연(유튜버)

 

자극적인 음식을 즐기는 개그우먼 서아름 씨와

매운 떡볶이에 청양고추를 넣어 먹고

초코 과자를 좋아하는

스무 살 먹방 유튜버 이수연 씨.

음식을 먹으면 음식물이 혀의 유두 안에 있는

미뢰에 닿게 되고 미뢰 안에 존재하는

수용체들은 뇌로 맛을 전달한다. 미각 둔화는

뇌가 맛의 종류와 농도를 다르게 감지하거나

느끼지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

달고 짜고 매운 자극적인 맛에 빠진

두 사람의 미각 기능을 확인해 봤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미각이 변하는 것을

느끼는 분들이 있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혀와 구강에서 단맛, 쓴맛, 짠맛, 신맛,

감칠맛 등을 감지하는 미각 세포의 집합체인

미뢰의 수와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미각 기능의 변화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하지만 미각 둔화를 단순한 노화 현상으로

치부해선 안 된다. 나이 든 백발의 소믈리에나

유명 셰프들이 현역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 노화에 따른 미각 둔화가 당연한 것만은

아니기 때문. 과연 미각 둔화를 부추기는

요인들은 무엇일까?

 

■ 미각 변화 막을 수 있을까?

 

“건강한 미각은 우리가 영양 상태를 잘 유지하고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문석준 (연세대 치과대학 미각연구센터장)

 

20대에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 질환을 진단받았지만 자극적인 입맛을

포기할 수 없다는 김도훈 씨, 가족과

주변 지인들에게 음식을 점점 짜게 먹는다는

타박을 듣고 있다는 70대 김준식 씨.

세대는 다르지만 건강한 식습관을 원하는

두 사람은 <생로병사의 비밀>과 함께 3주간의

식단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과연 자극적인 입맛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달고 짜고 매운 자극적인 맛에 대한 노출 횟수가

많아질수록 입맛은 무뎌지고 점점 더 강한 맛을

찾게 되어 건강을 해친다. 자극적인 음식들은

끊임없이 넘치고 유행하고 있다. 유행은 돌고

돌지만 한 번 나빠진 건강은 언제 돌아올지

모르기에 건강한 미각을 유지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2024년 4월 3일 수요일 밤 10시 10분.

KBS 생로병사의 비밀 <더 달고! 더 짜게!

단짠의 위협> 편에서는 미각의 중요성과

자극적인 입맛에서 벗어나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방송 일시: 2024년 04월 03일 22:10

연출: 김석준 / 작가: 정지영, 김여진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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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903회 미리보기

 

잘 먹는데, 영양실조라고요?

 

‘영양실조’라고 하면 주로 기근이나

전쟁으로 인해 영양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한

어린이들을 떠올리곤 한다.

하지만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영양실조 환자 수는

2018년 5,426명에서

2021년 11,115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먹거리가 넘쳐나는 요즘 사회에서도

많은 이들이 영양실조로

건강에 위협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영양실조’에서 ‘실조’는 한자로 ‘失 잃을 실’,

‘調 조화로울 조’. 즉, 잘 먹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영양이 불균형한 상태.

스스로가 영양실조는 아닌지

점검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영양실조가 지속되면 어떤 건강 악화를

불러오는지,그 해법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특히 그간 우리가 가지고 있었던

‘영양실조’에 대한 개념을 새롭게

알아가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 내가 영양실조? 4주간 진행된 영양 실험!

 

“내가 영양 결핍이 있는 것 같다고

오시는 분은 잘 없죠. 원인을 몰라서

찾아오시는 분들이 사실은 대부분이고요.”

_신우영(중앙대 광명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생로병사의 비밀> 제작진은

영양실조 자가 진단의 가장 중요한 지표인

급격한 체중 감소와 피로감 등의 증상이 있는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영양 실험 참가자 모집!

인터뷰를 거쳐 선정된 최종 3인의 참가자와

함께 4주간 가정의학과 교수와 임상영양사의

지도하에 각자의 영양실조 상태에 따라

영양 식단을 실천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었다.

 

이종숙 씨(65)는 혼자 식당을 운영하며

손님들의 식사를 챙기지만, 정작 본인은

입맛이 없어 식사 시간을 미루거나 대충 끼니를

때우기 일쑤다. 저녁 식사는 건너뛰어도

영양제는 챙겨 먹는다는 그. 최근 들어

체중이 5kg가량 감소하고 특히 다리에 근육이

줄어들어 계단을 오르기 힘들 정도다.

80대 할머니처럼 뼈밖에 남지 않은 다리가

걱정돼 러닝머신으로 걷기 운동도

해봤지만 효과는 없었고 답답한 마음에

영양 실험에 참가 신청했다.

 

 

 

 

한영호 씨(67)는 지난 1년 동안 체중이

10kg가량 줄었다. 하루에 제대로 된 식사를

한 번도 채 하지 않는다는 그가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마시는 것은 바로 술. 술과 간단한

안줏거리로 식사를 대신하고 있다.

밥은 쳐다보기가 싫을 정도로 식욕이 없어

병원도 찾아가보고 식욕촉진제도 처방받아

먹어봤지만 나아지는 것은 없었다. 식욕이

없는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내고 건강을

회복해보고자 영양 실험에 참가 신청했다.

 

박경훈 씨(67)는 최근 1년 사이

체중이 10kg 넘게 줄었다. 틀니를 맞춘 뒤로

식사량이 예전 같지 않고 식욕도 없다는 그.

아침에는 커피 한잔과 빵 조금 그리고 점심,

저녁은 즉석밥 1개를 반씩 나눠 먹는 정도가

하루 식사량의 전부이다. 살이 많이 빠져

얼굴이 달라졌을 정도라고 주변에서 걱정할

정도인데, 혹시 진짜 몸에 무슨 문제가 있는 게

아닌지 걱정되는 마음에 영양 실험에

참가 신청했다.

 

과연 이들은 4주간의 식단 개선 영양 실험으로

영양실조를 극복할 수 있을까?

 

■ 영양실조, 그냥 둬도 괜찮을까?

 

영양실조가 방치되면 인체의 근육과

내장 단백질이 급격하게 소모돼서 3주 내에

신체 단백질 저장량의 50%가 고갈될 수 있다.

만성질환자의 경우, 그로 인해 심장과

신장 같은 주요 장기의 기능이 급격히

저하 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영양실조를 가볍게 봐서는 안 된다.

 

■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건강 악화

 

트로트 가수 허찬미 씨(31)는 과

거 아이돌 가수 활동을 하며 10대부터

20대까지 극심한 다이어트를 반복했었다.

건강한 운동이나 식단 관리가 아닌 무작정

말라지기 위해 굶었고 체중이 줄면

그 보상심리로 폭식과 과식을 했다.

잘못된 다이어트로 인한 빈혈과 생리불순 등의

건강상의 문제를 겪었던 그는 이제 바빠도

끼니를 거르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현재 그의 영양 상태는 어떠할까?

 

“위 나이가 60대 나이로 나온 적도 있었어요.”

 

■ 영양실조의 해법을 찾아라

 

왕복 4km에 달하는 마을회관을 매일같이

걸어 다니고, 삼시 세끼를 잘 챙겨 드시고,

바늘귀 꿰는 것쯤은 거뜬한, 에너지 넘치는

노인, 92세 심태진 씨!

최고령 인형 극단 ‘회춘유랑단’의 단원으로

6년간 90여 회 공연을 마친 그는 마을회관에서

다 같이 인형 옷도 만들고 인형극 연습도

한다. 하지만 그가 장수할 수 있는

결정적인 비결은 따로 있다고 하는데..

 

3월 27일 수요일 밤 10시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은 현대의

영양실조란 무엇인지, 그 감별법과 함께

새로운 관리법과 장수할 수 있는

비결을 공개한다!

 

방송일시: 2024년 03월 27일 22:00

연출 안진 / 작가 조용오, 박지민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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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901회 미리보기

 

비만 혁명, 최고의 다이어트를 찾아서

 

세계 비만 연맹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30년까지 세계 비만 인구가

10억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우리나라도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2020년 1년 사이 5% 이상 비만율이 급증했다.

이는 곧 다이어트, 비만 치료제, 보조제 등의

관심으로 이어졌다.

최근에는 GLP-1 유사체를 기반으로 한

비만 치료제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지에서 혁신적인 연구 중

하나로 GLP-1 유사체를 선정했다.

GLP-1 유사체란 무엇이며

비만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알아보고,

비만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어떤 관리가 필요한지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4주간의 맞춤형 다이어트를 통해

최고의 다이어트에 대해 알아보았다.

 

■ 세계적인 스타들도 피할 수 없었던

비만 합병증

 

로큰롤의 제왕 엘비스 프레슬리.

캘리포니아 드림으로 큰 인기를 끈

마마스 앤 파파스의 여성 보컬 캐스 앨리엇.

이 두 사람은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모두 사망했다.

 

잦은 음주와 부족한 운동량, 과하게 섭취하는

영양분으로 현대인이 점점 비만을 앓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남성 2명 중 1명은

비만이다. 많은사람들이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고통받고 있다. 비만의 위험성과

합병증으로 인한 문제에 대해 알아본다.

 

 

 

 

■ 다이어트에 실패한 사람들

누구나 다이어트를 도전하지만 모두 성공하지는

않는다. <생로병사의 비밀>은

맞춤형 다이어트 프로젝트에 참가할 사람들을

모집했다.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과 보조제를

이용해 봤지만, 다이어트에 실패한 윤종미,

잦은 술자리와 야식으로 살이 찐 김상현,

간식을 좋아하는 김순란.

3명 모두 요요를 겪은 적이 있는 비만인들이다.

이들은 어떤 이유에서 다이어트에 실패했으며,

비만으로 인해 일상에 어떤 불편함이 있을까?

다이어트에 실패한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 전 세계가 열풍! GLP-1 유사체란?

2023 혁신적인 연구 중 하나로 뽑힌

GLP-1 유사체. 현재 세계는 GLP-1 유사체를

기반으로 한 비만 치료제 열풍이다. 세계적인

기업인 일론 머스크, 모델 킴 카다시안 모두

GLP-1 유사체를 기반으로 한 비만 치료제를

이용해서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아직 한국에는 출시되지 않은 GLP-1 유사체

기반 비만 치료제. 미국, 덴마크에서는

공급 물량이 부족해 판매하기 어려울 지경이다.

현재 해외에서는 어떻게 이 치료제를

쓰고 있으며 GLP-1 유사체의 기전,

효과, 부작용은 무엇일까?

 

■ 우리 몸속 게임 체인저

혁신적인 비만 치료제가 등장하고 신약이

개발되는 요즘. 그런데도 불구하고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

많이 움직이고 조금 먹는 것이다.

다이어트에 실패한 3명의 다이어트 도전자들이

4주간 맞춤형 다이어트에 참여했다. 운동,

식단 모두 개인 맞춤형으로 필요한 운동과

피해야 할 음식 등을 신경 써서 관리하며

4주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3명 모두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으로 비만 합병증도

동반하고 있었다. 그랬던 3명이 4주 만에

다이어트에 성공했을까? 그들의 몸은

어떻게 변화했을지 확인해 보자.

 

수요일(13일) 밤 10시. KBS 생로병사의 비밀

<비만 혁신, 최고의 다이어트를 찾아서>

편에서는 GLP-1 유사체 기반 비만 치료제와

최고의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한다.

 

방송일시 2024년 03월 13일 22:00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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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900회 미리보기

 

생로병사의 비밀, 희망의 여정 23년

 

지난 2002년 10월 첫 방송을 한

<생로병사의 비밀>이 900회를 맞았다.

 

시청자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덕으로

무려 23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이어올 수 있었음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900회 특집 “<생로병사의 비밀>

희망의 여정 23년”이 방영된다.

 

2024년 3월 6일 수요일 밤 10시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지난 23년간 시청자들의 질병에 대한 인식을

어떻게 변화시켜 왔으며

한국 사회의 건강 라이프스타일을

어떻게 바꿔왔는지를

<생로병사의 비밀>과 함께 한 의료진과

인상적이었던 환자 출연자들의 근황을 통해 알아본다.

 

■ 건강을 바꾼 생로병사의 비밀

<생로병사의 비밀>은 그동안 한국인의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고, 일상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다양한 생활 습관(운동)을

제안해 왔다. 대표적인 내용들을 짚어보고

한국인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이야기해 본다.

 

<854회 국물을 끊어보니 (2023년 2월 1일 방송)>

편에 출연했던 김금례 씨. 늘 맵고 짠 음식 섭취로

늘 속쓰림을 호소했었는데, 방송을 통해

염분 줄이기와 단 음식 끊기는 물론 좋아하던

국물을 끊었었다.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있을지

김금례 씨를 다시 만나보았다.

 

 

 

 

■ 희망을 준 생로병사 - 젊은 노인들

<815회 웰에이징 - ‘젊은 그대’

(2022년 4월 6일 방송)>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귀감이 된

젊은 노인 중 현재까지 건강한 삶을 살고 있는

심상선 씨의 현재 생활 모습을 취재했다.

 

방송 당시 전문적으로 트레이닝을 받아 본 적 없이

장소를 가리지 않고 모든 공간이 자신의

운동장이라고 말하던 심상선 씨.

70대라고는 믿기 어려웠던 근육질 몸매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을지 다시 찾아가 보았다.

 

■ <생로병사의 비밀>과 함께 한

의료진과의 특별한 시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많이 다뤘던 주제 중

하나가 건강하게 사는 노년이었다.

고령화 시대에 사는 현재, 노년의 건강관리는

젊을 때와 무엇이 달라져야 하는지, 건강하고

즐겁게 노년을 보내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무엇인지에 관하여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임수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와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담았다.

그뿐만 아니라,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다뤘던 많은 질병 가운데 지속해서 강조해 온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과 같은 생활습관병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보고,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임수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의 식단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 질병에 대한 인식을 바꾼 생로병사의 비밀

 

<820회 가정의 달 기획 제2의 삶 2부 –

가장 아름다운 삶의 완성’

(2022년 4월 6일 방송)>에 출연했던

‘암 비영리단체, 아미다해’ 조진희 대표를

오랜만에 다시 만났다. 방송 이후 변화 여부와

암 환자 중 자신의 병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분들이 많은데 드러내는 것에 대한 의미 등

아미다해의 지향점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알아본다.

 

<생로병사의 비밀>은 그동안 다양한 질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적극적인 예방과 치료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으며, 발 빠르게 새로운

치료법을 소개해 왔다. 특히 암에 대해

그동안 다뤄왔던 내용들을 살펴보고

‘강남세브란스 위장관외과 노성훈 교수’와

함께 지난 20년간 우리나라에서 이룬

암치료법의 발전, 암을 대하는 자세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2024년 3월 6일 수요일 밤 10시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각 분야의 교수님 세 분을 모시고 지금까지

<생로병사의 비밀>이 걸어온 길을 되짚어 보고,

그동안 방송에서 담지 못한 흥미롭고

유익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방송 일시 : 2024년 03월 06일 22:00 KBS 1TV

연출 : 최재복 / 작가 : 이혜나 이현승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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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899회 미리보기

 

황반변성과 치매에 대한 경고, 드루젠

 

실명을 초래하는 3대 질환인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그중에서도

선진국 실명 원인 1위는 황반변성이다.

시력을 담당하는 망막에 노화가 오면

망막에 변성이 생긴다.

망막 중에서도 시력의 90%이상을 담당하는

‘황반’변성은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이다.

별다른 자각증상이 없는 황반변성은

진행이 빨라 병을 알아챘을때는

이미 심각한 시력 손상을 입은 경우가 흔하다.

때문에 황반변성의 원인인

드루젠의 조기 발견은 중요하다.

 

 

2024년 2월 28일 수요일 밤 10시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황반변성으로 어느 날 갑자기 시력을 잃은 사람,

눈 검사를 통해 치매와 치명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심혈관 질환을 미리 찾아낸

사람들을 만나보고,

조기검진과 치료법, 황반변성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 실명을 부르는 위험한 안과 질환, 황반변성

 

69세 유지영씨는 어느 날 갑자기 한눈이

뿌옇게 느껴지더니 사물의 중심이

보이지 않았다. 황반변성으로 위축된 망막의

시력은 돌이킬 수 없었다. 하지만 이어서

발생한 반대 눈의 황반변성은 일찍 발견해

좋은 시력을 유지하고 있다.

 

황반변성은 자각증상을 느끼기 어려워

치료시기를 놓치기 쉽고, 한쪽 눈에

습성 황반변성이 생기면 5년 이내에

다른 쪽 눈에도 황반변성이 발생할

확률이 20%에 달한다.

황반변성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방법과

치료법을 알아본다.

 

■ 황반변성, 치매에 대한 경고!

 

2년 전 알츠하이머가 온 견광종 씨(83세).

황반변성은 그 전조증상처럼 왔다. 연구에

따르면 황반변성을 일으키는 드루젠이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에 비해 알츠하이머에 걸릴

확률이 1.48배 높다. 안저 주변에 있는

드루젠의 모양을 가지고 인지장애가

발생될 수 있는 위험도도 측정할 수 있다.

 

신경조직이나 혈관을 바로 들여다 볼 수 있는

유일한 조직인 망막을 통해 황반변성 뿐만 아니라

심각한 질환들의 조기발견이 가능하다.

 

■ 황반변성을 정복하기 위한 연구는 계속 된다!

 

한 번 나빠진 시력은 되돌리기가 어렵다.

습성 황반변성의 경우 주사치료가

유일한 치료법이지만, 지도형 위축이 나타나는

건성 황반변성은 현재 치료방법이 없다.

 

실명된 눈을 치료하기 위해

인공망막 3D 바이오 프린팅 연구가

진행 중이다. 인공망막연구가 성공해

이식이 가능해 지면 실명됐던

눈도 시력을 되찾을 수 있을까.

 

■ 황반변성을 예방하는 생활수칙

 

황반변성은 노화에 따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비만, 흡연 등으로 인해 40~50대의

발병률도 높아지고 있다.

 

황반변성을 예방하는 생활수칙 그리고

황반변성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 지중해식 음식에 대해

알아보고, 집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한국인에게 적합한 지중해식 요리방법을 소개한다.

 

2024년 2월 28일 수요일 밤 10시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황반변성으로부터

내 눈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만나본다.

 

방송 일시 : 2024년 02월 28일 22:00

수요일 밤 10시 KBS 1TV

연출 : 김동국 / 작가 : 손희숙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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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898회 미리보기

 

밥을 바꿔보니

 

우리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밥’.

그 중에서도 새하얀 쌀밥은

부드러운 식감과 단맛으로 식욕을 자극한다.

매 끼니 백미를 먹는 것이

과연 건강에 좋은 선택일까?

백미는 식이섬유와 미네랄이 도정된

쌀의 ‘알맹이’ 부분.

빵, 떡, 라면처럼 대표적인 정제 탄수화물이다.

또한 백미는 단순당으로 혈당을 급격하게 올려,

비만이나 당뇨의 위험을 높일 수도 있다.

건강에 유익한 밥은 과연 무엇일까?

밥을 바꾸면 우리 몸에 어떤 변화가 생길까?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은

흰밥 마니아 5명의 참가자와 함께

3주간 밥 바꿔보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 수십 년 간 흰쌀밥만 먹은 사람들

 

삼시세끼 오재환(71) 씨의 식단에는 흰밥이

빠질 수 없다. 식감이 거친 잡곡과 달리 백미는

술술 넘어가고, 짭조름한 반찬에 곁들여 먹기도

좋다. 식사를 마친 재환 씨가 식후에 찾는 건

누룽지와 호빵, 만두 같은 새하얀 탄수화물.

이런 습관을 계속 유지해도 괜찮을까?

 

어릴 적 보리밥을 질리게 먹었다는

김정순(70) 씨 역시 흰쌀밥만 먹는다.

갓 지은 밥 한 공기면 다른 반찬도 필요 없다는

김정순 씨. 그러나 요즘 들어 배가 나오고,

살이 찌는 느낌이다. 주변에서도

백미 마니아라는 말을 듣는다는 정순 씨.

매일 먹는 밥은 그녀의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 내 몸에 켜진 적신호

 

수북하게 쌓은 고봉밥을 매 끼 먹는다는

김주형(60) 씨. 다른 건 몰라도 흰밥은

실컷 먹어야 포만감이 든다. 그런가 하면

하루의 시작을 밥 짓는 것으로 시작하는

성무현(75) 씨는 백미가 아니면 밥 먹기가

힘들다. 아침에 일어나 생쌀부터 집어 먹는다는

장재월(65) 씨도 마찬가지. 세 명의 건강은

현재 어떤 상태일까?

 

건강 검진 결과, 수십 년 간 흰쌀밥만 먹었다는

사례자들 대부분이 비만과 당뇨병 등 건강상의

적신호가 켜져 있는 상태였다. 특히 5명의

사례자 중에서 4명이 혈당 조절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 통곡물의 거친 탄수화물이 아니라

정제된 탄수화물인 ‘백미’의 경우, 분해와

흡수가 빨라 혈당을 급격하게 올린다.

그 결과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면서

혈당 시스템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당이 당을 부르는 악순환,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 밥만 바꿔도…

 

밥의 건강한 섭취 방법은 무엇일까? 현대인에게

부족한 미네랄과 비타민 등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잡곡을 섞어먹는 것이 좋다. 특히 잡곡 종류는

두 가지에서 많아도 다섯 가지를 넘지 않는 것이

좋은데, 잡곡의 비율은 최소 반반이 돼야

영양학적으로 좋은 밥이 된다. 또한 잡곡의

거칠거칠한 식감이 싫다면, 해조류와

채소를 섞어 밥을 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주간의 밥 바꿔보기 프로젝트! 흰쌀밥을

잡곡밥으로 바꾼 그들의 모습은 어떻게 변했을까?

 

매 끼니 먹는 흰밥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변화된 모습이 21일 밤 10시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공개된다.

 

방송일시 2024년 02월 21일 22:00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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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897회 미리보기

 

치명적인 폐동맥 고혈압, 희망은 있다

 

세상에서 가장 슬픈 병, 폐동맥 고혈압

폐동맥이 두꺼워져 심장과 폐순환의 압력이

높아지는 폐동맥 고혈압!

폐동맥 고혈압은 과거, 쓸 수 있는 약이 없어

진단과 동시에 시한부 선고를 받는 질환이었다.

더욱이 35세 전후의 젋은 여성에게 많이

발병되고, 대부분 진단 후 5년 이내 사망하여

세상에서 가장 슬픈 병으로 불리는

안타까운 질환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제는 절망적이지 않다!

2000년 이후 꾸준한 치료제 개발로

많은 환자들이 장기 생존의 희망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2월 14일 밤 10시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 에서는 새로운 약제와

치료법의 개발로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는

희귀질환, 폐동맥 고혈압에 대해 알아본다.

 

■ 폐동맥 고혈압이란?

 

이름도 생소한 폐동맥 고혈압! 흔히 우리 몸의

혈액순환은 두 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체순환, 하나는 폐순환이다. 체순환은

좌심실에서 나간 혈액이 대동맥을 통해

온몸으로 나가는 것, 그리고 폐순환은

우심실에서 나간 혈액이 폐동맥을 통해

심장과 폐 사이를 오가는 것이다. 이때 폐동맥의

평균 압력이 25mmHg 이상이 되면

‘폐고혈압’으로 진단한다.

대부분의 폐고혈압은 심장질환과 폐 질환의

영향으로 생겨, 원인 질환을 치료하면

호전되지만, 폐동맥 혈관 자체가 두꺼워져서

생기는 폐동맥 고혈압은 치료가 되지 않는

희귀 난치성 질환이다.

 

 

 

 

■ 폐동맥 고혈압, 더 이상 절망적이지 않다.

 

활발한 모델 활동을 하는 중인 백아영 씨는

폐동맥 고혈압 진단을 받은 지 어느덧

14년이 됐다. 그는 처음 진단을 받은 후

생존 기간이 5년이라는 정보를 접하고

절망에 빠졌었다. 진단 당시 말할 힘조차 없어

누워서 문자로 대화했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던 그녀.

하지만 현재 대부분이 정상 수치를 유지하며

누구보다 열심히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있다.

어떻게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걸까?

 

30대 중반에 폐동맥 고혈압 진단을 받은

박지숙 씨. 진단 당시 이미 중등도에 해당했던

그는 곧바로 강력한 주사 치료까지 시작했지만

차도가 없었다. 한때 폐 이식까지 권유받았지만,

8년이 지난 지금은 일상생활에 무리가

없을 정도의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약제의 부작용을 이겨내고 폐동맥 고혈압과

싸우는 그녀의 투병일지를 소개한다.

 

“지금은 의학이 좋아졌기 때문에

훨씬 더 좋은 예후가 많으니까,

절대 인터넷 믿지 말라고 하셨어요.

그건 예전 근거 자료라고.”

- 박지숙 씨

 

■ 이유없이 숨이 찬 증상이 오래간다면

한번쯤 의심해 봐야!

 

폐동맥 고혈압은 사망률이 높고 치료하기

어려운 난치성 질환이다. 진단 후 1년 이내

절반의 환자가 사망하는 무서운 질환으로

진행이 많이 된 상태에서 진단받으면

치료도 힘들고, 예후도 좋지 않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시작할수록

그 예후는 놀랍도록 좋아진다. 호흡 곤란,

어지럼증, 피곤함, 가슴 통증 등의 증상이 있다면

다른 질환보다 우선 폐동맥 고혈압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 빠른 진단, 꾸준한 치료

 

어릴 때부터 건강이 좋지 않아 늘 병원에 다닌

까닭에 발병 초기, 비교적 빨리 진단을 받은

하진우 씨. 비교적 초기에 폐동맥 고혈압을

발견한 덕에 꾸준히 치료를 받으며 상태를

유지 중이다. 완치가 안 되는 진행성 질환이고,

숨이 차는 증상으로 노래하기에 불리한

질환이지만, 가수라는 직업을 포기하지 않고

이어가고 있다. 적극적인 치료와 스스로

열심히 건강 관리에 힘쓰는 하진우 씨.

그는 희귀질환을 앓는 이들에게 희망이 되고자

폐동맥 고혈압과 싸우며 노래하고 있다.

 

“말 그대로 동반자. 같이 가야 할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어떻게 보면 남들보다 관리를 더 하는 거니까

‘더 오래 살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요.”

- 하진우 씨

 

■ 새로운 약제 개발! 희망적인 미래

 

진단 당시 이미 고위험군이었던

42세 강예은(가명) 씨. 3가지 이상의

약제 사용에도 증세가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위험과 부작용을 무릅쓰고

신약 임상시험에 참여한 그녀. 6개월 뒤,

신약의 효과로 그녀의 일상은 거의 회복되었다.

개발중인 신약은

그에게 어떤 효과가 있었던 걸까.

 

“갈수록 약이 더 많이 나오고 있어서요.

점점 더 좋아질 거라는 건 확실한 이야기고요.

어렵지만 절망이 아니라

희망을 가져야 되는 거죠.”

-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형관 교수

 

2월 14일 수요일 밤 10시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폐동맥 고혈압의

최신 치료법과 희망적인 미래를 소개한다.

 

방송일시 2024년 02월 14일 22:00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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